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사진)가 자사 에어컨 설치서비스를 담당하는 설치기사들에게 깜짝 선물을 지급했다. 유례없는 폭염과 에어컨 극성수기를 맞아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애쓰는 설치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16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에어컨 설치기사 1222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했다. 개별 문자로 발송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에는 이 대표가 설치기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사전 예고 없이 선물을 받은 설치기사들은 이 대표가 보내준 작은 정성에 크게 호응했다고 LX판토스 측은 전했다. LX판토스 에어컨 설치서비스를 담당하는 설치기사 박병주(51)씨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피로감이 커지던 중 뜻밖의 깜짝 선물을 받아 감동받았다"며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6 09:09:43[파이낸셜뉴스] 디딤이앤에프는 이정민, 이용호 각자대표체제에서 이용호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날 임시주총 결과 이사 해임에 따른 것이다. 김모둠 사외이사의 해임에 따라 박성훈씨를 3년 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8 08:08:40[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유일의 호남 현역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의 호남 배치 논란을 두고 "아쉽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당선권 내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길래, 저도 아주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당은 일부 따져보면 호남과 관계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얘기했다"며 "그런데 그분들을 호남 사람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그런 문제가 있어 뒤늦게 일부 후보가 조정됐는데, 수습이 돼 간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남 지역구에서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긴 이 의원은 수도권 위기론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도 체감했다"며 "이종섭 주 호주대사 문제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발언에 (수도권 민심이) 굉장히 빨리 반응했다. 굉장한 위기감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수습이 되면서 위기감에서 벗어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선거 초반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었는데, 그때 민심으로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이 대사 문제를 두고 정치적 공세라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이 대사 문제는 수사가 민주당의 고발로 시작된 것"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기소가 된 것도 아니고 유죄가 나온 것도 아니다. 스스로를 좀 돌아봐라"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3-21 09:57:00[파이낸셜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마포갑에서 서대문갑으로 출마 지역구를 옮겼다. 이 의원은 "운동권 지역을 탈환해 운동권 특권세력을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현 지역구를 떠나 서울 마포갑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조정훈 의원과 최승재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4명이 마포갑에서 경합하는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4명의 전현직 의원이 한 곳에서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 승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고심하는 중앙당 지도부로부터 당을 위한 헌신을 요청받고, 고민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한강벨트인 마포갑 출마를 내려놓고 험지인 서대문갑에 출마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서대문갑은 지난 12년 동안, 삽자루 한번 잡아보지 않은 86 운동권의 아성"이라며 "21대 총선에서 호남 유일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열정과 패기로 윤석열 정부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한 곳에서 전현직 의원 4명이 경쟁하는 것이 인적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수도권 승리를 위해 자원이 배분되는 것이 좋고 조금 더 정치를 오래하고 경험 많고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제가 당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마포갑을 떠나는 소회에 대해 이 의원은 "한편으로는 섭섭하기도 하고 화도 나는 측면이 있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서 할 말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러가지 선택지 중 서대문갑을 고른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운동권 맏형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께서 아성으로 구축해온 지역이기 때문에, 정치적 경험이 있는 사람이 붙어주는게 좋다"며 "그 지역에 호남 출향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다만 이 의원은 서대문갑 출마 의사를 밟힌 바 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의 경선 가능성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2-02 10:29:23[파이낸셜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거취를 두고 "사퇴 외에는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대표의 당대표 사퇴 후 출마가) 지금으로 봐서는 그 길이 맞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외통수라고 생각한다"며 "만에 하나 (김 대표가) 불출마를 하고 계속하겠다, 공천권을 계속 갖겠다고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는가. 물러가라는 얘기가 또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의원은 김 대표가 대표직 사퇴를 하더라도 울산 출마는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출마 여부에 대한 것은 헌법적 권한, 개인의 권한이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김 대표가 사퇴 압력을 계속 받는 것은 대표기 때문에 그렇다. 다른 대표가 있었어도 압박을 받았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대표로 봤을 때 본인의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받을 것을 내려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정도면 충분하다"며 "초선 의원들이 대안을 내놓으라고 얘기하던데, 대안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으로 이 사람 아니면 대안이 안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보수적"이라고 비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12-13 11:15:40[파이낸셜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혁신위는 국민과 당원을 우롱하지 말고 자진 해산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혁신위 해산을 공개 요구한 건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인요한 혁신위는 차라리 더 이상 지도부 들러리 서지 말고 자진 해산하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혁신위는 출발부터 책임 있는 사람들이 책임지지 않으려는 국면전환용, 시간끌기용 꼼수 기구라는 의심을 사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어제 혁신위 내에서조차 '외부 의원들은 잘 모르는 모양인데 답은 정해져 있다. 혁신위는 시간끌기용'이라는 실토가 나오고, 이에 반발해 일부 위원들이 사퇴 의사를 밝히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혁신위가 그동안 당 지도부와 '짜고 친 고스톱'이었음을 고백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혁신위는 더 이상 국민과 당원들을 우롱하지 말고 이쯤에서 자진 해산하는 것이 답"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11-24 16:42:11[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용호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8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 신규 선임 및 이사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용호 대표는 글로벌 물류회사에서 다양한 물류사업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제 물류통'으로 알려진다. 지난 2015년 LX판토스에 합류한 이후 해외사업부장(전무), 포워딩사업부장(부사장)을 거치며 포워딩사업의 중장기 방향성을 설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등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X판토스는 이 대표가 풍부한 해외 경험과 국제물류 전문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 및 글로벌 사업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업역량이 뛰어난 인재의 발탁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08 14:44:44[파이낸셜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대상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유창훈 판사"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 사람의 방탄을 위해 정국을 난장판으로 만들지마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 대표의 범죄혐의는 별처럼 많고, 구속사유도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국민들도 잘 알고 있다"며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조차 공감해 재수 끝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키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그렇다면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 판사가 문제지, 제 할 일을 한 한 장관이 문제인가"라며 "법무부는 사법부와 선거 관리 부처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부결과 한 장관 탄핵을 기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10-04 14:43:58[파이낸셜뉴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일본 원전 드라마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양 가짜뉴스를 퍼뜨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서 의원이 지난 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드라마 '더 데이즈'의 국내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허위과장 발언 전문가 서 의원이라고 하지만 번지수가 틀려도 너무 틀렸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문제의 드라마가 OTT방영이 지연되는 것은 김대중 정부가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정책을 도입하면서도 일본의 콘텐츠는 영화나 TV방송으로 방영된 후에만 유통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콘텐츠만 차별적인 심의 정책을 적용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야당 최고위원이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퍼트려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가짜뉴스로 국민을 현혹한 서 의원은 즉각 국민과 김 여사에게 사과하라. 급변하는 영상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에도 수십년 전 제도에 안주하고 있는 무능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6-12 17:54:50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로 여당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궐위가 된 선출직 최고위원직 자리의 후임을 두고 여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컷오프된 현역의원부터 원외 인사 이름까지 두루 오르내리고 있고, 당 내에서는 중진 의원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선거가 아닌 지도부 추대 방식도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태 의원의 최고위원 자진사퇴로 인한 공석을 다음달 9일까지 보궐선거로 선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선출시한은 오는 6월 9일까지로, 일정을 준수하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 최고위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권의 최대 관심사로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떠올랐다. 태 의원 사퇴로 공백이 된만큼 원외보다는 원내의원의 출마 요구가 우세하다. 특히 태 의원이 설화로 좌초한 만큼 최소 재선 이상의 중량감이 있는 의원이 지도부에 입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보궐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재선의 이용호 의원과 이만희 의원, 박성중 의원, 초선 의원 중에서는 이용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호남 기반의 이용호 의원이 김 최고위원의 5.18 민주화운동 발언 논란으로 촉발된 호남 지지율 하락을 막고 내년 총선을 겨냥할 수 있는 인물로 적합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이용호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은 관심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원외 인사의 참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5위로 낙선했던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이 이번 보궐선거에 재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지도부의 합의추대 방식도 나오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서지윤 기자
2023-05-11 18: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