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0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에서 영종도서관과 미추홀도서관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에서는 인천시가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시상하는 표창으로 영종도서관은 영종 지역자료 생산수립 및 이웃리치 서비스, 청소년 특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수립과 유관기관 협력, 개관 100년 기념사업 등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한 미추홀도서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 자치단체분야에서 인천시는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수봉도서관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3년 제55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봉도서관은 노인·어린이 특화프로그램 운영, 독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8 14:44: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5년까지 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 등에 공공도서관, 지역대표도서관 분관 등 도서관 7개를 건립한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개발 등 지역 개발사업으로 인해 늘어난 인구에 대한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도서관 7개 건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2024년까지 건립하는 공공도서관은 오류지구도서관(서구), 검단신도시 공공도서관(서구), 지혜의 숲 도서관(강화군),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내 공공도서관(중구), 자원분교장 공공도서관(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 공공도서관(옹진군) 등 6개이다. 2025년까지 검단신도시에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의 분관 역할을 할 인천도서관(가칭)이 건립된다. 공공도서관 설치는 인구가 기준 이상(대도시는 6만명) 증가하고 인근 공공도서관이 2㎞ 이상 떨어져 있어야 가능하다. 영종국제도시, 서구 오류지구도 모두 인구가 대폭 증가했지만 검단신도시는 1∼3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계획인구가 18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에 공공도서관 1개와 2단계 구역에 1개(인천도서관)를 건립하게 됐다. 인천도서관은 검단신도시 2단계 구역 호수공원인 14호 근린공원 내 연면적 1만200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도서관으로 건립돼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도서관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 자료보존 공간 부족에 따라 중요·희귀도서 등을 나눠 보관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이를 위한 공동자료 보존실과 자료열람실, 문화교육실, 개방형 열람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인천에는 모두 62개의 공공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대비 도서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7개 도서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의 독서 진흥과 여가생활 향유 등의 서비스가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24 13:30: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공공도서관 3개소를 건립하고, 5개소를 착공, 3개소를 리모델링한다. 인천시는 올해 약 6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7개소와 작은도서관 5개소를 건립 및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역별 균형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위해 2021년도 내 개관을 목표로 논현도서관(남동구 논현동), 가재울 꿈 도서관(서구 가좌동), 지혜의 숲 도서관(강화군 선원면) 신규 설립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개 도서관이 개관하면 인천시 공공도서관은 64개로 늘어난다. 또 서구 오류지구 공공도서관(22년 10월 완공),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내 공공도서관(24년 12월 완공), 서구 검단신도시 공공도서관(23년 12월 완공), 옹진군 자월분교 내 공공도서관(22년 12월 완공), 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 공공도서관(22년 12월 완공)이 착공된다. 기존 도서관 중 시립 주안도서관, 연수어린이도서관, 미추홀구 쑥골도서관 3개소는 올해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민들의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새단장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에 마련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도 도서관 설비 및 장서 확충, 특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실비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인천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은 현재 368개로 주민행복센터, 아파트단지의 공동 공간 등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 속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시립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및 인천지역 내 도서관 장서 보관을 위한 보존도서관(가칭 인천도서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14호 근린공원) 지하2층~지상3층의 규모로 세워질 (가칭)인천도서관은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인천 내 자료의 공동 보존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확충해 시민 삶이 더 행복하고 풍성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8 09:41:4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인천 지역까지 확대됨에 따라 19일부터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을 잠정 휴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공공도서관은 북구도서관, 중앙도서관, 부평도서관, 주안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서구도서관, 계양도서관, 연수도서관 등이다. 임시휴관 중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 희망도서 예약대출 서비스,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독서 배려계층 대상의 무료택배 대출 서비스와 통합전자도서관의 전자책 등 온라인 콘텐츠는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9 15:07: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공공도서관들은 시민들의 독서 활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지양하는 방식의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공통적으로 대체 대출서비스인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를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도서관을 방문, 도서관 건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정문 앞, 주차장 등 지정 장소에서 신청도서를 수령해가는 대출·반납 방식이다. 일부 도서관에서는 무인 자동화기기인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바로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미추홀도서관 등 시립 8개관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활용해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북드라이브와 도서관 방문 없이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대출. 반납이 가능한 책마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 산하 8개 도서관은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해 이용자가 홈페이지로 도서신청 후 다음날 스마트도서관(무인자동화기기)에 방문, 대출하는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의 공공도서관들도 각 도서관 여건에 맞춘 도서예약대출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을 활용한 대체 대출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대체 대출서비스 이외에도 인천시내 전체 공공도서관들은 온라인 기반의 전자도서관(전자책, 오디오북 등) 서비스와 개별 특성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별로 제공되는 대체 서비스 및 온라인 서비스는 각 도서관의 여건에 따라 운영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도서관의 홈페이지를 검색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공도서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20 13:46:29인천시는 올 하반기부터 인천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 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 산하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신간서적을 지역 내 서점에서 빌려 보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회원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코너에 빌리고 싶은 책의 승인여부를 확인한 뒤 동네서점에 대출해 볼 수 있다. 시민이 원하는 희망도서를 서점에서 빌려보고 서점에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서가에 비치되는 방식이다. 시는 해당 시스템을 연내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시험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우선 미추홀도서관을 비롯 인천시 산하 8개 도서관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련 사업의 진행을 위해 연내 프로그램 구축비 및 희망도서구입 예산으로 약 5억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의 지역서점 방문을 유도해 지역서점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09 09:30:50인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지역 서점에서 일정 비율의 도서를 의무적으로 구입하고 인문학 강좌 등 공동 협력사업을 운영하는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안이 입법 예고됐다. 20일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지역서점과 협력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천시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 조례는 지역문화공간으로써 지역 서점을 알리기 위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이 지역 서점과 함께 인문학 강좌, 글쓰기 교실, 출판 체험, 독서동아리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문화공간으로써 지역 서점이 기능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구·군, 지역 서점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 지역 서점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시행 하고 도서관의 자료구입 실태, 방법, 절차, 지역서점 이용 여부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은 “지역 서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이 지역 서점에서 일정 비율 내 도서를 구입하고 수의계약도 가능하도록 시행규칙으로 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는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제241회 임시회에서 이번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주관으로 지역 서점의 창업과 경영, 마케팅, 컨설팅,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하는 ‘인천시 지역 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그러나 실효성이 약해 이번에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하는 별도의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 부의장은 “지역 서점이 불과 몇 년만에 120개에서 60개로 줄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점 확대를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4-20 17:56:25【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도서회원증 1장으로 시내 21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통합도서회원제’를 오는 11월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서비스 대상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3곳(미추홀·수봉·영종)과 교육청 도서관 8곳(계양·부평·북구·서구·연수·주안·중앙·화도진), 남구 구립도서관 9곳(관교·독정골·복사꽃·석바위·숭의·쑥골·주안1동·주안5동·학나래) 등이다. 통합도서회원증 1장으로 이들 도서관 1곳당 최대 5권까지 총 20권을 15일간 빌릴 수 있다. 회원에 등록하려면 통합홈페이지(http://book.nl.go.kr)에 실명 인증을 거치거나 각 도서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실명인증을 받으면 된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이 서비스를 시내 전체 45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0-10-28 14:22:59【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오는 2013년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이용 규모를 5만명당 1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0개소로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에 현재 운영중인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미추홀도서관 등 25개로 시는 올 한해동안 27개를 추가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시민들의 열독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에도 나선다. 현재 217만권인 장서를 매년 20만권 이상씩 늘려 오는 2013년까지 100만권 이상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현재 운영중인 6개의 문화회관을 2013년까지 4개로 늘려 10개로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립박물관도 6개에서 오는 2014년까지 15개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도 추진된다. 남구 문학동에 연면적 7943㎡ 규모의 2개동을 오는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joosik@fnnews.com
2010-04-14 15:06:34[파이낸셜뉴스]10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35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0월 마지막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디딤돌대출 등 정책 관련 불확실성으로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소폭 둔화했다. 배후주거지-직주근접 우수 단지 기대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3534가구(일반분양 31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경기 오산시 벌음동 '오산세교힐데스하임',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푸르지오센터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우미건설은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이다. 이 중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1136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화성, 수원, 용인, 평택 등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경부선 오산역이 가깝고 서부로, 남부대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지역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상재봉, 오산천, 오산맑음터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 인근 초·고교 학교부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의왕고천지구디에트르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492가구 규모다. 근교에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제일공단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 경수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도보권 거리에 인동선 의왕시청역(예정)이 예정돼 향후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중심 반경 1km 내 의왕시청, 보건소, 도서관,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오봉산, 안양천 등이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정부 정책 불확실성으로 실수요자 혼란 10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2주 연속 0.01%p 둔화되며 0.01% 오르는데 그쳤다. 재건축은 보합까지 내려왔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 4주 연속으로 보합을 기록한 뒤 이번 주는 2기 신도시 주도로 0.01% 올랐다. 경기·인천은 2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은 25개구 중 5곳이 올랐지만 나머지 20개구는 보합을 나타냈다. 개별지역으로 △강동(0.08%) △마포(0.03%) △동작(0.02%) △영등포(0.01%) △성북(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가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등 대단지에서 1000만원 상승하며 시세가 0.14% 뛰었다. 분당이 0.01% 올랐고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ㆍ인천은 △화성(0.02%) △의왕(0.01%) △수원(0.01%) 등에서 오른 반면 이천은 0.0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2%p 둔화하며 0.01% 올랐다. 이는 최근 5주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은 지난주 기록한 변동률과 같았다. 서울 개별지역은 △금천(0.05%) △영등포(0.03%) △성북(0.03%) △마포(0.03%) △중랑(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판교(0.01%) △김포한강(0.01%)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은 △오산(0.06%) △수원(0.04%) △의정부(0.03%) △인천(0.03%) 순으로 상승했다. 7~8월 가계부채 폭증에 따른 대출규제가 8월말부터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인해 실수요자까지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부분에 더 방점을 두면서 투자 목적의 매수자는 물론 대다수 실수요자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진통이 상당한 분위기"라면서 "특히 향후 정책모기지는 물론 전세대출 상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같은 대출규제가 적용될지 모른다는 소문들이 무성한 만큼, 정부 차원의 정확한 기준점 제시는 물론 규제에 따른 전월세 시장 풍선효과 등의 부작용에도 미리미리 대비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5 13: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