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저전력 옥사이드 패널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면서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제시했으며, 중소형주 중에서는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6일 "오는 4·4분기부터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전환투자에 필수인 열처리장비 발주를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기존 5세대, 8세대 LCD 생산라인이 옥사이드로 전환돼 기존 LCD 생산능력은 40%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은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에 저전력 옥사이드 패널을 탑재하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이 관련 수혜주로 지목된다. 중소형주로는 테라세미콘, 에스에프에이, 비아트론 등이 있다. 한편 지난 5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는 8월 현재 TV 패널수급은 월드컵 이후 공급부족에서 균형 수준을 나타내며, PC 패널은 생산능력 축소 효과가 지속돼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4-08-06 11:28:00LG디스플레이가 옥사이드 기술을 적용한 태블릿 제품을 내년 하반기께 출시할 계획이다. 2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1·4분기 실적발표에서 김희연 LG디스플레이 IR담당 상무는 "현재 태블릿 시장은 내로우베젤, 고해상도, 저전력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 가치 및 가격 두 가지 측면을 놓고 어느 부분에서 고객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출시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3-04-22 16:44:49액정표시장치(LCD) 업체들이 '인셀(In-Cell)' 패널 기술에 대한 원가 절감에 나섰다. 인셀은 LCD 패널에 터치를 구현하기 위해 패널과 터치스크린을 일체화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LCD 패널 위에 터치스크린을 붙여 터치를 구현했다. 인셀 패널이 적용된 모바일 기기는 기존 제품 대비 두께가 크게 줄어든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셀 패널을 양산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와 재팬디스플레이이며 애플 아이폰5에 인셀 패널이 탑재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샤프 등 LCD 업체들이 옥사이드 박막트랜지스터(TFT)의 연구개발(R&D)을 위해 장비 개발 및 도입에 나섰다. LCD 업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인셀 패널의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인셀 패널의 TFT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기술이 이용된다. LTPS 기술은 양산성에서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생산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옥사이드는 아직 양산성은 검증되지 못했지만 양산성이 확보되면 투자비용이 적게 들고 공정도 단순해 생산비용도 낮다. 업계 관계자는 "옥사이드는 양산 투자 규모는 LTPS 신규 투자 20% 수준에 불과하고 기존 라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며 "내년 옥사이드 기술이 양산화로 돌입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LCD 업체는 인셀 관련 원가절감의 적극적인 배경에는 애플이 있다고 본다. 현재 시장 초기 단계인 인셀 패널의 최대 구매 업체는 애플이다. 애플은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부품 협력사에 끊임없이 단가 인하 압력을 넣어 수익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이달 출시된 애플 아이폰5 64GB 제품에서 부품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불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전작인 아이폰4S 64GB 제품(64%)에 비해 1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아이폰5와 아이폰4S가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LCD 업체는 인셀 패널 최대 구매 업체인 애플의 단가 인하 압력을 버텨내기 위해 옥사이드 기술 개발로 인셀 패널의 생산비용을 낮추려는 것이다. 애플은 뉴아이패드의 차기작에 부품 단가를 낮추고 소비전력 및 두께를 줄이기 위해 옥사이드 기술이 적용된 인셀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2-09-26 17:37:28LG디스플레이 정호영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 하판 기술을 옥사이드 TFT로 결정했다"며 "증착과 상판 관련 기술도 결정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현재 OLED에 대한 투자는 1조원 가량 집행이 됐다"며 "모바일 관련 OLED 투자는 더 이상 없을 것이며 OLED TV에 대한 투자 집행은 내년 후반기 제품 출시 이후 시장의 반응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
2011-10-20 16:57:15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가 일본산 프로필렌옥사이드(PO)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일본 니혼옥시랜과 도요타츠쇼 등 2개 업체가 수출한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경쟁업체인 SKC의 반덤핑 조사 신청을 수용해 시작되는 것으로 향후 3개월간 예비조사를 통해 예비 판정이 내려지며, 이후 추가로 3개월간 본조사가 이뤄진다. 무역위원회는 본조사 결과 덤핑 판정이 나면 관세부과 여부를 결정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한다. 문제가 된 프로필렌옥사이드는 자동차 내장재, 욕조, 세면대의 재료인 폴리우레탄을 만드는 데 쓰이며 이들 일본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매출 기준 13.6%다.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9월말 현재 약 4254억원 수준으로 이 중 국내생산품은 3141억원(73.8%), 조사대상물품은 578억원(13.6%)을 차지한다. 이와함께 무역위원회는 국내 무역업체인 백조상사가 중국에서 수입한 낚싯대 가방이 일본 시마노사의 디자인권을 침해했다고 판정, 불공정 무역행위에 따른 수입 및 판매 중지와 재고물품의 폐기처분을 명령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1-21 08:43:38대한뉴팜은 미국 Vital Technologies사가 개발하여 미국환경청(EPA)에 등록된 살균·소독제인 ‘바이탈옥사이드’를 독점 계약 체결하고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바이탈옥사이드는 미국 ATS Labs 이 임상 시험한 결과 신종플루(H1N1)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직접 임상 시험한 제품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존 대부분의 손세정제는 알콜 함유로 세균제거에만 효과가 있는 반면 바이탈옥사이드는 세균,신종플루 바이러스 살균 뿐 아니라 안전성 측면에서도 미국과학재단(NSF)으로부터 식품표면살균제로 인증 받을 만큼 독성이 거의 없는 제품이다. 또한 바이탈옥사이드의 특징은 이산화염소를 나노테크롤로지를 이용해 안정화한 제품으로 이산화염소 중 산소원자에 의한 산화작용를 통해 그람 양성, 음성 박테리아 및 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9% 살균하는데도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살균력시험 테스트결과에서도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최근 신종플루(H1N1)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며,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바이탈옥사이드는 손세정제 및 신종플루 감염 예방 차원의 다용도 제품을 검토·개발해 다음 달에 본격적인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hit8129@fnnews.com노현섭기자
2009-10-29 10:58:47【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 전력반도체 공급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활용하기 위해 직류·교류 변환, 전압·주파수 조정 등 전력의 변환·안정·분배·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소재 기업 '레조낙홀딩스'는 약 300억엔(약 2700억원)을 투자해 야마가타현 공장 등에 신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판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SiC 기판의 양산은 2027년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경제산업성도 최대 103억엔을 보조하기로 했다. 일본은 전력반도체의 경쟁력이 높은 편이지만 전력 변환 효율이 높은 SiC 전력반도체에 들어가는 SiC 기판의 90%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기존 실리콘(Si) 단일 소재의 전력반도체와 비교해 SiC 전력반도체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 등이 뛰어나다. 닛케이는 "SiC 전력반도체는 인공지능(AI)이나 전기차 보급 등의 영향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일본 정부와 기업이 함께 SiC 전력반도체의 공급망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SiC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8%가량의 점유율을 보유한 일본 반도체 업체 '롬'도 내년 1월부터 미야자키현의 공장에서 반도체용 기판 양산을 시작한다. 앞서 일본 업체 옥사이드(OXIDE)는 올해 3월 야마나시현에서 기판 양산 라인을 구축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8-28 09:45:55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부 건강과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선크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사진)'이 올리브영 더모 코스메틱 분야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징크옥사이드 성분만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 눈 시림과 피부 자극을 덜어 낸 저자극 제품으로 트러블 케어 특화 성분인 '후시덤-T'를 함유해 효과적으로 피지를 조절해 주는 효능을 갖췄다. 또 SPF 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 자외선 2종 (UVA, UVB)은 물론, 적외선, 블루라이트, 미세먼지까지 일상적 자극을 5중으로 방어해준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은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5월, 수많은 선케어 제품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올리브영에서 더모 코스메틱 분야 판매 랭킹 1위 선크림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동화약품의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라인으로, 걱정 없이 평화로운 피부를 위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며 문제성 피부 고민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은 후시다인 네이버 공식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4 18:12:17[파이낸셜뉴스]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부 건강과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선크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한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이 올리브영 더모 코스메틱 분야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징크옥사이드 성분만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 눈 시림과 피부 자극을 덜어 낸 저자극 제품으로 트러블 케어 특화 성분인 ‘후시덤-T’를 함유해 효과적으로 피지를 조절해 주는 효능을 갖췄다. 또 SPF 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 자외선 2종 (UVA, UVB)은 물론, 적외선, 블루라이트, 미세먼지까지 일상적 자극을 5중으로 방어해준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은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5월, 수많은 선케어 제품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올리브영에서 더모 코스메틱 분야 판매 랭킹 1위 선크림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동화약품의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은 트러블 전문 스킨케어 라인으로, 걱정 없이 평화로운 피부를 위한 ‘피부평화주의’를 지향하며 문제성 피부 고민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 카밍 선크림은 후시다인 네이버 공식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4 14:08:47뷰티 브랜드 리바이포유가 ‘컨트롤로션 UV 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될 수 있는 피부 보호를 위한 선로션 제품이다. ‘컨트롤로션 UV 쉴드’는 리바이포유 베스트셀러인 컨트롤로션에 선케어 기능을 더한 패밀리 제품이다. 누적 판매량 16만 개를 기록한 컨트롤로션에 이은 또 하나의 베스트 제품 탄생을 기대케하며 사전체험단 후기 평점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천연 미네랄워터를 주성분으로 징크옥사이드 성분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임에도 피부 표면이 하얗게 되는 백탁현상이 없다. 로션처럼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임상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 및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영유아, 어린이 피부사용, 안(눈)자극, 저자극 등 각종 테스트도 거쳐 눈시림 없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SPF 45, PA+++로 외출이 잦은 영유아를 비롯해 성인까지 365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능력도 장점이다. ‘컨트롤로션 UV 쉴드’는 리바이포유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사용 후기와 제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6-25 11: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