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성시는 안성맞춤랜드 내 반려견 놀이터 '같이파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번째 전용 공간으로,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첫 반려견 놀이터다. 같이파크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약 2억281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 위쪽 약 4320㎡(1,307평)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안성맞춤랜드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아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지만, 반려견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시에는 등록된 반려동물이 1만4000마리에 이르고, 관련 사업장도 100개소 이상으로 증가세에 있어 반려문화 확산과 시설 보완이 요구돼 왔다. 같이파크는 이러한 반려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성됐으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의미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놀이터가 구분되어 있으며, 반려견이 목줄이나 리드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존(Off-Leash zone),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그늘목, 벤치, 그늘막 등 반려인을 위한 쉼터 및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보라 시장은 "같이파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자,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4 14:37:12올해 대선에서 평소 반려동물에 각별한 애정을 쏟으며 동물애호가 면모를 보인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자, 부동산 시장에서는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는 동물애호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SNS 등을 통해 반려동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들이 청와대에 입성하면 역대 최다인 7마리의 '퍼스트 펫츠'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윤후보의 이러한 모습은 같은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분양시장에서는 펫 관련 커뮤니티를 갖춘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분위기다. 건설사들 역시 수요의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경기도 수원시에 분양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를 적용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평균 14.99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도 분양 당시 대구 최초 반려동물 전용 펫그라운드를 조성해 주목 받았다. 청약 결과 6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만544명이 몰려 평균 17.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헬스장, 카페 등 기존의 커뮤니티는 입주민을 위한 시설이었지만,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마련되는 등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도 반려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아파트가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이다. 단지는 지난 14~2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총 1,849가구 규모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펫 프렌즈 파크(애견놀이터)’를 통해 단지 내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대공원 급 조경시설이 조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단지 내부에서 산책하기도 안성맞춤이다. 조경시설로는 대단지에 걸맞는 화려한 수경시설과 계단식 폭포인 케스케이드가 조성된다. 수경관과 어우러져 웅장함이 돋보이는 ‘카페브리즈(중앙광장)’와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가드닝 파크(텃밭정원)’ 등 다양하게 조성된다. 타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반려동물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펫 프렌즈 인테리어’는 104㎡ 타입에서 선택 가능하며, 다용도실을 펫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유상)이다. 현관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며, 산책 후 편리하게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슬라이딩 중문을 적용했다. ‘펫 프렌즈 세면대’는 기존 세면대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기 불편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탕 사이즈를 더 넓고 깊게 개선하여 반려동물을 쉽고 편안하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매봉공원에서도 반려동물과 산책하기 좋다. 매봉공원은 29만 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1.3배 면적에 달하는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부지 내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이 마련돼 등산과 산보를 즐기는 인근 주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2-03-18 15:10:0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국내 반려인 1000만명 시대 흐름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산책코스로 담양 창평 슬로시티, 순천 조례호수공원,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등 3곳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은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조선 후기 전통 사대부 가옥과 구불구불 옛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국적 풍경의 메타프로방스를 비롯해 가로수가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길, 다양한 수목으로 이뤄진 한국 정원 소쇄원에서 반려견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 순천 조례호수공원은 17만㎡의 넓은 면적에 음악분수, 소나무숲, 전망데크, 정화의숲, 쌈지숲, 잔디광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3월 말에는 하얀 팝콘처럼 멋진 왕벗꽃길이 펼쳐진다. 또 죽도봉공원은 낮에 울창한 대숲과 동백숲을 걸으면 운치가 있고, 밤에는 순천시내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은 잘 조성된 수목 덕분에 봄마다 벚꽃과 철쭉이 만개하는 꽃길로 변신한다. 수변산책로, 맨발로 걷는 지압보도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특히 탁 트인 뚝방길을 지나면서 만연산 아래로 펼쳐진 호수 풍경이 일품이어서 사계절 내내 주민이 즐겨찾는 산책코스이자 반려견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전남도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 산책로 이용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와 입마개를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려인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알아둬 비반려인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봄 햇살과 아름다운 꽃을 즐기며 전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올해는 반려인이 즐겁게 전남을 여행하도록 반려견 놀이터를 비롯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투어 여행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09 09:52:19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메리어트 계열 호텔 ‘알로프트 서울 강남’과 ’펫캉스(Pet+Vacance)’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반려동물과 함께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뉴트리플랜’의 펫푸드를 제공하는 행사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인들을 겨냥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에 따라 반려견용 습식 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황태 영양스프’와 반려묘용 습식 파우치 ‘뉴트리플랜 모이스트루 참치와 연어’를 각각 제공한다. 또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호텔 내에 강아지 전용 놀이터인 ‘뉴트리플랜 라운지’를 마련했다.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한강 시민공원, 도심 등 접근성이 좋아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 산책하기 좋을 뿐 아니라 실내에 반려동물 전용 시설이 있어 ‘펫캉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동원F&B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뉴트리플랜 공식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알로프트 서울 강남’ 반려동물 객실 숙박권을 제공한다. 동원F&B는 지난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 시장에 약 30년간 5억5000만캔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론칭해 참치,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식품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우수한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의 30여 개 브랜드 중 하나인 ‘알로프트 서울 강남’은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 호텔로, 반려견과 반려묘(최대 2마리, 각 9kg까지) 모두 동반 투숙할 수 있는 'ARF(Animals are Fun)’ 서비스를 운영한다. 뉴트리플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두고 멀리 여행가지 못하는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도심에서 펫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펫푸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24 09:34:11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가 들어서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최고의, 제1의'란 뜻을 가진 '프리미어(premier)'를 붙인 만큼 고품격 단지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이 단지를 '더 플래티넘'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아이템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 모든 주택형이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로 떨어져 있어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11-17 17:38:20[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가 들어서며,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최고의, 제1의’란 뜻을 가진 ‘프리미어(premier)’를 붙인 만큼 고품격 단지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이 단지를 ‘더 플래티넘’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거 아이템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 모든 주택형이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로 떨어져 있어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SRT 지제역, 평택 고덕삼성반도체공장, 쌍용자동차공장 등이 가깝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11-17 16:07:28부동산시장의 핵심 실수요층인 3040세대의 관심이 자녀에게 집중되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를 짓는데 나서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등의 보육시설을 짓거나 지상 내 주차장을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채우는가 하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특화시설을 내놓고 있다. 이는 올해 초 유치원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보호장치가 마련돼 전보다는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긴 하나 간간이 일어나는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와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맞벌이 비율이 높아 보육문제가 가장 큰 고민거리인 3040세대가 부동산시장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모두 일을 하는 경우라면, 육아를 병행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기에 이들의 아파트 선택 기준에 보육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 실수요자가 분양시장의 주수요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아이를 픽업하기 편리하고 아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키즈 특화 시설을 갖춘 아파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경기 안성 공도에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여름철 물놀이 가능한 테마놀이터, 클린키즈앤맘스테이션 등을 갖춘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아파트가 나와 화제다. 쌍용건설이 이달 말 경기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세대에 달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 2세대, 141㎡-PENT 8세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채광·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신평면에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반영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미스트분수, 에어쉘터 등의 미세먼지 저감 설계, 주차장 특화설계 등 쌍용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는 물론 접촉 없이 안심 생활이 가능한 스마트원패스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안성 공도에 '쌍용 더 플래티넘' 브랜드가 처음 공개되는 만큼 쌍용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의 상품경쟁력을 응집시켜 좋은 아파트의 표본으로 불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보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또 단지 앞에 공도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1km 내에 공도중, 경기창조고등학교가 있어 12년 동안 원스톱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 학군을 갖췄다.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시설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멀리 밖에 나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글램핑파크와 아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플레이파크, 실내에서 운동과 레저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멀티인도어짐, 실내놀이터 키즈플레이그라운드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육아·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북카페, 스터디룸은 물론 스쿨버스나 학원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며 부모들의 대기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클린키즈앤맘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또한 '가족이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향한다. 단지 내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쌍용건설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가든, 모임과 휴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게스트하우스, 사계절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약 1.5km길이의 칼로리 트랙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좋다. 단지는 안성과 평택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달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이에 위치하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단지는 인근의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 38번국도 등이 단지와 입접되어 있어 평택과 안성을 비롯해 서울, 판교, 세종시 등 인근 주요 도심 지역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안성 지역에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안성을 통과하는 평택~부발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5년)에 최종 반영된 바 있다. 해당 계획이 추진되면 안성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아파트, 살기 좋은 아파트로 회자될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10월말 오픈 예정이다.
2020-10-21 13:11:15"개점시간(오전 10시)을 조금 넘겼는데 (주차까지)한참이나 걸렸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네요." 10일 아이와 함께 '스타필드 안성'을 찾은 주부 조은교씨(40)는 "시간이 걸렸어도 근처에 없던 대형 쇼핑몰이 들어와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수영장이나 스포츠몬스터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자주 찾을 생각"이라며 활짝 웃었다. 쇼핑몰 안은 이미 쇼핑과 여가를 즐기려는 쇼핑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주말을 즐기려는 이들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밝은 표정이 엿보일 정도로 기대감이 가득했다. 시간이 흐르자 유모차를 끌고온 가족단위 고객이 대거 눈에 띄었다. 쇼핑몰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깨가 부딪혀 걸어다니기가 힘들 정도였다. 개점(7일) 후 첫 주말인 이날 스타필드 안성은 문을 연 지 두 시간여 만에 주차장(5000석) 만석을 알리는 '빨간불'이 떴다. 주차장 밖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스타필드 안성은 코엑스, 하남, 고양에 이어 신세계프라퍼티가 4번째로 내놓은 스타필드다. 경기 남부 최대의 실내 복합쇼핑몰로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규모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리저브, 메가박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한샘과 까사미아 등 100곳의 리빙, 패션, 식음료(F&B) 매장이 들어섰다. 전체 면적은 스타필드 하남보다 넓지만 쇼핑몰 자체는 크지 않은 느낌이다. 산책로와 놀이터 등 외부공간을 크게 만든 때문이다. 지금까지 신세계는 스타필드를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여가와 문화'를 강조한 테마파크로 조성해왔다. 스타필드 안성이 '가족 지향적' 놀이문화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올 법 하다. 곳곳에 레고, 뽀로로 등 캐릭터들이 자리잡았고, 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 만화카페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거리가 많다. 그중에서도 소규모 수족관과 카페가 결합된 아쿠아 카페가 특히 인기였다. 아이들은 철갑상어, 가오리, 색색의 열대어가 모여있는 카페 수족관 앞에 모여앉아 연신 탄성을 쏟아냈다. 스파가 결합된 워터파크 아쿠아필드는 문을 열자마자 장사진을 이뤘다. 아내와 딸과 함께 입장을 기다리던 최모씨(46)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찜질방과 워터파크 근처도 안 갔는데 딸이 너무 원해서 (여기는)안 올 수가 없었다"며 "최대한 조심하며 즐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외 놀이터에서도 해가 저물도록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이어졌다. 다른 스타필드에 비해 쇼핑을 위한 매장 수는 줄었지만 눈여겨볼 만한 쇼핑시설이 많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나 오픈 프라이스 매장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지역에 처음 생겼고 'H&M' '자라' 'COS'를 비롯해 '파타고니아' '제이에스티나' 등 인기 패션 및 잡화 브랜드들도 근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장이다. BMW 매장 안은 차량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남성고객들로 북적였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했다"며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지역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쇼핑 테마파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0-11 17:34:26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5일 오후 그랜드 오픈(7일)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해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이마트 강희석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함께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막바지 준비에 한참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메스트리트,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매장 등을 직접 둘러봤다. 정용진 부회장은 "스타필드는 쇼핑테마파크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환경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역할로 성장해야 한다"며 "스타필드 안성 오픈을 기점으로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하는 한편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공간 중 하나가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광장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맘껏 뛰놀고 같이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 친환경 습지주변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꽃과 초목이 심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아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실내에는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실외에는 어린이 체험시설이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했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을 갖췄으며, '랍스터바' '낙원테산도' '비파티세리' 등 70여개 맛집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0-05 19:31:31[파이낸셜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5일 오후 그랜드 오픈(7일)을 앞운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해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이마트 강희석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함께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막바지 준비에 한참인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메스트리트,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매장 등을 직접 둘러봤다. 정용진 부회장은 “스타필드는 쇼핑테마파크를 뛰어넘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환경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역할로 성장해야 한다”며 “스타필드 안성 오픈을 기점으로 지역 상권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지상 3층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하는 한편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음료(F&B)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콘텐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공간 중 하나가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울창한 상수리나무숲과 야외광장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맘껏 뛰놀고 같이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 친환경 습지주변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꽃과 초목이 심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아이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실내에는 키즈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실외에는 어린이 체험시설이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했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을 갖췄으며, '랍스터바' '낙원테산도' '비파티세리' 등 70여개 맛집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출점한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0-05 18: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