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옹진군 섬 주민들이 집단감염된 가운데 인천에서 13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인천시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총 13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31명, 남동구 25명, 부평구 25명, 미추홀구 19명, 옹진군 12명, 연수구 11명, 중구 4명, 계양구 4명, 동구 2명 등이다. 이날 인천항과 옹진군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집단감염은 최근 인천항을 출발해 덕적도, 자월도로 가는 여객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8일 8명, 19일 1명, 20일 13명 등 현재까지 2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모두 덕적도와 자월도 주민들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결과가 나온 이후 알 수 있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기자
2021-09-21 15:05:10[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 검역소에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9명과 가족 1명, 지인 1명, 기타 4명 등이다. 7명은 인천공항검역소 관할 시설에서 격리 치료받은 해외 입국 확진자이며 나머지 8명은 인천공항 외곽에 위치한 음압격리시설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검사하는 근무자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를 관리하고 격리 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이 감염됐고 이 업무 종사자에게서 직접적으로 입국자를 관리하지 않는 사람에게 소규모로 2차 전파가 있었다"며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인도 변이가 확인돼 동일집단 사례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감염 경로에 대해 방대본 관계자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외 입국자 중 인도 변이 확정 사례가 1명이 아니기 때문에 선행 감염자는 특정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5-18 19:26:2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연수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3명과 어린이집 교사, 원생 가족, 지인 등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 연수구의 치킨집과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56명으로 증가했다. 방역 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지역 내 280여 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교사 등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6 14:51:05[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소재 직장·인천 집단생활시설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9명으로 늘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소재 회사 관계자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 후 29일까지 63명, 30일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31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137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68명, 음성 6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추가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 확진자들은 인천 소재 판매업체의 집단생활시설에 입소해 함께 숙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확진자의 지인과 지인 가족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관악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해당시설의 방문자 명부를 확보해, 검사를 실시했다"며 "각 시설에서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 주기 바란다. 사무실 등에서는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음식 섭취 시에는 거리두기, 대화 자제 등 방역수칙을 지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3-31 11:30: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오전 10시 30분 기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5명, 기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해외유입 1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의 경우 중구 관세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누적 19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연수구 중고차 수출업 관련 전수검사 결과 3명(누적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서구 회사 관련 지난 달 29일부터 1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1명(누계 1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10개소)은 보유병상 782병상 중 68병상(8.7%)을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1병상 중 14병상(27.5%)을 사용하고 있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3병상 중 14병상(42.4%)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 감염으로 누계 확진자는 3940명으로 늘어났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5 11:43:3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성을 받으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4일 15명, 25일 16명, 26일 16명 등 이번 주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0명, 기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해외유입 1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의 경우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가족 및 지인’ 관련 요양시설 선제적 전수검사 결과 지난 26일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또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 관련 요양시설 선제적 전수검사 결과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접촉자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타 시·도 소재 병원에서 지난 18일 사망했다. 누계 사망자는 48명으로 증가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7개소)은 보유병상 511병상 중 107병상(20.9%)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등도 여유가 있다.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45명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27 11:38:2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으며 입원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7명, 기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2명, 해외유입 2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은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과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자가격리 중 각각 2명(누적 35명)과 1명(누적 67명)이 추가 확진됐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과 동일 건물에 입주해 있는 계양구 소재 요양원 관련 주기적검사에서 2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자가격리 해제 전 1명 등 2명(누적 2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5개소)은 보유병상 427병상 중 213병상(49.9%)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4병상 중 34병상(63.0%)을 사용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11 11:33: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10시 30분 기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치료차 병원 입원 중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9명, 기 확진자 접촉 2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해외유입 2명으로 파악됐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중구 소재 식품가공업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누적 38명)이 추가 확진됐고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누적 32명)이 추가 확진됐다.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전수검사 및 확진자의 접촉자 등 4명(누적 5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요양원 관련 주기적 검사에서 1명(누적 39명)이 추가 확진됐다. 3일 총 검사건수는 4414건이고 자가격리자는 4102명이다. 입원환자는 833명이다. 3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5개소)은 보유병상 417병상 중 298병상(71.5%)을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48병상 중 39병상(81.3%)을 사용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1-04 11:36: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기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의 경우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 관련, 강화군 종합병원 관련 각각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각각 20명과 19명이다. 남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4개소)은 보유병상 318병상 중 264병상(83.0%)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32병상 중 30병상(93.8%)을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4개소)는 입소정원 746명 중 현재 363명(48.7%)이 입소해 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하루 이상 대기 중인 확진자는 2명(병상대기 2명, 생활치료센터 대기 0명)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8 11:30: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오전 10시 30분 기준)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505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6명, 기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의 경우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누계 28명)이 추가 확진됐다.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누적 20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부평구청 공무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의 같은 부서 직원 6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밀접 접촉자 5명은 자가격리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3개소)은 보유병상 211병상 중 201병상(95.3%)을 사용 중이고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9병상 중 29병상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23일 1개소가 추가돼 총 4개소, 입소정원 748명으로 늘었다. 정원 748명 중 현재 362명(48.4%)이 입소해 있다. 한편 24일 0시 기준 하루 이상 대기 중인 확진자는 27명(병상대기 26명, 생활치료센터 대기 1명)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24 11: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