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등산이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된 가운데 서울시가 등산용품 대여부터 짐 보관 서비스, 탈의실, 산행 코스 안내, 등산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이 총 4만여명이며 이 중 1만7600여명이 외국인이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심 속 산들은 접근성이 좋고 오르기가 평이해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등산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1-10 18:50:55[파이낸셜뉴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등산이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된 가운데 서울시가 등산용품 대여부터 짐 보관 서비스, 탈의실, 산행 코스 안내, 등산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이 총 4만여 명이며 이 중 1만7600여 명이 외국인이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셈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이다. 2022년 9월 문을 연 북한산을 시작으로 올 4월 북악산에 이어 지난 11월 1일부터 관악산 센터를 시범운영 중이다. 북한산 등산관광센터는 가파른 산세를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를 다량 구비해 대여하고 있다. 올해만 1300여 건의 물품을 대여했다. 이 외에도 건물 내 조성된 실내 클라이밍장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관악산 등산관광센터는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 1층에 마련했다. 신발 소독기와 의류 관리기도 구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범운영 일주일 만에 3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전문가와 함께 산을 오르는 센터별 정기·특별 산행 프로그램은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서울 내 23개 산 중 10개 산을 선택해 등반하는 외국인 대상 '서울 도심 10대 명산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심 속 산들은 접근성이 좋고 오르기가 평이해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등산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서 K-등산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아 서울의 매력적인 명산을 충분히 즐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1-10 10:43:14[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KE658 방콕~인천 항공편에서 기내 불법 방해 행위가 발생해 강경 대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에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4시 45분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문제의 승객은 외국 국적의 남성으로, 비행 중 승무원 전용 좌석인 비상구 인근 좌석에 무단 착석했다. 이를 발견한 승무원이 즉시 본인 좌석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으나 외국인 승객은 승무원을 위협하며 비상구 도어 쪽으로 접근하는 등 항공보안법 위반 행위를 지속했다. 객실사무장을 포함한 승무원들은 기장의 지시에 따라 즉시 승객을 포박하고 다른 승객들과 분리된 공간으로 이동시켰다. 해당 승객은 항공기 착륙 직후 인천공항경찰대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방해 행위 발생 시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향후 같은 사례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08 10:48:40[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2024년 전국 외국인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 최초로 개최된 외국인 미니월드컵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단위의 대회로 성장했다. 김해, 양산, 부산 등 9개국 12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김해를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 오는 9일 리그전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며, 우승팀을 비롯해 1~3위, MVP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정보 제공 부스를 운영한다. 8개국이 참여한 부스에서는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07 16:12:57[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3개월 연속 주식은 팔고, 채권은 사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국내 상장주식 4조38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은 5조5270원어치를 순투자 했다. 8조99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3조4720억원어치를 만기상환 한 결과다. 주식과 채권은 각각 3개월 연속 순매도, 순투자를 기록했다. 주식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16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 1720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 했다. 지역별로 따지면 유럽(1조9000억원), 미주(1조9000억원), 중동(2000억원) 등은 순매도 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3000억원), 룩셈부르크(7000억원) 등은 순매도 하고 버진아일랜드(1000억원), 말레이시아(1000억원) 등은 순매수 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주식은 지난 10월 기준 728조9000억원어치다. 시가총액의 27.7%에 해당한다. 미국이 291조9000억원으로 선두였다. 전체 외국인의 40.1%를 차지했다. 유럽(225조1000억원·30.9%), 아시아(106조8000억원·14.7%), 중동(12조2000억원·1.7%) 등이 뒤를 이었다. 채권 투자 지역별 현황을 보면 아시아(2조7000억원), 유럽(1조4000억원) 등에서 순투자 했고 미국(3000억원) 등은 순회수 했다. 이에 따라 보유 규모는 26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잔액의 10.5%다. 아시아가 121조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45.0%를 차지했다. 유럽(90조6000억원·33.7%)이 뒤를 이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2조8000억원), 국채(2000억원) 등을 순투자 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242조원(90.0%)어치, 특수채 26조8000억원(10.0%)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3조5000억원), 5년 이상(2조원), 1년 미만(140억원) 등 구간별로 순투자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7 15:40:38[파이낸셜뉴스]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를 늘리면서 코스피가 상승 전환했다. 이차전지주 등 성장주로 구성된 코스닥은 금리 급등에 투자심리가 꺾인 모습이다.7일 오후 1시3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3p(0.25%) 오른 2569.8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6.28p(0.24%) 하락한 2557.23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원, 4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만 122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26%), 철강금속(1.11%), 기계(0.95%), 유통업(0.6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2.36%), 보험(-1.40%), 증권(-1.2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1.21%), SK하이닉스(1.07%), 삼성전자(0.7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4%), 삼성SDI(-2.01%), LG화학(-0.82%), LG에너지솔루션(-0.51%) 등은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자국 우선주의, 규제 완화 등에 따라 테슬라 등 수혜 업종이 급등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방산, 조선 등 수혜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 에너지 공급을 시사한 만큼 정반대 테마인 이차전지와 신재생 관련 업종은 나란히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4%를 웃도는 시장금리와 1400원에 육박한 원달러 환율에 외국인 자금 유입은 업종별로 차별화 중"이라며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성장주로 구성된 코스닥은 금리 급등 및 트럼프 트레이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9p(0.86%) 하락한 736.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16p(0.02%) 하락한 743.4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했다가 회복 중이다. 개인투자자만 187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1억원, 795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07 13:48:20정부가 외국인 창업가를 위한 특별비자를 신설한다.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류 비자의 정량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 특별비자는 기존 기술창업(D-8-4) 비자보다 발급 요건을 완화했다. 민간평가위원회의 사업성·혁신성 평가를 거쳐 중기부가 추천하면 출입국관리법령 등에 따른 심사 후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비자를 발급하게 된다. 그동안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에 체류하기 위해선 기술창업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다. 그러나 기술창업 비자의 요건이 까다로워 해외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술창업 비자는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에 참여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TOP 20에 선정 또는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발돼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추천을 받은 외국인 창업가는 국내에서 체류하는 경우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으로, 해외에서는 해당 국가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영사관)을 방문해 특별비자 추천서를 제출, 비자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바운드(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가 해외 창업인재 유치 및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추천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 및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달 말 최초의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발급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6 18:29:5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 대표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KS)을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투자신고식 및 글로벌 지역본부 지정식, △Invest Korea 컨퍼런스, △투자유치 상담회, △지자체 타운홀 미팅 및 현장 시찰, △스타트업 포럼·상담회, △외신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방한 외국인투자가, 국내외 유수기업, 주한 외국상의, 주한 대사관, 정부·지자체 등 2000명 이상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IKS는 3·4분기 역대 최대의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개최된 것으로서 정부는 이번 행사를 모멘텀 삼아 올해도 역대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첨단기업의 대한국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 중심지로의 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반도체 장비·자동차 부품·해상풍력·물류 등 주요 산업 분야의 7개 글로벌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외국인투자 신고식을 개최해 총 1조 2600억원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다. 또 글로벌 첨단기업 2개사에 대한 글로벌 지역본부 지정식도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 지역본부 지정은 2015년 5개 글로벌 기업의 지역본부를 지정한 것에 이어 9년만에 2개 기업을 신규로 지정한 것이다. 세계적인 PC·프린터 생산기업인 HP는 국내에서 글로벌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인 베스타스는 풍력발전설비 거점을 국내에 구축함으로서 국내 풍력산업발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근 장관은 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은 외국인투자가의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 첨단산업 역량 강화·기술 및 인재 혁신·안정적 통상기반 마련·규제혁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외국인투자와 함께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11-06 14:58:40[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외국인 창업가를 위한 특별비자를 신설한다.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류 비자의 정량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 특별비자는 기존 기술창업(D-8-4) 비자보다 발급 요건을 완화했다. 민간평가위원회의 사업성·혁신성 평가를 거쳐 중기부가 추천하면 출입국관리법령 등에 따른 심사 후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비자를 발급하게 된다. 그동안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에 체류하기 위해선 기술창업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다. 그러나 기술창업 비자의 요건이 까다로워 해외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기술창업 비자는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에 참여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TOP 20에 선정 또는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발돼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추천을 받은 외국인 창업가는 국내에서 체류하는 경우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으로, 해외에서는 해당 국가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영사관)을 방문해 특별비자 추천서를 제출, 비자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바운드(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가 해외 창업인재 유치 및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추천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 및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기간 종료 후 민간평가위원회 개최 및 추천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말 최초의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발급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06 11:05:11[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2024 동아 인터내셔널 데이(DONG-A International Day)’ 행사를 지난 5일 부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국 전통 음식과 놀이 등 국제 문화 체험, 동아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홍보 및 이벤트, 동아리 및 국가별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한국을 비롯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러시아,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대만, 독일,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EU, 타지키스탄, 인도 등 총 24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20개 부스를 마련해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대 국제교류과 DAILY(유학생 통합지원 서포터즈)와 교환·교류 프로그램 안내 부스 등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 출신 크리스티나 학생은 “여러 나라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즐겁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라 매년 정말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국 사람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음식도 소개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이 총 49개국 1900여명으로 크게 늘었고, 한국어학당은 전국 대학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대는 유학생 출신 국가를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하기 위해 해마다 인터내셔널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6 10: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