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트렌드’의 주요 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기부트렌드 2024 컨퍼런스’를 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4’를 기초로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비영리기관 및 모금분야 종사자들이 2024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문화연구소 박미희 연구위원이 2024 기부트렌드의 핵심을 짚어보며 컨퍼런스의 문을 연다. 이후 세부적으로 ‘기부자 변화와 모금조직의 대응’, ‘모금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2024년 기부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특히, 신기술의 대두와 격화되고 있는 신기술 도입 경쟁, ESG 흐름 속에서 재편되고 있는 기업 사회 공헌, 기부금품법 개정·고향사랑 기부제 등 변해가는 모금 환경에서 비영리 모금단체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룬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14 10:24:36티앤씨재단은 '노인혐오 및 세대공감'을 주제로 온라인 공감 컨퍼런스 '노시니어존: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티앤씨재단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해 보자는 취지로 주제를 선정, 연사들을 모아 '아포브(APoV)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티앤씨재단은 고령화로 인해 한국 사회가 마주한 현실이 심각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주제를 정했다. 이 같은 주제 의식은 컨퍼런스 제목에도 반영됐다. 일부 상점에서 '노인 출입금지'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신조어 '노시니어존'의 음성학적 유사성을 활용해 발음기호처럼 표기했다. 노인을 뜻하는 한자 '노(老)'와 가까운 곳을 둘러본다는 의미로 '시니어(see near)'를 조합했다. 노년의 삶을 아주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올 일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모색해 보자는 의미다. 티앤씨재단은 이날부터 매일 유튜브 채널에서 작가, 영화평론가, 사회학자, 사회복지학자, 전문의, 경제학자, 고인류학자 등 연사 7인의 통찰이 담긴 강연과 대담 영상 총 8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2-05 19:04:17[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오는 12일과 13일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3(11street Tech Talk 2023)'을 개최한다. 11번가의 축적된 e커머스 기술 경험 및 축적된 노하우를 11번가 개발자들이 직접 공유하는 자리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11번가 테크 토크 2023'은 e커머스에 관심있는 실력있는 개발자들과 11번가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12일 오전 11시 11번가 안정은 사장의 환영사와 김지승 CTO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 간 총 15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모든 발표는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송출되고,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이틀에 걸쳐 검색/추천, 보안, QA, 클라우드, 결제, 빅데이터, 프론트엔드/백엔드 등 e커머스의 핵심 영역에서의 11번가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총망라한 주제로 11번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각 개발팀장과 개발자가 맡아 직접 발표한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13일 오전 11시에는 11번가가 추구하는 상품/가격/검색 영역에서의 미래 모습과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마존의 일하는 방식인 싱글쓰레드 조직 운영을 통해 얻은 각 영역의 업무 성과들을 각 담당자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라이브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김지승 11번가 CTO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테크 토크'는 11번가의 1세대 e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동시에 기술회사로서의 11번가와 개발 중심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04 08:44:21"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를 통해 정부나 상표권자, 해외 고객 등의 관심과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파이낸셜뉴스와 특허청이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주최한 제13회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에 참석한 유예진 케어링코리아 사원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지식재산권 동향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뛰는 변리사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대니얼 마티 텐센트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대표가 얘기한 '협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이게 어느 한쪽만 해서는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서로 협력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어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이낸셜뉴스가 이날 처음 도입한 '온라인 댓글을 통한 질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장에서 쑥스러워 질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온라인에서 질문을 받아줘 좋았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영권팀장 김동호 조은효 구자윤 장민권 초종근 김준석 권준호 홍요은 기자
2023-02-09 18:24:31[파이낸셜뉴스] 11번가는 다음달 7~8일 양일간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무노력 쇼핑을 위한 기술'이다. 11번가가 지향하는 '무노력 쇼핑'의 실현, 즉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해 온 11번가 개발자들의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다음달 7일 오전 11시에는 11번가 김지승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 간 총 2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추천·검색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결제(SK페이) △물류 △보안 △아마존 쇼핑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DB) 탈 중앙화 등 이커머스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주제를 준비했다. 각 주제별로 11번가의 차별화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 개발사례를 11번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각 개발팀장과 개발자가 맡아 직접 발표한다. 컨퍼런스의 모든 발표는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송출된다.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11번가는 그동안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동시에 11번가의 개발 중심 문화를 널리 알려 이커머스에 관심있는 실력있는 개발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CTO는 "11번가는 고객을 이해하고 쇼핑을 혁신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개발인력들과 함께 고객의 ‘무노력 쇼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11번가 테크 토크’ 진행과 함께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SK그룹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자신의 보유기술들을 등록해 두면 향후 11번가 HR 조직을 통해 11번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DB를 등록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SK페이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22 08:28:2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서울권역과 공동으로 23일 서울시청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무관중·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주민참여 복지공동체 컨트롤타워로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컨퍼런스 행사 축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영상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기여한 총 77명(협의체 위원,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자치구 공무원 등)의 공로를 기념하는 영상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서로 돌보는 삶'이라는 주제로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특별강연 △자치구의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제발표 △518명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결과 및 지난달 18~19일 7명 집단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체 활동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안 제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태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돈독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2-23 10:51:16【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1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과 자치단체 정보화 수준진단 우수사례 성과공유를 위한 ‘2021년 스마트 공공서비스 온라인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오후 2시 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공공서비스 온라인 컨퍼런스’는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우수사례와 자치단체 수준진단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 사회적 현안 및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원이 추진 중인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과제 중 서울시 양천구와 경상남도 소방본부 등 우수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첨단 공공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스쿨존 스마트 통행안전 시스템(주관기관 : 서울시 양천구) △실시간 재난응급상황 공유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119(주관기관 :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대한 성과공유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또 자치단체 정보화 수준진단을 통해 지원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자체 디지털 수준진단’ 결과도 공유한다. 이밖에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업무에 대한 유공자 발표와 ‘메타버스에서 포스트메타버스로!’라는 주제로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의 최신 ICT 트렌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개발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지방자치단체 정보화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2-09 11:14:15[파이낸셜뉴스]한화자산운용은 이달 7일~8일 양일간 한국퀀트협회(KQA),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GLOBAL MARKET INTELLIGENCE)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한국퀀트투자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퀀트협회는 2014년 운용사 퀀트매니저를 중심으로 창단돼 매년 글로벌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S&P GLOBAL을 비롯해 기관투자자와 운용사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최신 퀀트 기법과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학교 강의, 직무 소개, 무료 자문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퀀트투자 컨퍼런스는 작년의 경우 아시아 16개국 약 1000여명이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는 연세대 김홍곤 교수가 축사를 맡으며, 가상자산 분야 및 자산운용 퀀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통적 퀀트 투자 기법과 대안적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기법을 주제로 한다. 남용수 한국퀀트협회 회장은 “주식과 파생상품에 한정되었던 퀀트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금년 세미나의 주제에 가상자산, GBI(Goal Based Investing, 목적기반투자)와 같은 주제들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12-07 10:19:12[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케이아츠크리에이티브가 주관하는 '케이팝의 역사와 미래 컨퍼런스'가 오는 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5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한국문화축제)'의 부대행사인 '케이팝의 역사와 미래 컨퍼런스'는 학계 전문가 컨퍼런스부터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라운드 테이블, 대중음악평론가의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케이팝을 정의하기 : 시기, 행위자, 미디어의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수아 교수와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가 토론을 진행하고 '살아 숨 쉬는 케이팝 아카이빙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와 안대진 아카이브랩 대표가 논의한다. 2부에서는 '케이팝과 미디어 기술의 조우 : 미디어 기술이 확장하는 케이팝, 그 가능성과 한계들'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이종임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조영한 교수가 대담에 나서고 '케이팝의 미래를 위한 문화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와 신용식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과장이 케이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에 대해 전망해 볼 예정이다. 1부 토론이 끝나고 나면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케이-팝 비정상회담'을 진행하고 2부에는 케이팝의 지속 가능한 성공 조건들을 중심으로 제2의 BTS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와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가 토크쇼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하며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1-25 15:43:1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SSDC)'를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를 확대 개편해 소프트웨어(SW)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 SSDC를 신설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보안·클라우드·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SW 개발자에게 유용한 오픈소스와 최신 기술이 논의됐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방성과 협업은 SW 개발의 혁신을 이루는 핵심"이라며 "SSDC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와 협업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선 △올해 AI·사물인터넷(IoT)·보안 분야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신규 참여 △사내 오픈소스 개발자 지원과 외부 개발자 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는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 획득 등 삼성전자의 체계적인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저명 개발자의 SW 개발 노하우, 청소년 개발자의 성장기, 삼성전자 임직원의 개발 문화 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도 진행됐다. 기술 세션에는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SW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11-18 09: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