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일 부산·경남 지역 최초 다빈치 로봇 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5년 3월 다빈치 Xi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다빈치 SP 로봇을 추가로 도입,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를 3대를 보유하고 월 7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4000례 달성에는 최신형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와 SP의 역할이 컸다. 다빈치 Xi는 고배율의 3차원 입체 영상과 정밀한 기구 관절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하다. 다빈치 SP는 작은 절개 부위로 인체 조직에 깊숙하게 접근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진료과별로 비뇨의학과 1794례, 산부인과 1070례, 외과 745례, 흉부외과 352례 이비인후과 41례를 기록하며 총 4000례를 달성했다. 올해 4월에는 경남 지역 최초 수술 네비게이션 'RUS'를 도입해 로봇 수술에 활용하고 있다. RUS 시스템은 AI 소프트웨어로 복부 팽창 예측 모델링, 혈관 정합, 자동 장기 분할 등의 3D 기술을 갖추고 있어 수술 중 환자의 장기나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전국 국립대병원 중에서 가장 많은 로봇 수술을 시행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로봇 수술의 메카이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병원 박성우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4000례 달성은 의료진과 로봇수술센터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봇 수술의 장점을 살려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5 10:30:28[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 간이식팀(외과 류제호, 양광호, 최병현 교수)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초로 간이식 6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0년 5월 생체간이식을 시작으로 부울경 지역의 장기이식에 새 지평을 연 양산부산대병원이 중증환자를 수술하고 치료하는 고난도 이식수술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양산부산대병원 간이식팀은 생체간이식 310례, 뇌사자 간이식 290례를 시행했다. 간이식 수술 성공률 98%, 생체간이식 1년 생존율 92%, 5년 생존율 90%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생체간이식의 경우,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순수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해 생체 기증자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전통적인 개복 수술에 비해 흉터가 작고 통증도 덜하며 회복이 빨라 기증자가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현재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심장, 폐, 간, 췌장, 신장이식을 모두 시행하는 다장기 이식 의료기관으로 심장 165건, 폐 240건, 췌장 104건, 신장 364건을 시행했다. 신췌장이식팀(외과 최병현, 양광호, 류제호 교수)은 생체 기증자 복강경 수술을 비롯해 수혜자 로봇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정교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시행해 환자의 수술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번 부울경 최초 간이식 6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병원 의료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역량 강화와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6월 경남지역 최초 복부 장기이식 1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고도의 기술, 진료과 사이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되는 간-신장, 신장-췌장, 심장-폐, 심장-신장 동시 이식 등 다장기 동시이식 또한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장기이식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5 10:09:40[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다빈치 Xi(2대), SP(1대) 장비로 부산·울산·경남 최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첫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양산부산대병원은 2018년 산부인과 분야 로봇수술을 본격 진행했다. 이번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번째 집도의는 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인 송용중 교수가 맡았다. 수술은 다빈치 SP 로봇수술 장비를 사용해 43세 난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이 진행됐다. 산부인과 분야 로봇수술은 양성 부인과 질환 및 부인암 치료에 있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대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3차원 고해상도 시야, 손 떨림 보정, 넓은 관절 가동범위와 섬세한 움직임으로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여 종양의 완벽한 제거,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 극복에 유용하며, 수술부위 절개와 상처를 최소화해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삶의 질을 높이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는 이러한 최첨단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수술 분야는 자궁(선)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자궁내막증, 자궁질탈출증 교정 등의 양성질환에 대한 수술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부인암의 초기 병기에서도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월평균 30건 이상의 산부인과 로봇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4월 다빈치 로봇수술 SP 장비를 도입함과 동시에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 최고 사양의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 3대(Xi 2대, SP 1대)를 보유한 병원이 됐다. 경남지역 최초로 의료용 AI 소프트웨어인 수술 네비게이션 'RUS'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수술 중 환자의 장기나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수술 정확도와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송용중 교수는 "양산부산대병원은 다빈치 Xi, SP의 두 종류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에 사용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5월 부산·경남 최초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하는 등 지역 로봇수술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다빈치 SP를 포함해 곧 4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어 다빈치 로봇수술 산부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송용중 교수, 김휘곤 교수, 하형인 교수를 필두로 앞으로도 다빈치 Xi, SP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해 여성 생식기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0 11:39:46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한민국 대표타월 브랜드인 송월타올 박병대 대표이사가 최근 병원장실을 방문해 임직원 복지와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양산부산대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총 1억15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기부금은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과 휴식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박 대표이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박병대 대표이사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임직원의 동기부여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송월타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03 20:19:40[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대한민국 대표타월 브랜드인 송월타올 박병대 대표이사가 최근 병원장실을 방문해 임직원 복지와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양산부산대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총 1억150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번 기부금은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강과 휴식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박 대표이사는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박병대 대표이사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임직원들의 복지와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내부고객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임직원의 동기부여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송월타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03 10:05:18[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지난해 심장수술 708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13년 400례를 기록한 이후 10년 동안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단순 혈관 수술과 체외막형 산화기(ECMO) 시술을 제외한 순수한 심장수술만을 반영한 것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심장판막수술 235건, 소아심장 수술 233건, 관상동맥우회술 113건, 흉부 대동맥 수술 94건 등 다양한 고난이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최소침습 수술법을 90% 이상 적용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적용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상처가 적고 회복이 빠른 수술을 제공해 입원 기간은 국내에서 최단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 사망률이 높고 시급한 수술이 필요한 응급 대동맥 수술팀을 운영해 각종 대동맥 질환에 대한 긴급하고 필요한 수술을 24시간 365일 수행해 지역 내 필수의료 붕괴를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제형곤 성인심장외과 분과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진 13명이 근무하는 빅 팀으로, 지역 필수의료 붕괴를 막는 것에서 나아가 수도권 환자가 지역으로 찾아오는 전무후무한 지역거점 병원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심장수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5 10:19:06[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내 최초로 가루약 자동조제로봇(Mini-Dimero)을 도입해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한 약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13일 중앙 로비 외래약국 앞에서 이상돈 병원장, 황은정 약제부장과 마츠시타 료 Yuyama 한국지사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가루약 자동조제로봇 가동식을 개최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일본의료약학회 연회에서 Yuyama 본사에 직접 수출을 요청한 이후 일본 엔지니어가 장기간 병원에 상주하며 한국형 모델 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2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를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고도화 과정을 거쳐 가동을 시작한 가루약 자동조제로봇은 의약품의 선택, 칭량, 분포 과정 모두를 자동화해 가루약 조제를 진행해 가루약을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제한다. 조제 과정에서 발생되는 분진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도 방지하고 조제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부산대어린이병원과 영남권역재활병원이 함께 있어 알약을 복용하기 힘든 어린이 등 가루약 복용 환자가 많고 가루약 조제를 위해서는 대기시간이 길어 가루약을 처방받는 환자들의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이번 가루약 자동조제로봇 도입으로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병원 측은 내다보고 있다. 황은정 부장은 “자동조제로봇은 자동화된 기능을 통해 가루약 조제 과정에서의 오류와 실수를 최소화하며 가루약 조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약사의 업무를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전환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 질 높은 약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8 11:01:25[파이낸셜뉴스] 보람그룹이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8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집(장애인복지시설), 애육원(아동복지시설) 등 3곳에 냉·난방기, 온열매트, 청소기, TV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보람그룹의 대표 상조계열사 보람상조개발이 협약을 맺고 직영장례직장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오준오·이창우 보람그룹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오준오·이창우 대표이사는 "나눔의 손길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람그룹은 기업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람그룹의 사회공헌은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2012년에는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2019년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과 연계한 BLP봉사단을 발족하면서 체계적인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 천안 지역 사과나눔, 장애인 문화행사(플로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사랑의 PC나눔',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행사를 진행하며 소외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룹 산하 프로 탁구단인 보람할렐루야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 탁구 동호인 및 어린이 탁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왔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나가는 마음으로 내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2-08 14:15:5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인 화승이 양산부산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년 간 총 5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24일 간부회의실에서 화승과 병원 발전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화승은 매년 5000만원씩, 10년 간 총 5억원을 병원에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 서비스 및 기술 혁신, 환자 치료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화승R&A 김형진 대표는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지역 의료 발전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양산을 위해 진심을 담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25 09:54:51[파이낸셜뉴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이 최근 병원을 찾아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커피 트럭 두 대를 지원해 시원한 커피 1000 잔과 감사의 마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기조직기증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은 국내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 기증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이식 대기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생명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5월부터 생체 간 이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장기이식과 장기기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기 기증을 향한 인식을 높여 모든 사람들이 기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실제로 행동함으로써 작은 노력이 미래에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4월 29일 장기 이식 센터를 개설하고, 2011년 5월 16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2013년 3월 22일에는 영남 지역 인체 조직은행을 설립하며 기증 문화 조성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뇌사 기증자 발굴을 촉진하고, 뇌사 기증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에는 뇌사 추정자 전자 통보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뇌사 기증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5 09: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