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북부 미취업 여성을 위한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은 16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구직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리 사무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이 진행된다. 맥도날드, 현대에쓰앤에쓰 등 정부에서 인증하는 일자리 으뜸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총 30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 및 서류 전형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컬러진단 컨설팅, VR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퍼, 천연염색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유망직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기업 우선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4 09:10:08[파이낸셜뉴스] 효성은 23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회계 업무 전산화로 회계 담당 사무원 고용이 증가해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40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해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2023년까지 44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87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후원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7-23 15:58:2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올해도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취업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일 코스콤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스콤이 후원한 취업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과정 교육’이다.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 강사로는 현재 활발하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 중인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 임원진들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활용법 및 전문강의 기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은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취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디지털 미디어 리터리시 강사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유해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속 디지털 미디어 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에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6년간 꾸준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2023년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10 15:12:0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5일까지 경력 보유 여성 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사업 대상자 17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은 재취업을 위한 경기도 여성에게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최대 120만원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4월 1차 모집 1700명에 이어 하반기에 2차로 17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고,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의 미취업 여성이다. 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조건 중 중위소득을 100% 이하에서 150% 이하까지로 확대했다. 선정 기준은 연령, 경기도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가구소득기준(건강보험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격증 취득비, 취·창업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 40만원씩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취업역량 진단, 전담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박람회 연계 등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 방법 및 세부 지원 자격은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전용 전화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6803명이 신청해 3358명이 취업지원금과 취업특강 및 컨설팅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5 09:45: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에게는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 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년생~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 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 단절 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력이음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에 소재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4 09:10:5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과 경력단절여성 등 잠재인력 재취업훈련과정 수료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폴리텍대에 따르면 중장년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의 지난해 상반기 수료생 취업률은 62.8%다.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생의 같은 기간 취업률은 63.9%로 집계됐다. 정부는 신기술·신산업 등에 대비해 고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 국민 생애단계별 직업능력개발과 일터학습 지원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폴리텍대의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은 그 일환으로 올해 기준 훈련 규모는 각각 2550명과 1700명 수준이다. 3~6개월의 맞춤 훈련 효과가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고 폴리텍대는 설명했다. 임춘건 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정수캠퍼스를 찾아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훈련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재 서울정수캠퍼스에는 신중년특화과정 81명, 여성재취업과정 41명이 참여하고 있다. 50대(44.3%)와 대졸자(64.8%)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운용, 자율주행자동차, 정보기술(IT)융합전기설비시공관리 등 전통산업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중장년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 재무팀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하다 설비 전문 기술을 익혀 시설관리 주임으로 재취업한 기존 수료생과 기능장 등 상위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성공한 수료생 등도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했다. 임 이사장 직무대리는 "재취업훈련 확대와 내실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경력설계, 직업훈련, 재취업 통합지원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중장년과 여성의 성공적인 도전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자격 취득과 취·창업 등 목표달성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훈련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1 11:09: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HD현대중공업 생산3관에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첫 월급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CJ프레시웨이에 취업한 재취업여성 20명과 직장동료,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축하 카드와 응원의 떡을 재취업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축하했다. 새일 '첫월급데이'는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으로 찾아가 적응 여부를 점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새일센터는 이날 애로사항 청취했으며, 기업체 관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사후 관리를 통해 울산시 동구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14 16:33:3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여성의 일터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보급된 프로그램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새일스타트'와 진로가 결정된 구직자를 위한 '새일플러스' 등 2종이다. 최근 고용 환경의 변화나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 형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30 14:26:08[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사업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턴십을 통한 직장 적응과 정규취업 및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새일센터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개발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구인 수요를 상시 파악해 적정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인턴 기간에는 직장 적응을 위한 고충 상담을 제공하고 현장점검도 실시해 일자리 안착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인턴채용지원금을 주고 정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하는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8월 현재까지 68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했다. 인턴십 수료자 3784명 중 3680명(97.3%)이 정규·상용직으로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여성이나 기업은 연중 언제든 가까운 새일센터와 상담할 수 있다. 새일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29 14:21:11[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 운영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반이 개설되며, 안정된 환경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계 전래 놀이지도사, 사법 통역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7개 교육과정이 편성돼 참가자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 수강이 가능한 만큼 효과성 있는 수업을 통해 특화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취득을 원하는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과 경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DGB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ESG 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사업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시니어 세차장 개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8-24 09: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