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운영을 지원하는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4호점(영종점)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운.지'는 신중년 은퇴자들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인생의 제2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천공항 사회공헌사업의 브랜드명이다.이번에 오픈한 라운.지 영종점은 영종 구읍뱃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16 18:06: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퇴직 전문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중년’이란 은퇴 후 가정에서 손주를 돌보거나 취미활동을 즐기는 대신 경제활동의 중심에서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는 세대를 일컫는다. 남동구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늘어난 신중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비 포함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은 해당 분야 다양한 실무경험의 노하우를 보유한 신중년을 채용한다. 이들은 영세기업과 신생 사업주 기업 중 안전 취약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도 교육내용에 추가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신생기업에 사회적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영세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에게 맞춤형 경영지원을 제공해 판로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동구는 올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구립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처음 진행한다. 이용자 중심의 원활한 구립도서관 운영이 목적으로, 도서관 이용자 증가와 구민 독서율 향상 등을 통해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25 16:13:2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2호 매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대전시 판암동에 오픈한 라운.지 대전점은 △은퇴 이후 바리스타로 새 출발한 신중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신중년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모두하나 세대통합' △인문학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있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 및 세대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드론조종사교육 등 직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돼 있다. 라운.지 대전점에서는 대전지역 청년 및 신중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지역사회와 예술가들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의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50대 전후 신중년 세대 은퇴자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운영 기관을 선정해 커뮤니티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커뮤니티센터 1호점을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오픈하였으며 현재 3호점과 4호점의 오픈을 위해 운영기관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이다. 커뮤니티센터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100개 이상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이 대전지역 내 소통 활성화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라운.지 커뮤니티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조성함으로써 지역 내 소통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06-03 15:56: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은퇴한 신중년의 전문성을 공익사업에서 다시 한 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2021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참가할 시민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50~70세 미만의 미취업 인천시민 중 해당 모집분야의 경력 3년 또는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종은 건강관리전문가 4명, 생태해설사 3명, 중소기업후원전문가 3명, 상수도현장지원전문가 8명 등 4개 분야 총 18명이다. 지원방법은 공고에 첨부된 참여 신청서와 전문경력 기술서 등을 작성해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기업 ㈜채움에이치알디(남동구 문화로 135)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은퇴한 신중년의 일자리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0 11:17:5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할 2개 기관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50세 전후로 직장에서 퇴직한 신중년 세대가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은 '라운지(Round.G)'로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신중년이라는 의미와 함께 이들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사는 Round.G 커뮤니티센터 운영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면접, 현장심사 등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협동조합 문화비상구(인천광역시),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대전광역시) 등 2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8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각 기관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관은 올해 12월 중 해당 지역에서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공사는 커뮤니티센터를 전국 17개 시ㆍ도에 순차적으로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세대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커뮤니티센터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산업이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0-09-17 17:01: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은 신중년 세대(50~64세)를 위한 트로트 작사·작곡 프로그램 ‘트롯은 인생을 싣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트롯은 인생을 싣고’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장르를 소재로 작사·작곡은 물론 녹음과 발표무대까지 지원하는 종합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고 교육인원은 12명이다. 참가신청은 3일부터 시작하고 연수문화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누군가의 부모, 남편, 아내, 자식으로 오랜 시간 지내온 신중년 세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인생곡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6-02 10:13: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일자리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 세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신중년을 이달 1일부터 모집 중이다.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플러스 취업컨설턴트 사업,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 운영, 아동.청소년 다이아몬드 치아 만들기 사업, 건강 사각지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코디네이터 사업 등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별 모집기간 및 참여기간은 상이하다. 참여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서구 주민으로 수행업무와 관련해 5년 이상 경력자 등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서구청 제2청사 8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일자리과로 찾아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구는 신중년의 폭넓은 사회활동을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 일례로 비영리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서구 주민 중 수행업무를 3년 이상 경험한 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신중년들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2 12:57:12[파이낸셜뉴스] 인천 부평구는 2020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50세(1970년생) 이상 70세(1950년생) 미만 미취업 주민으로, 참여사업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자격을 갖춘 구민이다. 참여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모집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비영리단체 등 사업 참여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사회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신중년에게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실비로 교통비 3000원과 참여수당으로 시간당 2000원을 지급한다. 1일 4시간 이상 활동할 경우에는 식비 6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평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40명이 증원 된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퇴직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19 14:33:36[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구는 오는 2월부터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서구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지원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신중년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구는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취업상담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나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보유한 신중년을 권역별로 배치해 지역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50플러스 취업컨설턴트 사업’도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가 발굴해 이달 중 고용노동부에 추가 공모할 예정”이라며 “신중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일자리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16 10:36:18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공모에 7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05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자치단체가 해당 지역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지역에서 발굴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신중년들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고용노동부의 신설사업이다. 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은 2018년 12월 현재, 인천의 경우 82만9000여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65세 이상의 노인세대와는 차별화된 특성과 욕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참여·재취업·공헌활동 등을 위한 뚜렷한 인식과 잠재적 역량을 갖추었으나 그 동안의 지원책은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인천시청과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옹진군 등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청의 경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기존 센터의‘앙코르커리어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앙코르커리어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을 수요처에 배치해 지역사회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만 50세 이상의 인천시민(퇴직 전문인력) 40명을 선발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년기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영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수리전문가,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진로사람책,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 50+ 컨설턴트, 돌봄의 집,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돌봄파트너를 양성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경총이 사업 수행기관이 되어 퇴직(예정) 신중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애경력설계, 맞춤형 컨설팅 및 신중년 적합직무 자격증 취득 지원을 추진한다. 또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매칭하는‘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2-11 14: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