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엔셀은 특허청에 안구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AV 플랫폼 검증 모델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엔셀은 안구 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AAV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안구의 광수용체 특이적 발현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엔셀의 AAV 플랫폼이 광수용체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동물실험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시험관내(in vitro)에서도 안구내 광수용체 특이적 전달을 검증할 수 있는 모델을 확보하게 돼 동물실험 대비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은 물론 개발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AAV는 유전자 전달 바이러스벡터 시스템으로, 면역원성이 낮고 유전체 내에 통합되지 않아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엔셀은 자체 AAV 생산 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AAV 기반 치료제 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검증 모델 개발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며, “이엔셀의 탁월한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GMP를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국내 1위 다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도 집중 육성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01 10:39:57[파이낸셜뉴스]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특허청에 안구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AV(Adeno-Associated Virus, 이하 AAV) 플랫폼 검증 모델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엔셀은 안구 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AAV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안구의 광수용체 특이적 발현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엔셀의 AAV 플랫폼이 광수용체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검증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동물실험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시험관내(in vitro)에서도 안구내 광수용체 특이적 전달을 검증할 수 있는 모델을 확보하게 되어 동물실험 대비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은 물론 개발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AAV는 유전자 전달 바이러스벡터 시스템으로, 면역원성이 낮고 유전체 내에 통합되지 않아 유전자치료제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엔셀은 자체 AAV 생산 기술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AAV 기반 치료제 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검증 모델 개발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며, “이엔셀의 탁월한 기술력과 글로벌 수준의 GMP를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국내 1위 다품목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 분야도 집중 육성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CDMO 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1 09:22:12[파이낸셜뉴스]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 표면에 위치한 조직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을 통과시키고 굴절시켜 볼 수 있게 하는 기관이다. 눈의 최전방에 위치한 만큼 외부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고 미세먼지, 자외선,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사회 및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각막 질환은 난치성이 아니어서 방치하기 쉽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예방에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는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안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촉촉하고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만큼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일 밝혔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염증 질환으로 충혈, 이물감, 번져 보임, 가려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냉·난방기기 사용 증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콘택트렌즈 착용, 스마일라식 및 라섹과 같은 근시교정술 시행 등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불편함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 결막 결석, 각막궤양, 시력 저하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도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해서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눈꺼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눈꺼풀 세정제를 이용한 눈꺼풀 세척은 온찜질과 더불어 눈꺼풀의 막힌 기름샘을 열어 노폐물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눈꺼풀 세정제를 면봉이나 거즈에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 위아래 테두리를 다소 강하게 닦아내면 된다. 하루 1~2회 시행해 눈꺼풀을 깨끗이 하고 눈꺼풀 기름 성분을 제거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므로 주기적으로 눈을 쉬게 해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을 깜빡이면 위아래 눈꺼풀이 만나면서 눈물을 안구 전체에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아주는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에 자극을 줄이고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1일 최대 10시간 이내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개인에 맞는 적기 치료다. 인공눈물을 투약하면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안구건조증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의료진에게 처방받아 권장 투약 횟수를 지키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공눈물을 3개월 이상 사용해도 변화가 없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약 마이봄샘에 염증이 있어 안약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이는 IPL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2 11:05:42[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아이포펫이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안과질환 측정 및 안과질환 관리방법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피부질환 측정 및 안과질환 관리방법 △휴대 가능한 망막측정장치 총 3건의 특허를 등록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칭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안과 및 피부 질환 측정 시스템 및 관리방법'은 반려동물의 안과, 피부 질환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증상 유무를 빠르게 판단해 신속한 진료를 할 수 있게끔 개발됐다. 본 3종의 특허는 사용자가 휴대용 단말기, 즉 휴대폰을 이용해 이미지를 제공하면 이를 건강관리 서버의 인공지능이 사전에 학습한 기초 안과 상태 정보 및 기초 안과 결과 데이터와 비교 및 분석하여 건강 결과 데이터를 생성해 제공해 주는 과정의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특허 외에 지난 1월 ‘관절의 상태를 예측 및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그 방법’, ‘반려동물 진료를 위한 이미지 보정 및 처리 방법과 시스템'에 관한 특허 등 3개의 국내 특허와 안구, 피부, 관절 질환 측정과 관련된 해외 특허(PCT)도 출원한 상태이다.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의 선구자로서 기술 보호 장치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계 반려동물이 반려인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7-22 13:21:51[파이낸셜뉴스] 셀리버리가 '2021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눈조직에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유베이티스에 대한 치료신약으로써 'iCP-NI'의 효능 결과를 14일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iCP-NI는 현재 미국에서 내재면역제어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항염증 치료신약이다. 유베이티스란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면역질환이다. 안구는 총 3개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가장 바깥쪽의 하얀 막이 공막, 안쪽에 신경이 분포하는 막이 망막, 중간 막은 포도껍질과 같다고 해 포도막이라고 한다. 포도막은 혈관이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매우 중요한 조직이다. 여기에 염증이 유발되면 주변의 망막, 공막은 물론 수정체, 각막 등 눈의 거의 모든 중요한 조직까지 손상을 입어 실명에 이르를 수 있는 무서운 안구질환이 된다.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불난치성 자가면역 만성염증질환으로 불린다. 셀리버리 측 자가면역질환 연구책임자는 “염증반응으로 유도된 유베이티스 질환모델의 안구조직에서 iCP-NI는 유베이티스를 유발하는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7 (IL-17)을 완벽히 감소(-106%)시키는 등 강력한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치료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염증으로 두꺼워진 망막조직을 회복시키고 붕괴된 내외 과립층의 구조를 복원시키는 치료효능이 증명됐으며 현재 iCP-NI는 유베이티스 치료제로서 점안액 의약품으로 비임상, 임상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자가면역질환 유베이티스는 완치가 불가능해 증상에 따라 전신 면역치료도 병행해야 할 정도로 치료가 어렵고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하면 시력을 완전 상실할 수 있는 치명적 안구질환이다. 유베이티스의 치료에는 대부분 스테로이드계 소염제가 사용되나 중증도 이상에선 염증을 낮추는 목적으로 안구에 주사기 바늘을 찔러야 하는 등 치료가 매우 어려운 자가면역 안구염증질환이다. 유베이티스 치료제 시장 규모는 6억7000만달러(2026년 예상)로 예상되며 복수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치료제가 권고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재면역계를 제어하는 면역치료법 개발은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iCP-NI는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주위의 세포들을 사멸시키는 모든 염증성 사이토카인들과 염증유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모든 케모카인들의 발현을 억제해 자기몸의 정상세포, 정상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시스템을 차단하고 면역과잉반응을 제어해 중증염증을 낮추는 강력한 면역염증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은 무증상, 경증, 중증 그리고 최고 위험수준의 위중증으로 나뉘는데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심한 수준의 염증도를 갖는 환자를 위중증 환자라고 분리한다"며 "현재 보고되고 있는 대부분의 코로나19 치료제들은 경증 및 중증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줄이는 증상완화효능을 보이는 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iCP-NI는 경증, 중증 모델에선 아예 평가시험 자체를 하지 않았고 바로 사망에 이르는 위중증 코로나 모델에 대한 치료효능 평가시험을 한 결과 80%대의 치명률을 낮추는 치료효능을 보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에서 비임상 독성시험 및 약동학, 약력학 등의 생체분석시험이 마무리 돼 미국 임상시험이 시작되는 매우 안전하고 강력한 항염증 치료신약이기 때문에 현존하는 질병통제치료법이 없는 안구 자가면역질환 유베이티스 적응증에 대한 iCP-NI의 임상개발은 매우 빠른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이번 'JP모건' 행사에서 만난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로서 iCP-NI의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이야기를 했고 동시에 현재 개발중인 복수의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 대해서도 각각 강력히 설명했으니 가부간에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1-15 15:16:05젬백스의 항암백신 난치성 안구질환인 황반변성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젬백스는 항암백신 'GV1001'이 대표적인 난치성 안구 질환인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원인인 맥락막 신생혈관(CNV)를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IOVS 저널 6월호에 확회초록의 형식으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IOVS는 안과 및 시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로서, 미국 안과 및 시과학회의 공식저널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됐던 ARVO학회에서 포스터로 발표한 연구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연구팀이 맥락막 신생혈관이 유발된 쥐를 이용해 연구한 내용으로, GV1001 투여로 맥락막 신생혈관의 두께 및 면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젬백스 김상재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GV1001의 황반변성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동물실험뿐만 아니라 향후 임상연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6-16 16:32:55▲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 예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마르는 증상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눈물자체의 분비 저하나 눈물층이 잘 유지되지 못해 눈물층의 양적 혹은 질적인 부족 상태가 건성안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안구건조증 원인으로는 노화 동반질환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한 눈물샘 손상, 각막의 예민성 감소, 과도한 눈물의 증발, 라식수술 등이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 바깥 공기를 쐬거나 점안액을 사용해야 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5-24 10:11:10TV, 컴퓨터 모니터는 물론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 및 디지털 기기의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안구질환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 되고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망막장애환자가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매년 평균 약 1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성 질환인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은 40대 중년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이 중 황반변성이란, 안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경조직인 황반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얼마 전 미디어를 통해 40대 개그맨 이휘재씨가 황반변성을 앓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노인성 안구질환이 젊은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에 안구 질환에 대한 심각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구의 황반에 존재하는 구성성분인 ‘루테인’이 주목 받고 있다. 루테인은 기능성원료에 대한 기능성 인정 등급 중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받은 7개의 원료 중 하나로 그 효과와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원료이다. 루테인은 자외선의 청색광을 흡수해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빛을 흡수해 시력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안구질환에 대한 유일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루테인은 다른 영양소처럼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보충이 필요하다. 예방의학 박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여에스더 박사가 눈 건강의 핵심 성분으로 알려진 루테인을 직접 성분 배합하여 만든 ‘아이케어 밸런스’는 수 많은 논문을 통해 찾은 원료와 함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황금비율로 배합한 눈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아이케어 밸런스’는 어린이, 수험생, 직장인, 중장년층, 노년층 등 온 가족을 위한 눈 건강 기능식품으로 1일 2캡슐에 루테인20mg이 들어 있어 식약처 1일 권장량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 루테인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대두 추출 천연 비타민E와 6종의 식물 추출물(빌베리추출물, 결명자추출물, 블루베리추출물, 포도종자추출물, 동결건조브로콜리, 파라다이스넛추출물)까지 포함하고 있어 안구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각광 받고 있는 ‘아이케어 밸런스’는 에스더몰(http://www.esthermall.co.kr),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5-05-22 16:47:47겨울철 심한 일교차와 중국에서 날아든 미세먼지로 겨울이 되면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흔히 감기와 같이 기침 가래, 콧물 등 주요 증상과 함께 근육통, 안구통과 같은 전신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대체로 이 경우 약국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하루에 3번씩 챙겨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자가 판단으로 해결하려 했다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독감의 경우도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인 만큼 감기와는 다른 치료 방법을 써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후결막염, 대상포진 등 감기의 초기 증상과 동일한 형태의 증상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치료 방법을 써야하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인후결막염, 감기로 오해했다 시력저하 겨울철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질환으로 인후결막염이 대표적이다. 눈곱, 충혈, 부종과 더불어 인두, 편도가 붓고, 고열, 두통을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의 충혈, 이물감이 지속될 경우 인후결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감기 몸살로 오해하고 감기약만 먹다가 병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후결막염은 '눈감기'란 별명이 있을 만큼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인후결막염은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4~7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주로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후 다른 눈으로 옮아간다. 보통 약을 먹어도 3주간 가량 증상이 계속되며 점차 완화된다. 이때 각막 상피결손 및 각막염으로 발전할 경우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인후결막염 초기 증상은 감기와 매우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다"며 "치료를 위해서는 감기와 마찬가지로 진통소염제를 주로 쓰고, 2차 감염과 타인 전염을 막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비누, 수건, 베개는 반드시 구별해 사용하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대상포진 안구통도 몸살로 오해하기 쉬워 겨울철 추운 날씨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어릴 적 수두를 앓은 사람의 몸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된다. 대상포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온몸이 떨리고, 고열, 기침, 결막충혈, 눈의 이물감과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은 후 수일 후에 수포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수포발진 전에 나타나는 증상은 감기 몸살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초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1주일 넘게 지속되고 몸에 수포와 함께 피부발진이 발생하는 경우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 고열로 인한 안구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눈이 빠질 듯이 아프거나 눈이 전체적으로 쑤시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는 편두통과 어지럼증, 피로 증세를 동반할 수 있고 심할 경우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안구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만성 안질환, 시각상실 등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감기 증상 이외에 심한 안구통 및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01-30 23:37:32와인 속 항산화 성분이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해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한 영국의 유명한 안과 의사가 레드와인이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및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주장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눈 수술 연구 센터(Vision Surgery and Research Centre)의 상담 안과의인 밀린드 팬드(Milind Pande)의 말을 인용해 레드와인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성분이 이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고 보도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의 껍질에 포함돼 있으며 시력 감퇴를 초래하는 눈 근육의 퇴보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와인과 포도에 함유된 이 성분은 눈에 있는 혈관의 성장을 막는 역할도 한다. 만약 눈의 혈관이 계속 성장하게 되면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팬드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눈의 혈관 성장이 실명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특히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팬드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성 폴리페놀로서 노화에 따른 눈 근육의 약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와인과 더불어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 녹색 채소에 포함된 루테인(lutein)이라는 성분도 눈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옥수수, 오렌지, 귤 등 노란색을 띄는 과일과 채소 등에 포함된 비타민 A·C·E, 루테인, 제아잔틴(zeaxanthin), 필수 지방산 등의 성분도 눈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팬드는 덧붙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3-12-05 18: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