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3일 화도진공원에서 ‘2023 화도진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마당과 전통문화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고누·칠교·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놀이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된다. 조장환 화도진문화원장은 “화도진민속축제가 동구를 대표하고 주민의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0 10:44: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호부관아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향연인 추석맞이 민속문화 축제가 열린다. (재)가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인천도호부관아(재현시설물)에서 ‘2022 인천도호부관아 추석맞이 민속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전통놀이 체험, 공예품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굴렁쇠 놀이,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사람은 11월에 있을 ‘전통놀이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공예체험으로는 열쇠고리, 팽이, 파우치, 현관문 종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통문화 체험 부스에는 ‘부채와 민화의 아름다운 콜라보’, ‘전통문양 에코백 만들기’, ‘황토로 그린 손수건’, ‘댕기장식 체험’ 등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부스를 돌며 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일정 수량을 채우면 기념품도 증정하니 일찌감치 인천도호부관아를 방문해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유익한 체험을 즐기며 추석 명절의 마지막 날을 흥겹게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9 16:18: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광역시사 편찬 사업으로 ‘인천의 민속’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사 제11호로 발간된 ‘인천의 민속’은 근현대 도시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라져간 인천 고유의 민속을 정리한 서적이다. 10개 군·구의 특징을 망라한 이 책은 상권에서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를 포함했고, 하권에서는 계양구, 부평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을 수록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읽기 쉬운 대중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1 13:30:24인천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2019년 인천 민속문화의 해’ 원년 사업으로 어촌·농촌·공단 주민의 삶을 기록한 민속지 6권과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6명이 집필한 주제별 조사보고서 6권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토착민·피난민·군인의 섬 연평도’ 등 3권, ‘인천 공단과 노동자들의 생활문화’ 1권, ‘70년만에 다시 찾은 강화도 선두포’ 등 2권, ‘인천의 간척과 도시개발’을 비롯 주제별 6권이다. 연평도 제1권 ‘토착민·피난민·군인의 섬 연평도’에서는 연평도에 대대로 살아온 토착민, 6·25 전쟁 때 이주한 피난민, 그리고 전쟁과 함께 주둔하게 된 군인과 그 가족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활상을 조사했다. 제2권 ‘조기의 섬에서 꽃게의 섬으로, 연평도’에서는 과거 조기파시 시절의 흔적을 찾고, 현재 꽃게잡이 중심지로서의 어로활동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섬 주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제3권 ‘김재옥·노숙자 부부의 살림살이’에서는 연평도로 이주한 피난민 가정의 살림살이를 조사했다. 살림살이 총 수량은 3468건 9304점으로 파악되었다. 살림살이는 공간별로 분류하여 구입처, 사용자, 입수시기, 용도·기능은 물론이고 부부의 생애사와 일상생활을 참여관찰하여 꼼꼼히 기록했다. 인천 공단과 노동자들의 생활문화에서는 노동자들의 구술생활사를 통해 생활상을 조사하고, 그들의 소장품을 수집했다. 또 인천에 남아있는 정미소와 양조장, 일제강점기 군수산업벨트 등 근대산업유산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노동자들의 삶의 양상을 추적해 볼 수 있었다. 70년 만에 다시 찾은 강화도 선두포 중 제1권 ‘70년 만에 다시 기록한 강화 선두포’에서는 오스굿이 조사하고 기록했던 방법으로 1947년부터 2017년까지 선두포 마을을 마을의 역사, 경제생활, 식생활, 주생활, 종교생활, 일생의례 등으로 조사하고 기록했다. 제2권 ‘강화 선두포 살림살이, 70년간 흔적과 변화’에서는 오스굿이 1947년 마을에서 수집한 300여점의 살림살이를 토대로 토박이 세 가구를 선정해서 70년간 살림살이 변화상을 추적하고 기록했다. 인천의 특징적인 민속문화를 담은 주제별 조사보고서는 인천지역 문화를 대변하는 여섯 주제를 선정하고, 인천지역 전문가들이 조사·집필했다. 김용하(전 인천발전연구위원)의 ‘인천의 간척과 도시개발’, 장정구(인천녹색연합정책위원장)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와 그곳의 사람들’, 김현석(인천민속학회 이사)의 ‘부평에 새긴 노동의 시간’, 한만송(전 경인방송 기자)의 ‘인천 미군기지와 양키시장’, 김상열(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의 ‘모든 것은 역에서 시작되었다’, 이세기(황해섬네트워크 상임이사)의 ‘잡어의 어장고 인천어보’ 등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7-03 14:57:30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월미공원 내 양진당 일원에서 ‘2018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서도창배뱅이연구보존회에서 주관해 풍물놀이, 경서도창, 전통무용, 복조리와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전통한복을 입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물범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08 15:18:0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오는 2019년을 '인천민속문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보존,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인천시와 국립민속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인천지역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정리를 추진,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보존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예산은 20억원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차별로 인천 도시민속 조사, 마을박물관 조성, 유물구입, 특별전 개최 등의 15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 내 산업단지인 주안.부평.남동공단 노동자들의 생활문화를 조사하는 '인천 도시민속 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하고, 연평도의 꽃게와 조기의 어획량, 다양한 갯벌 채취, 종교, 세시문화, 주거환경 등 도서지역의 문화와 어로방식을 조사하는 '인천 어촌생활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한다. 또 예일대 인류학자 오스굿의 1947년 강화도 선두포 조사 이후 현재의 선두포 생활문화 변화상을 조사하는 '강화도 선두포 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스굿의 조사자료는 현재 예일대 피바디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보관돼 있다. 이 밖에 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인천 어촌 민속조사 마을박물관 전시, 한국 민속학자대회 개최, 박물관 특별전 개최, 인천 민속문화 주제별 조사 및 보고서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kapsoo@fnnews.com
2017-09-21 16:39:3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오는 2019년을 ‘인천민속문화의 해’로 정하고 지역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보존,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인천시와 국립민속박물관 공동 주관으로 인천지역 민속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정리를 추진,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보존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예산은 20억원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차별로 인천 도시민속 조사, 마을박물관 조성, 유물구입, 특별전 개최 등의 15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역 내 산업단지인 주안·부평·남동공단 노동자들의 생활문화를 조사하는 '인천 도시민속 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하고, 연평도의 꽃게와 조기의 어획량, 다양한 갯벌 채취, 종교, 세시문화, 주거환경 등 도서지역의 문화와 어로방식을 조사하는 '인천 어촌생활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한다. 또 예일대 인류학자 오스굿의 1947년 강화도 선두포 조사 이후 현재의 선두포 생활문화 변화상을 조사하는 '강화도 선두포 조사 및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스굿의 조사자료는 현재 예일대 피바디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보관돼 있다. 이 밖에 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인천 어촌 민속조사 마을박물관 전시, 한국 민속학자대회 개최, 박물관 특별전 개최, 인천 민속문화 주제별 조사 및 보고서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지자체와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민속문화의 해는 2007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북, 경북, 강원, 경기도, 울산에서 사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정체성 고양,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 제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9-21 10:34:25인천시는 지역 민속문화 유산의 발굴·보존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문화예술 및 미래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으로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연차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예산규모는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이다. 먼저 올해 기초조사 단계로써 개항 이후 인천연안 및 주안, 부평, 남동공단 등 산업화시기의 생산주체인 공단노동자들의 생활문화를 조사한다. 연평도의 꽃게(현재), 조기(과거)어획, 다양한 갯벌 채취 및 양식업, 종교, 세시, 사회조직, 주거환경 등 주민의 삶의 방식을 조사한다. 강화도 선두포의 가옥, 생업, 경관 등 생활문화 변화상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인천의 간척과 도시개발, 검단 쓰레기 매립지 노동자·주변 사람들의 삶·문화, 공장, 산업민속, 인천 미군기지 및 양키시장을 조사한다. 만도리 어장과 어업문화 등 인천민속문화별 주제별 조사 및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올해 조사한 분야별 생활문화 자료를 기반으로 인천 문화적 가치창출을 위한 유물구입과 마을 내 유휴 공간지를 활용한 마을박물관 전시, 한국 민속학자대회 개최 및 민속 관련 연구자의 논문발표, 인천 도시민속과 연계한 토요문화학교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2019년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민속문화의 조사 발굴, 유물구입 등 자료를 바탕으로 ‘2019 인천민속문화의 해’ 선포식과 동시에 특별전 개최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민속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발굴, 정리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자원·미래자산으로 활용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8-21 12:00:02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찾으면 풍성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한가위를 맞아 14∼18일 ‘2016년 월미공원 한가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월미공원 양진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14일과 18일에는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15∼17일에는 매일 풍물·변검·민요공연이 오후 3시부터 30분 단위로 펼쳐진다. 15일에는 가족민속놀이대항전, 커리커쳐, 마술공연, 전통민속놀이가 열리고, 16일에는 가족민속놀이대항전, 커리커쳐, 마술공연, 전통민속놀이, 옛날 뻥튀기 체험을 할 수 있다. 17일에도 옛날 뻥튀기 체험, 마술공연,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공연과 체험행사는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중 전통한복을 입고 월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전망대를 운행하는 물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월미전망대 카페테리아에서 모든 음료 구입 시 원 플러스 원 행사도 마련된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월미공원을 방문하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9-06 13:15:11【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연휴기간 중 19∼22일 4일간 '2015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전통정원 양진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9∼20일에는 풍물놀이 및 장인연날리기, 가훈써가기, 한해의 운수를 재미로 알아보는 윷점보기, 한해 가정의 복을 가져다주는 복주머니 만들기, 가래떡 구워먹기, 전 부쳐먹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가족대항전을 통해 2015년 월미공원 설날 왕을 선발하고 푸짐한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21∼22일에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추억의 7080시절 놀이(딱지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등)와 전 부치기 행사가 진행돼 연휴기간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5-02-12 08: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