[파이낸셜뉴스]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21일 ‘개인회생·파산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로 어려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이하 취약채무자)에게 개인회생·파산 절차 진행에 필요한 소송비용을 지원하여 채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복위는 신용카드재단이 기부한 1억원을 활용하여 채무조정 이용자 중 개인회생·파산이 필요한 취약채무자에게 무료로 개인회생·파산 신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위한 신용카드재단의 기부는 지난 2022년 1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이다. 정완규 신용카드재단 이사장은 “채무로 고통받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성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통해 법적 채무조정이 필요한 취약채무자가 법원의 소송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채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무료 개인회생.파산 신청 지원을 시행해 약 1만8000명에게 48억9000만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장학금 지원,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1 09:22:39[파이낸셜뉴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2024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공익사업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8개 신용카드사와 10개의 겸영은행이 유효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및 소멸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관리 및 운영하는 기관이다. 재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5주간 24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개최했다. 주제는 총 5가지로 △금융취약계층 맞춤형 신용 상담 및 위기 관리 멘토링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지정사업과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영세가맹점의 자립 능력 배양 및 재기를 위한 사업 △신용카드 업 관련 환경 보호 사업 등 4가지 비지정사업 분야로 모집을 진행했다. 총 180여개 공익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23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PT심사를 통해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단은 내부 심사위원 외에도 서민금융, 사회복지 등 공모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평가했다. 사업 평가를 위해 문제의 시급성, 수혜대상의 적절성, 지속가능성, 추진방법의 적절성, 사업의 기대 효과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신용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재단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우리 사회를 따뜻한 희망사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사업 수행기관과 세부 실행계획을 협의 후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2 14:53:33[파이낸셜뉴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관하며, 중장년 디지털 및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개최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주관으로 중장년 세대에게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올해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면서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익캠페인과 은퇴 중장년을 위한 찾아가는 신용 재무상담도 진행한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세대로 분류돼 사각지대에 있었던 중장년층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은퇴 후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는 중장년 세대에게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와 재단의 금융 교육 등이 인생의 후반부를 재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 카드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서민 금융, 영세가맹점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8 14:21:34[파이낸셜뉴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신용 사회의 혜택에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공익법인들을 지원하고자 ‘2024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공익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공익사업 공모전’은 지정 사업과 비지정 사업 두 분야로 모집을 진행한다. 지정 사업으로는 ‘금융취약계층 맞춤형 신용 상담 및 위기 관리 멘토링 지원’을 주제로 공익법인을 모집하며, 비지정 사업으로는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영세가맹점의 자립 능력 배양 및 재기를 위한 사업 △지역사회의 사회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 △신용카드 업 관련 환경 보호 사업 총 4가지 분야로 제안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사업의 사업기간은 1년 이내이며, 공모 규모는 총 24억원이다. 지정 사업은 최대 5억원, 비지정 사업은 사업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한 재원은 신용카드 회사들이 출연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지원대상은 공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해 고시한 공익법인 등이다. 신청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7월 1일과 2일 양일간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공익사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우리 사회 곳곳의 여러 공익법인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을 제안해주길 기대한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공익법인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따뜻한 희망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29 11:35:25[파이낸셜뉴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자립준비청년의 신용 상승을 지원하는 ‘신용 스텝업(Step-up)’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만 19세에서 34세의 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 스텝업’은 청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신용 향상을 통해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자립준비청년 150명을 모집해 지원할 예정으로, 참가자는 신용 점수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재무진단·신용 멘토링·자산형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무이자 대출, 적금 등 금융이력 쌓기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서 신용향상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청년들의 능동적인 신용 관리 참여를 위해 대출상환 완료 시 5% 페이백(pay-back), 신용 점수 향상 인센티브 등도 도입 및 실행할 방침이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06 14:22:54[파이낸셜뉴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하 ‘신용카드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난 27일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금원에서 보증하는 ‘햇살론카드’를 연체 없이 성실하게 이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500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5000명에게는 서금원에서 운영하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월 1회씩, 총 3회 이상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을 성실히 이행해 오는 10월 말 신용점수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1000점 만점 기준 최소 31점 이상 상승하면 상승 구간에 따라 최대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8개 신용카드사가 신용카드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신용카드재단 정완규 이사장은 “이번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으로 금융소외계층이 낮은 신용도로 인한 불편한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금융 소외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신용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서금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민금융콜센터(1397)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6-28 11:27:52[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계층,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예술역량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사업 '드림하이on(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사는 문화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이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사업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80여명 단원들의 여름캠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0년동안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의 벽을 허물고 격차를 뛰어넘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6-24 14:58:52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최근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은 인도네시아가 조속한 구조 및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용카드사들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강진으로 현재 2,000여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실의와 절망에 빠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덕수 이사장은 "인도네시아는 新남방정책의 주요 상대국이며 신용카드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금융회사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파트너 국가이기에 이러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재원으로 지난해 4월 출범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영세가맹점지원, 서민금융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신용카드업권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10-11 14:16:11BC카드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음악교육지원 사업인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악기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후원 행사에는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을 비롯해 악기를 전달 받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신규 단원 및 강사,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후원한 바이올린, 비올라 등 악기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적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한국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공동체 의식 형성 △인성 함양 △감성 개발을 목표로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11개 자치구(기존 9개)로 확대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300여명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C카드는 2016년부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악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음악적 성장과 함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3-27 14:28:18우리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문화유산국민신탁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금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열리는 '창덕궁 희정당 벽화 특별전'과 연계된 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궁중음식 체험 공간인 '수라간'의 노후화된 조리시설 교체를 위해 활용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희망계층 학생들을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체험교육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경복궁의 보존관리 후원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문화희망계층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신용카드업권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1-11 15: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