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씨 별세·이미애씨(충북도 대변인실 홍보마케팅팀장) 모친상=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3)298-9200 ▲정재섭씨 별세·강환진씨 상배·강인숙 현숙 인옥 문규씨(헤럴드경제 정치부장) 모친상·박종영씨 빙모상·백지성씨 시모상=21일 인하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32)890-3191
2023-12-21 18:16:13▲ 신원식씨 별세· 이미애씨(충북도 대변인실 홍보마케팅팀장) 모친상=20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43)298-9200
2023-12-21 16:00:24흙과 물감을 섞어 층층이 쌓아올린 뒤 다시 걷어내는 도예기법을 회화에 접목한 작품이 시민 속으로 걸어들어왔다. 이미애 작가가 6번째 개인전을 3월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명동8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미애 작가의 작업은 지독한 기다림과 인내의 연속이다. 스무겹이 넘는 색깔을 더하고 꾸둑꾸둑한 상태에서 조각칼에 생채기가 난 캔버스는 어느새 새살이 돋듯 꽃과 나무로 살아난다. 작품은 희망을 이야기한다. 수술후유증으로 그림쟁이가 붓을 잡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망 속에서 작가는 조각칼로 채우고 걷어내기를 반복하다 자신 만에 화풍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이미애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를 나와 홍익 루트회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아트페어와 단체전 등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06 10:19:04【 대구=김장욱 기자】 "올해 대구공항 활성화에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한국공항공사 최초의 여성 지사장으로 중책을 맡은 이미애 대구지사장(사진)의 다짐이다. 그는 대구국제공항에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들이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잇따라 신규 취항함에 따라 대구공항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대구공항 활성화 계기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야간 운항통제시간(커퓨타임, 군사공항 비행 금지시간대)의 축소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 이 지사장은 "김포공항은 물론 대다수 군사 공항의 커퓨타임이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인 데 비해 대구공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1시간 차이지만 항공노선의 경우 커다란 제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항 스케줄이 어긋나면 비행기가 운항시간보다 지상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많게 된다"며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충이 어려운 점도 커퓨타임에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중국인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대구시와 상의해 적용시킬 계획이다. 중국인 제주관광에 한해 무비자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데 환승관광 공항으로 지정되면 그 지역에서도 72시간 체류가 허용된다. ■국제선 확충 위해 매진 현재 대구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은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노선에 한정돼 있다. 하지만 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지역 국제 항공수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노선인 홍콩, 동남아 노선을 전략적 타깃으로 설정, 전세기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중국, 태국 등 7개국 15개 노선에 국제선을 부정기 운항시켰고, LCC 2개사를 유치하는 쾌거까지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티웨이항공의 대구∼제주 노선을 기점으로 오는 7월 제주항공 역시 제주노선에 취항한다. 이외에 티웨이가 중국의 장자제(장가계), 구이린(계림), 옌지(연길)에 주 12편, 제주항공이 방콕 주 4편과 중국에 각각 취항할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저비용 항공사의 운영 원가를 근본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며 "저비용 항공사에 대해 착륙료, 주기료, 조명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를 3년간 감면해주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대구공항 이용객에게는 4일간 주차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4-04-13 17:43:47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 대구=김장욱기자】"올해 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에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들이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까지 잇따라 신규 취항함에따라 대구공항 활성화에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공항공사 최초의 여성 지사장으로 지난 1월부터 중책을 맡고 있는 이미애 대구지사장을 만나봤다. ■대구공항 활성화 계기 "대구공항 활성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야간 운항통제시간(커퓨타임, 군사공항 비행 금지시간대)의 축소가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한 이 지사장은 "김포공항은 물론 대다수 군사 공항의 커퓨타임이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인데 비해 대구공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1시간 차이지만 항공노선의 경우 커다란 제약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항 스케줄이 자칫 어긋나면 비행기가 운항시간보다 지상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많게 된다"며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충이 어려운 점도 커퓨타임가 밀접한 영향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중국인 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제도를 대구시와 상의, 대구공항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중국인 제주관광에 한해 무비자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데 환승관광 공항으로 지정되면 그 지역에서도 72시간 체류가 허용된다. 이에 대해 이 지사장은 "인천과 김포공항에 이어 최근 양양·청주·무안공항까지 환승관광 공항으로 지정됐다"며 "대구도 여행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여행객을 잡으려면 하루빨리 환승관광 공항 지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확충 위해 매진 현재 대구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은 상하이(상해), 베이징(북경),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에 한정돼 있다. 하지만 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지역 국제 항공수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노선인 홍콩, 동남아 노선을 전략적 타깃으로 설정, 전세기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중국, 태국 등 7개국 15개 노선에 국제선 부정기를 운항시켰고, LCC 2개사를 유치하는 쾌거까지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티웨이항공의 대구∼제주 노선을 기점으로 오는 7월 제주항공 역시 제주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외 티웨이가 중국의 장자제(장가계), 구이린(계림), 옌지(연길)에 주 12편, 제주항공이 방콕 주 4편과 중국에 각각 취항할 계획이다. 이 지사장은 "소비자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저비용 항공노선 확대도 중요하지만 저비용 항공사의 운영 원가를 근본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저비용 항공사에 대해 착륙료, 주기료, 조명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를 3년간 감면해주고, 국제선을 이용하는 대구공항 이용객에게는 4일간 주차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국제선 도착장을 상당 부분 확장했으며, 올해도 26억원을 들여 LCC 취항에 대비한 '체크 인 카운터'와 필요시설 증설 공사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취항이 확정된 중국과 방콕 노선 외에도 더 다양한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대구공항의 생산유발효과는 연간 505억원에 달한다"며 "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연구에서는 B747 여객기가 매일 운항하면 약 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되고, 국제선 승객 100만명당 1000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한 만큼 공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구공항의 만성적자는 반드시 줄여야 하지만, 한국공항공사는 공기업인 만큼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항공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구공항을 글로벌 공항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4-04-11 11:21:39한국공항공사는 첫 여성 지사장을 발령내는 등 2014년 간부급 승진(25명) 및 전보(51명)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지사장(1급 이미애·대구국제공항) 보임(補任)을 비롯해 공항을 방문한 국빈급 의전을 책임지는 주요한 보직도 최초로 여성 의전팀장(2급 권용실)이 맡게 됐다. 또 기술직(1급 배선웅)을 인사관리실장에 보임하는 등 그간의 관례를 벗어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내 칸막이 해소를 하는 데 주안점을 둔 데서 비롯됐다. 한국공항공사 인사관리실 조수행 실장은 "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약진과 칸막이 해소"라면서 "특정지역 출신에 편중되지 않도록 능력과 역량을 골고루 갖춘 우수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4-01-13 17:09:28이미애 딸(사진=방송캡처) 교육컨설턴트 이미애 딸의 수능 점수가 공개돼 화제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패널로 출연한 교육컨설턴트 이미애는 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애는 “내 딸이 수능만점자다”며 자신의 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아 출연진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미애의 딸 김세원 양은 지난해 치러진 2014년도 수능시험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만점을 받은 ‘엄친딸’이었던 것. 이에 이승신은 “김세원 양이 쓰던 방석 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편 이미애의 딸 수능만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애 딸 엄친딸 등극이네”,. “이미애 딸 수능 만점이라니 대단하다”, “이미애 딸 수능 만점자? 엄마가 자랑할만하다”, “이미애 딸 얼굴도 귀엽던데..신은 불공평하군” 등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15 22:33:17기수가 되고 싶은 소녀와 경주마 천둥이의 교감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각설탕’(사진)의 영상소설이 출간됐다. 영화의 원작 시나리오를 동화적으로 재구성한 책 ‘각설탕’은 영화 속 장면을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스펙터클한 경주 장면, 소녀와 말의 우정 등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시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뒤 동화작가로 활동 중인 여성작가 이미애씨가 집필을 맡았다. 이번 책을 기획·출판한 예림당은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다룬 작품이어서 무엇보다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림을 그리는 듯한 여운이 있는 문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장화 홍련’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각설탕’은 오는 8월10일 국내 개봉된다.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7-19 15:16:5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아 의정활동 하기 힘들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국민의힘 소속 이미애 김해시의원이 22일 공식 사과했다. 김해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창원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흥분한 시민이 ‘김해 빨갱이 내려와라’란 말을 외쳐 즉각 화답하며 흥분을 진정시키려고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습니다’라는 즉흥적인 답변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민을 빨갱이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흥분한 군중의 발언에 신속히 응수하고 다른 이야기로 전환하려 했는데 대응이 부족했다”며 “듣는 이의 해석에 따라 부적절한 단어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김해시민께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 하기 상당히 힘듭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에 함께 참석한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유상 의원은 “빨갱이가 많다고 했던 김해에서 우리 자유 우파 대한민국 애국보수의 힘을 펼칠 수 있도록”이라고 했다. 이후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이 의원은 “빨갱이 발언이 뭐가 잘못됐느냐”며 “국민과 시민이 판단할 것이며, 현재로선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게 이 발언이 부적절하고 잘못을 인정하기 때문에 사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의회에서 의원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경우 “의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날 김해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 퇴진 김해시민연대는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 빨갱이'’발언을 한 이 의원과 같은 당 원내대표인 김유상 시의원에 대해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도 시의회와 시청에 항의성 전화를 하거나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리는 등 반발이 지속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23 05:19:01[파이낸셜뉴스]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 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국민의힘 소속 경남 김해시의원 2명이 지난 19일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두둔하고 김해에 빨갱이가 많다는 발언을 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창원시 성산구 창원광장에서는 열린 윤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도의원들과 도내 시군 기초의원들이 함께했다. 집회 무대에 오른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김유상 의원은 "어제 서부지법에 많은 청년이 모였다. 청년이 나라를 위해 일어난 것이 잘못된 것이가"라며 "청년이 피가 끓다 보니까 불미스러운 일이 조금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관저 앞에서 당했던 치욕에 비해서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지만 청년이 들끓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김해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미애 의원은 "김해에 빨갱이들이 많다. 의정활동 하기가 상당히 힘들다"며 "윤 대통령이 나라를 구하려다 이렇게 됐다. 나라 구한 것도 죄가 되느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김해 시민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김해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더 이상 빨갱이라는 말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조롱당하고 있다" "시의원 2명은 시청 앞에서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 "김해를 떠나야 한다" 등 시민들의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 시민은 "이미애의원에게 직접 들었다 '빨갱이 소리 때문에 울컥하면 그게 빨갱이'라더라"며 황당해 했다. 이러한 반발은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2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후퇴하게 하고 헌법 질서를 무너뜨린 내란에 동조하고, 빨갱이로 치부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며 "두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고 김 의원의 원내대표 사직, 이 의원의 의회운영위원장 사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해을)은 "(국힘 시의원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이번 폭동 사태를 두둔했을 뿐만 아니라 김해에 빨갱이가 많다는 막말을 했다"며 "무책임한 발언으로 국민의 갈등을 조장한 정치인들에 대해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김해지역 시민단체와 민주노총은 오는 22일 시청에서 김 의원과 이 의원의 발언을 규탄하는 회견을 연다. 이에 대해 이미애 의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당시 집회에 한 참가자가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고 소리를 쳐 하소연하듯 말하다 발언하게 된 것"이라며 "빨갱이 발언이 뭘 잘못했느냐. 이 발언에 대해선 국민이나 시민이 판단할 것으로 보며 현재로서는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유상 의원은 자신의 SNS에 "청년들의 분노와 폭력의 정당성 부분을 별개로 말씀드렸다"며 "마찬가지로 '김해는 빨갱이가 많다'고 소리치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는 것도 현장에 계셨던 분들은 아실 것"이라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21 15: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