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박영선 장관이 1월 5일 나경원 전 국회의원 뒤를 이어 TV조선 인기예능 ‘아내의 맛’ 12일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박영선 장관은 지난 5일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아내의 맛’ 방송에서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을 차지한 것 처럼 시청자들의 관심과 함께 박영선 장관도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을 차지했다. 시청률은 나경원 전 국회의원 출연 당시 최고 1분 시청률 10.1% 보다 낮은 8.0% (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날 박 장관이 국제변호사 남편 이원조와 함께 남편이 직접 만드는 달력에 들어갈 사진을 고르는 스윗한 장면에서 최고 1분 시청률이 나왔는데 같은 날 정동원 출연 다른 장면에서도 동일한 동률이 기록되어 박영선 장관은 정동원과 동률로 최고 1분 시청률 공동 주인공이 된 셈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13 13:23:04[파이낸셜뉴스] 12일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방송을 앞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자신의 SNS에 “아내의 맛 예고편을 누가 보내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10일 자신의 SNS에 “벌써?” 남편과 한참 웃었습니다"라며 방송을 앞두고 쑥스러움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장면에 남편 눈이 갑자기 작아지는 거예요. 남편의 맛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ㅎㅎ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요즘 많이 반성..) 그리고 쑥스럽지만 남편에 감사 마음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썼다. 1주일 전엔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이 방송에 출연했다. 이후 실시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일 나경원 의원은 이와 관련 "국민들과의 새로운 의미의 만남이자 대화였다"라고 자평했다. "진솔하게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다"며 "특히 저희 유나(딸)에게 해 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이다. 정치와 이념, 진영을 초월해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썼다. 한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당시 나경원 의원이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선거 출마 정치인 출연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TV조선이 “선거 시기를 코앞에 두고 정치인을 출연시켰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불과 3개월을 남겨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정치인을 섭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11 10:03:08[파이낸셜뉴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것에 대해 "국민들과의 새로운 의미의 만남이자 대화였다"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방영된 ‘아내의맛’에 대한 이야기를 늦게나마 좀 드리려 한다"며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다. 진솔하게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고 다행히 많은 시청자들께서 공감해주셨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저희 유나(딸)에게 해 주신 격려는, 유나는 물론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이자 응원"이라며 "정치와 이념, 진영을 초월해 가족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저는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방송 내용도 내용이지만, 촬영 과정도 참 기억에 남는다"며 "인기 진행자부터 보조 스텝들까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임해주셨고 또 편하게 대해주시기도 했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날도 추운데 스텝들이 고생할까봐, 저희 친정아버님이 보통은 산책 하시면서 두 번 정도를 쉬시는데 그 날은 한 번만 쉬고 계속 걸으셨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감기 기운이 들었다고 하시더라"며 "아버지께 죄송스럽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나 전 의원은 "곧 있으면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죠. 박 장관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전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각각 야권과 여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TV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사전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1-10 13:35:05[파이낸셜뉴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선거 출마 정치인 출연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6일 민언협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연일 보도가 나오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 방송에 출연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1월 12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지적한 뒤 “방송 예능프로그램이 선거 출마를 앞둔 정치인의 홍보방송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특히 “선거 시기를 코앞에 두고 정치인을 출연시켰다”는 사실을 꼬집으며 “불과 3개월을 남겨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정치인을 섭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20조 제1항에 따르면 “방송은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하여서는 아니된다”며 선거기간 후보자의 출연을 제한하고 있다. 현행법상 보궐선거는 선거일 60일 전이라 두 정치인의 출연은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민언협은 “하지만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을뿐 예능프로그램이 정치인 홍보 수단으로 전략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TV조선은 시청률을 위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유력 정치인을 이용하는 행태를 즉각 멈춰라”고 촉구했다. 한편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출연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1월 5일 방송은 종편 1위, 비지상파 1위, 지상파 포함 당일 예능 시청률 1위를 휩쓸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29살 다운증후군 딸 유나양과의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딸과 남편과 식탁에 함께 앉아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최고 1분 시청률 10.1% (TNMS·유료가구)를 기록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여자 60대 이상이었으며 그 다음은 여자 50대, 남자 60대 이상 순으로 조사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1-06 11:57:09[파이낸셜뉴스]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TV조선 인기예능 ‘아내의 맛’ 5일 방송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최고 1분 시청률 주인공 자리를 차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전 의원은 29살 다운증후군 딸 유나양과의 일상을 보여 줬는데 딸과 남편과 식탁에 함께 앉아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최고 1분 시청률 10.1% (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아내의 맛’은 종편 1위, 비지상파 1위, 지상파 포함 당일 예능 시청률 1위를 휩쓸었는데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최고 1분 시청률 장면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층은 여자 60대이상 였으며 그 다음은 여자 50대, 남자60대이상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 전 의원은 아침 세수를 하고,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에 맞춰 드럼을 치는 딸 연주에 탬버린을 흔들고, 군입대를 앞둔 아들을 위해 군대 필수품을 구매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1-06 08:55:42[파이낸셜뉴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상황에서 예능에 나온 것을 두고 앞으로 나 전 의원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조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일상이 공개됐고, 정치인이 아닌 ‘엄마’ ‘아내’ 나경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 전 의원은 지난 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과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작년 낙선 이후 특별히 방송 출연 등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다가 국민들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장 보궐 선거와 관련) 하여간 ᄈᆞᆯ리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고심을 더 해보겠다”며 “굉장히 힘들고 지친 시기이기 때문에 위로하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력을 갖고 할 수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나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장애가 있는 딸의 모습도 공개됐다. 나 전 의원은 “방송에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며 “남편이 출연을 싫어했는데, 유나가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본 나 전 의원은 "우리 유나가 예쁘게 나와서 좋다"라며 "또 불러주시면 영광일 것"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2021-01-06 08:05:38[파이낸셜뉴스] 나경원 전 의원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엄마 나경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 전 의원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성 정치인이 아닌 엄마이자 아내의 매력을 드러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어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장했다. 나 전 의원은 시원하게 세안하는 모습부터 공개했다. 그는 민낯임에도 남다른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남편인 김재호 판사도 이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이와 관련, 나 전 의원은 "남편은 한번도 방송에 나온 적 없다"면서 "딸 설득에 남편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김 판사는 딸을 아주 챙겼다. 방송에서 나 전 의원은 장애아를 출산하고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 좀 막막했다"면서도 "이제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나 전 의원의 친정 아버지도 출연했다. 공군 조종사 출신인 나 전 의원 아버지는 "딸이 어렸을 때 공부를 참 잘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공개된 나경원 전 의원의 과거 사진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당시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은 군입대를 앞둔 상태였는데 나 전 의원은 자신만 아들의 입대 현장에 못 간다며 아쉬워했다. 남편은 휴가를 냈지만 나 전 의원은 재판에 증인으로 서야 해서 입대 현장에 못가게 된 것이다. 영상을 지켜본 나 전 의원은 "우리 유나가 예쁘게 나와서 좋다"라며 "또 불러주시면 영광일 것이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06 07:47:09"예전엔 일본에서 신라면 정도만 슈퍼마켓 매대에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닭볶음면 같은 것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K푸드 제품을 구경하고 사은품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곧 공항으로 출발해야 해서 행사를 오래 즐기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다."(일본인 관광객 다니모씨) "날씨가 좋아서 평일이지만 축제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K푸드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감정도 든다."(한국인 일반 관람객 설모씨)파이낸셜뉴스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서울식품유통대전'이 12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파이낸셜뉴스가 10여년째 개최해 온 서울국제식품포럼과 유통혁신포럼을 통합한 행사로 대규모 전시행사로 열린 'K푸드쇼'에는 아침부터 1만여명이 몰려들어 국내 식음료를 대표하는 30여개 업체의 K푸드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초여름 축제를 즐겼다. 이와 함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할랄, 새로운 시장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전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강의가 펼쳐져 식품·유통업계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국제적 위상 높아진 K푸드, 다시 한번 관심 서울 시청광장은 K푸드쇼를 즐기려는 인파로 아침부터 온종일 붐볐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를 더 널리 알리고, 한자리에서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여름날의 야외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 한가운데 자리한 한국을 대표하는 2400개의 K라면으로 만들어진 '라면탑'에는 행사를 즐기는 사람은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몰려들어 연신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댔다.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긴 줄을 선 채 부스를 돌면서 각 업체가 마련한 이벤트를 즐겼다. 무료행사로 진행된 이번 K푸드쇼는 국제적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식품·유통 업계들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엄청난 관심과 뜨거운 호응에 크게 놀라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K푸드쇼를 함께 체험했다. 송 장관은 당초 예정된 2곳의 기업 브리핑을 듣는 것은 물론 일일이 거의 전 부스를 직접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CJ제일제당과 뚜레쥬르 부스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체험했고, 농심 부스에서는 영화 '기생충'과 '짜파구리'를 언급하며 신라면의 매운맛 등급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이 송 장관에게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에 있던 많은 기업들이 철수했는데 농심은 끝까지 남아 라면 등 농심 제품을 지원하면서 일본에서 좋은 기업으로 각인됐다"고 직접 설명하는 등 K푸드라는 공통분모 덕에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자유롭고 풍성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국내외 관람객 한마음으로 즐긴 축제 서울의 중심, 시청광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K푸드쇼는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너무 재미있는 축제로 각인됐다. 서울 광진구에 산다는 40대 부부는 "원래는 서울도서관에 가려던 중이었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들어오게 됐다"며 "라면 부스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몇 군데 더 갔다가 도서관에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관광을 위해 나선 외국인들은 라면탑과 부스들을 보고 자연스레 행사장으로 입장했고, 체험 및 증정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신혼여행을 왔다는 C씨(27)는 "허니문으로 한국에 며칠 있을 예정인데 아내는 지금 호텔에서 자고 있다"며 "탑골공원에 가보려고 혼자 나왔는데 텐트가 있길래 와봤다. 미국에서 신라면은 먹어봤는데 이렇게 많은 라면을 본 것은 처음이다. 굉장히 즐겁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K푸드·유통의 또 다른 기회, 할랄 이날 오전 K푸드쇼와 같은 시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쉽게 접하기 힘든 '할랄'에 대한 실무적인 강연이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불닭볶음면으로 글로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삼양라운드스퀘어 김경미 불닭마케팅부문장은 "가장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부분은 맛이지만, 그와 함께 할랄에 대한 준비도 일찌감치 시작해 라면 업계 최초로 할랄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해외에서 반응이 오고 콘텐츠를 통해 판매가 시작될 때 할랄이 없으면 시장 절반을 제외하고 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지영 박지현 정상희 이환주 이정화 김동규 이승연 기자
2024-06-12 19:55:40[파이낸셜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13일 출마선언을 하는데 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 선언도 임박하면서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오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열렸던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후 10년만에 서울시장직에 재도전한다. 당시 나 전 의원은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패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출마선언을 한다. 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생계 문제와 서울의 경기침체 해결 의지를 강조하고자 시장을 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박 장관은 지난 11일 라디오 방송에서 "서울 시장 출마 결정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어제 12일 TV조선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 이원조 국제변호사와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나 전 의원이 지난주 방송에 출연해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 유사하다. 나 전 의원의 경쟁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간담회에 참석한다. 그는 간담회에서 아동학대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13 07:12:54[파이낸셜뉴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3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나 전 의원 관계자는 이날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논의 중이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한 바 있다. 46.2%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3.4%의 득표율을 얻은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 패했다. 이번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면, 10년 만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나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주 TV예능 프로그램 '아내의맛'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국민들과 새로운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날 해당 프로그램 시청률은 1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1-01-12 1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