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심공항이 해외 여행 수요 및 해외 입국자 증가에 따라 서울 삼성동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도심공항 리무진 버스(6103번)의 운행을 2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2일 한국도심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정상운행을 개시한 삼성동~인천공항 리무진 운행이 일일 왕복 15회에서 34회 운행으로 대폭 증편됐다. 버스 운행은 25분 간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일평균 이용객은 700명 내외로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 감소와 해외 여행 및 출장 등의 확대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 수요 증가로 국내외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라 증편에 나서고 있는 것에 맞물린 조치다. 한국도심공항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와 강남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삼성동 도심공항 리무진버스를 지속적으로 증편하고 운행횟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강남 지역 주민의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도심공항은 자사 홈페이지와 티머니GO 앱을 통해 사전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심공항은 한국무역협회의 관계사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2-02 14:43:3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7일 개장과 함께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17일 오전 11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을 갖고 2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명역에서 논스톱으로 50분만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이날부터 동시에 영업을 시작했다.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을 기념해 입주 항공사와 함께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입점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국제선 무료 이용권(왕복 기준) 9매, KTX 무료 이용권 10매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갖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부터 사전 출국심사까지 5분여만에 끝내고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빠르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으로 출국할 수 있어 공항 접근성과 출국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 버스와 승용차로 4∼5시간(부산, 광주 기준) 걸리던 것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1∼2시간 단축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으로 지방의 해외여행객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향상돼 KTX공항리무진버스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이 5일만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01-17 16:39:16올 하반기 KTX광명역에 경기도 최초의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선다. 코레일은 KTX광명역사 내에 도심공항터미널을 본격 설치·운영하기 위해 22일 오후 광명역 KTX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광명시와 함께 3자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버스 면허 발급 및 운영준비, 도심공항터미널 구축 등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9월경에 광명역에 체크인설비, 공항버스, 사후면세점 등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공항터미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심공항터미널로,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운행횟수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서울역에 이어 전국 세 번째 개통이다. KTX로 광명역에 도착해 전용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버스와 승용차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부산 출발 기준 2시간 10분, 광주 출발 기준 1시간 25분 이동 시간이 줄어든다. 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45분 소요돼 서울 시내 기존 도심공항터미널들과 비교해도 시간 경쟁력이 있다. 이와 함께 광명역에서 미리 출국 체크인 및 수하물 탁송이 가능해 무거운 짐을 갖고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수도권 지역에서 개인 일정을 보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7-03-22 16:59:00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 17개 노선 일부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KAL 리무진 5개 노선은 운송수지 적자를 감안, 제외했다. 공항버스 요금은 노선에 따라 1만 4000∼1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1000원씩 내려간다. 카드로 결제하거나 버스티켓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시스템을 통해 표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지난해 전체 승객 19.5%가 이용한 현금 결제 요금은 인하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 기사에게 직접 요금을 내는 현금 결제는 주로 외국인들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유가 하락 등으로 공항버스 운송수익이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 회사와 협의,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종점인 동대문.인사동.왕십리.명동역.서울호암교수회관.신도림다큐브시티.내방역.캐피탈호텔.잠실(몽촌토성역).일원동.테헤란로(역삼역).하남(황산).고덕동.더케이호텔서울.수락터미널은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도심공항.망우역은 1만 6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조정된다. KAL리무진의 경우 플라자.앰배서더호텔.벨레상스호텔.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워커힐호텔 등은 기존 1만 6000원이 그대로 유지되며 인천공항(송도)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KAL리무진은 기존 75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승용차 이용 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가족할인제도를 20일부터 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36개 노선 전체로 확대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1-02 17:39:41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 17개 노선 일부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KAL 리무진 5개 노선은 운송수지 적자를 감안, 제외했다. 공항버스 요금은 노선에 따라 1만 4000∼1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1000원씩 내려간다. 카드로 결제하거나 버스티켓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시스템을 통해 표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지난해 전체 승객 19.5%가 이용한 현금 결제 요금은 인하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 기사에게 직접 요금을 내는 현금 결제는 주로 외국인들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유가 하락 등으로 공항버스 운송수익이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 회사와 협의,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종점인 동대문·인사동·왕십리·명동역·서울호암교수회관·신도림다큐브시티·내방역·캐피탈호텔·잠실(몽촌토성역)·일원동·테헤란로(역삼역)·하남(황산)·고덕동·더케이호텔서울·수락터미널은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도심공항·망우역은 1만 6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조정된다. KAL리무진의 경우 플라자·앰배서더호텔·벨레상스호텔·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워커힐호텔 등은 기존 1만 6000원이 그대로 유지되며 인천공항(송도)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KAL리무진은 기존 75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승용차 이용 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가족할인제도를 20일부터 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36개 노선 전체로 확대한다. 기존에 서울공항리무진 운영 6개 노선에서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 이상 가족 이용시 1인은 무료로 이용토록 하던 제도다. 윤병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공항버스의 서비스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항버스 요금의 1000원 인하 및 할인제도의 확대를 우선 시행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공항버스 요금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공항버스 이용객들이 합리적인 요금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1-02 14:55:41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 17개 노선 일부 요금을 1000원씩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KAL 리무진 5개 노선은 운송수지 적자임을 감안해 제외했다. 공항버스 요금은 노선에 따라 1만 4000∼1만 5000원으로 기존보다 1000원씩 내려간다. 이는 카드로 결제하거나 버스티켓 매표소 또는 무인발권시스템을 통해서 표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지난해 전체 승객 19.5%가 이용한 현금 결제 요금은 인하하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 기사에게 직접 요금을 내는 현금 결제는 주로 외국인들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유가 하락 등으로 공항버스 운송수익이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 회사와 협의,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 승용차 이용 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가족할인제도를 20일부터 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36개 노선 전체로 확대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존에 서울공항리무진 운영 6개 노선에서 미성년자 동반 직계 3인이상 가족 이용시 1인은 무료로 이용토록 하던 제도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항버스 요금 변경 신고 절차를 거쳐 20일 첫차부터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공항버스 요금 적정성을 검토해 합리적 요금으로 양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1-02 14:24:27이르면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하는 리무진 버스가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선착순으로 탑승하는 현행 방식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예약 등으로 좌석을 지정해 승차장 혼잡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규 통합전산망과 연계되는 리무진 지정좌석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노선버스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지정좌석제가 도입되면 공항에 올 때 출발지에서 미리 왕복승차권을 끊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지정해 사전에 매표하는 것도 가능해져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공사는 지정좌석제 시행과 동시에 현재 여러 곳에 분산된 매표소를 한 곳으로 통합해 발권부터 교통안내, 탑승안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국장을 나와 버스매표소와 탑승위치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현장에서만 버스 매표가 가능한 현재의 발권시스템을 전국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되는 통합발권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6-06-16 17:01:40이르면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하는 리무진 버스가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선착순으로 탑승하는 현행 방식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예약 등으로 좌석을 지정해 승차장 혼잡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규 통합전산망과 연계되는 리무진 지정좌석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노선버스 사업자들과 협의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여객자동차터미널 면허를 취득해 버스터미널 사업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지정좌석제는 운영중인 리무진 노선들은 승객들이 옥외의 버스승차장에 줄을 서서 대기했다가 탑승해야한다. 이로 인해 승차장이 갈수록 혼잡을 빚는 것은 물론, 승객이 버스가 올 때까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지정좌석제가 도입되면 공항에 올 때 출발지에서 미리 왕복승차권을 끊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과 좌석을 지정해 사전에 매표하는 것도 가능해져 이용객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공사는 지정좌석제 시행과 동시에 현재 여러 곳에 분산된 매표소를 한 곳으로 통합해 발권부터 교통안내, 탑승안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국장을 나와 버스매표소와 탑승위치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현장에서만 버스 매표가 가능한 현재의 발권시스템을 전국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되는 통합발권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6-06-16 14:26:41\r\r\r\r\r\r\r\r\r\r\r\r\r\r\r\r\r"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 노선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이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놓은 해법이다. 박 사장은 6일 인천 영종해안남로 네스트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지방에서 접근하는 고객이나 공항밖에서의 서비스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지방 이용객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용역을 준 상태다.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지만 호남선과 영남선이 모두 통과하는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들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 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광명역에서 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면 현재 서울역을 거쳐 이동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절약된다. 그러나 용역결과가 나오더라도 실제 진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공항 유관과의 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박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영역 개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항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공항전문그룹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기석 기자\r
2015-10-06 16:54:39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 노선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놓은 해법이다. 박 사장은 6일 인천 영종해안남로 네스트호텔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서비스공항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방에서 접근하는 고객이나 공항밖에서의 서비스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지방 이용객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용역을 준 상태다. 조사가 현재 진행중이지만 호남선과 영남선이 모두 통과하는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들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리무진 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광명역에서 리무진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면 현재 서울역을 거쳐 이동하는 것에 비해 시간이 절약된다. 그러나 용역결과가 나오더라도 실제 진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출입국관리사무소, 세관 등 공항 유관과의 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박 사장은 인천국제공항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영역 개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덜란드 스키폴공항이나 프랑스 샤를드골공항 등은 해외 공항 건설이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만 관리 운영하고 있다"면서 "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공항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공항전문그룹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는 동북아지역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사장은 "세계항공 시장은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아시아권, 특히 중국이 주도를 하고 있다"면서 "인천국제공항이 중국 주요공항보다 접근 편리성이 높은 것을 고려할 때 성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5-10-06 15: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