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1일 오후 1시 42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폐가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폐가는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10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던 곳으로 알려졌다. 불은 폐가와 인근 유리공장 창고 일부를 태우고 44분 만에 진화됐다. 유리공장은 최근 폐업한 상태로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1 16:14:42[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야적장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폐가구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1시간 32분 만에 진화됐으나 야적장 일부와 인근 지게차를 태워 약 46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폐가구 더미 속에 있던 배터리팩이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돼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야적장에서는 같은 날 오전에도 배터리팩에서 연기가 나 직원들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9 09:35:20[파이낸셜뉴스] 수출할 차들을 국가별·차종별로 야적장에 주차하는 현대차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불법 파견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현대차 근로자 26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 4일 확정했다. 소송을 낸 근로자들은 현대차 사내 협력업체 소속으로 수출 출고 업무 과정에서 '치장'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이다. 치장이란 최종 검사를 마친 차들을 야적장으로 운전해 향후 일정에 맞게 수출할 수 있도록 구분 주차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들은 파견 근로자인데도 현대차가 도급 계약을 위장해 사용했으므로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며 2016년∼2018년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소송을 병합해 함께 심리했다. 파견 근로자는 하청업체 소속이되 현장에서는 원청의 지시를 받아 일하는 이들로 최대 2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파견법에 따라 2년을 초과하면 직접 고용해야 하며 제조업의 직접 생산 공정 업무에는 파견이 금지된다. 반면 도급 계약을 맺으면 하청업체 소속으로 하청업체의 지시를 받아 일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직접 고용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소송을 낸 근로자들은 치장 업무가 생산 공정의 일부이고 현대차가 PDA를 통해 작업에 필요한 정보를 지시했으므로 불법 파견이라고 주장했다. 1심은 이들의 손을 들어줬으나 2심은 불법 파견이 아니라고 판단을 뒤집었다. 2심 재판부는 PDA를 사용했다고 해서 업무를 지시했다고 볼 수 없고 실질적인 인사권이나 작업지시권이 하청업체에 있었던 점, 이들이 수행한 업무가 현대차 소속 근로자들의 업무와는 분명히 구별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대법원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근로자들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4-29 12:43:07[파이낸셜뉴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인 11일 화물을 쌓아둘 수 있는 야적장 공간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인 장치율이 전날에 이어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항에 장치된 컨테이너는 46만2122TEU로 부산항 전체 수용량인 59만2335TEU의 78.0%에 해당하는 장치율을 보였다.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0.5%p 증가한 셈이다. 지난 달 5월 평균인 70%보다도 8.0%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를 기준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은 1만4675TEU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평균 일일 반출입량인 3만349TEU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집단운송거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화물연대와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6-11 13:08:11부산 시민의 숙원인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중 하나인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CY) 이전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부산진역 CY를 신항역으로 이전하는 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9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고 부산진역 CY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의 선행사업으로 추진된다. 당초 북항재개발사업과 별개로 추진돼 오다가 2018년 3월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해수부, 국토교통부, 부산시가 두 사업의 통합 추진 필요성에 공감, 그해 10월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통합해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3월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두 사업의 통합 추진이 본격화됐다. 올해 30억원의 설계비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북항통합개발추진단과 국토부, 시, 부산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석해 부산진역 CY의 이전대상지인 부산항 신항역 일원에 조성될 철송장 및 CY시설의 각종 현안 해결방안, 범천동 일반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과 동시 추진방안 등 원활한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국토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의 인허가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체 공기를 감안해 부산진역 CY 이전사업 완료 시기는 2025년께로 예상된다. 부산진역 CY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신항역 CY 조성사업 준공 전이라도 단계적으로 부산진역 CY 기능을 줄여나가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선 당초 철도교량(인상선) 확장공사 전체구간(385m)을 교량으로 계획했으나 실시설계에서 일부구간(213m)을 파일슬래브 구조로 변경, 22억원 상당을 줄였다. 또 당초 연약지반 처리를 위해 여성토를 사업구간 전체에 일괄 성토할 계획이었지만 실시설계에서 단계별로 성토하도록 개선, 42억원을 줄이는 등 총 100억원 상당 사업비를 절감했다. 북항통합개발추진단 정성기 단장은 "이번에 착수 보고한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한치 오차 없이 이행해 사업이 2022년께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도 철도 100년 역사를 새롭게 바꾼다는 마음으로 힘껏 도와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5-19 18:46:49[파이낸셜뉴스] 한진 콘테이너야적장(Container Yard, CY) 부지 개발을 위한 공공·민간 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사전협상제도에 따라 지난 20일 전국 최초로 CY 개발 사업의 특혜 시비 차단을 위한 협상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도시지역 내 5000㎡ 이상의 유휴 토지 또는 대규모 시설 이전 부지를 개발할 때 시와 민간 제안자, 외부전문가 등이 해당 토지의 용도지역 간 변경과 개발계획 수용 여부 등을 일괄 협상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저평가된 토지에 대한 합리적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민간과 전문가가 참여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개발이익 일부를 기부채납 등으로 공공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정서에 미흡할 경우 특혜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시는 공공과 민간 양측 협상단을 비롯해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양측의 이해관계를 중재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열린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관련 부서에서 협의한 내용과 시민토론회, 도시계획 자문 등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민간 측에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 세부 의제별로 논의를 거쳐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도시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 협상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CY부지 개발은 해운대구 재송동 856-1 일원 5만4480㎡에 최고 69층 규모의 주거시설 및 레지던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공공기여는약 1100억원(52%)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상과 숙의 과정을 거쳐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최선의 결론을 도출해 사업의 특혜 시비를 차단하고, 공공과 민간이 모두 도움이 되는 계획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1-22 09:53:49민관이 공동 추진하는 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울산 수출차 야적장 등 유휴부지에 국내 최대인 100MW급 태양광 발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또 같은 날 국산 풍력발전 설비로 만든 40.5MW급 경주 풍력발전단지도 종합 준공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풍력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수행 협약식'과 경주풍력 종합준공식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태양광발전 공동수행' 협약식에는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 하언태 현대차 대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현대커머셜 김병희 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철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지자체가 입지규제, 인허가 지연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 태양광 발전'은 수출차 야적장 등 유휴부지 26만㎡를 활용한 총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현대차와 한수원이 공동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직접 전력을 생산, 소비하기 때문에 전력계통 투자가 필요없고 주민 반대 및 환경훼손 우려가 적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넓은 면적의 태양광 설비가 수출차 야적장에 설치되기 때문에 전기생산 뿐아니라 선적 대기 차량에 햇빛을 차단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을 건설·운영하는 한수원은 이날 울산광역시, 현대자동차, 현대커머셜과 '현대차그룹 내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울산 수출차 야적장에 2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우선 설치하고 향후 현대차 그룹 내 공장부지로 확대한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훌륭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다.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주풍력발전 종합 준공식도 열렸다.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경주풍력 2단계(20.7MW) 사업 준공이다. 경주풍력발전단지는 총 40.5MW규모로 연간 11만MWh 전력을 생산해 약 3만 가구에 공급한다. 특히 이날 준공된 2단계 사업에서 정부의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저풍속형 풍력시스템(유니슨 2.3MW)이 적용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풍력기자재 개발, 발전소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경주풍력 종합 준공을 계기로 600MW 규모의 동해안 윈드벨트(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주풍력를 포함해 경남 양산부터 강원도 양양까지 동해안에 13개 육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8-08-30 09:39:38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처음으로 '살인 개미'인 맹독성 붉은 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가 발견돼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검역 당국이 나흘째 개미 유입경로나 서식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살인 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번식이 가능한 살인 개미의 여왕 개체와 주요 서식지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살인 개미가 발견된 감만부두를 돌아본 류동표 상지대 산림과학과 교수는 2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맹독성 붉은 독개미 집이 발견된 컨테이너 야적장 주변을 파내 우두머리격인 여왕개미를 찾고 서식지 전체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알을 낳는 여왕개미가 한 마리인 '모노지니(monogyne)'라면 다행이지만 여러 마리인 '폴로지니(pologyne)'라면 서식지를 많이 만들어 개미집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개미집이 발견된 야적장 아스팔트 아래 틈 주변 20∼30m까지 살인 개미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이어 "발견된 개미집 자리에 농약을 통째로 부었는데 금세 스며들었다"며 "아직 여왕개미 사체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개미집 외에 통로로 연결된 다른 개미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감만부두 외곽을 돌아본 결과 살인 개미 흔적이나 서식지 환경과 비슷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는 류 교수는 "맹독성 붉은 독개미는 괜찮은 먹이나 서식지가 있으면 다른 개미를 불러들이는 타입"이라며 "개미집을 구축한 상황을 보면 국내에 반입된 지 꽤 시간이 흘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살인 개미의 외부 반출 우려에 대해 류 교수는 "교미한 여왕개미는 날개를 떼고 땅속으로 들어가 왕국을 구축한다"며 "여왕개미가 아닌 일개미가 컨테이너 차량에 붙어 나간다고 하더라도 난소가 없으므로 번식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살인 개미가 외부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있어 감만부두 외에 살인 개미 서식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만약 발견한다면 위협 시 집단 공격성향이 있는 독개미를 절대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감만부두에서 붉은 독개미의 서식지가 추가로 발견되면 주변을 아스팔트 등으로 완전히 덮어 외부로 못 나오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류 교수는 검역 당국이 살인 개미에 대한 대비나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항만에서 개미가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 트랩도 설치하지 않았다"며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유해 곤충 등의 반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부산시,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붉은 독개미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 회의에서 붉은 독개미 집이 발견된 컨테이너 야적장 주변을 중장비로 2∼3m 깊이로 파내 서식지를 파악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붉은 독개미는 몸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하면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한다. 북미에서는 한 해 평균 8만명 이상 붉은 독개미에 쏘이고 100여 명이 사망해 '살인 개미'로 불리기도 한다. 연합뉴스
2017-10-02 15:24:59▲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 중국 톈진항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톈진(天津)항에서 12일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간)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CCTV와 관영언론 베이징뉴스는 “부상자가 400명까지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톈진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한 물류회사의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이어 폭발 불꽃이 다른 창고로 번져나가 사고가 확산됐다. 폭발 충격은 수㎞까지 전해지면서 인근 주택가가 강하게 흔들리고 창문이 부서지기도 했다. 중국지진센터는 “첫 폭발의 강도가 3톤 규모의 TNT폭발강도와 맞먹었으며 두 번째는 21톤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톈진항에서 20여㎞ 떨어진 지역에서도 일부 주민이 연기를 피해 방독면을 쓰고 거리에 나와 잠을 자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찰은 텐진항 야적장에 쌓여 있던 인화성 물질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2015-08-13 08:43:32지난달 20일 이후 한달 열흘째 계속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평소 수출용 차량들로 가득차 있던 울산공장 선적부두 야적장이 30일 오후 텅빈 모습을 드러내며 우리 경제의 안타까움을 대변하고 있다. /사진=연합
2003-07-30 09: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