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가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6700억원에 낙찰돼 화제다. 응찰자가 숫자 표기를 잘못해 벌어진 실수로 보인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전용 85㎡ 매물이 최저 입찰가인 6억4000만원의 1000배가 넘는 수준으로 낙찰됐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8만3750%에 달한다. 같은 날 동일한 조건의 85㎡ 매물은 6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는 6억7000만원을 써내려다 실수로 6700억원을 적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매물은 지난달 15일 한 차례 유찰됐고, 감정가의 80% 수준인 6억4000만원에 다시 나왔다. 낙찰자는 경매계약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포기하거나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경우 최저입찰가의 10%인 입찰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차 한대 값에 달하는 6400만원을 허공에 날릴 처지가 된 것이다. 숫자 입력 실수로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는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한 아파트가 감정가의 806.6%인 31억6999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3 10:19:53[파이낸셜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이웃을 일본도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전날 살인 혐의로 A씨(37)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거주하는 아파트 정문에서 약 80㎝ 길이의 일본도를 휘둘러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또한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던 주민으로, A씨는 피해자와 얼굴만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A씨를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7-30 10:31:12서울시 은평구에 대형 호재가 잇따르면서, 개발 기대감에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굵직한 교통호재부터 초대형 융복합시설 조성, 다양한 정비사업까지 예정돼 이제는 은평구가 아닌 ‘금(金)평구’가 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현재 은평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교통호재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이다. 서부선은 은평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은평에서 신촌, 여의도를 한 번에 갈 수 있고, 40분 가까이 걸리던 서울대입구역까지는 20분대로 줄어들며 지하철 5개(1,2,6,7,9호선)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한, 은평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신도시(GTX창릉역 환승)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건설하는 고양은평선도 추진되고 있다. 서북권 주민들 사이에서는 연신내역에 예정된 GTX-A노선 개통에 대한 기대도 크다. GTX-A노선(파주운정~삼성~동탄)은 올 하반기에 일부 구간을 시험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수서역∼동탄역 구간, 하반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을 개통하는 게 목표다. 은평구 내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을 조성해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정비사업도 계획돼 있어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이자, ‘뉴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잇는 정비사업은 총 24곳이며, 일반 분양 직전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이 3곳,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은 5곳, 준공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5곳으로 많은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정비사업이 총 9천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수색증산뉴타운이며, 신사동에서는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인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5월 초 분양에 나선다. 또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11만㎡ 부지에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형 주거, 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은 더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처럼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면서 개발 기대감에 새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은평구 신사동에서 5월 초 분양에 나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서부선과 고양은평선이 예정돼 향후 트리플 역세권이 기대되는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는 데다, 은평구 내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들을 가까이 누릴 수 있어서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 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마련된다.
2023-04-28 15:51:06[파이낸셜뉴스]서울 은평구 아파트값이 1년 7개월만에 전주 보다 떨어졌다. 금천구는 1년8개월만에 상승을 멈추고 관악구도 전주에 이어 0%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조정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수도권에서도 2년만에 의왕시 아파트값 상승이 멈추고 수원 영통구는 하락하는 등 보합·하락세가 나오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3주(20일) 서울 은평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폭은 -0.03%를 기록했다. 전주 12월2주(13일) 보다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5월1주 이후 처음 은평구 아파트값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주간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기록한 것 역시 처음이다. 서울에서 마지막 하락전환 기록은 지난해 11월1주 서울 강남구(-0.01%)다. 12월 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동안 0.05% 올라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 축소됐다. 올해 4월1주(0.05%) 이후 최저치다. 서울 상승폭 축소는 금천구가 지난해 5월3주 이후 83주만에 0% 보합전환되고 관악구 역시 전주에 이어 0%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25개구 중 15개구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은평구와 금천구 모두 매물이 적체되고 하락거래가 발생하면서 각각 하락, 보합전환됐다” 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0.08%)는 이촌동 재건축 위주로, 마포구(0.03%)는 중대형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 축소됐다. 서초구(0.12%)는 잠원·우면동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04%)는 상일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됐다. 송파구(0.07%)는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0.05% 올라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11주째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0.13% →0.10%) 8개구 중 7개구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0.11%→0.07%)는 45개 시·군·구 중 34곳의 상승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경기권은 입주물량 증가에 따라 매매가격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의왕시(0.05%→0.00%)가 2019년 8월4주이후 2년4개월(121주) 보합전환됐다. 수원 영통구(0.08→0.01%) 역시 2019년 7월1주 이후 129주만에 처음 하락전환됐다. 지난주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처음 하락전환된 화성시 및 동두천시는 2주 연속 각각 -0.02%, -0.03% 하락세를 이어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12-23 13:50:1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은평구 소재 미용실과 구로구 아파트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은평구 소재 미용실 관련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4일까지 동료와 가족 등 7명, 25일 1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은평구 소재 미용실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9명이다. 박 국장은 "8~22일 사이 헤어콕 연신내점(미용실)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며 "해당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구로구 소재 아파트에서도 관련 확진자 5명이 나왔다. 박 국장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4일까지 2명, 25일 2명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동은 262세대 400여명이 거주 중으로 현재 210명에 대해 검사 중"이라며 "서울시는 현재 아파트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은 조속히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현재 해당 아파트 동을 비롯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계단 등은 모두 긴급 방역을 실시한 상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8-26 11:32:433/6호선 이용 가능한 트리플역세권...GTX-A 및 신분당선 개통 호재도 서울 교통의 핵심인 3, 6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대비 35% 저렴한 공급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은평한양립스’가 ‘인서울’ 아파트에 관심을 기울여 온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체적인 공급 규모와 공급가 등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는 은평 한양립스는 6호선 역촌역, 구산역과 3호선 불광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에 위치한 입지로 교통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3호선 이용이 가능한 만큼 광화문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6호선 및 내부순환로 이용으로 강북권 접근성 역시 높아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은평구를 경유하는 GTX-A노선과 신분당선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교통 프리미엄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NC백화점, 문화예술회관 등은 물론 최근 스타필드, 이케아, 은평성모병원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최근 은평구 내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생활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또한 단지 500m 내에 예일초, 역촌초, 예일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구산역을 중심으로 사교육 기관이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과 생활환경 면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는 서울 아파트라는 점 외에도 합리적인 공급가가 은평 한양립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대비 35% 이상 저렴한 공급가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은평 한양립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높이의 7개 동, 총 4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동과 동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 설계로 조망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으며, 단지 내 정원공원과 산책로, 다양한 조경시설 등이 포함돼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은평 한양립스 홍보관은 은평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및 방문예약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9-05-30 13:33:19재건축 재개발 이주 수요로 서울지역이 공급부족사태를 겪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구성된 중소형 주택 위주의 아파트가 대거 쏟아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은평구 일대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한화건설, 효성, 신영 등이 총 3376가구의 신규분양 단지를 내놓는다. 다만 일반분양은 1586가구에 그쳐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부터 주상복합까지 다양 효성은 11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80가구 중 일반분양 25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 인근에 단지가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3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 주거복합단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4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21㎡ 302실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물산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 녹번1-2 재개발구역에서 11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내놓는다. 총 1305가구 규모지만 일반분양은 337가구로 적어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녹번역 역세권이어서 종로 등 도심은 15분, 강남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영은 11월에 '은평 지웰 테라스'를 분양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가구마다 독립적으로 설치된 테라스를 취향대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220가구 규모이다. 현대건설은 녹번1-1구역에서 올 연말 958가구(일반분양 265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2월 중 '은평스카이뷰자이' 주상복합 분양을 준비중이다. 전용면적 84㎡ 371가구로 구성되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33층 높이 3개 동으로 이뤄졌다. ■매매가, 전세가 모두 올라 입주 물량 부족사태로 은평구의 매매가와 전세가도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은평구의 전세가는 3.3㎡당 904만원(10월 2일 기준)으로 1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은평구의 재개발 재건축 추진 단지도 40여곳이다. 서울에서 강동구에 이어 재개발, 재건축 이주 임박 물량이 두 번째로 많은 7417가구에 달한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박석고개 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84㎡도 현재 10월 평균매매가 기준 5억4500만원에 거래돼 연초(4억9000만원)보다 11%가량 올랐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은평구의 경우 아파트 전세가 비율이 72.9%로 서울(71.8%) 평균을 웃돌고 있다. 전세가도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서울 은평구의 평균 전셋값은 2억5692만원으로 지난 2014년 10월 보다 약 3195만원 상승했다. 지난 1년 동안 약 14.2%올랐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5-10-29 18:52:45서울 은평구 갈현동 은평뉴타운 인근에 39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7629㎡에 아파트 3934가구를 짓는 내용의 ‘갈현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3954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가 3544가구, 85㎡ 초과는 390가구로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임대주택은 총 670가구가 들어서는데 40㎡ 이하 311가구, 40㎡ 초과∼50㎡ 이하 275가구, 50㎡ 초과∼60㎡ 이하 84가구 등이다. 용적률은 224.90%가 적용되며, 최고 21층으로 건립된다. 단지 내에는 1만1658㎡ 규모의 녹지와 2653㎡ 규모의 공원, 공공문화체육시설, 초등학교 등이 조성된다. 은평뉴타운 입구에서 가까운 사업지 주변에는 신도고등학교, 천일아파트, 건영아파트 등이 있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보문동6가 207번지 ‘보문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안’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보문3구역은 용적률이 220%에서 236%로 완화되면서 가구수도 기존보다 99가구 늘어난 102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이하 387가구, 60㎡ 초과∼85㎡ 이하 515가구, 85㎡초과 126가구 등이다. 이와 함께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일대 재건축 정비구역(1만7747㎡)의 법적 상한용적률을 기존 221%에서 245%로 완화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신사동고개삼거리 근처에 위치한 이 구역에는 용적률이 완화되는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25가구를 짓는 등 전체 건립가구수가 종전 317가구에서 337가구로 늘어난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2011-06-16 14:48:23*사진은 화상에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에 총 34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 4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거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응암4구역은 총 면적 1만 9768㎡에 용적률 240.91% 이하, 건폐율 31.28%를 적용받아, 최고 15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도로공간을 확대하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보행자 동선을 개선할 방침이다. 응암4구역은 인근에 영락중학교 알로이시초교,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백련산 근린공원과 응암2동 주민센터와 서울시립 은평병원이 인접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한편 서울시는 백련산길 변의 아파트 층수를 1∼2개층 낮게 조정하고 피로티를 설치하는 계획을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자문을 받은 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2010-05-20 14:19:47서울 은평구 녹번동 지하철 3호선 녹번역세권에 796가구의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은평구 녹번동 녹번1-1구역에 대한 재정비사업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번 1-1구역 부지 3만3000㎡에는 최고 용적률 224%가 적용돼 최고 20층짜리 아파트단지가 조성된다. 건축위원회는 다만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숙직실을 확보토록 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0-03-10 21:5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