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최초로 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에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H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난 10일 준공된 과천S10블럭을 시작으로 모든 임대주택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3-12-19 17:58:48[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최초로 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에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H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하기로 했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난 10일 준공된 과천S10블럭을 시작으로 모든 임대주택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2-19 16:00:39최근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업무시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규모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자, 대형 업무시설보다 소형 업무시설을 찾는 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소형 업무시설 대표 상품인 지식산업센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중소벤처기업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91만7,365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45만8,322개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18년 40만2,612개에서 2019년 42만7,367개에 이어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계는 최근 소규모 기업이 증가하고, 재택근무나 거점 오피스 등의 운영을 하는 기업 늘어나면서 대형 업무시설의 선호도가 줄고 소형 업무시설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소형 오피스 수요가 높아지자, 기업들은 교통, 업무환경 등의 기업하기 좋은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의 연계성을 위해 산업단지 인근이나 지하철, 광역 도로망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SK에코플랜트∙SK D&D)가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 분양 중인 ‘트리아츠’는 교통망을 포함, 주변으로 다양한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는 평가다. 임직원들의 출퇴근 또한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연접해 있어 강남, 시청, 용산 등지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도 가까이 있다. 인근 금정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다. 입주사들의 업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일대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입주사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과 휴게 공간 등도 계획돼 있다. 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3-11-28 10:06:29기업 임차 수요가 증가하며 업무용 부동산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22년 3분기 9.6%, `22년 4분기 9.4%, `23년 1분기 9.5%로 9개월 연속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 중이며, 올해 1분기 공실률은 지난해 동기 공실률(10.4%) 대비 0.9%P 낮게 조사됐다. 수도권 및 지방 5대 광역시 중 경기도(5.2%)와 서울(6.5%)만이 한 자릿수 공실률을 기록하며 오피스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 ∙ SK에코플랜트 ∙ SK D&D)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트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이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군포역세권 일대는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동양 최대규모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 ∙ 산업단지다. 인근에 위치한 군포역을 통해 강남 ∙ 시청 ∙ 용산 등지에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약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 금정역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으며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 조성된다. 이 시스템은 직선 주행을 통해 3개 층을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 특화 시스템으로, ‘트리아츠’에 입주하는 제조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크리에이터 및 영상, 광고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입주기업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작공간 등도 계획돼있다. 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3-08-03 17:27:07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 연면적 10만㎡가 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업무지원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다채로운 특화설계가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는 규모가 클수록 장점이 많다. 먼저, 입주 기업체가 많은 만큼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데다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관련 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기업 근로자의 업무 능률 높여주는 편의시설, 휴게시설, 문화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 기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큰 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복합시설로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 이렇다 보니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끄는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분양한 연면적 13만 2633㎡에 달하는 ‘생각공장 구로’는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세미나실, 회의실, 접견실 등 각종 공용공간이 마련된 점과 카페테리아, 이벤트광장, 산책로, 정원 등 휴게 및 문화시설이 조성된 점이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 ∙ SK에코플랜트 ∙ SK D&D)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트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제조형과 업무형이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 조성된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크리에이터 및 영상, 광고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입주기업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작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여기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계획이다.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 ∙ 산업단지다. 군포역을 통해 강남 ∙ 시청 ∙ 용산 등지에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약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3-07-26 14:15:11[파이낸셜뉴스] 공연기획 블럽파이브의 재즈밴드 리치파이와 예술인그룹 아츠플렉스는 낭독재즈공연 ‘속닥속닥: FGM(Foreground Music)’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속닥속닥: FGM는 소설에 소개된 재즈음악을 소설 속 문장과 함께 소개하는 공연으로 2023년 시민청 하반기 공간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품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검증받았다. 공연에서는 5개의 소설과 6곡의 재즈를 소개한다. 소설의 주제보다는 음악이 등장하는 장면에 집중하는 공연으로 책과 재즈를 즐기는 것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즈밴드 리치파이는 실력파 재즈뮤지션들이 모인 그룹으로 대중친밀적인 콘텐츠로 이지리스닝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밴드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츠플렉스는 음악, 연극, 디자인,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인 다원 예술인그룹이다. 놀이성에 기반한 어린이 예술체험 공연인 ‘알로록 달로록’ 시리즈로 작년부터 비장애아동, 장애아동을 만나며 공연을 벌이고 있다. 공연은 서울시민청 사이트와 블럽파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18 15:50:11[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 강진에 실종됐던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가 실종 12일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과거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축구선수 기성용(34)은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그를 추모했다. 19일 기성용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크리스티안이 튀르키예 지진 참사로 이 땅을 떠났다”며 “크리스티안은 언제나 성실했고 내게 늘 따뜻했던 참 좋은 친구였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지난달 연락한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사랑한다 친구야. 넌 정말 멋진 축구선수였어”라고 덧붙였다. 훈련 중 아츠와 나란히 뛰던 사진 한 장도 공개했다. 그는 뉴캐슬에서 뛰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아츠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아츠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동안 뉴캐슬에서 활약했으며 공식전 121경기를 소화했다. 지진으로 실종됐던 아츠는 이날 거주지인 튀르키예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에서 뛴 아츠는 유럽 빅리그에서 주로 뛰어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2-20 00:11:3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호텔 안다즈는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A’+Z)에 오는 28일까지 사치 아트 수석 큐레이터인 메건라이트가 주목한 박근주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다. 박근주 작가는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 유명 작가들을 발굴한 현대미술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사치 아트의 ‘뉴 퍼스펙티브’ 프로젝트에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치 아트 수석 큐레이터인 메건 라이트는 “물리적 현실과 추상적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데 전념한 박근주 작가는 원근법과 구성으로 추상적 미니멀리즘 회화를 연상시킨다”라며 극찬했다. 작가는 사진 작업을 마치 회화처럼 표현해냄과 동시에 일상의 공간을 추상적 구성으로 보여줌으로써 관객에게 착시적 경험을 제공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2-16 17:02:16그룹 온리원오브가 다시 한번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15일 첫 일본 미니 앨범 'chrOme arts(크롬 아츠)'를 발매했다. 공개 이후 'chrOme arts'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hrOme arts'는 총 6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chrOme arts'는 트랩과 록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디스토션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온리원오브만의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온리원오브는 오는 3월 2일 발매하는 앨범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에 'chrOme arts'의 한국어 버전 'chrOme hearts(크롬 하츠)'를 수록할 예정이다. 이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중이다. 또한 'chrOme arts'에는 'suit dance(슈트 댄스)', 'libidO(리비도)', 'dOra maar(도라 마르)', 'bOss(보스)'의 일본어 버전과 샤란큐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ズルい女(즈루이온나)'가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온리원오브는 'ズルい女(즈루이온나)'를 펑키하면서도 댄서블한 느낌으로 소화해 색다른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온리원오브의 최근 해외 행보는 심상치 않다. 'chrOme arts'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오는 3월 29일부터 '온리원오브 그랜드 아메리카(OnlyOneOf GRAND AMERICA)'라는 투어에 돌입하며 미주 16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기 때문.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리원오브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오는 3월 2일 'seOul cOllectiOn' 발매 전까지 신보에 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2023-02-16 11:56:06[파이낸셜뉴스]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가 “미래를 이끄는 세계 예술교육의 중심, K-아츠(Arts)”를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한예종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석관캠퍼스 예술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0살을 맞은 한예종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한예종은 인재상으로 ‘예술적 실험정신과 창의성으로 미래사회를 여는 예술인재’을, 가치로는 ‘도전 혁신’ ‘창의 융합’, ‘소통 포용’을 제시했다. 또 '설치법 제정'을 통한 학교의 법적 위상 정상화 및 석·박사과정 신설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설치법 제정’, ‘통합캠퍼스 조성’, ‘글로벌 예술대학 도약’, ‘예술영재교육 확산’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현재 한예종은 '고등교육법'상 ‘각종학교’에 해당되어 대학원 설립 및 석.박사학위 수여가 불가능하다. 한예종은 설치법 제정과 관련하여 "실질적으로 대학원에 상응하는 예술전문사 수료자가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없어 취업, 해외 유학 등에서 불편을 켞어왔다"고 짚었다. 이에 불이익을 해소하고,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으로 국내외 대학들과 수평적 위치에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며, 세계 각국의 예술대학지망생이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 ‘통합캠퍼스 조성’을 통해 6개원 간 교류, 협업, 전공 간 융합을 실현하고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세계 예술교육을 이끄는 예술교육의 중심 한국예술종합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 ‘글로벌 예술대학 도약’을 위해 해외 우수 교원 확보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 및 유럽·아시아 예술교육기관국제협의체와 협력 등 국제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K-아츠 브랜드 글로벌 홍보를 통해 세계대학평가 순위도 지속 상향시킨다는 방침이다. 네 번째, ‘예술영재교육 확산’을 위해 잠재된 예술성을 지닌 떡잎들의 요람으로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지역캠퍼스 운영을 확대하여 우수한 지역 예술영재를 발굴·관리할 예정이다. 음악, 무용, 전통예술, 융합분야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예술영재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25 11: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