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동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이 6월 30일 청약 접수를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 장기 거주 안정성, 우수한 입지와 생활환경까지 갖춘 점이 주목된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경의중앙선 금촌역 도보권 입지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GTX-A 노선 운정중앙역(예정)과의 연계도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IC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수도권 내 이동 편의성이 돋보인다.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 기준 시세의 80% 이하, 일반공급 기준 95% 이하의 임대료로 월세 부담을 낮췄으며, 최대 10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 역시 연 5% 이내로 제한돼 실거주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취득세 및 보유세 등 별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단지 인근에는 금촌초를 비롯해 문산중, 금촌고, 제일고 등이 밀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통일시장과 이마트, 파주시청, 의료원,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일산 등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도 뛰어나 실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학령산산림공원, 공릉천, 금촌체육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체육시설이 가까워 도심 속 여유로운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넓은 동간 거리, 탁 트인 조망을 통해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량을 배치하지 않는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는 1~2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르는 평면으로 구성되고, 수납 특화 공간도 강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아이 돌봄, 홈케어, 코인세탁실, 무인택배함, 차량 점검 등 주거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청약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 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30일(월) 청약접수, 이후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목), 정당계약은 7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06-27 08:49:36효성중공업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공급하는 초대형 정비사업 아파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5월 24일부터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특별분양에 나선다. 이번 분양은 청약통장 없이도 참여 가능하며, 동·호수 자율 선택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미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단지로, 이번 선착순 특별분양은 마지막 분양 기회로 평가받는다. 단지는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산곡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는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인접한 부평역을 통해 GTX-B 노선(예정), 수도권 1호선, 인천 1호선 등과의 연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교통, 입지, 상품성을 고루 갖춘 ‘실거주 대장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인근 재개발 구역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실수요층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경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GSS팀이 맡아 설계·시공되며, ‘에버랜드 축소판’이라는 소비자 평가가 나올 정도로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이 강점이다. 전용 59㎡는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발코니 확장 시 넉넉한 체감 면적을 제공한다. 신혼부부와 3인 가족 중심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전용 84㎡ 타입은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적용했고, 42~48㎡에 달하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타 단지 96㎡ 수준의 실사용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기준이 강화되고 공사비가 상승하는 만큼, 지금이 합리적인 분양가로 대형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 산곡1동에 마련돼 있으며, 24일부터 시작되는 선착순 특별분양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025-05-23 12:02:31침체된 수도권 분양시장에 오랜만에 등장한 ‘대어’급 단지로 평가받는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오는 5월 12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초역세권 입지와 대단지 프리미엄, 합리적 분양가 등 3박자를 갖춘 이번 단지는 분양가 상승세와 규제 강화 이전의 막차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당계약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당첨자 서류 접수 당시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서울 거주 수요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계약률 역시 기대를 모은다.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가 책정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초기에는 분양가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던 수요자들도 최근 수도권 평균 분양가가 1년 새 10% 이상 오른 점, 주변 재개발 구역 시세가 더욱 높게 책정될 가능성 등을 인지하며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수도권 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대비 10.4% 상승했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 3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기준이 의무화되면서 공사비 상승과 그에 따른 분양가 인상도 예고돼, 상대적으로 현재 분양 중인 단지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수도권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 강남권까지도 1시간 내 접근 가능하며, 인근 부평역에서는 GTX-B 노선도 예정돼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의 탄탄함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에도 시세 방어력을 갖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상품성 또한 눈길을 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참여해 ‘에버랜드 축소판’이라는 소비자 평가를 받을 만큼 독창성과 완성도를 갖췄다. 실제 청약 당첨자들도 단지 조경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고 있으며, 이는 향후 아파트 자산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전용면적 59㎡와 84㎡ 타입 모두 높은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을 갖췄다. 59㎡는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수납 특화 설계를 더했으며, 84㎡는 최대 48㎡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해 실사용 면적에서 상급 평형과 맞먹는 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은 4베이, 알파룸, 3면 발코니 구조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2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단지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기대된다.
2025-05-08 16:39:59분양시장에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선을 끌며 안정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올 3월까지 약 7개월간 수도권에서 분양된 69개 단지의 일반공급 2만8,282가구 모집에 총 43만6,55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1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규제 이전인 1~8월 평균 21.67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진 수치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세권·슬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는 꾸준한 선호를 입증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해 9월 분양한 ‘해링턴스퀘어신흥역’이 있다. 수도권전철 8호선 신흥역과의 직결성과 더불어 학군, 공원, 쇼핑시설 등 복합 인프라가 부각되며 1순위 평균 23.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공급된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도 서울 도심의 슬세권 입지 강점을 내세워 평균 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실생활 기반 인프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7단지’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1,4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지난해 가을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던 6단지 바로 인접해 후속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정된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더해, 인천발KTX가 개통 예정인 송도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며, 서울 강남권과 수원·분당 등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는 물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등과 연계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스타오씨엘’ 상업·문화·업무구역이 조성 예정으로,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도보 생활권 내에서 쇼핑, 여가, 문화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시티오씨엘 7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5-04-16 14:17:46[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으로 구성됐는데 세부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379세대 △전용 84㎡B 129세대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과 세대당 1.64대의 주차공간도 계획됐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KTX원주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소요된다. 또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에 정차하는 GTX-D노선(계획),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 약 47만㎡ 부지에는 약 40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3-04 10:23:12[파이낸셜뉴스]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에도 아파트 부지에서 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아파트와 지하철 역이 접해 있거나 출입구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단지 62곳 시세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2020년~2024년) 동안 평균 37.5%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44개 단지에서 38.6% 올랐고, 부산은 16개 단지에서 37.0%, 대구는 2개 단지에서 18.0% 각각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33.2%), 부산(27.8%), 대구(7%)지역 내 평균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다. 상징성이 높은 랜드마크 단지 다수도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서울 2호선의 경우 잠실나루역(장미2차), 잠실역(잠실롯데캐슬, 잠실주공5), 잠실새내역(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은 단지에서 역 출입구로 바로 이동이 가능했다. 3호선은 타워팰리스 2차가 도곡역과 연결되고 5호선은 목동 7단지가 목동역과 맞붙어 있다. 6호선 합정역(메세나폴리스), 5호선 공덕역(롯데캐슬프레지던트)도 주상복합 형태로 단지와 지하철 역이 직결됐다. 부산과 대구는 초역세권 아파트 희소성이 높은 만큼 가격 상승폭도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2호선 수정역 '화명롯데캐슬카이저', 금련산역 '광안더샵', 센텀시티역 '트럼프월드센텀1' 등이 대표적인 초역세권 단지이다. 대구는 2호선 범어역과 접한 '수성범어두산위브더제니스', 사월역과 접한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가 지역 내에서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희소성이 높은 만큼 공급도 드물다. 우선 DL이앤씨는 올 2월 대구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로 건립되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단지 출입구 경관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출구 신설 사업은 관계기관 및 사업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지연·취소될 수 있다. 이밖에 향후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가 부산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접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재건축으로 5000가구가 넘는 '디에이치 클래스트'가 올해 분양 예정이다. 9호선 구반포역과 4호선 동작역이 단지와 접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초역세권 아파트는 단순히 교통의 편리성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거주지로서의 가치를 크게 향상시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마진이 더욱 높은 곳으로 꼽힌다"며 "이러한 단지들은 단순히 현재의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 가치를 고려한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2-18 09:07:10대구 남구가 22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이천, 강원 속초,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경주 등 5개 지역을 제96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하며, 대구 남구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대구 미분양 공동주택 물량은 8,175호로, 7월 1만70호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대구 남구는 10월 1,074호에서 11월 992호로 7.64% 감소해 대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시기 2,313호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000호 아래로 감소한 셈이다. 대구 남구의 미분양 감소세는 다른 지역과 대조적이다. 북구, 달서구, 수성구는 여전히 1,000호 이상의 미분양 물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구 지역은 시장 회복 조짐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대병원역 도보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앞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과 함께 2,332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단지는 최고 48층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해 홈플러스, 명덕시장, 앞산카페거리, 이월드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한데, 대명로, 중앙대로, 앞산순환로, 신천대로 등 주요 도로망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대명동 일대가 8,500세대 규모의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구도서관과 평화공원 조성 등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남부경찰서 인근 대명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01-24 10:04:3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와 울산 중구 다운동·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교동리 ‘도심융합특구’ 일원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변경지정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토지거래를 할 때는 중구청장, 울주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수요자만 토지를 취득할 수 있다.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153만 2460㎡ 757필지의 경우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도심융합특구’ 98만 6862㎡ 1020필지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31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 또 ‘율현구역 도시개발사업부지’ 68만 7326㎡ 771필지는 올해 1월 29일부터 오는 2028년 1월 28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변경지정 된다. 이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올해 1월 28일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원화해 구역계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지정 기간 연장을 통한 지가 상승 방지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1-16 14:32:40최근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다수의 신규 분양 사업장에서 잔여세대가 계약 완료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작년 하반기를 고점으로 올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역시 초기 외면을 받았으나, 잔여세대 분양 재개 후 한 달여 만에 100% 계약에 성공하며 막차 수요를 흡수했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공급 중인 ‘드파인 광안’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 이 단지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드파인 광안’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SKAI2.0’이 도입돼 입주자의 생활패턴에 맞춘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와 세대지하창고 등 고급 주거단지에 적용되는 편의시설도 포함돼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호암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남천동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드파인 광안’은 지난해 10월 청약에서 327세대 모집에 4,295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경쟁률 13.1대1을 기록했다. 부산 지역에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단지로, 랜드마크 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드파인 광안’은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5-01-10 09:49:1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3차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특별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13단지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천구청·양천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과 양천공원 등 주민휴식시설, 학원가 접근성이 좋으며 양천구청역(2호선)에 바로 인접한 역세권에 해당한다.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이하, 3811세대(공공주택 570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대상지 북측 목동중심지구변(목동동로) 및 대상지 내외부 인접도로(목동동로4길, 목동동로6길, 목동로3길)를 3m 확폭해 자전거도로 및 보행공간을 확보했다. 목동 중심지와 주변단지 및 2호선 양천구청역을 연계해 공공보행통로를 2개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인접단지와 연속성있는 가로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했다. 대상지 북측 목동 중심지구와 인접하여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활성화도 도모했다. 공원·녹지 등 이번 심의 시 수정가결 된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고시, 통합심의(건축, 교통, 교육, 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13단지는 목동지구 내 신속통합기획자문사업으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양천구청역(2호선)과 양천구청 등 공공시설 주변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인근단지 재건축과 더불어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2-17 09: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