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먹방으로 인기를 끈 배우 이장우가 11번가를 통해 김치 양념장을 출시한다. 12일 11번가에 따르면 '슉슉김치양념장'은 이장우가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양념 브랜드 '파우더 쉐프'의 신제품이다. 슉슉김치양념장은 오는 17일까지 11번가에서만 판매된다. 슉슉김치양념장은 배,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든 비법 양념장으로 배추, 파, 오이 등 채소에 버무려 손쉽게 겉절이나 김치를 완성할 수 있다. 따로 재료를 준비해 양념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필요할 때마다 먹을 만큼만 만들 수 있어 간편하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단품은 20%, 김장철을 위한 패키지 상품은 40% 할인 판매한다. 국, 무침, 시즈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쉐프의 대표 제품 '맛능가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슉슉김치양념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행사 상품 구매 시 행사카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포토 리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맛능가루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고물가로 집밥족이 늘면서 요리를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소스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0-12 09:22:59[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캡 스파우트팩 용기에 담아 편의성을 강화한 ‘육류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육류양념장’은 △고추장불고기 양념 △불고기 양념 △갈비 양념 등 3종이다.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팩을 사용해 양념을 부을 때 흘러내림과 묻어남이 적고,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양념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고추장불고기 양념’은 매콤한 고추장에 오뚜기만의 비법 다진 양념을 추가해 고기 속까지 잘 배어드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불고기 양념’과 ‘갈비 양념’은 양조간장에 7가지 과일과 3가지 야채를 넣고 달여 달큰하고 은은한 감칠맛을 높였다. 또 이번 신제품은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녹색인증 포장재를 적용했다. 녹색인증 포장재는 수성 잉크 및 접착제를 사용하여 기존 포장재 대비 환경독성물질을 줄이고 유해성을 저감시킨 포 장 기술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 병 형태의 양념으로 소비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캡이 달린 스파우트팩을 통해 사용 및 보관 용이성을 강화했다”며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육류양념장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14 09:02:0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양념장 공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직원이 장화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고춧가루를 밟고 있는 영상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봄 중국의 '알몸배추' 영상이 큰 충격을 준 가운데서다. 오늘 22일 베트남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 중국의 한 양념 제조 공장에서 찍힌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맨발로 고춧가루를 밟고 있다. 이것을 보도한 매체는 중국의 한 공장에서 여성들이 맨발로 고추를 밟아 양념장을 만든다고 했다. 이 곳은 식품 공장으로 추정되지만 고춧가루를 밟고 있는 여성은 두건이나 마스크, 장화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 영상은 공장 직원이 찍어 틱톡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양념장이 국내로 수입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온라인상으로 퍼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사진을 보면 사람이 절임물에 알몸으로 들어가고 녹이 슬대로 슨 굴삭기로 배추를 옮기는 모습이었다. 이 한장의 사진으로 중국의 김치 제조 공정이 공개되면서 중국산 김치를 수입했던 우리나라는 큰 충격에 빠졌었다. 이 사진에는 깊게 판 땅을 하얀 비닐로 덮어 대형 욕조 모양으로 만든 뒤, 여기에 다량의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6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처음 공개됐는데 처음 게시물이 올라왔을 당시 한 중국인은 자신을 굴삭기 기사라고 소개하며 "여러분이 먹는 배추도 내가 절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영상이 퍼진 후 중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자 정부는 수입 김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22 07:58:0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도내 농업회사법인 ㈜농드림(대표 이순선)이 ‘제3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발효소스 부문 일반부 단체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한국장류발효문화 계승·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들을 발굴하고 K푸드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서울 인사동축제를 통해 진행됐다. ㈜농드림은 2017년 제주농업기술센터 ‘소규모 농업인 창업기술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가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업인 주도 농촌융복합사업장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와 협업 컨설팅을 토대로 전통방식 조청을 접목한 양념장·맛간장 등 가공제품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수상작인 ‘만능양념장’은 제주 대표 로컬푸드인 양파·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와 전통 방법으로 직접 만든 조청·매실청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다. 이순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1인 가구 증가로 밀키트와 더불어 중요성이 배가되고 있는 소스류 분야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22 20:32:14[파이낸셜뉴스]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과 양념장 등 장류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백설' 브랜드 양념장 4종을 평균 6% 올렸다. 인상 제품은 소불고기 양념장, 소갈비 양념장, 돼지불고기 양념장, 돼지갈비 양념장이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브랜드 고추장 5종의 가격도 평균 9% 인상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장에 들어가는 사과즙과 배즙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03%, 68% 올랐다"며 "고추장 생산에 쓰이는 국산 고춧가루는 80% 이상, 국산 대두는 30% 이상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대상도 다음달부터 '청정원' 브랜드 고추장 제품군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원자재 등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란 게 업체측 설명이다. 연초부터 즉석밥 가격이 인상되며 식품가격 상승 신호탄을 쐈다. 동원F&B는 즉석밥 '쎈쿡'의 가격을 평균 11% 올렸다. 오뚜기 즉석밥 '오뚜기밥'도 이달 중순 7∼9% 인상됐고,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은 이달 말 6∼7% 오른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롯데리아도 이달 초부터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다. 베이커리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9일부터 9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6% 올렸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90여 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9% 인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2-23 17:47:59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사진)의 판매 장려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설 맛술'은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로 명절 특수를 노리는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 '백설 맛술'의 설과 추석 기간(명절 한달 전 기준) 매출은 평월 대비 150% 수준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백설 맛술'의 매출 확대를 위해 1.8L 대단량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제품의 활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설 고기양념장'은 갈비나 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데 좋다. 명절 기간 매출은 평월 대비 두 배 이상 커진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1-15 18:30:27[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의 판매 장려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백설 맛술’은 잡내 제거에 탁월한 요리용 소스로 명절 특수를 노리는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 ‘백설 맛술’의 설과 추석 기간(명절 한달 전 기준) 매출은 평월 대비 150% 수준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백설 맛술’의 매출 확대를 위해 1.8L 대단량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제품의 활용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설 고기양념장’은 갈비나 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데 좋다. 명절 기간 매출은 평월 대비 두 배 이상 커진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맛술이나 양념장의 경우 고기 소비 증가와 맞물려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백설 맛술’과 ‘백설 고기양념장’이 있다”며 “명절 성수기를 맞은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1-15 13:40:27【울산=최수상 기자】 "양념장 묻은 비닐은 다른 재활용품까지 오염시켜 재활용 못하게 만들어요"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무분별한 배출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그냥 매립되거나 소각돼 환경오염을 가중시킨다. 전문가들은 쓰레기 재활용의 시작을 '분리 배출'에 두고 있다. 이에 울산시가 재활용 쓰레기의 이물질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비닐류와 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비닐류와 비닐류외 재활용품으로 구분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단독주택은 녹색그물망에 모든 재활용품을 담아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가 담겼거나 떡볶이 양념장 등 음식물 잔여물이 묻은 비닐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물질이 다른 재활용쓰레기류까지 오염시켜 재활용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닐류는 매립되거나 소각 쓰레기(재활용종말품)로 처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재활용업체 등에서 비닐류 배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울산시가 선택한 것은 단독주택 재활용품중 비닐류의 경우 별도의 전용그물망에 넣어 배출하는 방식이다. 오는 4월부터 단독주택에서는 추가 지급된 적색그물망에 비닐류 재활용품을 담고, 기존 녹색그물망에는 페트, 캔, 병,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담아서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배출해야 한다. 시에서는 구.군에 비닐류 전용 적색그물망 도입을 위해 5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구·군에서는 적색그물망 총 27만개를 제작해 3월말까지 주민센터를 통해 단독주택 세대와 소규모 사업장 등에 무상 배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단독주택 재활용품 배출방법 개선함으로써 재활용률 상승과 함께 재활용종말품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닐류 배출시에는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씻고, 반드시 비닐과 비닐외 재활용품을 각각 전용그물망에 담아 배출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3-05 09:14:20CJ제일제당은 몽골 최대 국영방송국인 'MNB'에서 해찬들 장류와 백설 양념장의 우수한 R&D역량과 혁신기술을 집중 보도했다고 9일 밝혔다. MNB는 다큐를 통해 몽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찬들 장류와 백설 양념장의 맛 품질, 핵심기술, 철저한 품질/위생관리 등을 소개했다. MNB는 "CJ제일제당은 끊임없는 R&D 투자를 통해 전통장류의 첨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기업"이라고 소개한 뒤 전통 발효 방식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발효탱크를 집중조명하며 '놀라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철저한 위생관리도 소개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생복을 입고 손 소독·에어샤워 등 까다로운 살균과정 등을 거쳐야만 공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 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총 15분 분량으로 MNB 뿐만 아니라 25TV, UBS TV, TV-9, EDU-TV 등 몽골의 총 다섯 개 매체를 통해 지난 1일과 7일, 8일 세 번에 걸쳐 방영됐다. MNB 관계자들은 몽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장류와 양념장의 제조공정과 기술을 취재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했다. 정해평 CJ제일제당 식품글로벌 해외영업팀 팀장은 "몽골국영방송이 해찬들 논산공장과 인천 설탕공장, 본사 CJ더키친 등을 방문했다"며 "제조 현장을 본 후 '오랜 연구개발과 대규모 투자,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의 제조 과정을 거쳐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 점을 직접 보니 CJ제품에 더욱 믿음이 간다'며 극찬했다"라고 전했다. 몽골은 육식 위주의 식문화로 고기를 즐겨먹지만 장에 찍어먹거나 발라먹는 장류 문화가 없었다. 하지만 한국에 방문하는 몽골인이 늘어나고,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식에 관심이 높아지며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지난 2012년 본격적으로 몽골에 해찬들 고추장과 쌈장, 백설 양념장을 수출하며 몽골 장류 시장을 개척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준 30억원 규모로 커졌고 CJ제일제당은 현지에 맞는 백설 양고기 양념장 등을 출시하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업계추정)을 차지하고 있다.
2018-07-09 08:57:31하림이 닭볶음탕과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전문요리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 이 양념장은 MSG를 사용하지 않고 하림의 신선한 닭 육수로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닭볶음탕 양념'은 국내산 마늘을 사용해 매운맛이 깔끔하며 진한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들어 집에서도 맛있는 닭볶음탕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안동찜닭 양념'은 양조간장을 사용하고 국내산 마늘과 생강, 양파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안동찜닭 양념 특유의 황금비율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춘천식 닭갈비 양념'은 매콤하면서도 그윽한 숯불향이 더해져 철판에서 구워먹는 춘천닭갈비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하림마켓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300원.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11-03 11: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