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심텍이 3·4분기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4일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심텍은 2·4분기 216억원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면서 "컨센서스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약 100억원 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패키징기판은 MCP, FCCSP 매출이 다소 반등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면서 3·4분기에는 영업이익 3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동의하는 배경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는 수주"라고 지목했다. 심텍의 월별 수주 금액은 지난해 1억달러가 고점이었다. 이후 12월에는 4000만 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상반기에 점진적으로 반등하기 시작 해 7월에는 7000 만달러를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기판 수주는 매출 발생에 1~4 개월 선행한다"면서 "상반기는 적자였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의 방향성 및 기울기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8-04 08:26:2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가 25일 심텍에 대해 비메모리 패키지기판 중심 매출 확대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을 점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심텍 주가는 4만8900원이다. 심텍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3901억원,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397% 증가한 규모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3920억원, 630억원에도 각각 부합하거나 웃돌았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자회사의 일회성 이익 약 50억원을 제외해도 680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은 양호한 실적”이라며 “회사 전체적으로 고부가 패키지기판 비중 확대에 의한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메모리용 패키지기판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우호적 가격 환경이 제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연말 재고 조정 속에서도 PC 및 서버향 모듈 인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 BoC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메모리향 패키지기판 수요가 양호했던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도 밝게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심텍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9%, 76% 증가한 1조6226억원, 3003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패키지기판 모두 공급이 타이트하고, 자체 믹스 개선을 통해 혼합 평균 판매단가(Blended ASP)가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고객사향 비메모리 패키지기판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2-25 07:56:27대신증권은 4일 심텍에 대해 2021년 4·4분기 및 2022년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심텍의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3958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320% 증가한 규모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투자 이후 고부가 제품인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 CSP), 멀티칩 패키지(MCP) 중심의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률 개선이 2개 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경쟁사 대비 반도채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CB) 매출과 DDR4 등 메모리 모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심텍은 올해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21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을 DDR4에서 DDR5로 서버부문에서 전환해 공급을 시작했다"며 "심텍은 메모리모듈의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초기에 평균가격 상승 및 매출 증가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비대면 연장으로 노트북 및 서버 부문 수요가 증가하고 투자 확대로 DDR5로 교체는 적극적일 전망"이라며 "최근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 일부 생산 차질은 존재하나 심텍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국내 반도체 PCB 경쟁사와 달리 MASP 투자를 진행한 심텍은 FC CSP, MCP 매출 증가 및 고부가 비중 확대로 연결돼 2022년 수익성 차별화 및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FC CSP는 기존 저가에서 중고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가 전환되며 PCB 산업에서 낙수 효과로 점유율이 증가하고 메모리 모듈의 수익성 개선이 경생사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2022-01-04 18:29:06[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4일 심텍에 대해 2021년 4·4분기 및 2022년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심텍의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3958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320% 증가한 규모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투자 이후 고부가 제품인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 CSP), 멀티칩 패키지(MCP) 중심의 매출 증가 및 영업이익률 개선이 2개 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경쟁사 대비 반도채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CB) 매출과 DDR4 등 메모리 모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심텍은 올해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2115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D램을 DDR4에서 DDR5로 서버부문에서 전환해 공급을 시작했다”며 “심텍은 메모리모듈의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초기에 평균가격 상승 및 매출 증가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어 “비대면 연장으로 노트북 및 서버 부문 수요가 증가하고 투자 확대로 DDR5로 교체는 적극적일 전망”이라며 “최근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 일부 생산 차질은 존재하나 심텍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국내 반도체 PCB 경쟁사와 달리 MASP 투자를 진행한 심텍은 FC CSP, MCP 매출 증가 및 고부가 비중 확대로 연결돼 2022년 수익성 차별화 및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FC CSP는 기존 저가에서 중고가 영역으로 포트폴리오가 전환되며 PCB 산업에서 낙수 효과로 점유율이 증가하고 메모리 모듈의 수익성 개선이 경생사 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심텍 주가는 전일에 비해 400원(0.85%) 하락한 4만6650원으로 마감됐다. 심텍 주가가 하락세로 마감된 것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1-04 08:04:45심텍은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42억원으로 심텍은 예상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4-08-06 16:33:14심텍이 청주 모듈용 PCB 생산라인 일부공정에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회사 전체 매출은 약 3% 감소할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심텍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청주소재 제1공장 내 1층 및 2층 일부 생산공정 시설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2시간 만에 진화됐고 현재 공장은 정상가동 중이다. 안성호 심텍 IR팀 차장은 "이번 화재로 타격을 받은 생산시설은 모듈용 PCB 생산라인의 중간공정인 동도금 설비 및 주변시설"이라며 "모듈용 PCB 생산시설은 청주와 중국에서 이원화해 생산 중이며, 청주소재 모듈용 PCB생산시설은 심텍 전체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차장은 "신규 생산설비가 설치되어 정상가동 되기 전인 6월말 까지는 서브스트레이트 잉여 생산설비의 교차생산 및 부분공정 외주생산을 통해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청주 모듈용 PCB 생산량은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계획보다 14% 감소해 회사 전체의 올 매출액은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밝힌 7000억원 보다 약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3-02-12 09:45:47현대증권 박종운 애널리스트는 27일 심텍에 대해 매수의견과 적정주가 20,000원을 제시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 18% 감소한 1,582억원, 128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는 PC용 모듈 PCB가 예상보다 매출이 부진했던 점 때문이다"면서 "다만 서버용 PCB 매출이 전분기대비 24% 증가했다는 점, 1분기가 전분기 대비 비수기인 점, 영업일수가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실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 40% 증가한 1,665억원, 1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금융위기, 키코 사태를 겪으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고객다변화를 통한 PCB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여겨진다"면서 "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전방산업인 반도체의 회복과 모바일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아 실적 성장을 통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점이 올 수 있다 "고 판단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2-04-27 08:05:32LIG투자증권은 6일 심텍에 대해 삼성전자향 MCP 승인은 득한 상태이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납품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모바일D램은 삼성전기에서 대부분 담당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부터 벤더를 2원화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D램 용 MCP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모바일D램은 국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대부분의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와 하이닉스의 실적개선 1등 공신으로 지목되는 품목이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2011-04-06 08:21:34반도체·휴대폰용 연쇄회로기판 제조업체 심텍의 4·4분기 실적전망을 두고 증권사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3·4분기 실적이 둔화됐지만 4·4분기에 다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의견과 4·4분기 실적이 깜짝 반등한다 해도 그 이후부터는 다시 둔화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3·4분기 매출 부진은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메모리모듈 매출이 마이크론의 재고조정과 하이닉스 설비재배치 등에 따른 주문 감소 때문”이라며 “4·4분기에는 반도체업계의 계절적 호재 덕분에 주문증가가 이어지면서 3·4분기보다 크게 호전된 성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은 4·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며 “이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패키지서브스트레이트의 비중이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반도체 성장률 둔화에 따른 여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도 기존의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동원증권과 대우증권은 3·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딛고 4·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동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심텍은 드물게 반도체 메이저 5사를 모두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일부 품목의 부진에도 불구 사업안정성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현재 조정국면을 오히려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4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심텍주가는 이러한 상반된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보다 4.33%(210원) 오르며 5060원으로 마감됐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2004-10-18 11:58:29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 심텍의 9월 실적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의 매수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9월 매출은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평균보다 26%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심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과 같은 5090원에 마감됐지만, 전반적으로 침체기였던 지난 7월말 저점을 기록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동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8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8%, 전달에 비해서는 0.8% 증가한 118억원의 규모로 그다지 인상적인 기록은 아니었다”고 평가한 뒤 “그러나 9월에는 월별 사상 최대 규모인 1500만달러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월평균 매출액보다 26.7%가 많은 145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데도 부진한 매출을 보여온 메모리모듈 수주액이 크게 늘어나 9월에는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애널리스트는 9월 실적결과가 공식화되면 목표주가 상향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시한 목표주가는 6400원. 모건스탠리증권도 이날 심텍에 대해 이달들어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 9월 영업이익률이 상당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심텍 경영진이 모듈판매와 관련, 깜짝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전하면서 이같은 상황을 고려, 목표주가 상향조정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교보증권 송민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이 20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해 신설한 설비가 지난 8월말 완공돼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이로 인해 9월 실적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2004-09-15 11:4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