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약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나오는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줍줍 단지의 경우 합리적 가격에다가 올해 전국의 집값이 약보합세로 전환되는 등 주택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선보인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가 대표적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는 10월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전용 84㎡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를 대상으로 전용 105㎡타입 일부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에 있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원 초반대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노선을 통해 판교까지 40분,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수인선, KTX경부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도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탄도시철도 망포역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가 위한 망포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지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맞닿아 있는 직주근접 입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앞으로 이 일대는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2-10-05 15:09: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4일 수원시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통구 개청 1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장 의장은 “영통구는 삼성전자, SDI,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광교테크노밸리가 소재한 IT산업의 메카이자, 수원고법.고검, 수원컴벤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거점으로 내년에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신청사가 영통구로 이전하는 만큼 지속적 발전이 기대된다”며 “영통구 매탄동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이자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더 행복하고 희망찬 영통구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우수구민에 의장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기념 식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민주, 수원11)·양철민(더민주, 수원8) 의원과 김용덕 수원시 영통구청장 박광온·김진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1-24 16:37:32[파이낸셜뉴스]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보유세 급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위축됐지만 수원 영통구의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멈추진 못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원 영통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 일대 아파트 실거래가도 전년대비 약 1억5000만원 치솟았다. 이는 정부의 12·16부동산 대책 이후 9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9억원 이하 아파트들에 대한 풍선효과와 교통호재가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실제 수원 영통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전년대비 22%나 올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3월 수원 영통구의 3.3㎡당 가격은 1659만4000원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2026만원으로 1년간 22.09% 상승했다. 경기도 전체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상승률이 7.46%와 비교하면 약 3배나 높은 상승률이다. 수원 영통구 다음으로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 중원구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3월 성남 중원구의 3.3㎡당 아파트평균매매가격은 1700만9000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2047만6000원으로 나타나면서 1년 만에 20.38% 올랐다. 수원 영통구 일대 아파트 실거래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수원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호반베르디움’의 전용 59.93㎡ 경우 지난해 3월 5억2000만원(24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3월에는 6억8000만원(15층)에 매매되면서 1년간 1억 6000만원이나 뛰었다. 경기 수원영통구 하동에 위치하는 ‘광교 호수마을 참누리레이크’ 전용 84.96㎡도 지난해 3월 7억6200만원(20층)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3월에는 8억8500만원(22층)에 매매되면서 1억 2300만원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수원 영통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은 1176만2000원이었지만, 올해 3월에는 1267만6000원으로 전년대비 7.77% 상승했다. 아파트 거래량도 치솟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원시 영통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3996건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2278건보다 7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수원 영통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2013년 1분기 4736건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수원 영통구의 경우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계열·협력사들이 있어 대기업 직주근접 지역”이라면서 “신분당선, 인덕원-동탄선 등의 교통호재도 있어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치솟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4-22 10:14:24전체의 절반 이상 넘는 66%가 노후 아파트…새 아파트 갈증 현상↑ 영통구 신규 분양 GS건설 ‘영통자이’ 총 653가구 3월 중 분양 예정 부동산 시장에서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다. 새 아파트는 평면에서부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시대에 맞춰 발전된 기술력을 이용해 거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노후화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이러한 새 아파트 공급 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특히나 노후 아파트가 밀집된 수원시 같은 경우 그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수원시 영통구는 10년 이상(2011년 이전) 된 노후 아파트가 절반 이상이 넘는다. 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영통구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9만9,932가구로 이 중 2011년 이전에 들어선 아파트는 6만5,398가구이다. 즉 전체의 66%가 입주 10년 이상인 노후 아파트이다. 이 중 영통구 중 광교 신도시에 해당하는 원천동, 이의동, 하동의 입주 아파트 2만9,905가구를 제외하면 전체의 88%로 노후 아파트 비율은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인다. 영통구는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 공급도 적었다. 지난해 전체를 봤을 때 영통구에 분양된 가구 수는 10월에 분양된 300가구가 전부였다. 2018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18년 1년간 영통구에 공급된 신규 분양 물량은 152가구가 전부였다. 인근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해 3236가구 수가 분양 됐고, 팔달구의 경우 지난해 7374가구가 분양됐다. 이처럼 인근 지역구와 비교해 봤을 때, 영통구새 아파트에 대한 거주민들의 갈증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원 전역을 살펴봤을 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입주 1년~5년 신규 아파트의 집값 상승률이 제일 높았던 지역구는 67%로 영통구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권선구 29%, 장안구 20%가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GS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에 ‘영통자이’ 분양에 나선다. 영통자이는 지하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75㎡, 7개 동, 총 65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로 구성됐다.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택지개발지구는 교통, 생활, 교육 등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한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이미 갖춰진 지역으로, 입주 시 바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만큼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 내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인접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의 이동이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도로교통 상황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봉영로를 통해 차량으로 시내와 시외 진출입이 용이해 타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천역이 개통되면 분당선 영통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광역 접근성이 높아진다. 아울러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단지에서 1Km 내에 신설 계획이다. 반월역 개통시 SRT, GTX 등을 이용해 경기 서남부 지역 및 광역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해질 전망이다. 영통자이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및 화성캠퍼스 등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로,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녀들이 안심통학을 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등이 위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수원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망포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학업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영통자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요자들의 안전을 위해 분양시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 될 예정이며 오는 3월 분양 예정이다.
2020-03-17 16:57:01- 지역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초점…’상생’ 목적 - ‘브루클린381’, 수원 영통 원도심 입지… 팩토리형 카페, 키즈카페 등 앵커시설 유치 추진 최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지역밀착형 상권(LSC, Life Style Center)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해당 지역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상생해 나가는 상권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8월 AK플라자가 선보인 ‘AK&홍대’는 평일 방문객 2,500명, 주말 평균 4,000명으로, 2개월 누적 20만명을 돌파했다. 이 상가가 위치한 홍대입구 4번 출구는 그간 홍대 상권에서 외곽지역으로 분류돼 중심부에 비해서 유동인구가 적었다. 하지만 지역친화형 매장으로 컨셉을 설정하고 총 4가지 카테고리의 테넌트 총 52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성장 동력인 상업시설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최근에는 경기 수원 영통구 일대 상권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 영통구 상권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대한민국 대표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 서초사옥 인력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동하면서 영통구 일대 상권이 활성화된 것도 한몫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전문분석 기업 NICE지니데이타 공동 전국 상권분석 조사결과 수원시 영통 3동 일대 영통역 상권은 전국 상권 7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무분별한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 특색 있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상권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며, “이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상가나 장소가 있다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조성하는 ‘현대 영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이 이목을 끌고 있다. 수원 영통 원도심 내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문화복합공간으로 탁월한 수요집객력을 보유하고 있는 트렌디한 팩토리형 카페를 도입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입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키즈카페도 현재 입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입점 시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이 상업시설은 하이브리드 복합몰로써 외부 환경의 제약없이 24시간 상가에 접근 가능한 인도어(INDOOR) 상가와 대로변에 맞닿아 뛰어난 접근성과 노출효과를 자랑하는 아웃도어(OUTDOOR)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는 만큼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에 입주한 업체 임직원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는 장점도 있다.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단지 내 상업시설로의 유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인근에는 고정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영통구에는 2019년 12월 기준, 약 37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수원시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한다. 인근 오산시 전체 인구 22만명과 비교해도 15만 명 가량 많은 수치다. 특히 반경 2km권역에 약 6만여 세대의 아파트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일대 주거 수요를 고정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주거지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의 경우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고, 주변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위치해 일대에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 일원에 조성돼 있다.
2020-03-16 10:05:19경기 수원 영통 생활권에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오는 31일 입주를 시작한다. 명문학군과 편리한 생활환경에 따른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인기 층의 경우 분양가 대비 웃돈이 1억원까지 형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망포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수원시 아파트 가격을 이끌고 있는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인접해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원 영통생활권 풍부한 인프라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은 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다.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으로 전용면적 △ 62㎡ 442가구 △71㎡ 442가구 △ 84㎡1148가구 △107㎡ 108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95%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했으며, 평면과 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4베이 구조로 대부분 설계 됐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10분거리, 영통역이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로 영통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해 직주근접 아파트로써 우수한 신배후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단지 바로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플라자.홈플러스.성빈센트병원.아주대병원 등이 가까워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망포공원.수원 어린이교통 공원.영통중앙공원 등의 이용도 편리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과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으로 태장초.잠원중.영동중.망포중.망포고.태장고 등 많은 학교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망포동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인근 E공인 관계자는 "지역에서 가장 큰 대단지 신규 아파트인데다가 망포역 역세권이고 단지 초등학교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가치는 더 높아지지 않겠냐"라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실거래가 꾸준히 올라 힐스테이트 영통은 분양 당시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던 분양가 덕에 현재 웃돈이 적게는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게다가 8.2부동산 대책 규제에서도 빠지면서 입주 후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용 84㎡의 경우 최저 3억7300만원선에서 4억원에 형성됐던 분양가가 현재는 4억7000만원 이상이다. 전용 62㎡의 경우 최저 2억9900만원선에서 3억 2300만원이었던 분양가가 현재는 3억8000만원 선에 나와 있다. 힐스테이트 영동이 지역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수원 영통지역에서 거주하던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로는 이주하고 싶지만 영통 인프라는 그대로 이용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프리미엄 5000만원 이하의 물건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로얄층을 기준으로 하면 웃돈이 1억을 넘는 물건도 있다"면서 "실거래가를 봐도 분양 이후 꾸준히 올랐고 거래도 활발했다. 입주 후 2년 뒤 전세가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영통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 중 95%를 차지하고,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는 물론 팬트리를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지역 내(망포동)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4룸 구조로 선보여 공간활용도를 더 높였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8-13 19:21:431인당 연간 진료비 1위 지역은 전북 부안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비가 가장 적은 곳은 수원 영통구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포함하는 의료보장 적용인구의 전국 시군구별 의료이용 현황을 수록한 10번째 '2015년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보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이 1인당 연간 진료비 231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고흥군(229만원), 전북 고창군(221만원)순이었다. 진료비를 적게 낸 곳은 수원 영통구로 85만원이었고 계룡시(90만원), 화성시(95만원)이었다. 연보는 의료보장 적용인구, 진료실적 현황, 주요 암질환 및 만성질환 현황 그리고 다(多)빈도 상병현황 등 총 9개를 구성돼 지역별 의료이용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역별의료이용통계연보는 시도별 의료이용 현황 비교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보는 지역별 의료이용 주요통계' 삽입해 적용인구, 보험료 현황 등 6개의 주요 주제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했다. 이 자료는 4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6-11-02 16:35:48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인 경기 수원 망포~수원 구간이 오는 30일 전면 개통되는 가운데 이 구간 개통 수혜가 예상되는 역세권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호가가 오르고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을 보려는 투자자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역 일대 전경 #. 지하철 분당선 망포역~수원역 구간(5.2㎞)이 완전 개통되면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지역은 매탄동입니다. 벌써부터 아파트 매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요. -경기 수원 매탄동 M공인 관계자 #. 올 초 분당선 망포역 개통 당시 이 일대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분당선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 이 지역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경기 수원 망포동 S공인 관계자 【수원(경기)=고민서 기자】 오는 30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 구간인 망포역~수원역 개통을 앞두고 수원 영통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실거주 위주로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던 망포동은 아파트 매매차익이나 임대수익 목적의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고, 부동산 불경기로 매매거래가 뜸했던 매탄동도 지하철 개통 혜택지역으로 부상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진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분당선 연장선인 기흥역~망포역 구간(7.4㎞)이 개통된 데 이어 오는 30일부터는 망포역~수원역 구간 등 분당선 전 구간이 운행돼 수원역~서울 왕십리 이동 시간이 1시간30분으로 단축되고 경기 수원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 영통구 일대 매매호가↑ 12일 찾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일대 공인중개업소는 분당선 개통 인근 지역 매물을 문의해오는 손님들로 분주했다. 수원에서 서울까지 잇는 광역 철도망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분당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전 지역에서 투자 문의를 해오는 전화가 늘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분당선 전철 매탄, 권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인근 주공그린빌3단지 전용면적 84㎡ 매매가는 3억2000만~3억3000만원 선. 우남퍼스트빌 101㎡는 4억2000만~4억3000만원 선으로 매매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영통구 매탄동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지하철 개통 소식에 일찌감치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문의가 많이 있지만 급매는 다 빠지고 없는 상태"라며 "2개월 전 대비 아파트 매매호가가 평균 2000만~3000만원가량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형대 매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고 중대형 매물을 중심으로 매매 및 전세 물건은 몇 개 있지만 이 역시 계속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되고 있다"며 "3개월 전 2억2000만~2억3000만원선이었던 우남퍼스트빌 101㎡ 전셋값이 현재 2억7000만원을 호가한다"고 덧붙였다. M공인 관계자 역시 "매탄동은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 움직임이 주를 이뤘지만 그동안 지하철이 없어 수원역이나 망포, 영통에 비해 소외됐던 게 사실"이라며 "매탄권선역이 개통되면 가장 큰 교통호재 지역이 되는 게 분명하다"고 단언했다. 망포동 S공인 관계자도 "한때 4억원 초반대까지 매매가가 떨어졌던 그대가프리미어 101㎡는 올 초 분당선 개통 이후 점차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더니 현재 5억원선에서 안정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하철 개통 지역에 속하는 아파트라는 조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서 투자자까지 가세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망포역을 중심으로 영통구 일대에는 투자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망포역 인근으로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상권도 발빠르게 자리잡아가는 모양새다. 매탄동 N공인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집값이 불안정해 거의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 매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양도세 면제혜택과 함께 교통호재까지 맞물려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해있고 지하철 개통도 임박해 1인 가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임대업을 하려는 원룸 사업자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gms@fnnews.com
2013-11-12 16:51:30【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수원시의 송전철탑 이설 공사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개발이익금 집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제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5월 말 수원지방법원에 GH를 상대로 수원시의 '수시계획시설 설치공사(제29호 전기공급설비)'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사용을 금지하라는 내용의 본안 소송도 제기했다. 시가 수원지법에 제기한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첫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은 수원 영통구 이의동 해모로아파트 인근에 있는 154kv 송전선로 3기를 철거하고, 2기를 신설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근처로 이설하는 내용으로, 이 사업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약 40억원이 투입된다.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은 지난 2010년 수원시 이의동 해모로아파트에서 인근 송전철탑을 옮겨달라는 민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조망권을 심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고, 성복동 주민들은 강력히 반대해 왔다. 용인시는 그동안 송전철탑 이전 검토 과정에서 수지구 성복동 방향에서 송전탑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하고, 용인시민의 민원 해결이 선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셀 수 없이 강조해 왔다. 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용인특례시의 민원 해결 후 한국전력공사에서 송전철탑 이설 공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GH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와 용인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송전철탑 이설 사업시행자를 수원시로 변경했고, 용인시와 협의 없이 수원시는 철탑 이설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서 5조'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용인시와 수원시, 경기도, GH는 상호 협의를 통해 정책적 사항을 결정하고, 상호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쟁점사항 등은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경기도 결정에 따르게 되어 있다. 이을 위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023년 8월 21일 김홍일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철탑 이설사업 민원해소 협조 서한문'을 보내고 전화통화를 통해 용인시 입장을 설명하며 권익위의 중재를 요청했으며, 같은해 12월 8일에는 경기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 '용인·수원 간 갈등조정'을 요청했다. 이 시장과 용인시가 성복동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반대입장을 강하게 내보였음에도 송전철탑 이설 공사가 강행되자 시는 수원지방법원에 가처분신청과 본안소송까지 내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와 용인시민의 피해 우려를 무시하고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으로 송전철탑을 이설하려는 수원시의 행정은 '광교신도시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위반하고, 이웃도시 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겠다는 것으로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며 "수원시가 당연히 취해야 할 용인시와의 협의도 거치지 않고 철탑 이설을 강행하고 있는 만큼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2 13:25:28[파이낸셜뉴스] 전직 대통령과 지난 대선 후보경선의 최종 후보들이 29일 사전투표에 대거 참여했다.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각자의 거처 인근에서 투표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이날 투표를 마쳤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 주자였던 한동훈 전 대표는 광주에서 사전투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간다"며 "꼭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유권자들을 독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다만 '보수 단일화' 관련 취재진 질문에는 "제가 지금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남색 체크무늬 재킷에 흰색 바지, 흰색 운동화 차림으로 이날 투표소에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한 뒤 대선에서 사전투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전 대통령은 남색 재킷과 청바지 복장으로 투표를 행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 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기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지 국민께서 꼭 기억했으면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투표로 압도적으로 심판할 때, 또 그렇게 해야만 우리나라가 바로 서고 바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 때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득표율이 기대와 달리 높지 않았다는 질문에는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번과 크게 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대선 경선 후보들도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 정우영 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지사는 투표를 마친 뒤 "조속한 내란의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만들어질 것"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새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경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치 주 무대인 경남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호남의 심장부' 광주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서남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한 전 대표는 투표를 마친 뒤 "지는 걸 알면서도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호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정치를 위해 정치하고 있는 분이 많이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분들의 마음을 응원하고 그런 마음을 공감하기 위해 호남에서 사전 투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박근혜 탄핵 때는 용케 살아남았지만,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내 탓 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며 이같이 적었다. 홍 전 시장은 "니들이(너희들이) 잘못 선택한 탓"이라며 "한 사람은 터무니없는 모략으로 쫓아냈고 또 한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밀어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공당이 어찌 그런 짓을 할 수 있나. 다 니들의 자업자득"이라며 "두 번 탄핵당한 당일지라도 살아날 기회가 있었는데, 니들의 사욕(私慾)으로 그것조차 망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하와이에 머무르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9 13: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