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방한 외래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역사·문화·관광도시 인천의 브랜드를 개발해 중화권을 포함한 일본·동남아·구미주 등 해외 전략시장별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3일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공사가 추진할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공사는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해외관광객 직접 유치 15만명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1883 인천맥강파티’ 행사를 정례화하고 해외 주력시장 현지 단독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공사는 드라마, 예능 등 제작 지원을 통한 신규 한류 콘텐츠 발굴 및 INK 콘서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인천 대표 축제·이벤트와 연계한 특화 상품 개발도 지속한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 지원, 웰니스 관광지·숙박·식음 연계 지역상생 상품 개발 등과 더불어 재외동포청과 연계한 의료관광 상품을 추가 개발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관광 콘텐츠를 다변화해 국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시정 핵심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원도심 특화 콘텐츠 발굴·육성 및 월미도·개항장 등 고유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상품, 도보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다. 백 사장은 인천 섬을 활용한 약 2만명의 관광객 유치도 구상 중이다. 최근 수도권 3개 시·도가 추진 중인 서해뱃길 복원사업으로 한강에서 인천 덕적도까지 뱃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섬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백 사장은 “언덕과 평지, 해수욕장까지 3박자를 갖춘 덕적도 자전거 코스를 활용한 라이딩 상품 및 역사·문화·종교를 연계한 섬 관광 순례길 홍보 등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내년 공사 사옥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하고 시·군·구와 협업해 각종 축제, 회의 등을 상상플랫폼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송도에서 개최했던 미디어아트·드론쇼 등 야간 축제를 원도심으로 확대,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로 관광객 체류시간 및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사는 생태관광, 평화관광, 워케이션 등 테마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올해 국내관광객 총 38만명을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내년 상상플랫폼 본격 운영에 앞서 안정적 수익 창출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한 관리부문과 제물포르네상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부문으로 구분해 전담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3개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와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마케팅 전문조직을 구성, 관광객의 선호를 분석해 적실성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 또 민선 8기 다양한 공약사업을 추진해 사업은 확대됐으나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실무형 강소 조직을 구상 중이다. 국비 확보·신규사업 진출 등 역량을 집중해야 할 현안에는 프로젝트 조직(TF)을 적극 활용해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년간 성과도 상당하다. 우선 지난해 6월 상상플랫폼 야외 광장에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해 홍콩, 베트남 등 10개국 이상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관광객 3000여명에게 지역 대표 먹거리인 신포 닭강정 1400마리와 개항로 맥주 3000캔을 제공했다. 지역에서 숙식하며 총 6억원 이상 소비하며 지역 상권 회복에 큰 역할을 했다. 또 7월 ‘제11회 2023 세계수학경시대회(WMI)’에 참가한 15개국 외국인 3000명이 상상플랫폼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 답사, 송도컨벤시아 시상식 등 4박 5일간 인천을 방문했다. 이들은 15개 호텔 1500객실에서 머무르며 총 6000객실에 숙박하였고, 차이나타운·개항장·신포국제시장에서 인천 지역화폐(이음카드)로 관광, 식사, 쇼핑 등 총 9억원 이상을 소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공사는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말부터 카자흐스탄, 태국, 몽골 등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대대적인 유치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외국인 중증 환자 854명이 입국해 실제 치료를 받았다. 지역 내 47개 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 협력단’이 유치 지원한 외국인 환자는 총 6408명에 달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3 15:02: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국제관광 수요 선점에 나선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약 171만명)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384만명) 대비 44.6%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작년 동기(17만5922명) 대비 392.9%가 증가(86만7130명) 하는 등 국제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시는 국제관광 완전 회복에 대비해 전략 시장별 홍보·마케팅을 차별화하고 K컬처와 연계한 인천만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외래 관광객을 선점, ‘방인관광의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해외 관광객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규모 및 개별 관광객 모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주요 여행사 및 선사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관광설명회를 추진해 항공과 카페리 등을 이용한 단체 관광객 유치를 대비하기로 했다. 방인 관광객 수요 회복의 주요 시장으로 대두된 대만시장의 경우 TV 여행프로그램 연계 제작된 방송을 송출하고, 오는 11월 개최되는 ‘타이베이 국제 여전’을 통해 여행사별 세일즈콜 및 인천관광설명회를 추진해 대만관광객들의 발길을 지속적으로 인천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장기 체류형 구미주 관광객의 경우 올드&뉴 건축투어(개항장, 송도), 평화루트 투어(월미도, 강화도) 등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적극 마케팅을 진행한다. 시는 동남아 관광객의 수요 선점을 위해 현지 주요 박람회 등에 참가해 인천 인프라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코스를 발굴·소개한다.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항공편 증편으로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에 대해서는 인천만의 특색 있는 수학여행 코스를 개발해 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청소년 교육여행을 집중 마케팅한다.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10월)에 참가해 관광설명회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항공사 및 일본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해 꾸준히 증가하는 개별 여행객(FIT)에 대해서도 대응·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K-컬처 중심의 한류 열풍을 활용해 펜타포트락페스티벌(8월), 한국 대표 K-POP 콘서트인 INK콘서트(9월), 개항장 문화재야행(8월, 10월) 등 인천 대표축제 및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시는 해외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대폭 개선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기존의 당일 상품 지원제도를 폐지하고 숙박 상품 중심의 지원제도를 운용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원 그룹의 최소 인정 인원을 5인에서 8인 이상으로 조정한다. 시는 가능한 많은 관광객이 인천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인천에 오래 머물도록 하면서 관광객의 인천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여행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신규·주력 관광지 위주의 상품 코스를 제안해 양질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지난 3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파트너도 재정비한다. 해외 파트너에게는 모객 실적과 개발상품 수, 숙박일 수를 고려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략시장별 다각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인천의 외래관광객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07 17:14: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홍콩을 방문해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별·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콩은 인구가 약 700만명에 불과하지만 연 2회 해외여행을 다닐 만큼 아시아에서 가장 성숙한 관광시장으로 작년 말 국제관광 재개 이래 올해 1월 약 2만3000명(방한 4위)의 홍콩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방인 관광객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공사는 이달 초 주요 홍콩 여행사 팸투어에 이어 트래블 피버(Travel Fever), 트래블 얼라이언스(Travel Alliance), 트래블 익스퍼트(Travel Expert)등 홍콩현지 여행사 3곳을 방문했다. 공사는 이번 방문으로 해당 여행사와 개별·특수목적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섬, 트레킹, 축제(INK·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883 맥강(맥주+닭강정) 이벤트 연계 상품 등으로 홍콩 관광객 2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6월 30일 ‘(가칭)1883맥강축제’에 홍콩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3000명 이상을 유치하고 본격적으로 인천 관광의 물꼬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2 11:1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채로운 환승 및 기항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인천의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객 유치를 유도한다. 22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해외관광 틈새시장을 공략해 인천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천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여 관광객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관광산업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9일을 시작으로 올해 1만8100명의 승객을 싣고 12척의 크루즈가 인천을 방문한다. 국제항공사들이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70% 이상 수준으로 2023년 하계 운항스케줄을 발표했다. 최종 목적지가 아닌 기항항과 환승도시에서의 관광은 짧은 체류시간으로 단조롭고 제한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만큼 전체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미래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하다. 인천시는 3년 5개월만의 크루즈시장 재개에 맞춰 기항·환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4시간부터 8시간까지 기항시간에 따라 인천의 역사·야경·국제도시의 테마를 선사별 각기 다른 여행객의 취향에 맞도록 구성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른 도시로 빠져나가는 수요를 인천에 묶어두고, 나아가 인천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를 유치할 수 있을 만큼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INK콘서트·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개항장야행 등의 지역 축제와 복합리조트 등 신규 콘텐츠를 활용해 환승관광 상품을 더욱 확대한다. 증가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꼼꼼한 지원도 마련한다. 인천의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과 함께 셔틀버스 운영·쇼핑쿠폰 등을 발행해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지역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시는 악대·풍물공연·전통체험존·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입항행사를 진행해 관광객의 하선율을 높이고, 크루즈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차량비를 지원, 기항지 투어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항·환승객의 맞춤형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인천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22 14:53: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의료관광시장의 핑크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말 인천관광공사와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관광산업 생태계 확장과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 의료관광객 1만3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21년 인천시의 의료관광 외국인 환자 8570명 대비 151%가 증가한 규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국제기구, 재외공관, 해외지사 및 인천시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공기관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치 성과 및 개선점, 진행상황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 산·학·관 연계 의료관광 전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웰니스 융복합 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원스톱 메디컬서비스(이동, 통·번역, 힐리투어 등 비의료서비스)의 운영방식을 의료기관별 개별 이용에서 통합 운영으로 변경해 이용객과 의료기관의 편의를 도모한다. 재치료 방문 환자를 위한 사후관리 안심 서비스를 추진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 홍보관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료관광상담, 메디컬 지원 서비스 종합 상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서비스 지원 등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환자 초청 나눔 의료와 의료진 연수 지원도 추진한다. 한편 미국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웰니스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를 2020년 4357억달러(약 560조원)에서 2025년 1조1276원달러(약 1454조원)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기관·관광·웰니스·비의료사업체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천만의 고부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해 변화하는 국제 의료관광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8 10:44: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제관광 회복세에 따라 외국 단체 관광객들이 인천을 더욱 많이 찾도록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전략시장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기획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 열풍 등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국행 항공편이 늘어나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는 핵심시장이다. 이번 달 관광공사 관계자들의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의 대표 여행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 국가들의 공무원 단체와 청소년 수학여행단, 산업시찰단 등 특수목적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이 공항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최종 목적지로 가기 전에 인천에서 체류하며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환승관광도 준비하고 있다. 크루즈 입항 허용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인천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선사의 승객 및 승무원이 기항하는 동안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크루즈 기항관광 등 특화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홍정수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팀장은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선점해 방한방인 인바운드 시장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2 10:17:1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항공·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 공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등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해외 박람회·해외 광고 등을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수요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5-26 18:29:4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항공·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양 공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항공·관광시장 정보 공유 등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외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해외 박람회·해외 광고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수요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5-26 10:26: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2 인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사업 설명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관광시장 재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인천관광 파트너사 및 협력여행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를 통해 2022년 인천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추진방향 및 인센티브 지원 사항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업계 지원 및 협력 가능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최영석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팀 팀장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조속한 피해 회복은 물론 방인 관광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2 15:52:23[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오전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 상품 공동개발과 관광객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인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탑승객 수요를 유치하고, 인천관광공사는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인천 지역 관광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에어서울은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인천관광공사 주관의 ‘메타버스 인천 트래블 마켓’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공간 내 온라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인천은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광역시로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국제선이 재개될 시 관광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인천 지역 거주민에게 에어서울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9-16 11: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