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가족체험전 '감각 운동, 장' 전시에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적용하고, 친환경 페인트 '아이생각' 제품군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삼화페인트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 중 '하바나 패션',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컬러를 사용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를 사용해 어린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전시장을 조성했다. 이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감정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올해의 컬러 뉘앙스를 활용해 전시의 메시지와 주제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1월 올해의 컬러 뉘앙스 키워드를 '라라 인 림보랜드(La La in Limboland)'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 하바나 패션, 네이비 블루,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브라운 슈가를 선정했다. 해당 키워드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30 09:29:02[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미국의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이 발표한 '2024 올해의 컬러' 발표를 기념해 '팬톤페인트 공식 체험단'을 모집한다. 11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팬톤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패션, 리빙, 컬처 등 여러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고 시대 정신을 표현하는 색상을 지정해 올해의 색을 발표했다. 올해도 지난 8일 2024년 한 해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색상으로 부드러운 복숭아를 연상케 하는 '피치 퍼즈(Peach Fuzz)' 컬러를 올해의 색으로 선정했다. 피치 퍼즈는 몸과 마음,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달하며, 타인과의 공존에 대한 열망을 강조하며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 친절함, 다정함, 온기 등을 상징하는 컬러다. 팬톤은 컬러 선정 배경으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서 오는 따뜻함과 편안함을 반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2800개의 팬톤 컬러를 프리미엄 페인트로 구현하고 있다. 또 매년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발표하는 시기에 맞춰 팬톤페인트 공식 체험단을 운영해 페인트로 새로운 컬러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단은 노루페인트가 운영하는 팬톤페인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팬톤페인트 블로그에 이웃을 추가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팬톤페인트 멀티 제품과 부자재 세트가 제공된다. 또 팬톤페인트로 연출된 공간을 개인 SNS를 통해 리뷰한 체험단 중 우수 리뷰 작성자를 선정해 집꾸미기 페인트와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4년 올해의 컬러는 5가지 용도별 팬톤페인트로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의 컬러를 모티브로 한 컬러사운드 영상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1 09:05:21[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가 자신만의 삶의 방향과 속도로 풍요롭고 의미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균형을 잡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스파클링 옐로우(Sparkling Yellow)'를 2024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다. 12일 강남제비스코에 따르면 스파클링 옐로우는 빛으로 가득 찬 심해의 바다에서 뿜어져 나오는 청량한 공기방울과 신비로운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은 색이다. 우리의 활동과 자연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순환적 인과관계에 대한 인식을 통해 공존에 대한 견고한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메인 테마인 '창의적인 삶으로의 여행'은 윤리적인 가치를 향해 꿈을 실현하고 시간을 개척해 나아가려는 열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파클링 옐로우와 함께 제안된 풍부한 컬러 팔레트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감각적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 모든 변화의 시작점에서 자유로운 삶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4년도 올해의 컬러인 '스파클링 옐로우'를 통해 풍요롭고 의미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새롭고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12 09:19:22[파이낸셜뉴스] LG전자 무드업 냉장고가 생활가전 최초로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팬톤 올해의 컬러'인 비바 마젠타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의 첫 번째 업그레이드 클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택했다. 붉은 색 계열로 따듯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이룬다. 팬톤은 이 색상이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컬러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으로 선정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러 추가는 LG전자와 팬톤 컬러연구소가 진행해 온 꾸준한 협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팬톤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 상칸 컬러를 23종으로 늘렸다. 고객은 이달 말 LG 씽큐 앱에서 터치 만으로 비바 마젠타 색상을 추가할 수 있다.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 가능한 'UP가전' 덕분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규 도어 색상에 이어 음원, 신규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22 10:11:11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가 2023년 올해의 컬러로 ‘Raspberry Blush’를 선정하고, 풍부하고 짙은 색조의 2023년 트렌드 컬러를 발표했다. 벤자민무어페인트는 해마다 전 세계 건축, 디자인, 패션,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해 한 해를 이끌어나갈 컬러를 선정해 왔다. 2023년 올해의 컬러는 따뜻한 레드-오렌지 코랄 빛의 'Raspberry Blush 2008-30'이다. 라즈베리가 떠오르는 강렬한 이번 트렌드 컬러는 공간을 훨씬 생생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동시에 깊이감을 통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또한, 함께 공개한 2023년 트렌드 컬러 팔레트는 네이비, 그린, 브라운 등 각각 뚜렷한 존재감과 개성을 갖는 8가지 컬러가 담겼다. 특히, 팔레트에 담긴 모든 컬러를 전면에 내세우며 각 컬러의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 고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컬러 경험을 선사하는 것에 집중했다. 벤자민무어페인트는 “일상 속에서 많이 쓰이는 뮤트 톤(Mute Tone)에서 나아가 2023년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에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벤자민무어의 2023년 트렌드 컬러를 통해 미묘한 컬러부터 대담한 컬러까지 사용하며 페인트를 통해 공간이 변화하는 재미를 느껴보고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11-11 16:49:02[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는 다변화되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서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찾고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캑터스 그린’을 2023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캑터스 그린’은 건조하고 황량한 사막에서 자라는 선인장에서 영감을 얻은 색이다. 기후변화와 불확실한 미래에 가져야 할 궁극적인 삶의 본질은 '담백한 감성을 담은 삶의 조화와 균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브 주제로는 △치유와 휴식 △감각적인 웰빙 △지속의 시간 등이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현상 유지를 넘어 작지만 선한 영향력을 가진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2023년도 올해의 컬러인 '캑터스 그린'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의 메시지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0-14 17:42:03[파이낸셜뉴스] 빨간색과 파란색의 모호한 경계, 평온하면서도 역동적인 컬러. 팬톤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색상 ’베리 페리(Very peri)’를 올해의 색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질적인 두 색이 만나 탄생한 오묘한 보라색, 베리 페리를 머리에 물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상상하기 어렵다면 선미, 정국 등 스타에게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팬톤 올해의 색으로 '베리 페리' 지정팬톤은 3년째 지속하고 있는 팬데믹 속에서 사람들이 희망과 호기심, 도전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베리 페리’를 만들었습니다. 베리 페리는 열정과 역동을 상징하는 빨간색, 믿음과 일관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아우르며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베리 페리는 다양한 장르가 결합해 새로운 장르를 끊임없이 탄생시키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매력, 베리 페리로 일상을 물들여보세요. 머리카락을 베리 페리로 물들인다면 매일 아침 거울을 볼 때마다 희망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선미 긴 팔다리와 새하얀 피부, 보라색 머리카락까지 그야말로 엘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네요. 선미처럼 피부가 흰 편이라면 형광빛이 도는 보라색으로 염색해 보세요. 안색이 더 화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발랄하고 키치한 매력까지 더해집니다. ■BTS 정국 검은색부터 파란색까지 다채로운 색상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던 BTS 정국. 보라색으로 염색한 정국은 새로운 매력으로 ‘아미’는 물론이고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남색이 섞인 차분한 보라색에 은색과 회색을 섞어 신비로운 매력이 두 배가 되었습니다. 물론 보라색으로 염색한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라색을 소화하기 어려운 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라색은 의외로 ‘쿨톤’ ‘웜톤’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색입니다. 차가우면서도 따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색의 이중성 때문이죠. 그래도 선뜻 도전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내 퍼스널 컬러에 맞추어 색상을 조합하면 됩니다. 쿨톤이라면 파란색 염료를 더해 차가운 느낌이 강하게 감도는 보라색을, 웜톤이라면 빨간색 염료를 첨가해 따듯한 보라색을 만들어보세요. 불을 켠 듯 안색은 밝아지고 유니크한 매력은 덤,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3-10 01:01:30[파이낸셜뉴스] 미국 컬러 연구소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는 제비꽃 색에 가까운 보라 계열의 '베리 페리(Very Peri)'다. 일관성과 평온을 상징하는 페리윙클 블루와 에너지와 활기가 감도는 바이올렛 레드가 섞인 생생한 컬러가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베리 페리’ 패션 아이템을 20일 소개했다. 럭키슈에뜨는 SS(봄여름) 시즌을 맞아 베리 페리 색상이 적용된 크롭 재킷, 쇼츠, H라인 스커트 등을 출시했다. 크롭 재킷의 경우 론칭이 되자마자 품절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코오롱FnC가 공식 수입하는 마크 제이콥스도 이번 SS 시즌에 베리 페리 아이템을 대거 출시했다. 스웨트셔츠, 후드 티셔츠, 토트백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중 마크 제이콥스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목 부분 고리 라벨 디테일과 밑단에 라벨을 부착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 또한 보라 계열의 펌프스와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슈콤마보니가 출시한 펌프스는 이태리 수입 고급 가죽을 적용, 사이드 오픈 디자인이 보랏빛과 만나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코코 스니커즈는 진주 장식으로 페미닌함을 더한 제품으로 러너 몰드를 적용해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20 11:06:26[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는 2022년을 위한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타임 워프’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제안했다. ‘타임 워프’란 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혼재돼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삼화페인트는 2022년은 현재를 살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미래상을 동시에 현실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임 워프' 선정이유를 25일 설명했다. 타임 워프를 표현하는 5개의 컬러는 스파이스 베이지, 후쿠시아, 틸 블랙, 가든 리프, 스카이 블루 등이다. 5개 컬러의 중심에 있는 틸 블랙 컬러는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미지의 확장성을 동시에 의미한다. 후쿠시아 컬러는 초개인화와 성장의 초격차를, 가든 리프 컬러는 디지털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의미한다. 주 컬러를 보조하는 색상인 스파이스 베이지, 스카이 블루 컬러는 안정, 본질, 여유를 상징한다.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 분석으로 도출한 삼화페인트 ‘올해의 컬러뉘앙스’는 ‘올해의 컬러’와는 다르며 하나의 유행색 지정이 아닌 건축,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IT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등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해,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관점에서 2022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타임 워프 컬러와 함께, 동시다발적 성장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는 2022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1-25 10:50:29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는 어떤 패션으로 소화해야 할까. 9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 따르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두 컬러의 조합은 불확실성이 커진 최근, 서로 다른 요소가 결합·보완해 희망과 회복의 메시지가 담겼다. 올해의 색상인 일루미네이팅은 화사한 노란색으로 생기가 넘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얼티미트 그레이는 견고함과 신뢰를 상징하는 자연스러운 회색이다. SSF샵은 강렬한 '일루미네이팅'과 평온한 '얼티미트 그레이'의 매력이 잘 드러나면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정했다. 밝고 튀는 색상인 일루미네이팅은 무채색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요소로 활용하기 좋다. 메종키츠네는 부드러운 울 소재의 노란색 니트 카디건을 선보였다. 여우 로고 패치 뿐 아니라, 키츠네만의 키치한 색감을 십분 활용했다. 짧은 기장과 밝은 색상이 경쾌한 카디건과 어두운 회색 데님 팬츠의 매치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브랜드 특유의 창의적인 색감으로 유명한 플랜씨는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에코 레더 쇼퍼백에 노란색을 적용했다. 플랜씨의 쇼퍼백은 디자이너 카롤리나의 딸인 마르게리타가 직접 그린 귀여운 그래픽이 돋보인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컬러의 쇼퍼백으로 유쾌한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빈폴멘은 지속 가능한 다운 충전재로 제작한 옐로우 푸퍼 구스 다운 베스트, 에잇세컨즈는 옐로우 체크 패턴이 독특한 셔켓 등을 추천했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회색빛의 얼티미트 그레이는 코디하기 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잇세컨즈는 부클 점퍼와 코듀로이 조거 팬츠를 조합한 올 그레이 룩을 선보였다. 집 근처 외출 시 편안한데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 제격이다. 또 지금부터 봄까지 내내 활용하기 좋은 그레이 컬러의 니트 상품도 눈여겨봐야 한다. 아미는 큼직한 시그니처 하트 로고로 포인트를 준 오버사이즈 니트 카디건을, 띠어리는 최고급 이태리 메리노 울 소재로 제작한 기본 크루넥 니트를 선보였다. 포멀한 룩에 올해의 컬러를 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구호플러스는 시그니처 디테일인 백 버튼, 블루 자수로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그레이 코트를 추천했다.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착장에 툭 걸쳐주기만 하면 스타일리시해 품절되기 전에 구매해야 하는 인기 상품이다. 김정선 온라인마케팅 그룹장은 "SSF샵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스타일에 센스를 더해줄, 올해의 트렌드 컬러를 활용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선정했다" 라며 "생기 있는 노란색과 안정적인 회색이 조화된 스타일링으로 코로나19 시대 속 희망을 표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1-08 17: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