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에게 주거 관련 밀착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구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대구 시민의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기존 대구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무를 민간위탁에서 공공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또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의 민간위탁을 통한 기존 1, 2센터를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초기 센터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대구 시민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주거문제를 상담한다. 주거복지센터는 맞춤형 주거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주거지원 서비스, 간단 집수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주거복지센터 운영의 서비스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기존 민간 위탁기관(1·2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11 09:54: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복지취약계층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의 교육취약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비스 제공과 상담내용은 비밀이 보장되며 신청 사례에 따라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심리검사비,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QR코드 스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67개교 및 지역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변용권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4-08 09:45:16【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나주지역 취업·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남 나주시는 15일 이창동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유관 기관 집적화에 따른 취업·고용·직업훈련 등 일자리 통합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2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왔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나주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고용상담부터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 및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이,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은 전산실습장과 강의실(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2개소)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따른 취업알선과 직업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기업과 취업 희망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복지센터에서 지난 1월 시행된 취업취약계층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생계지원(구직수당), 맞춤형 취업지원 및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상담, 구인·구직, 직업 교육, 취·창업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을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이광석 부의장과 시의원,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회장, 주민 등 99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3개 기관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자리종합센터는 3개 기관을 한 곳으로 통합·운영해 시민들에게 고용과 복지,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상담 등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폭넓게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을 주축으로 나주형 일자리를 탄탄하게 만들고 일자리 허브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15 16:10:39【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오는 21일 양평읍 중앙로 성원빌딩 3층에 양평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주민을 위한 원스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민은 그동안 취업성공 패키지, 구인구직 취업지원 업무 등을 신청하려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양평고용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평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과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복지정책과 복지지원서비스, 평생교육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한 곳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2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출장해 양평군청(일자리센터)에서 처리해오던 실업급여 업무도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방문 신청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의 생계지원 차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가 운영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군민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2-15 01:44:54【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7, 28일 이틀 동안 6개동 주민센터 복지행정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원스톱 통합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28일 “오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통합복지행정 상담창구를 운영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게 다가가는 복지행정 서비스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통합복지 상담창구는 그동안 복지업무별로 개별상담 및 신청을 받던 복지행정업무를 통합창구로 일원화해 초기상담, 사업안내, 급여신청, 타 기관 연계 등을 진행해 민원인이 편리하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9월 통합복지 상담창구 시행에 앞서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이 전담강사로 나서 사회보장급여 전반 공통업무 안내 및 업무처리절차, 초기상담과 접수과정 등을 설명했다.한편 의왕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을 2회로 나눠 실시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모든 직원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이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28 10:40:5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6일 오전 서울 사회보장정보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와 협업 기반(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박능후 장관과 배병준 사회복지정책실장,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 임근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 추진단장이, 제주도에서 원희룡 지사와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 안원식 사회복지관협회장, 윤흥기 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함께 내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도가 추진하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서 민·관 협업 플랫폼을 활용키로 합의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공적 지원, 특히 현금성 복지급여를 원활히 지급하기 위해 설계돼 민간의 다양한 복지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기 어려웠다. 특히 사회서비스 분야의 경우 민간기관이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각 사업·기관별 정보시스템에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간의 복지시설·기관이 서로 복지 서비스와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연계·공유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서 대상자 중심으로 읍면동과 민간복지기관, 보건과 복지간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정보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포함돼 구축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공과 민간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정보가 하나로 관리되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민·관의 여러 기관이 협업해 보다 풍부한 맞춤형 급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차세대 시범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델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모델이 지역 내 커뮤니티 케어를 실현할 때 효과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고, 다양한 민간의 활용서식과 시스템, 기능 표준화를 유도한다. 제주도는 차세대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는 2020년부터 ‘통합복지 하나로’시범 사업을 수행하며, 3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원스톱 통합 복지 전달체계를 시범 운영한 뒤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보건복지부가 구상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시스템은 제주도가 고민하고 추진하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과 방향성이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간·공공 정보를 통합 공유하면서 충실하게 사례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 관련 사업의 중복과 분절,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는 3개 동(洞)지역의 시범 운영으로 고객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스템을 조정하고 협업을 선도해나가는 조정자의 역할을 통해 차세대 복지 분권모델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은 ▷읍면동의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한 전담 인력 배치, 지역 케어회의 구성 ▷공공사회보장·보건·의료·주거복지 지원정책 통합 네트워크화 ▷제주형 민·관 협력 정보시스템 구축 ▷3개 읍면동 대상 시범 사업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을 통해 사람·현장·민관협업 중심으로 원스톱 복지 전달체계를 3개 읍면동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복지의 욕구가 있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개발에는 구축비(3개년) 1970억원·운영비(5개년) 1590억원 등 총 총 3560억원이 투입되며, 연내 개발을 시작해 오는 2021년 9월 구축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11-06 13:33:06【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창원·진주·김해시를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해 운영한 결과, 일자리 지원 548건·주민건강체크 1073건·일자리 지원 4144건·치매검사 596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구간에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일자리지원 전담인력 배치 △간호사 배치를 통한 보건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렵고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와 치매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각 기관별로 분리·단절적으로 운영돼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일자리기관, 보건소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는 올해 창원시 문화동·진주시 상평동·김해시 장유3동 등 도내 행정복지센터 3곳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직업상담사와 보건서비스를 위한 간호사를 각각 배치했다. ost@fnnews.com
2019-09-05 20:19:41【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경남도는 공모를 통해 창원·진주·김해시를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해 운영한 결과, 일자리 지원 548건·주민건강체크 1073건·일자리 지원 4144건·치매검사 596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도가 추진하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구간에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일자리지원 전담인력 배치 △간호사 배치를 통한 보건서비스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접근이 어렵고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원하는 일자리 정보와 치매검사 등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지금까지 복지서비스는 각 기관별로 분리·단절적으로 운영돼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일자리기관, 보건소 등을 개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ost@fnnews.com
2019-09-05 17:31:4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이달부터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창원시에 따르면 기존 보건소와 일자리 안내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통합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 시범사업으로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전달체계 구축사업이다. 경남지역 1단계 시범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범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행정중심 공간이던 읍면동 사무소를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기능을 재정립해 창원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일자리 상담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기존 복지기능에 일자리와 보건 기능을 추가해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7월까지 어르신센터를 설치, 보건기능을 추가해 복지·일자리·보건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재탄생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금강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안내, 보건서비스 등을 한꺼번에 제공할 것”이라며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복지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원하는 일자리 상담과 치매진단, 건강관리 등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0 10:18:44【임실=이승석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의 본격 추진을 위해 ‘2019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9일 행복임실누리단이 임실권역(임실읍·성수면)을 시작으로 강진권역과 오수권역, 관촌권역을 두루 돌며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실읍 정월마을 광장에 마련된 첫 임실권역 활동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식·홍효덕)가 함께 했다. 민·관 협력을 위해 군 소속기관인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단체도 참여했다.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해 오래되고 낡은 전등, 환풍기, 방충망 등을 교체해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임실누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습득에 취약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다. 군은 오는 18일 강진권역(청웅면·강진면·지사면), 26일은 오수권역(오수면·삼계면·지사면), 내달 3일에는 관촌권역(운암면·신평면·신덕면·관촌면)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민선 7기 복지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활발히 전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복지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보건복지서비스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2019-04-09 17: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