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의 주인공 ‘스즈메’가 ‘너의 이름은.’ ‘미츠하’, ‘날씨의 아이’ ‘히나’를 잇는 여성 캐릭터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그동안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 ‘날씨의 아이’ ‘히나’ 등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여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너의 이름은.’의 ‘미츠하’는 도쿄의 화려한 생활을 동경하며 깊은 시골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이다. 우연히 마을이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한다. 2019년 개봉작 ‘날씨의 아이’의 ‘히나’는 비를 멈추고 하늘을 맑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로, 맑은 날씨가 필요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맑음 소녀’로 활약한다. 그러던 중 폭우가 계속되는 일본을 구하기 위해 ‘히나’는 용기 있는 선택을 하고, 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스스로 모험의 여정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더욱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바로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문단속 여정에 나서는 주인공 ‘스즈메’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의 폐허에 생기는 재난의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이야기로, ‘스즈메’는 우연히 재난의 문을 열게 되며 전국 각지에 도사리고 있는 재난의 위험을 감지하게 된다. 이에 일본이 재난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문단속 여정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스즈메’는 자신 앞에 놓인 고난 속에서도 언제나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은 물론,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된다. 이러한 ‘스즈메’는 ‘미츠하’와 ‘히나’의 뒤를 잇는 새로운 용기와 성장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려내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1-30 08:23:40영화 '마녀'가 배우 김다미, 조민수, 고민시, 정다은까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의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만장일치 호평을 모으고 있는 '마녀'는 존재감과 매력을 지닌 여성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먼저,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는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중 의문의 인물들로 인해 평범한 일상이 깨지게 되는 자윤 역을 맡아 순수함과 미스터리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점점 그녀의 숨을 조이는 정체불명의 인물들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다미는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관객들은 극찬을 이어가며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닥터 백으로 분한 조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독보적 존재감으로 기존 여성 캐릭터와 차별화된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윤을 쫓는 냉철한 박사인 닥터 백 캐릭터는 원래 남자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조민수 배우를 향한 제작진의 신뢰로 여자로 설정을 바꾸며 새롭게 완성되었다. 이에 관객들은 조민수 배우의 묵직한 연기 내공과 카리스마에 호평을 전하고 있다. 또한 자윤의 절친한 친구 역 고민시는 평범한 고등학생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늘 자윤과 함께하는 발랄하고 친근한 성격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한 고민시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의문의 남자 귀공자와 함께 어느 날 갑자기 자윤 앞에 나타나는 인물을 연기한 정다은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강렬한 액션 연기로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열띤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김다미, 조민수, 고민시, 정다은까지 매력과 존재감을 지닌 여성 캐릭터의 활약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마녀'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펼치고 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28 09:00:28기억을 잃었지만, 그럭저럭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소녀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이유도 모르고 쫓기던 소녀는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던 능력을 자각한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는 국내 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어쩌면 처음인 듯한 여성 슈퍼히어로 이야기다.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마블이나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가 일련의 시련 앞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정형화된 패턴을 '마녀'도 따라간다. 자윤은 과거를 잊고 쫓기다 각성하고, 결국 악당들과 맞서기 시작한다. 시즌2를 염두에 둔 듯 한 편으로 서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구조라기 보다는, 한 영웅이 탄생하는 서두의 느낌이 강하다.박 감독도 최근 언론시사회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철학적인 것에서 시작한 영화다. '마녀'의 이야기는 여성 캐릭터로 풀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해서 여성 중심적인 설정으로 만들었다"며 "'마녀'는 시리즈로 생각하고 기획된 작품"이라고 밝혔다.여성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만큼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여성 캐릭터가 특히 강렬하다. 자윤 역의 신예 김다미는 데뷔작 임에도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고, '닥터 백' 역으로 4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조민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한다. 소재 자체가 신선하고 파격적인데다, 쫓기는 과정에서 증폭되는 미스터리나 슈퍼히어로로 각성한 뒤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만 곳곳에서 느껴지는 만화적 요소는 관객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릴 듯하다. 27일 개봉. 조윤주 기자
2018-06-21 17:08:24▲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할리우드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마블 영화에서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로 타이틀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에서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실시간 영상을 통해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했다. 에반젤린 릴리는 이날 현장에서 "마블 영화에서 타이틀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크게 느껴진다. 이러한 명예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동안의 여성 히어로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의 히어로가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이 여성 캐릭터를 전면으로 내세우는 데 적극적이라서 좋다. 참고로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악당도 여성 빌런이다"고 덧붙였다. 에반젤린 릴리는 극 중 행크 핌 박사와 재닛 반 다인의 딸이자 마블 시리즈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 역을 맡았다. 와스프는 앤트맨의 파트너로 화려한 격투 실력과 강인한 모습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럭버스터다. 오는 7월 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6-12 16:09:48▲ 사진= 이승훈 기자 영화 '마녀'가 신선한 소재와 강렬한 액션으로 극장가에 나선다. '마녀'는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 '마녀'는 그간 영화 '부당거래' '신세계'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인정 받아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잔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새로운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액션이 주 관전 포인트다. 캐릭터의 성격을 고려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액션을 디자인했다는 후문이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가 액션 영화로 불리는 것에 대해 "액션영화라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 저는 영화에서 쓰였던 액션과 폭력들은 서사를 풀어가는 도구다. 가장 좋은 액션신은 서사에 맞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 원톱 영화라는 호칭에 대해 박 감독은 "마초 영화 감독라고 불린다. 사실 맞다. '마녀'는 인물에 적합한 전개를 찾다보니 여학생이 설정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예 배우 김다미가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자윤이라는 캐릭터에 새로운 얼굴을 필요로 했던 제작진은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김다미라는 원석을 발굴해냈다는 후문이다. 김다미는 인물들에게 쫓기는 긴박감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신예의 탄성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인재가 너무 없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지 걱정도 했다. 그러던 도중 김다미가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딱 보는 순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신예 김다미 뿐만 아니라 조민수와 박희순, 최우식의 조합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통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자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08 12:08:03▲ 사진= 영화 '레슬러' 스틸컷 영화 '레슬러'가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따뜻한 감동으로 5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하는 '레슬러'가 나문희부터 이성경, 진경, 황우슬혜까지 매력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귀보(유해진 분)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나문희가 홀로 성웅(김민재 분)을 키우는 아들 귀보 걱정에 틈만 나면 잔소리를 쏟아내는 엄마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해왔지만 여전히 다 큰 아들과 손주가 우선인 귀보의 엄마를 깊은 연륜으로 표현해낸 나문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모에 대한 애틋함을 자극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이성경이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역으로 분해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성경은 어릴 적부터 한 가족처럼 살아온 성웅 역 김민재와의 절친 케미는 물론, 오랫동안 지켜온 첫사랑에 대한 순수함으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충무로 대표 여배우 진경과 황우슬혜가 각각 윗집에 사는 귀보의 친구 미라와 귀보의 소개팅녀 도나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곁에서 귀보를 걱정하고 챙기는 미라 역의 진경은 유해진과의 노련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사차원 매력의 소유자 도나 역의 황우슬혜는 종잡을 수 없는 코믹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애정공세를 쏟아 붓는 황우슬혜의 모습은 유해진과의 코믹 시너지로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한다. 이에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 속 다채로운 여성 캐릭터의 활약에 대해 호평을 전하고 있다. 이렇듯 개성 강한 여성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레슬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5-16 09:28:28이안규 감독이 여성 배우가 주연인 느와르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미옥’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안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이 참석했다. 이안규 감독은 “사실 처음에 대단한 생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문득 지칠 때 느와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수도 없이 멋진 남자 캐릭터들이 나오질 않나. 팜므파탈이나 톰보이 같은 여성 인물들은 영화 안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서 서브플롯을 메인 플롯으로 가져와서 남자 장르로 표방되는 느와르를 여성으로 그리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멋진 남자 캐릭터들은 많았으니 이제는 멋진 여자 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단순한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 분)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분),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 분)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로 오는 11월 9일 개봉 예정.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7-10-10 11:34:47류승완 감독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영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쇼케이스가 열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 김수안이 참석했다. 류승완 감독은 따로 연민을 느낀 인물이 있냐고 묻자 “실제 제작진에서 인터뷰를 하고 징용을 다녀오신 분이 계시다. 제가 아들이 둘이 있고 큰 딸이 하나 있다. 저희 아이들 또래에 끌려가서 찍혀있는 사진들을 보는데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팠다. 해저 1000m 아래로 내려가서 채굴을 해야해서 몸집이 작은 친구들이 내려갔다. 또한 돌아가신 분들의 증언집들 등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역할을 만들어서 영화를 찍어야 하지 않나. 애정은 가져야 하지만 연민은 가져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별히 연민을 가지지 않으려고 거리를 뒀던 것 같다”며 “하지만 안 가지려고 해도 두 여성 캐릭터에 제일 마음이 갔다. 바로 소희 역할과 말년 역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말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군함도까지 갔는지에 대한 사연이 나오는데, 저도 아내가 있고 딸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이런 상황에서 발생되는 여성들이 입는 피해 등이 마음이 아팠고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이름 없이 등장하는 수많은 배역들이 굉장히 잔상에 남는다”고 밝혔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7-06-26 20:58:51▲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배우 신세경이 '육룡이 나르샤' 출연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등이 참석했다. 신세경은 이날 현장에서 "극중 제가 맡은 캐릭터는 근래 보기 드문 멋진 여성 캐릭터다. 또 좋은 선배, 동료 배우와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육룡이와 나르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극 중 신세경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밝은 성정의 분이는 그 당시의 백성을 대표하는 인물 분이 역을 맡았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유아인 분)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5-09-30 15:54:36▲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박효주, ‘마차타고 고래고래’ 배우 박효주가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박효주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에서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4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송국 PD ‘혜경’역을 맡았다. 영화 속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PD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함께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띄워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안재석 감독의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다. 영화 ‘미스터 고’ 공동 제작했던 광대무변이 제작하며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 ‘더 파이브’, ‘타짜-신의 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꽃할배 수사대’ 등에 출연하며 통해 알려졌다. 최근 이지승 감독의 ‘사라진 내일’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윤계상과 함께 영화 ‘극적인 하룻밤’을 촬영 중에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4-28 11: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