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오는 8월 4∼6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12일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라인업에는 스트록스, 라이드, 김창완 밴드, 김윤아, 새소년, 이승윤, 실리카겔, 카더가든, 갤럭시익스프레스, 체리필터, 권진아, 이날치 등이 포함됐다. 이번 라인업은 1차 라인업으로 향후 아티스트를 보강해 2차 라인업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달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이 2분 만에 한정 수량인 5000장이 판매되는 등 마니아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블라인드 티켓 매진에 이어 얼리버드 티켓(20% 할인, 국민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은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12일 오후 2시에 오픈,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3만명이 관람했고 556억원에 달하는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인천의 대표축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2 14:46: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락페스티벌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2개월이 늦은 10월 중순에 개최되고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2개월이 늦은 10월 16∼17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무더위가 절정인 매년 8월 초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여파로 개최시기가 2개월 늦은 10월로 늦춰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아티스트의 입국이 어렵기 때문에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국내 아티스트 10개팀을 초청해 공연할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는 해외에서 진행된 공연실황을 축제 현장에서 영상으로 관람한다. 올해 펜타포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고 세부 출연진은 8월 중순 이후 공개된다. 또 축제기간도 통상 3일간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2일로 축소되고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하루 500명 내외로 제한된다. 티켓 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락의 저항 정신(Rock Spirit)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달하고 감사의 의미로 시민과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0명을 초청한다. 또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축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시와 주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관람객 간격 유지, 시식 및 홍보 부스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2~20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데 이어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러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로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05 10:35:24【 인천=한갑수 기자】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일자별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최근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관객층이 다양하게 늘어난 점을 감안해 날짜별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2일 국내 기성 세대에게 레전드로 통하는 들국화를 비롯 테스타먼트, 스키드로우, 스틸하트의 무대가 마련된다. 80∼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밴드와 영국 밴드 빅핑크, 신인 밴드 피네, 망각화가 출연해 국내외 신구세대를 망라하는 밴드의 무대를 즐길수 있다. 3일에는 영국과 미국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국 브릿팝신의 주역 스웨이드를 중심으로 영국 밴드 피스, 글라스베가스가 출연하고, 미국밴드 스토리오브더이어와 YB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21세기 가장 핫한 팝펑크 밴드로 평가 받는 폴아웃보이와 애시드재즈의 정수 마마스건, 장르적 경계를 오묘하게 줄타기하며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는 블러드레드슈즈가 출연한다. 이 밖에 일본 국민밴드 포르노그라피티, 무대 위 댄스 머신 칙칙칙, 일본의 떠오르는 신인 밴드 헤멘웨이 등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조직위는 5∼30일 프렌즈 티켓판매를 통해 1일권, 2일권, 3일권 및 캠핑권 예매를 실시한다. 1일권 9만9000원, 2일권 14만3000원, 3일권 16만5000원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캠핑권은 1인당 만원에 판매된다. kapsoo@fnnews.com
2013-06-05 11:21: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9~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와 태국의 품 비푸릿, 미국의 4인조 린다 린다스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9일 해외 출연진으로 밴드 결성 25주년으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가 출연한다. 10일은 탁월한 팝 센스와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 인종차별과 여성혐오에 대한 비판을 다룬 ‘Racist Sexist Boy’로 각종 SNS를 달구며 최근 전 세계 음악계를 뜨겁게 달군 미국의 4인조 신인 록 밴드린다 린다스가 관객과 만난다. 이번 락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고, 락 페스티벌은 KBS-KPOP 유튜브 채널과 NAVER NOW 등을 통해 국내·외로 중계된다. 올해 락 페스티벌의 국내 출연진으로는 이승환, 윤상 더플러스,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적재,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이날치, 엔플라잉, 정홍일, 김사월, 매써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이 출연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3 10:59: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하 인천펜타포트)이 오는 8월 2∼4일 개최된다.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를 오는 8월 2∼4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천펜타포트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12회 수상한 전설적 기타리스트 잭 화이트를 비롯 턴스타일, 잔나비, 킴 고든, 세풀투라, 걸 인 레드, 라이드,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 국내외 최정상급 록 밴드 5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브라질 메탈 밴드의 세풀투라는 인천펜타포트를 거쳐 유럽 공연을 끝으로 40년의 밴드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풀투라의 팬이라면 2024 인천펜타포트가 아시아에서 세풀투라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번 라인업 중 주목할 점은 펜타 슈퍼루키 출신 잔나비가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 펜타 슈퍼루키는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인천시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상위 6팀은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팀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잔나비는 데뷔 10년 만에 인천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무대에 올라 감동스러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펜타포트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국내 대표 글로벌 축제로 지정돼 3년간 국비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인천펜타포트는 올해부터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펜타포트 쇼케이스에는 홍콩,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음악 전문가들을 초청해 펜타포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축제 기간 국내 아티스트들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날려주고 시민들 마음속에 진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31 08:29:01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일본 힙합 유닛 크리피 넛츠(Creepy Nuts)의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가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된다. 크리피 넛츠는 오는 3월부터 6월에 걸쳐 약 7만 명을 동원하는 일본 전국 투어 'ONE MAN TOUR 2024'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중 제일 체육관 공연에서 진행될 예정인 6월 16일 파이널 공연을 해외팬들을 위해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유료 생중계를 결정했다. 크리피 넛츠는 일본 래퍼 프리스타일 배틀 대회에서 3연패 기록의 소유자 R-시테이와 세계 최대 규모의 DJ 대회 'DMC WORLD DJ CHAMPIONSHIPS 2019' 우승자 DJ 마츠나가로 구성되어 있는 일본 힙합 유닛이다. 크리피 넛츠는 2017년 메이저 데뷔 후 '예전에 천재였던 우리에게(かつて天才だった俺たちへ)', 스다 마사키와 협업한 '사운드트랙(サントラ)', 'NOBISHIRO(のびしろ)' 등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내에서는 손에 꼽히는 힙합 아티스트로, 특히 2024년 1월에 TV 애니메이션 '마슐(MASHLE)' 2기 오프닝 테마곡 'Bling-Bang-Bang-Born(블링-뱅-뱅-본)'으로 일본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애니메이션과 함께 공개되자마자 틱톡 등 SNS에서 댄스 챌린지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으며,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라이즈(RIIZE) 등의 한국 아이돌 그룹이 동참,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서 국내는 물론 K-POP 팬들에게도 화제가 된 바 있다. 'Bling-Bang-Bang-Born'는 빌보드 재판 핫 100 (Billboard JAPAN Hot 100)에서 13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차트 내에서 집계된 스트리밍 누적 재생수는 3억 회를 돌파, YOASOBI(요아소비) 'IDOL(아이돌)'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에서 8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을 넘어서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EA 2024)에서 '핫 트렌드'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대표 페스티벌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국에서도 크리피 넛츠의 인지도와 'Bling-Bang-Bang-Born' 싱글 인기도 심상치 않다. 이에 힘입어 크리피 넛츠는 전국 투어 'Creepy Nuts ONE MAN TOUR 2024'의 6월 16일 파이널 무대를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한국에서도 관람 가능한 6월 16일 유료 생중계 티켓은 5월 20일부터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글로벌 콘서트 스트리밍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는 2020년 SM 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론칭하여, 샤이니(SHINee), 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트와이스(TWIC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있지(ITZY), 니쥬(NiziU), 아이브(IVE) 등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YOASOBI(요아소비), 다카라즈카 가극단, SAKURAZAKA 46(사쿠라자카 46) 등 일본 아티스트 무대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TV 애니메이션 '마슐(MASHLE)' 2기 오프닝 타이틀 'Bling-Bang-Bang-Born'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크리피 넛츠의 일본 전국 투어 'Creepy Nuts ONE MAN TOUR 2024' 6월 16일 마지막회 콘서트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유료 생중계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2024-05-21 11:33:01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실리카겔(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Syn.THE.Size III(신서사이즈 Ⅲ)'를 개최했다. 실리카겔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POWER ANDRE 99'의 수록곡 'PH-1004'로 공연의 포문을 확실하게 열었다. 이어 'Desert Eagle', '눈동자', 'Realize', 'Tik Tak Tok' 등 실리카겔의 음악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더불어 'Machineboy空'의 피아노 독주를 포함한 퀄리티 높은 무대 퍼포먼스들로 노래가 끝나고 진한 여운을 남기며, 현장 관객들의 함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불러 모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실리카겔은 7팀 VJ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대형 LED로 연출해 이전 '신서사이즈' 공연과는 또 다른 의미의 합성을 보여줬다. 실리카겔의 강렬한 음색은 물론, 대형 LED와 그들의 색깔을 담은 무대 세트까지 더해져 팬들은 보다 특별한 공연을 즐겼다. 매번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실리카겔. 이번 'Syn.THE.Size III' 역시 빠르게 매진시킨 가운데 17일 추가 공연 진행, 3일의 공연 동안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는 등 이들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Syn.THE.Size III'를 성황리에 마친 실리카겔은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을 함께 즐겨주고 이곳 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멈추지 않고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카겔은 사이키델리아 느낌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유한 밴드다.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공연에서 활약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국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 등 해외 대규모 페스티벌에도 라인업을 올리며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실리카겔은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Desert Eagle' 그리고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NO PAIN'으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를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 3월 진행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Machine Boy', 'Tik Tak Tok (feat. So!YoON!)'으로 '최우수 모던록' 음반과 노래,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오르는 등 멈출 줄 모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4-05-20 13:19:34'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록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3일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1차 라인업 합류 소식을 알렸다. '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캐치더영은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 후 캐치더영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두 차례 진행하며 음악 팬들을 활발하게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멤버가 작업에 참여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로 활동하며 한층 뚜렷한 음악색을 보여줬다. 캐치더영은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길거리 버스킹,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여기에 데뷔 후 6개월 만에 대한민국 대표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쾌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펜타포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캐치더영은 그간 쉴 틈 없이 축적한 음악적 내공을 모두 쏟아 붓고, 예술성 높은 세트리스트와 세션별 연주로 완벽한 풀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또 음악성만큼 물오른 비주얼로 캐치더영만의 영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캐치더영은 지난 2일 단독 콘서트 'Odyssey Of Dream(오디세이 오브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으로 팬들을 찾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4-05-03 15:36:11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가 자체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TDK)’를 25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X+U는 이날부터 TDK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LG유플러스 모바일 TV인 ‘U+모바일tv’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콘텐츠당 뮤지션 1팀이 출연하며 약 15~20분 분량이다. U+모바일tv는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처음 공개하는 TDK는 한국 음악계 ‘리빙 레전드’로 알려진 김창완 밴드가 포문을 열었다. 김창완 밴드는 50년 가까이 건재한 한국의 대표 락밴드다운 관록을 보이며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등 5곡을 선보인다. 김창완은 “'타이니'라는 말이 예뻐서 출연하게 됐다”며 “우리가 잊고 사는 작은 것 중에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창완 밴드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TDK는 미국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밥 보일런의 NPR 사무실 책상 앞에서 공연이 진행됐던 미국 오리지널 콘텐츠와 달리 LG유플러스 용산사옥 내 도서관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에 채워진 인문학 도서와 음악 전문 도서들과 같이 TDK 역시 향후 제작되는 콘텐츠를 축적해 음악 아카이브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 X+U는 세계 최초로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도서관이 음악 공연을 진행하기 낯설고 불편한 공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뮤지션에게는 새로운 도전을, 관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스튜디오 X+U는 지난 11일 TDK 공식 인스타그램에 김창완 밴드, 선우정아, BTS 뷔, 윤석철 트리오, 권진아 등 TDK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는 일주일 만에 좋아요 1만개, 댓글 600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TDK 팬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스튜디오X+U는 TDK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콘텐츠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TDK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는 이센스, 나잠 수, 효도앤베이스 등 아티스트 3팀의 공연과 Minje, 구민현 등 디제이셋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연 LG유플러스 IP사업2팀 PM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수많은 노래, 플레이리스트들 중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음악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작은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5 10:49: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월 말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음악축제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0월 9일~10월 10일)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펜타 유스스타’(8~9월) △인천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8~9월) △인천 지역 내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8~9월)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12∼2021년 10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월 9∼10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60도 VR 중계, 음악 전문가의 해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해 온라인 관중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경우 입국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현지 녹화공연 영상을 송출한다. 국내 출연진은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다양한 창법을 구사하는 이승환, 30년간 대중음악계 최정상 프로듀서 윤상,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십센치(10CM), 그리고 데이브레이크(DAYBREAK), 적재, 아도이(ADOY),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이날치(LEENALCHI), 엔플라잉(N.Flying), 정홍일, 김사월, 매써드(Method), 실리카겔(Silica Gel),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이 출연하며, 해외출연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관계자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위로와 문화적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26 09: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