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이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지정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공사는 아암물류2단지를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관세청에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 전체 면적 55만7150㎡ 중 45만8254㎡를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관세청의 지정요건, 현장실사 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아암물류2단지 I-1단계 구역은 현재 올 연말을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3년간은 종합보세구역 예정지역으로 운영되며 개발이 완료된 후 종합보세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종합보세구역은 외국물품을 관세 등 제세 납부 없이 반입해 동일 장소에서 장치ㆍ보관ㆍ제조ㆍ가공 등 보세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로, 종합보세구역 입주기업은 화물을 수입해 제품으로 수출할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반출할 경우 원료관세ㆍ제품관세 중 선택적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수출입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30 10:36:15【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내 유소년 국제경기 규모의 야구장을 갖춘 체육공원이 준공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 내 1만753㎡ 부지에 야구장(7195㎡)과 배드민턴장(313㎡)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공원은 IPA가 인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중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올 4월 사업 제안공모를 실시,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으며 야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관중석, 야간조명 시설 등을 갖춰 일반 사회인 야구 및 유소년 국제경기에 적합하게 조성됐다. 또 2층 312석 규모의 관중석과 어린이놀이방도 갖췄다. IPA 관계자는 “야구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인천시민과 인천항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은 물론 인천항 물류단지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2-21 11:07:45【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2월 인천 중구 신흥동 아암물류1단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체육공원은 약 1만㎡ 규모로 약 20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IPA는 공원 조성후 활용도를 높이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체육공원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아암물류1단지내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인천항 이용자들의 스포츠·여가 여건 개선은 물론 아암물류1단지 홍보, 아암물류단지내 비산먼지 억제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oosik@fnnews.com
2010-05-05 13:58:15【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아암물류 1단지의 기존 천우로지스틱이 공컨테이너장치장으로 사용후 반납한 부지에 LCL(소량화물) 콘솔 서비스를 위한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으로 조양국제종합물류 컨소시움을 확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암 물류단지 1만 7918㎡(5420평)의 부지에 건립될 LCL화물 콘솔서비스 전용 공동물류센터로 인해 그동안 LCL화물을 위한 콘솔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싼 육상운송비용을 지불하면서 부산을 이용하던 남동, 부평, 시화, 반월 공단 등지의 중소기업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물류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LCL 콘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일괄운송 의뢰시, 부산항 대비 해상운송료는 20∼30%, 육상운송료는 60∼80%를 절감할 수 있고, CFS 작업료 및 통관수수료의 경우 30%의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운송료 절감으로 인천항이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의 지역 편중 현상에서 벗어나 유럽, 미주는 물론 몽골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등에 광범위한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eokjang@fnnews.com
2009-03-11 16:28:27【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남항 아암물류1단지의 기존 천우로지스틱이 공컨테이너장으로 사용하다가 반납한 부지에 대해 소형컨테이너 화물(LCL)콘솔을 전문으로 하는 공동물류센터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테이너화물(LCL)의 혼재,분배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지만 현재 인천항 처리화물의 대부분이 FCL로 이루어져 있어 LCL의 혼재 및 분배를 주요 업무로 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의 유치가 선결과제중의 하나였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의 공동물류센터 설립을 통해 수출입화주의 물류비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인천항의 컨테이너화물 취급 활성화,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촉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seokjang@fnnews.com
2009-03-10 13:31:1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교 남단 입구 좌우에 위치한 송도 6·8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2014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401 일원에서 송도 6·8공구의 마지막 기반시설인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로는 아암물류단지(9공구)와 국제업무단지(3공구)를 잇는 도로다.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 추진돼 2020년 7월 착공해 4년 3개월 만인 2024년 10월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도로망 개통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로 인한 우회 교통량을 분산하고 주변 지역과 연결망 역할을 해 투자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랜드마크로 개통으로 송도가 생활, 비즈니스, 투자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랜드마크시티의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11-19 18:25: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교 남단 입구 좌우에 위치한 송도 6·8공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2014년 착공한 지 10년 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401 일원에서 송도 6·8공구의 마지막 기반시설인 랜드마크로 개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로는 아암물류단지(9공구)와 국제업무단지(3공구)를 잇는 도로다.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공사의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사업으로 추진돼 2020년 7월 착공해 4년 3개월 만인 2024년 10월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도로망 개통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월 착공한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로 인한 우회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주변 지역(1·3공구 및 9공구)과 연결망 역할을 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랜드마크로 개통으로 송도가 생활, 비즈니스, 투자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랜드마크시티의 다양한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9 13:13:5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항 인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 집단 이주가 18년 만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7일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양수산부와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권익위 조정서(변경)를 통해 국·공유재산 순차교환에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단지(20필지 중 12필지)와 해수부 소유의 이주부지(6필지 중 4필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대표: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약 25억원)은 인천시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납입했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인천시로의 소유권이전등기를 앞두고 있다. 항운·연안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 인천 남항 일대에 건립돼 40년 가까이 된 아파트다. 인천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의 소음·분진 등 환경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의 이주를 추진해왔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권익위 조정을 거쳐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만9046㎡)와 해수부 소유의 국유지인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4550㎡)를 서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교환차액(약 256억원)은 이주조합에서 지급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이주조합이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1단계 토지교환 절차가 지연됐다. 이에 주민대표는 다시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했다. 권익위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국·공유재산 교환방식을 6개 필지 일괄교환에서 4개 필지 등 순차교환으로 변경했다. 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가 국·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가시화됨에 따라 주민 간 재산교환을 위한 소유권 및 공실 확인 등을 위해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 중이다. kapsoo@fnnews.com
2024-10-27 18:25: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항 인근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의 송도국제도시 집단 이주가 18년 만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7일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양수산부와 국·공유재산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권익위 조정서(변경)를 통해 국·공유재산 순차교환에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단지(20필지 중 12필지)와 해수부 소유의 이주부지(6필지 중 4필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대표: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약 25억원)은 인천시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납입했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인천시로의 소유권이전등기를 앞두고 있다. 항운·연안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 인천 남항 일대에 건립돼 40년 가까이 된 아파트다. 인천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의 소음·분진 등 환경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의 이주를 추진해왔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권익위 조정을 거쳐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만9046㎡)와 해수부 소유의 국유지인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4550㎡)를 서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른 교환차액(약 256억원)은 이주조합에서 지급하는 조건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이주조합이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1단계 토지교환 절차가 지연됐다. 이에 주민대표는 다시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했다. 권익위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국·공유재산 교환방식을 6개 필지 일괄교환에서 4개 필지 등 순차교환으로 변경했다. 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가 국·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가시화됨에 따라 주민 간 재산교환을 위한 소유권 및 공실 확인 등을 위해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 중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주의 첫걸음인 국·공유재산 교환이 이뤄진 만큼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27 11:31: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종합물류 기업 씨제이대한통운㈜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 기업으로 전환되고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4구역(4만2462㎡)에 건축 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글로벌 플래그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 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7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3 16: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