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사업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엑스포 사후 활용추진단'(15명)을 신설해 박람회장 개발·활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전문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람회 시설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자회사도 설립하고 안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예산도 확대한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을 통한 개발 효과가 여수 뿐만 아니라 남해안권까지 확대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15 11:14:50부산 세계박람회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대전·여수엑스포와는 뭐가 다른가.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지난 1851년 '만국산업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증기기관차를 처음 선보인 영국 런던박람회가 시초다. 박람회는 2개로 구분되는데 오는 2030년 부산에 유치하려는 박람회는 5년 주기로 인류의 산업 및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한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는 등록박람회다. 유치 성공 시 세계 12번째 등록박람회 개최국가가 되는 동시에 3대 메가이벤트(올림픽, 월드컵, 등록박람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뿐이다. 반면 1993년과 2012년에 열린 대전·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로, 등록박람회 사이에 특정 주제로 중급 규모로 3개월간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등록박람회와 규모, 주제,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서 차이가 있다.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축하고 참가국에 임대하는 인정박람회와 달리 등록박람회는 개최국이 부지를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국 경비로 국가관을 건설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본은 1970년 오사카 박람회로 '선진 산업국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국도 2010년 상하이 박람회를 통해 주요 2개국(G2) 부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우리나라도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능가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 1일~10월 31일 부산 북항 일원(344만㎡)에서 열린다. 개최비용은 약 4조9000억원이며, 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는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그리고 50만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김홍재 기자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2022-08-15 18:42:36[파이낸셜뉴스] 부산 세계박람회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대전·여수엑스포와는 뭐가 다른가.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지난 1851년 '만국 산업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증기 기관차를 처음 선보인 영국 런던 박람회가 시초다. 박람회는 2개로 구분되는데 오는 2030년 부산에 유치하려는 박람회는 5년 주기로 인류의 산업 및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한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는 등록박람회다. 유치 성공 시 세계 12번째 등록박람회 개최 국가가 되는 동시에 3대 메가 이벤트(올림픽, 월드컵, 등록박람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뿐이다. 반면 1993년과 2012년에 열린 대전·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로 등록박람회 사이에 특정 주제로 중급 규모로 3개월간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등록박람회와 규모, 주제, 경제적 파급 효과 등에서 차이가 있다.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축하고 참가국에 임대하는 인정박람회와 달리 등록박람회는 개최국이 부지를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국 경비로 국가관을 건설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본은 1970년 오사카 박람회로 '선진 산업국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국도 2010년 상하이 박람회를 통해 주요 2개국(G2) 부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리나라도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능가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 1~10월 31일 부산 북항 일원(344만㎡)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개최 비용은 약 4조9000억원이며, 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는 생산 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그리고 50만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2022-08-14 16:12:1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 휴가객이 많이 찾는 전국 4개 역에서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는 휴가철 가벼운 기차여행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부산·강릉·여수엑스포·안동역 4곳에서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날라주는 유료 서비스다. 각 역 배송업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역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단, 안동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요금은 짐 크기에 따라 3000원에서 1만6000원까지로 일반 배송 요금의 최대 70% 할인된 가격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열차 도착시간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도 한다. 배송결과는 택배서비스처럼 카카오 알림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진으로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휴가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살핀 뒤 서비스 확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권봉철 코레일 여객계획처장은 “기차 여행객은 짐 부담에서 해방돼 편하게 관광을 즐기고, 배송업체는 새로운 일거리가 창출돼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용객이 기차여행의 낭만과 재미를 마음껏 즐기며, 편리하게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7-12 10:14:44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일원에 총 316세대(예정)의 테라스하우스 타운이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전 세대 테라스를 갖추어 아파트 이상의 공간 기능성과 실용성, 탁월한 개방감이 기대되는 ‘여수 엑스포 엘마르힐 더테라스’다. 이 단지는 124 type / 84 type / 84TH type의 구성으로 선보여지며, 최신 주거공간 설계를 도입해 공간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신평면을 선보인다. 84㎡/124㎡ 타입은 거실과 침실, 알파룸 등에 각각 다른 테라스공간이 설치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최상층 세대는 옥상부와 테라스가 설계돼 같은 면적이어도 더욱 넓은 라이프스케일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동은 2층 단독주택 타입 설계가 적용돼 같은 면적이라도 더욱 넓고 독립적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 것도 장점으로, 동서남북으로 수려한 여수의 대자연을 내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널찍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84TH 타입은 2층 독립형 단지로, 집 앞에 독립형 주차공간과 세대별 단독정원. 브릿지 발코니(2F), 다락과 옥상을 갖춰 단독주택 이상의 개방감과 여유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여수 엑스포 엘마르힐 더테라스’는 뷰세권 주거타운으로, 높은 지대에 의치해 오동도 오션뷰 등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뒤 마래산을 비롯해 오동도 해상공원, 자산공원, 돌산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오동도와 남해안 바다조망 및 여수엑스포해양공원, 경도, 해상케이블카, 테디베어 뮤지엄, 아쿠아플라넷 등 여수의 대표적인 휴양레저시설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명품 입지다. 게다가 광양국가산업단지와 차량 10분대 등 여수 일원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좋은 직주근접형 주거단지이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엑스포대로와 인접하여 차량 접근이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영암~순천, 순천~부산), 호남고속도로, 순천 완주고속도로 순천IC/동광양IC와 인접하여 타 도시와 신속하게 연계된다. KTX 여수엑스포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주요 교통망과 신속한 연계되며 KTX로 서울과 3시간 26분대, 이순신대교 통해 광양 국가산업단지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은 사업지 반경 600미터 이내에 충덕중학교, 여수종고초등학교, 여수중학교, 여수중앙여중・고 가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또한 엑스포권역 생활여건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중앙시장, 참장어거리 등 다양한 쇼핑시설 및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여수를 대표하는 낭만포차 젊음의 거리 등을 가깝게 즐기는 입지다. 4월 29일에 개관하는 ‘여수 엑스포 엘마르힐 더테라스’의 주택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하며, 사전청약은 4월 25일부터 시작한다.
2022-04-21 09:32:04【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가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나선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나 관광객, 시민들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면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분 내에 알 수 있어 확진자 조기 발견·격리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아울러 설 연휴기간 여수시보건소와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엑스포역에 6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곳은 3곳으로 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여수전남병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여천전남병원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여수한국병원은 11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여수제일병원은 11일과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여수엑스포역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연휴 기간 의심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역 귀성이나 외출,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8 13:44:2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철도는 8일 전라선 선로침수와 구례역 인근 교량 수위 상승 등으로 오전 10시 이후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간 KTX와 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동산∼전주역 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 간 교량수위 상승 발생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라선 모든 열차(KTX·새마을·무궁화호)는 용산~익산까지만 운행하고 나머지 구간인 익산~여수엑스포 간은 운행을 중단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전라선 열차 이용승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8-08 10:59:14여수시와 해수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리를 양보한 여수항을 복원하기 위해 국비 2880억 원을 들여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드디어 2020년 마무리되어 여수에 큰 호재로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북항 사업이 완료되면 돌산 우두와 국동항 등에 분산 배치돼 불편을 겪어왔던 관공선과 역무선이 되돌아오고 해경전용부두도 들어서게 된다. 또 여름철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서방파제 보강공사가 완공되면 여수신북항과 박람회장이 한층 더 안전한 보호 아래 놓일 전망이다. 만성리해수욕장의 검은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만흥지구 연안정비사업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만성리해수욕장의 연안을 보호하고 태풍 및 해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자 잠제와 도류제 및 호안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항만 재개발사업도 지역민들에게 산업 발전에 대한 큰 기대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주민설명회를 가진 묘도항만재개발사업은 준설사업의 결과로 생긴 준설토매립장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6조 1500억 원이 투입되며 약 9조 4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6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7-2, 3번지 일대에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인 ‘엑스포스퀘어’가 신북항 사업의 수혜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익형 상가투자 1순위 여수의 첫관문인 엑스포타운 내 상가인 여수 코아루 오션파크는 연면적 19,385.53㎡,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성공적 분양중인 245실 오피스텔을 고정 배후수요로 한 단지 내 상가 41호가 공급된다.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두개 층에 공급되는데 전용 16.52㎡(구 5평)부터 43㎡(13평)까지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실용적인 규모로 3.3㎡당 분양가도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이 되었다. 권장업종으로는 지상 1층 커피전문점, 약국, 편의점, 베이커리, 중개업소, 미용실, 통신대리점, 프랜차이즈 업종 등이며 지하 1층 전문음식점, 병의원, 키즈카페, 피시방 등이다. 지상 1층 29호, 지하 1층 12호 총 41호 독점 상권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도 일부 영역에서는 실질적인 지상 1층과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선호도도 높은 지상 1층 그리고 지하층은 수변 공원을 끼고 있어 집객효과가 우수하며 8m 층고의 높은 개방감(일부 호실에 한함)도 돋보인다. 245실 오피스텔의 고정수요는 물론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배후수요로 엑스포타운 내 약 2,500여 세대와 주말 성수기엔 여행객 등 관광수요와 주중 비수기엔 엑스포타운 단지수요 등으로 엑스포스퀘어 상가의 주 7일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있다. 엑스포 타운 마지막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희소가치가 높은 여수의 강남으로 불리며 인기 주거지역인 엑스포타운과 엑스포광장 1분 거리와도 근접해 있다. 또한 여수의 관문인 KTX 엑스포역과 도보 5분거리 역세권이며 외국인관광객이 몰리는 여수 신북항 크루즈항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장 개발 최대 수혜지로 꼽히며 미래가치가 높다. 여수엑스포 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엑스포 브릿지 연계로 접근성 또한 높으며 여수공항,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에 접근하기 용이하고 여수신항, 엑스포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과도 가깝게 위치한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할인마트, 보건소, 주민센터, 여수전남병원 등 편의시설과 수변공원 산책로가 있어 보다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계약금 10%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으며 상가에서 보기 힘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2019-10-17 09:46:47KTX 여수엑스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은 전남 여수 엑스포타운 3-1블록과 3-2블록에 자리한다. 각 블록별로 지하 2층, 지상 18~20층 5개동, 전용 84㎡ 176가구 규모로 두 블록을 합해 총 352가구가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이며 A타입과 B타입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은 탁 트인 바다조망(일부 가구 제외)이 가능하며, 복합리조트와 해상테마파크, 쇼핑시설 등 대형 개발비전을 갖춘 엑스포타운에 위치해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엑스포대로와 마래터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KTX 여수엑스포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종고초등학교와 여수중학교, 여수고 등이 도보통학권 내 위치하고 단지 1㎞ 이내에 여수여고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밀집한 여수시 명문학군 지역에 자리한다는 점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4베이 판상형 평면구조, 지상 공원화와 어린이 놀이터 조성,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분양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 1순위에 이어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단지(3-1블록) 5월 4일, 2단지(3-1블록) 6일, 11~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7-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05월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04-24 15:22:40부산시가 '2030년 등록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행사 유치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이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를 승인받는 것이라고 판단, 타당성 논리개발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승인을 받아 2021년께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유치 공감대 형성에 '올인' 부산시는 첫단추를 채우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빈센테 곤살레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과 디미트리 케르켄테스 사무차장을 비롯해 엑스포 주제개발 전문가인 후안 코레아스 등 엑스포 전문가를 초청, 유치 노하우를 듣는다. 또 서병수 부산시장 및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인사,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준비 상황과 열정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100만명 유치 서명운동에는 지금까지 13만명가량이 동참했다. 등록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부산시의 평가다. 부산시가 이처럼 등록엑스포에 열을 올리는 것은 엑스포의 기대효과 때문이다. 등록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꼽힌다. BIE가 공인하는 엑스포는 등록.인정엑스포로 나뉜다. 1993년 대전과 201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린 박람회는 인정엑스포다. 등록엑스포는 아직 국내에서 개최된 적이 없다. 인정엑스포는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설하고 참가국에 무료 임대하지만 등록엑스포는 개최국이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국가관을 건설한다. 따라서 인정엑스포보다 예산을 최소로 투입해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훨씬 크다. 부산시는 등록엑스포를 유치하면 최대 231만㎡에 전시공간을 갖춰 160개국,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수엑스포에 비해 전시규모 10배 이상, 관람객 수는 4배 정도 많은 것이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63조원, 일자리는 7만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부산시는 내다봤다. ■인프라 경쟁력 앞세워 유치 자신 부산시는 정부 승인만 떨어지면 유치에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국제영화제, 2002년 한·일 월드컵 조추첨행사,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2015 통합개발환경(IDB) 연차총회 등 잇따른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한 경험이 있다. 여기에 김해공항, KTX, 고속도로, 국제크루즈항만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관광자원과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국제행사 유치에 대한 인프라는 국내외 어느 도시와 견줘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 박찬민 단장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가 성사되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 유치로 부산의 재도약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성장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엑스포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부산 시민과 힘을 모아 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해 국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5-12-15 17: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