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자씨 별세· 하연섭씨(연세대 미래캠퍼스부총장) 빙모상=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19-4000
2024-08-07 16:04:1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대학교 제16대 총장에 박진배(68) 전 연세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이 선임됐다. 28일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박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오는 2월1일부터 4년이다. 박 신임 총장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입학처장, 산학협력단장, 행정대외부총장 등을 지냈다. 그는 "창의적 실용 인재를 육성하고 실용적 연구 역량을 증진하면서 봉사와 나눔의 문화 조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8월 취임 이후 학내 구성원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아온 홍순직 총장은 6개월 만에 직책을 내려놓게 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1-28 15:06:27[파이낸셜뉴스] 딸의 대학원 입학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이경태 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당시 평가위원이었던 연세대 교수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업무방해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총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교수와 B교수도 각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전 부총장은 딸 이모씨가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자 석사시험에서 우선선발권을 갖는 A교수와 B교수에게 이씨를 꼭 선발해달라는 취지로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다. A교수와 B교수는 조교를 통해 이씨가 정성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처럼 기재하게 하고, 이씨를 제외한 나머지 지원자들에게는 '임의 점수'를 기재하게 하는 등 서류심사 평가점수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이 전 부총장이 A교수에게 전화한 것은 사실이나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전 부총장이 딸의 합격을 청탁했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 전 부총장의 딸이 합격자로 내정됐다는 증거도 없고 입학시험 점수가 조작됐다고 볼 수도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2-01-20 15:48:50자신의 딸을 대학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는 연세대 이경태 전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이에 관여한 파악된 교수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최명규 부장검사)는 업무방해교사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총장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교수 장씨와 박씨를 지난달 23일 불구속 기소했다. 다만 교육부가 함께 수사의뢰한 다른 교수 7명은 불기소 처분됐다.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는 2016년 2학기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시에서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의 유일한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지만, 교육부 감사를 통해 전형 과정에서 의혹이 드러났다. A씨는 1차 서류평가 때 대학성적에서 9등을 했는데, 자질과 추천서 등 주관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2차 전형에 오른 것으로 감사에서 파악됐다. 2차 심사에서도 서류 1·2등 지원자들이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은 반면 A씨는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부총장은 딸이 입학했을 당시를 포함해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4년간 국제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직했다. 장씨와 박씨는 A씨가 응시한 당시 시험평가위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장씨와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5-27 16:41:56이경태 연세대 전 부총장의 딸 부정입학 의혹에 연루된 교수 2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시간여만에 종료됐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교수 2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날 낮 12시3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선 교수 측 변호인은 혐의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도 없고 어떠한 지시도 받은 적이 없다"고 이어 말했다. 혐의를 받는 교수 2명은 검찰청으로 연결된 별도의 통로로 이동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2016년 2학기 연세대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 입학 시험에서 당시 이 부총장의 딸을 부정하게 입학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는 2016년 2학기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시에서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의 유일한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이 대학의 평가위원 교수 6명이 A씨를 합격시키고자 주임교수와 짜고 지원자들의 구술시험 점수를 조작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1차 서류평가에서 16명 중 9등을 했으나 정성평가에서 등에서 만점을 받아 16명 중 유일하게 최종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1-20 14:43:44이경태 전 연세대 부총장의 딸 부정입학 의혹에 연루된 교수 2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교수 2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전 부총장의 딸 A씨는 2016년 2학기 경영학과 일반대학원 입시에서 마케팅 전공 석사과정의 유일한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으나, 교육부 감사를 통해 전형 과정에서의 의혹이 드러났다. A씨는 대학성적과 영어성적 등 정량평가가 이뤄진 서류 심사에서 지원자 16명 중 9위를 기록했지만, 정성평가 방식의 구술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영장심사를 받는 교수 2명은 A씨가 응시한 시험평가위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연세대 경영대 교수 1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된 교수들의 연구실을 압수 수색해 입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01-20 10:33:17신현윤 연세대 교학부총장이 지난 13일 제25대 한국상사법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신 부총장은 법무부 상법개정위원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상사법학회는 1957년 설립된 상사 및 기업 관련 법률을 연구하는 국내 대표학회이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다.
2015-02-16 13:54:24◆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서승환 ▲윤리경영담당관 백윤수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2-05-22 14:31:50▲이상대(전 삼성물산 엔지니어링 부회장), 상재(중국 길리자동차 사장), 상조(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 상경씨(주부) 모친상 = 31일 오전 5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 (02)2227-7556
2011-10-31 18:02:31팔순의 노교수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학교 발전을 위해 토지를 모교에 기증해 화제다. 주인공은 연세대 부총장을 지낸 강영희 명예교수(80). 그는 14일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생물학과 기금으로 써달라며 경기도 이천 소재 임야 1만6562㎡(5010평)를 모교에 기증했다. 연세대 법인사무처 측은 강 교수가 기증한 토지를 수증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토지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발전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강 교수는 지난 8일 열린 연세대 창립 125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찾기’ 행사에 참석, 토지기증 의사를 넌지시 비췄다고 한다. 3대 이상 연세인을 배출한 56가족을 모아 연세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찾기’ 행사에 강 교수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직접 찾았다. 강 교수의 모교 사랑은 유별나다. 이번 토지 기증을 물론, 학문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지난해에는 생명과학계의 숙원인 ‘생명과학대사전’을 펴낸 바 있다. 2만8700여 용어를 정리한 이 사전은 23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일본의 생명과학 대사전이 1만1000여 용어를 정리한 사전임을 감안하면 필생의 대작으로 불릴 만한 작업이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2010-05-14 1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