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4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수송기기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6호 브랜치를 ㈜유니테크노에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용 배터리 셀 케이스, 모터 부품과 엔진부품 등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투자로 친환경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최신 트렌드 기반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ESS 제품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조기환 첨단수송기술센터장, 홍석원 부산대학교 교수, 황동현 신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대학의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 R&D 역량 강화를 통한 친환경 자도창 신기술 기반 솔루션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균 원장은 "유니테크노가 이번 브랜치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친환경차 분야의 집적된 기술노하우와 다방면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3-03-27 18:58:13[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4일 친환경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미래수송기기산업 기업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56호 브랜치를 ㈜유니테크노에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용 배터리 셀 케이스, 모터 부품과 엔진부품 등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투자로 친환경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로 최신 트렌드 기반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ESS 제품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브랜치 개소식에는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조기환 첨단수송기술센터장, 홍석원 부산대학교 교수, 황동현 신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대학의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 R&D 역량 강화를 통한 친환경 자도창 신기술 기반 솔루션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균 원장은“유니테크노가 이번 브랜치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친환경차 분야의 집적된 기술노하우와 다방면의 지산학 협력을 통해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3-27 13:31:24[파이낸셜뉴스]유니테크노가 하반기부터 전기차 핵심부품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서브(SUB) 모듈 기술 확보에 따라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주요거래처인 삼성SDI의 해외 진출에 따라 안정적 해외매출 확보를 위한 투자 검토가 진행 중이다 27일 유니테크노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해외 진출을 위해 이좌영 대표가 직접 해외를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주요 거래처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올해 2월 유니테크노는 삼성SDI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셀케이스 납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수주 규모는 연간 평균 약 60여억원으로 향후 4년 이상 납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 투자키로 했다. 이에 유니테크노도 해외 생산 기지 개척 시 이 곳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여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유니테크노의 기술력이 뛰어나 다양한 곳에서 우리 제품을 사용하길 원하고 있고 다수의 거래처와도 수주 관련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의 경우 리스크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대표가 직접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ESS SUB 모듈 기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프로토 단계 테스트 검증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 양산 개발에 착수했고 오는 3·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는 일부 기업만 이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기술이 본격적으로 계약이 이뤄질 경우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현재 주요 거래처와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테스트 이후 수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기술은 구현하기가 어려운 만큼 거래처에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유니테크노는 부산도시공사로부터 174억8972만원 규모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지·건물을 취득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부산형 일자리사업(전기차부품 클러스터)의 일환으로 분양 받았다. 이곳으로 공장을 이전할 경우 기존 공장 생산 케파를 2배 정도 늘릴 수 있다. 증권 업계에서는 유니테크노가 새롭게 부지를 취득한 것은 기존 거래처 외에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규 공장 본격 가동되는 2023년 하반기에는 상당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하반기 준공하고 공장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면서 “대지 8600여평, 연면적 11000평 공장 건물 신축과 설비 투자(정부보조금 지원받을 예정)로 신규 고용창출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27 14:46:44[파이낸셜뉴스]삼성SDI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셀케이스를 납품하는 유니테크노가 최근 신규 공장부지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최근에는 삼성SDI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공장을 설립키로 하면서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유니테크노는 전 거래일 대비 740원(8.88%) 오른 90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테크노는 부산도시공사로부터 174억8972만원 규모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지·건물을 취득한 바 있다. 이곳으로 공장을 이전할 경우 기존 공장 생산 케파를 2배 정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아직 공장을 이전할지 신규 공장으로 만들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 공장을 새로 지을 경우 기존 생산 대비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생산량을 늘릴 정도로 수주가 늘고 있고 수주가 협의되고 있는 물량 규모도 커지고 있어 미리 부동산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2월 유니테크노는 삼성SDI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셀케이스 납품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수주 규모는 연간 평균 약 60여억원으로 향후 4년 이상 납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기존 배터리부문 정밀사출분야에서 SUB 모듈화까지 진행되는 신규 물량을 수주 확정했다”며 “이번 SUB 조립품 양산으로 배터리 부품 모듈 조립 영역 포트폴리오 확장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3·4분기 프로토 단계 테스트 검증을 거쳤다. 올해 1월부터 양산 개발에 착수했고 오는 3·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큰 ESS분야 납품을 계기로 삼성SDI 외에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수주 협의도 진행 중이다. 배터리부분 모듈화 납품 실적이 쌓이면 관련 분야 추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함께 미국 첫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 부지를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선정하고 25억 달러 이상 투자키로 했다. 이에 유니테크노도 해외 생산 기지 개척 시 이 곳을 우선순위로 생각하여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해외 진출은 이미 예정된 가운데 부지나 지역을 검토 중”이라면서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조만간 해외 진출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6-08 10:23:16부산사랑의열매는 ㈜유니테크노(대표이사 이좌영)가 17일 유니테크노 본사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과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생활터전 마련과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 지역이 빠르게 복구돼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동해안 산불피해 돕기에 동참했다"고 전했다.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유니테크노는 1993년 8월 설립된 자동차 모터 조립부품생산업체다. 모터 어셈블리 조립라인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과 전자부품 조립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술 축약형 업체다. 권병석 기자
2022-03-17 18:43:18[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유니테크노(대표이사 이좌영)가 17일 유니테크노 본사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과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생활 터전 마련과 피해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 지역이 빠르게 복구돼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동해안 산불피해 돕기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유니테크노는 1993년 8월에 설립된 자동차 모터 조립부품생산업체다. 모터 어셈블리 조립 라인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과 전자부품 조립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술 축약형 업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3-17 14:42:15[파이낸셜뉴스] 유니테크노가 삼성SDI에 에너지저장시스템 셀케이스를 공급한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가 삼성SDI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셀케이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연 평균 약 60억원으로 향후 4년 이상 납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기존 배터리부문 정밀사출 분야에서 SUB 모듈화까지 진행되는 신규 물량을 수주 확정했다”며 “이번 SUB 조립품 양산으로 배터리품 모듈 조립 영역 포트폴리오 확장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3·4분기 프로토 단계 테스트 검증을 거쳤다. 지난 1월부터 양산 개발에 착수했고 오는 3·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큰 ESS분야 납품을 계기로 기업 성장세도 기대된다는 게 유니테크노 측 설명이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는 “다년간 쌓은 생산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존 차량용 배터리 셀케이스에 이어 이번 ESS 셀케이스 수주도 확정됐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강화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올해 기존 사업 분야 매출 수주 상승과 더불어 ESS 분야 추가 매출로 양적,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2-18 10:42:01[파이낸셜뉴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는 관계사 혁신 모빌리티 기업 엔엠씨(NMC)가 소형전기차 생산기업 디피코(대표이사 송신근)에 연간 1만대 이상, 약 100억원 규모의 구동모터를 공급하기 위한 양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디피코는 2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수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배터리시스템, 바디(BIW), 모터, 감속기 뿐만 아니라 조향장치, 현가장치, 오디오내비게이션디스플레이(AVN), 계기판, 시트 등 다양한 부품을 국산화했고 30개 이상 국내 업체를 통해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제작, 판매하는 e-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엔엠씨의 구동모터는 향후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소형전기차 ‘포트로’에 전량 장착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디피코와 신차 개발에 소요되는 구동모터도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구동모터 핵심 노하우로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구동모터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바퀴에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구동모터 핵심부품의 표준화, 공용화 설계 및 신뢰성 시험을 완료했다. 축적된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 모터의 고주파 이음 등 고질적인 소음진동(NVH) 문제를 해결했고 기존 모터대비 약 23% 중량절감을 실현했다. 엔엠씨 송도훈 대표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디피코에서 생산하는 다수 모델에 자사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춰 개발과 양산에 힘써 구동모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10 14:19:23[파이낸셜뉴스] 유니테크노가 전기차 핵심 부품 개발로 매출 성장에 속도를 낸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는 배터리 케이스, SBW(Shift By Wire) 등 핵심 부품 국산화에 잇따라 성공해 오는 2022년도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54억원이고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본사 이전으로 일시적 비용이 발생했고 올해 다시 안정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의 악재, 자동차반도체 수급 제한으로 자동차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선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테크노는 진행중인 전기차, 수소차 관련 수주 내용을 감안하면 매출 상승폭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조건에도 신제품 양산 및 신규거래처 확보 등으로 2022년에도 매출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투자비용을 늘리고 다가올 완성차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9년에는 케이스 당 320 셀을 담을 수 있는 혁신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했고 올해는 차량 전장화의 핵심이라 불리는 SBW(Shift By Wire) 양산에도 성공했다. SBW(Shift By Wire)는 모터 하나가 엔진과 변속기 역할 모두를 대체하고 전기를 통해 변속 신호를 작동케 하는 기술이다. 부피와 무게가 줄어들어 소음 및 진동 저감, 차량 하부 설계가 용이해진다. 해당 부품의 개발로 타 모델 추가 수주가 진행돼 내년에는 관련 매출이 증대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내년에도 양산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진행중”이라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업계에서 인정 받는 제품 생산으로 상승세를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22 14:49:37[파이낸셜뉴스]차량 부품 전문 기업 유니테크노가 완성차 업계의 반도체 수급난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돼 ‘선방’했다는 평가다. 유니테크노는 연결기준 올해 3·4분기 매출이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56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니테크노는 많은 차량부품업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오히려 성장세를 보여 주목 받고 있다. 1·4, 2·4분기는 지난해보다 완연히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3·4분기에도 차량업계의 반도체 공급 쇼크를 성공적으로 방어해냈다는 평이다. 다만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69억원 대비 감소한 모양새를 보였다. 지난해에 공장 매각 대금이 들어오며, 현금 유입이 많았던 탓이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지난해 본사를 이전하면서 일시적으로 비용이 발생했다”며 “올해 다시 안정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회복했다”고 했다. 한편 유니테크노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관련 부품 생산라인 및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 증가시키며 다가올 완성차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2019년에는 케이스 당 320 셀을 담을 수 있는 혁신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했고, 올해는 SBW 양산에 성공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1-12 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