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여성전용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상품으로 유방,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가입 시 여성 주요암인 초기이외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을 진단받을 경우 각각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 진단과정부터 수술까지도 단계별로 보장한다. 진단과정에서 진단자금 지급부터 진단금 지급까지, 치료단계에서 수술자금부터 치료 후 재건수술자금까지 한 번에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암 이외에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 또한 보장 가능하다. 갑상선케어치료특약을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후 치료시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자궁내막증진단특약과 생식기케어치료특약을 가입하면 자궁내막증진단 또는 자궁 및 난소 특정 수술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질병케어와 함께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난임치료특약가입 시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또한, 가입 1년 이후 출산시 납입면제서비스 신청을 통해 1년간 보험료를 납입면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00세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보험료 인상 없이 100세까지 여성질환을 보장한다. 2형(일반가입형)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2만2600원, 암바로보장형은 2만2900원이다. 간편가입형에 한해 유병력·고연령 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1형(간편가입형)의 경우 가입 나이 기준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핑크케어NH건강보험는 여성만의 특정 신체기관 및 다빈도 질환을 고려하여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만든 건강보험”이라며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만큼 고객분들이 꼭 필요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8 16:26:46【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자립·교육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천시를 포함한 총 3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과천시는 전용공간 조성 및 장비·집기구입 등에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추경예산에 편성, 올 하반기까지 전용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문원동 다목적센터 3층에 조성되며, 전용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프로그램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성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립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02 10:21:07[파이낸셜뉴스] 최근 여성들의 금융투자 참여가 급속히 확대되면서 여성의 생애주기와 금융을 융합한 시도들이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전망했다. 4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윤선영 연구위원은 '왓 위민 원트? 여성 전용 은행의 등장'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에 처음으로 여성이 설립·소유·운영하는 은행이 등장해 개인 저축과 여성 지원을 연계한 상생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이는 여성의 금융투자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가능했다. 윤 연구위원에 따르면 여성 주식 투자자 수는 5년 전보다 2배 늘고, 올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자 중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해 40.2%를 차지했다. 또 여성은 금융기관과 로열티를 형성하며 상품 및 채널 이용에 더 적극적이라고 윤 연구위원은 봤다. 뱅킹앱 이용자의 남녀 비중은 44대 56으로 여성 소비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1년 내 금융기관·상품의 신규거래 역시 상대적으로 여성이 더 활발했다. 주거래은행의 만족 응답률은 여성이 77%로 남성보다 4%포인트(p) 높고, 거래 금융기관의 이탈 의향은 반대로 여성이 더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향후에는 여성의 건강 주기를 고려한 신체·심리 관리 기술인 펨테크(Female+Technology)와 금융 산업과의 융합이 급물살을 탈 걸로 전망됐다. 윤 연구위원은 "여성 생애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월·폐경, 난임, 갱년기 정신건강 관리 등의 글로벌 펨테크 시장 규모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0-04 09:57:35[파이낸셜뉴스]KDX골프(대표 홍영학)에서 여성용 클럽 IRIS Q(아이리스Q) QW1.0 를 출시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HYPER Q의 여성 전용 신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품목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세트(8개) 등 풀 라인업이다. 아이리스Q QW1.0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나만의 클럽을 원하는 여성 골퍼를 위해 만들어졌다. 독특한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외관 뿐 아니라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 갖춘 게 특징이다. 트렌디한 패션을 원하는 여성고객들이 선호하는 몬드리안 패턴은 패션업계 등 타 산업군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 골프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따라서 패션에 민감하고 나만의 클럽을 원하는 여성 골퍼들에게 추천할만한 클럽이다. 또 여성 골퍼의 취향을 고려해 두 가지 컬러 옵션(핑크뮬리, 레몬에이드 컬러)으로 출시된다. 아이리스Q QW1.0 드라이버는 이상적인 설계로 규정 내 최대 반발계수(0.83)를 실현했다. 최대 반발력을 갖추어 쉽게 멀리칠 수 있는 여성 골퍼의 욕구를 충족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서 스윙스피드를 높이는 유체역학 헤드 구조 설계도 특징이다. 매끄러운 메탈 헤드가 공기와 마찰을 줄여서 스윙스피드를 극대화한다. 스윙스피드를 증가시키는 유체역학 헤드 구조와 최대 반발계수의 헤드 구조 설계로 인해 여성고객이 원하는 비거리 향상시킨 것이 아이리스Q QW1.0 드라이버의 특장점이다. 샤프트 스파인 얼라인먼트(편심 정렬)가 된 고탄성 샤프트가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이는 샤프트의 중심축을 찾아서 헤드와 결합하는 것으로 샤프트의 휘는 각도가 일정하게 되어, 편안한 스윙과 정확한 타격을 만들 수 있다. 일반 양산 클럽과 달리 아이리스Q QW1.0 모든 클럽에 적용되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끈다. 아이리스Q QW1.0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다운스윙 때 헤드를 일정한 궤도로 유지하게 하여 중심 타격 확률을 높여주는 샤프트 디자인이 핵심이다. 샤프트 버트 강도를 강하게 하고 팁 강도를 부드럽게 하여 임팩트시 버트 쪽에 안정감을 준 샤프트 구조 디자인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 무게는 30g대 초경량이다. 헤드에 적용된 더블 트렌치 테크놀로지도 페이스의 반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적용되었다. 그 뿐 아니라, 트렌치(Trench) 넓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헤드의 내구성을 증가시켰다. 페이스의 스윗스폿만이 튕겨지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 면 전체가 볼을 튕겨보내는 역할을 한다. 페어웨이 우드와 유틸리티는 드라이버에 적용된 대표 기술을 채택했다. 페이스의 최대 반발력, 유체역학 헤드 구조 설계, 고탄성 샤프트 장착, 헤드와 샤프트의 밸런스 구축 등이다.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격감과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합금(304SS)을 소재로 사용했다. 무게 중심을 낮춰 볼을 쉽게 띄우는 저중심 설계에 헤드 양쪽으로 무게를 분산 배치했다. 관용성이 높은 헤드구조로 미스 샷 때 볼의 휘어짐을 줄여 샷의 안정감을 더했다. 페이스 면을 크게 만들어서 최대 반발력의 중심 타점 영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중심 타격 확률이 낮은 여성 골퍼라도 안정적인 최대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드라이버 65만원, 페어웨이우드 39만원, 유틸리티 35만원, 그리고 아이언 149만원(8I)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6-13 11:45:59[파이낸셜뉴스]브리지스톤골프가 여성 골퍼를 겨냥한 신제품 B-LD(B LADY)를 13일 출시했다. 불규칙한 타점, 낮은 탄도, 슬라이스와 더프 샷(뒤땅) 등 여성 골퍼들의 고민을 수렴한 신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B-LD 드라이버의 NEW SP-COR(서스펜션 코어) 기술은 고초속 반발 영역을 넓혀주기 때문에 타점이 빗맞아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한다. 서스펜션 코어는 고반발 페이스를 내부에서 지지해주는 구조물로 앞뒤로 작용하는 반발 에너지를 좌우로 치환하여 지나친 반발력은 억제하고 반발 영역을 넓힌다. 또한, 오프 센터의 두께를 얇게 한 여성 전용 페이스를 탑재하여 미스 샷에서도 강력한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또 가파르게 깎아 치는 스윙으로 인해 페이스가 열려 맞으면서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여성 골퍼를 위해 드로우 바이어스 디자인(D.B.D)와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그 결과 쉽게 볼을 컨택하고, 쉽게 띄울 수 있다. 드로우 바이어스 디자인은 여성을 위한 중심 거리와 중심 앵글 최적화를 통해 헤드가 자연스럽게 돌아들어오면서 포착력을 높이고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는 단단한 솔이 흔들림 없이 바닥을 지탱해주고 부드러운 크라운의 반발력으로 공이 높고 빠르게 날아갈 수 있도록 한다. 전작 대비 낮고 깊은 중심 설계로 탄도를 더욱 높였다. 아이언의 뒷땅은 드라이버와 같은 역할을 하는 NEW SP-COR와 360도 포켓 캐비티 형상이 주는 높은 관용성으로 보완할 수 있다. 롱 아이언은 토우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짧은 클럽으로 갈수록 무게 중심을 힐 쪽으로 옮기는 ‘웨이트 플로우 설계’는 번호별 난이도의 차이를 줄이고, 안정된 스윙으로 번호에 맞는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솔은 여성의 스윙에 맞춘 와이드 솔 설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5-12 13:59:45[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여성 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끼리 성관계를 한 뒤 임신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저지닷컴은 14일(현지시간) 뉴저지주(州)의 유일한 여성 전용 교정시설인 에드나 메이헨 교도소 재소자 2명의 임신 사실이 확인돼 조사에 나섰으며, 조사 결과 트랜스젠더 재소자가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임신한 재소자들은 뉴저지주 법무부에 트랜스젠더 재소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했다. 뉴저지주는 지난해 수감자에게 태어날 때 결정되는 생물학적인 성별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성별에 따라 교정시설을 선택할 권리를 주는 법을 제정했다. 이는 18개월 동안 남성 교도소에서 살아야 했던 트랜스젠더 여성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의 경우 생물학적 성별과 상관없이 원하는 성의 재소자들과 함께 수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현재 800여 명의 재소자가 수감된 해당 교도소에는 27명의 트랜스젠더가 수감 중이다. 다만 법 조항에는 반드시 성전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수감자가 본인이 여성 트랜스젠더라고 주장할 경우에는 여성과 함께 지내게 된다는 설명이다. 성 소수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이 같은 법을 제정했다는 것이 뉴저지주의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해 에드나 메이헨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 2명은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의 이감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트랜스젠더라고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신고한 뒤 여성 교도소에 수감된 일부 남성 재소자가 성추행과 함께 성적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럽과 미국에선 트랜스젠더 수감자의 복역을 두고 생물학적 성을 따를 것인지 자신이 주장하는 성을 따를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일었다. 2018년 영국에서는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오랜 기간 성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카렌 화이트(52)가 자신을 여성이라고 주장하며 남성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소로의 이감을 요청했다. 영국 교정당국은 이감을 승인했다. 이후 여성 교도소로 이감된 화이트는 수감자들을 상대로 4건의 성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영국사회에 충격을 안겨줬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4-15 09:11:23[파이낸셜뉴스]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판매율, 선호도, 재구매율 1위 웨지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는 여성 골퍼들을 위한 가장 쉽고 편한 여성 전용 웨지 ‘우먼스 씨비엑스 짚코어’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여성 전용 웨지는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남성용 헤드에 샤프트만 여성용을 끼워 넣는 방식이 아닌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모두 여성용으로 기획 및 제작한 ‘진짜 여성 전용 웨지’다. 따라서 '웨지는 무겁고 어려운 클럽'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가볍고 쉽게 스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만큼 쇼트 게임과 벙커 탈출에 최적화됐다. 가장 큰 특장점으로 클리브랜드골프 웨지의 시그니처 기술인 19개의 촘촘한 그루브가 쉽고 강력한 스핀을 제공하여 원하는 곳까지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다. 그리고 Hollow Cavity(중공 구조)의 헤드 디자인으로 최대한의 관용성을 확보하였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다. 헤드 가운데 위치한 ‘Gelback’은 임팩트 시 부드러운 타구감과 함께 쉽고 편한 스윙을 제공하였고 넥에서 힐까지 신소재인 세라믹 경량 소재를 적용하여 무게 중심을 재배치시켜 일관성 있는 샷을 경험할 수 있다. 로프트는 48도에서 60도까지 2도 간격으로 구성하여 여성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헤드의 솔 디자인도 수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통해 여성 골퍼들의 스윙에 맞춘 3가지 그라인드 형태(V, S, C SHAPED)로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V-SHAPED SOLE 그라인드는 48도~52도에 적용시켜 스퀘어 되는 샷을 쉽게 만드는 멀티플레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S-SHAPED SOLE 그라인드는 54도~56도에 적용하여 벙커 탈출을 최적화시켰다.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 미스샷을 최대한 줄이고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는 C-SHAPED SOLE 그라인드는 58도~60도에 적용됐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소재의 여성용 Action Ultra Lite 50과 골프프라이드 사의 Tour Warp Microsuede 그립을 기본 장착했다. 여성 골퍼들의 쇼트 게임, 벙커샷을 책임질 클리브랜드골프의 ‘WOMEN’S CBX ZIPCORE’ 는 전국의 클리브랜드골프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8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2-17 10:59:07[파이낸셜뉴스] 한국미즈노가 한국여성 골퍼만을 위한 신제품 여성 골프클럽 ‘JPX Q’ 시리즈를 출시한다. 미즈노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JPX시리즈의 이름과 헤리티지를 담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여성용 클럽이다. 여성 골퍼가 고민하는 비거리, 스피드, 방향 안정성, 타구감4가지 퀘스트(Quest)를 중점으로 기획, 제작된 ‘JPX Q’ 시리즈는 미즈노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풀어낸 퍼포먼스 여성클럽으로 미즈노의 한국지사와 일본 본사의 4년 간의 기획, 연구 끝에 탄생했다. 신제품 ‘JPX Q’ 시리즈는 하이 드로우 디자인설계로 높은 방향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즈노의 새로운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로 페이스의 중심부를 60%까지 확대한 높은 반발력으로 쉽고 편하게 더 큰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여성 골퍼가 원하는 비거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게를 경량화하면서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한 최적의 샤프트 강도 구현의 특허 샤프트 M 퓨전 적용했다. 여기에 미즈노 고유의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를 통한 디자인 설계와 사운드 분석으로, 임팩트 시 전해지는 진동의 패턴과 감각을 발전시켜 미즈노 특유의 만족스러운 타구음과 타구감의 여운을 선사한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 업으로 구성된 ‘JPX Q’ 시리즈는 클럽 헤드의 디자인에 최근 인기 트렌드 컬러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퍼플’ 색상을 메인으로 채용하여 여성 골퍼들이 원하는 퍼포먼스와 스타일 모두를 제공한다. ‘JPX Q 드라이버’는 460CC 풀 사이즈 헤드 크기의 티타늄 소재 페이스를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제작한 새로운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로 페이스의 중심부를 60%까지 확대, 넓은 반발 영역과 함께 높은 반발 성능을 제공한다. 헤드의 백 부분에는 9g 웨이트비스를 배치해 안정적인 탄도와 관용성을 선사한다. JPX Q 우드와 유틸리티 역시 드라이버에 채용된 기술을 그대로 탑재하면서도, 고반발 머레이징 강(MAS1C) 소재로 페이스를 얇게 하여 이상적인 비거리를 선사한다. ‘JPX Q 아이언’에는 우수한 반발력과 비거리 성능을 자랑하는 글로벌 모델 JPX와 같이 고강도성의 크로몰리를 채용,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의 접목과 이음새 없이 설계된 심리스 컵 페이스 구조로 페이스 자체의 반발력을 높여 더욱 향상된 비거리를 선사한다. 토우와 힐에는 적절한 웨이트 배분으로 일관된 방향성을 제공한다. 구즈넥 디자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고, 리딩 엣지와 트레일링 엣지를 그라인드한 더블 컷 솔은 어떤 잔디 환경에서도 헤드가 자연스럽게 빠져 더 쉽고 편한 플레이를 돕는다. 한국 여성 골퍼를 위한 전용 클럽인 ‘JPX Q’ 시리즈는 미즈노와 일본 국립 연구 개발 법인 ‘신 에너지 산업 기술 종합 개발 기구(NEDO)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특허 샤프트 ‘M 퓨전’을 채용, 볼 스피드를 높여 더 큰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샤프트는 탄소 원자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직경 1나노미터(1/10만 m)의 통 모양으로 구현한 '카본 나노 튜브'를 삽입, 탄소섬유와의 결합력을 높여 샤프트 무게를 경량화 하면서도 강도를 단단하게 유지한다. 샤프트 무게의 경량화를 통해 스윙 시 헤드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 향상의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경량 샤프트에서 발생하는 방향성 저하의 문제를, 가벼우면서도 지나치게 휘청거리지 않는(Light But Stiff) 최적의 샤프트 강도 구현으로 해결한 것. 그립 역시 헤드 설계와 샤프트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경량화한 전용 그립을 채용하였다. 비거리 성능은 물론 미즈노 특유의 타구감과 방향 안정성까지 갖춘 JPX의 첫번째 여성 전용 골프클럽인 한국전용 모델 ‘JPX Q’ 시리즈는 한국미즈노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2-09 14:05:3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시장을 역임했던 경기도 성남시가 운영하는 미혼 여성 전용 임대주택이 청년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늘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여성 전용 임대 아파트 성남 XX 마을의 남녀 공용 전환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이 청원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다솜마을을 지목한 것이다. 지난 1984년 제정된 성남시 여성임대아파트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05년에 설립된 다솜마을은 성남시 중원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3개동으로 지어진 2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성남시 관내 업체들에서 근무하는 미혼여성 근로자가 입주 대상이다. 여성임대아파트 운영 조례 시행규칙의 입주신청자 채점표에 따른 고득점자를 우선 순위로 선정하며 동점자 간에는 저소득 근로자를 우선으로 한다. 1인 가구 기준 임대 보증금은 200만원에 월세 16만5000원이다. 2인 가구는 1인당 임대 보증금 150만원에 월세 9만원이다. 거주 기간은 1번 계약에 2년이며 추가 계약갱신을 통해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원인 A씨는 "운영 조례가 만들어졌던 지난 1980년대 시대 상황을 보면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을 받으며 단순노동에 종사했던 여성 근로자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었지만 2021년 현재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여성이라고 해서 대학에 안 보내거나 돈을 덜 주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A씨는 "같은 지역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며 같은 세금을 내고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청년주택 입주 기회를 원천 박탈당하는 게 성차별 아니냐"며 해당 주택의 남녀공용 전환을 촉구했다. 한편, 해당 청원은 22일 오후 10시 기준 1500명 넘는 인원이 동의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22 23:24:42지하철 임산부석에 “페미니즘 아웃(OUT)!”이라며 임산부석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스티커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여성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네티즌 A씨가 트위터에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니”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지하철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핑크카펫’이라며 임산부석임을 알리는 안내 문구 위에 “페미니즘 OUT!”라고 크게 쓰여진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해당 스티커에는 “임산부 있으면 비켜주면 될 거 아냐? 근데 나는 노인, 장애인한테 양보하고 싶거든?” “배려도 강요돼야 하나? 심지어 누구한테 배려해야 하는지까지 강요당해야 해?” “이건 실질적으로 ’여성전용석‘을 만들어서 성별갈등 부채질하는 페미니즘 좌석임을 이제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어! 민주 페미당, 너네 정신 못 차리지?”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해당 트윗은 2만건 가량 리트윗(퍼가기)되며 ‘임산부석’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성 네티즌들은 “애를 그렇게 낳으라고 하면서 정작 임신한 사람들은 이딴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함?”, “그냥 아무도 임신하지 말고 나라 망하면 될 듯”, “이런 소리하는 사람이 과연 노인과 장애인에게 자리를 양보할까”, “임산부 배려석을 페미니즘이라고 여기는 거부터 한남(한국남성 비하 표현)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인다”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지하철 내 임산부석은 도입된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일부 시민이 '배려석이니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겠다'며 자리에 앉아 임산부를 포함한 다른 시민들과 자주 시비가 불거졌다. 서울지하철에서 임산부석 관련 민원은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관리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임산부석이 배려석인 만큼 비워두기를 강제하는 것은 어렵다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한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9-16 22: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