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KCB 및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와 함께 ‘대안정보 컨소시엄’ 참여 양해각서(MOU)를 28일 서울 영등포구 KCB 본사에서 체결하고, 소비행동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컨소시엄의 핵심은 '소비행동 패턴정보'의 활용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시스템은 개인의 소비 습관,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용도를 더 정교하게 평가한다. 꾸준한 소비 활동, 건전한 소비 습관 등을 통해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이는 기존 금융 거래 중심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신한카드는 KCB 및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와 함께 더욱 다양한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 결제 유형, 소비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비행동패턴정보를 발전시키고, KCB의 기존 신용정보를 결합하여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나선다. 컨소시엄 참여 4개사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포용적 금융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29 10:18:44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은 물론 40만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컨소시엄'에는 신한카드·신한은행·티머니·카카오페이 등 대형 금융·빅테크사 4곳이 참여했다. 4자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주사업자는 신한카드로 서울시 행정혁신 플랫폼 개발 및 운영과 상품권 판매대행·가맹점 모집역할을 맡는다. 공동구성원인 신한은행은 상품권 자금관리와 은행거래 연계,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결제환경 구축과 정책홍보 등을 지원한다. 티머니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앱에서 대중교통서비스를 충전·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 판매대행사 선정과 함께 상품권 앱을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기존 계좌로만 가능했던 상품권 구매가 신용·체크·선불카드까지 가능해지고 결제방법도 현재 QR(Quick Response) 촬영 및 바코드 제시 방식에서 △양방향 QR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터치결제 등으로 다양해진다. 또 시각장애인 등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음성안내 기능 도입 등 앱 접근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리포트는 물론 동종업종 실적비교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매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할인 쿠폰발행 및 가맹점 홍보 등 소비자 대상 마케팅도 지원한다. 예병정 기자
2021-11-24 17:49:18[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부터 결제, 정산은 물론 40만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새로운 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컨소시엄'에는 신한카드·신한은행·티머니·카카오페이 등 대형 금융·빅테크사 4곳이 참여했다. 4자 공동이행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수행한다. 주사업자는 신한카드로 서울시 행정혁신 플랫폼 개발 및 운영과 상품권 판매대행·가맹점 모집역할을 맡는다. 공동구성원인 신한은행은 상품권 자금관리와 은행거래 연계,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결제환경 구축과 정책홍보 알림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티머니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 상품권 앱에서 대중교통서비스를 충전·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신규 판매대행사 선정과 함께 상품권 앱을 업그레이드도 진행된다. 기존 계좌로만 가능했던 상품권 구매가 신용·체크·선불카드까지 가능해지고 결제방법도 현재 QR(Quick Response) 촬영 및 바코드 제시 방식에서 △양방향 QR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터치결제 등으로 다양해진다. 또 시각장애인 등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음성안내 기능 도입 등 앱 접근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리포트는 물론 동종업종 실적비교 등을 제공해 효과적인 매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할인 쿠폰발행 및 가맹점 홍보 등 소비자 대상 마케팅도 지원한다. 서울시와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수당 등 정책자금도 상품권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해 신청·수령·결제하고 정책평가 및 제안까지 가능하도록 정보를 연동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내년부터 이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은 상품권 구매부터 결제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생활경제 플랫폼"이라며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동시에 가맹점도 매출이 증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1-24 09:06:47[파이낸셜뉴스] NH PE-오퍼스 PE-태화기업 컨소시엄이 신한중공업을 인수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 PE-오퍼스 PE-태화기업 컨소시엄은 대우조선해양과 신한중공업을 1902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식 1000억원, 회사채 902억원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상세실사 등을 진행한 후 4월 중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상세 실사를 통해 우발부채 등을 확인하고 대우조선과 기존 신한중공업 대상 거래 물량과 단가를 보전하는 것과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 신한중공업은 그동안 대우조선 물량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거래가 종료되면 최고경영자(CEO)는 태화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NH PE-오퍼스 PE서 파견한다. 전략적투자자(SI)인 태화기업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LNG선 관련 핵심 부품을 제조, 공급하는 계열사가 있다. 관련된 수주 등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NH PE-오퍼스 PE는 지난해에 결성된 NH오퍼스 3061억원(매칭펀드포함) 규모 펀드를 운용 중이다. 자금증빙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원매자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딜(거래)과 관련 이미 자금조달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중공업은 선박 거주구(데크 하우스)와 해양 시추설비 거주구(리빙쿼터) 등 해양플랜트 설비를 제작한다. 2007년 대우조선해양에 편입됐지만, 유가하락과 플랜트 수요 축소로 2014년부터 손실을 보기 시작했고 2019년 말엔 자본잠식에 빠졌다. 결국 회사는 지난해 회생 절차를 밟았고 인가 전 M&A에 돌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3-23 09:56:45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신한금융컨소시엄(신한리츠운용, 신한금융투자)을 선정했다.24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상장 리츠의 투자대상 부동산은 교통(판교역).상업시설(현대백화점 등) 등이 밀집된 성남 판교신도시 랜드마크로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사진)이다. 관심이 높았던 부동산입찰가격은 5182억원으로 예정가격(4794억원) 대비 108.1%로 낙찰가가 결정됐다.사업자 공모에는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고 이중 신한금융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개인 소액투자자도 은행.증권회사에서 부동산투자가 가능한 상장 리츠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문 LH 금융사업기획처장은 "판교 공모상장 리츠 민간사업자로 우량 사업자인 신한금융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세 수입을 기대하는 부동산 직접 투자를 대체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연평균 5~6% 수준의 배당이 가능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원하는 퇴직세대 등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고 말했다. 김병덕 기자
2017-12-24 17:33:16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신한금융컨소시엄(신한리츠운용, 신한금융투자)을 선정했다. 24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모상장 리츠의 투자대상 부동산은 교통(판교역)·상업시설(현대백화점 등) 등이 밀집된 성남 판교신도시 랜드마크로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사진)이다. 관심이 높았던 부동산입찰가격은 5182억원으로 예정가격(4794억원) 대비 108.1%로 낙찰가가 결정됐다. 사업자 공모에는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고 이중 신한금융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개인 소액투자자도 은행·증권회사에서 부동산투자가 가능한 상장 리츠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공모물량은 8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공모 시기는 임차인 입주가 마무리 되는 2018년 8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문 LH 금융사업기획처장은 "판교 공모상장 리츠 민간사업자로 우량 사업자인 신한금융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세 수입을 기대하는 부동산 직접 투자를 대체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연평균 5~6% 수준의 배당이 가능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원하는 퇴직세대 등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12-22 18:16:31아이엠투자증권 매각 주간사에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18일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주간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지분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에스앰엔파트너스(SM&Partners)가 보유한 지분(49.81%)으로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영권까지 포함되어 있다. 특수목적회사인 에스엠앤파트너스 최대주주는 솔로몬사모투자펀드(PEF)이고, 솔로몬PEF 지분은 또 다시 재무적투자자인 공무원연금이 30%가량, 솔로몬금융그룹 계열사가 약 16%를 가지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2-09-18 21:00:38신한카드와 국민은행, 농협중앙회, 비씨카드 등 4개 카드 발급사는 T커머스 관련 솔루션 보유 업체인 미디어벨로와 함께 ‘T커머스 지불 결제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인터넷TV(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등 양방향 디지털 방송에 나오는 상품과 콘텐츠를 IC카드를 이용해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T커머스 지불 결제 방식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현재 홈쇼핑 등에서 물품을 구입하려면 ARS 전화를 이용해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줘야 하지만 T커머스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면 IC카드를 셋톱박스 내 전용리더기에 삽입하고 리모컨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2009-11-08 16:10:04<국장 지시기사 임> 오는 2012년에 개장 예정인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산업, 신한은행이 금융지원에 나선다. 1일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사업을 독점 추진 중인 USK프로퍼티홀딩스(USK Property Holdings)는 산업은행, 신한은행을 금융건설 컨소시엄 참여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어 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금융·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시공 주관사로 참여키로 한 포스코건설과 지난 8월 100억원을 투자한 한국투자증권 등 총 4개사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2조3700억원. 신한은행이 지분출자(4000억원)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설자금대출 등을 통해 8000억원을 지원한다. 산은은 1조원 규모 금융을 지원하고 초기자금으로 25억원을 USK프로퍼티홀딩스에 투자했다. 특히 금융회사와 건설사가 테마파크 건설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확보될 자금 중 외국인 투자액은 총 2500억원이다. 신한은행의 지분 출자금 중 1800억원이 BNP 파리바 등 해외투자가들로부터 모집된다. USK프로퍼티홀딩스의 전략자문사 아서 디 리틀도 70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연내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2년의 사업준비 기간과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개장될 예정이다. 규모는 미국 LA나 일본보다 큰 규모로 건설 예정이며 숙박, 쇼핑, 컨벤션센터 등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2007-11-01 14:47:38범 현대그룹 컨소시엄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현대건설 매각작업은 현재 진행중인 대우건설 매각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건설이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중공업, 현대차 등 범 현대그룹을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다” 전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11일 기준 시가총액(5조6740억원)과 경영권 행사에 필요한 전체 지분의 50%+1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최소 4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외환은행으로 17.77%의 지분을 갖고 있고 산업은행(16.71%), 우리은행(14.58%), 국민은행(5.14%) 등 전체 채권단이 모두 54.2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 현대건설은 현대상선 지분 8.69%를 갖고 있고 현대아산(18.28%), 현대리모델링(8.30%), 현대엔지니어링(77.6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인수대금이 워낙 큰 데다 외국 기업에 넘어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국민정서와 현대그룹 내 분위기를 볼 때 그룹내 계열사들이 손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현대건설 채권단 관계자는 “외환·우리·산업은행 등 운영위원회가 채권단 관리 종료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 초 할 예정”이라며 “채권단 관리 종료가 결정되면 바로 매각잡업에 들어가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현재 대우건설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만큼 채권단은 대우건설 매각이 끝난 후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현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진행될 인수합병(M&A)이 현대건설의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1300원에서 6만185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종가 기준(5만1600원)으로 19%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12 14: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