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최고 기대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의 예고편이 지난주 공개됐습니다. 가히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월드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피니티 워 예고편이 공개된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2억30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2008년부터 여러 MCU 영화에서 등장한 영웅들이 총 출동할 뿐 아니라 최대 흑막으로 지목돼 온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등장합니다. MCU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팬들의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예고편을 통해 영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조금이나마 추측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타노스입니다. 타노스는 파란색 포털을 통해 지구에 도착합니다. 마실을 나온 것처럼 심드렁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치타우리 군대가 사용한 포털과 유사하죠. 어벤져스에서의 포털은 테서랙트를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미 타노스가 스페이스 스톤을 갖고 있단 걸 의미합니다. 실제로 예고편에서 로키가 누군가에게 테서랙트를 바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안에 바로 스페이스 스톤이 담겨있습니다. 앞서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로키는 아스가르드 보관실에서 테서랙트를 '슬쩍' 한 바 있습니다. 쿠키영상에선 지구로 향하던 아스가르드 생존자들이 거대한 우주선과 마주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이 우주선이 타노스의 함선 ‘생츄어리II’라고 공인했죠. 스페이스 스톤을 빼앗기 위해 아스가르드 인들을 공격할 요량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토르의 낙오에 대해서도 납득이 됩니다. 거대한 원형장치를 붙잡은 토르 뒤로 우주선이 최대 출력으로 속도를 내는 모습이 나옵니다. 토르가 생츄어리II를 막아서며 아스가르드 인들이 도망칠 시간을 버는 것 같습니다. 이 가운데 토르가 정신을 잃은 채 홀로 우주를 떠돌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나게 된 거고요. 토르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스가르드 인들은 모 행성에 불시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뒤따라온 생츄어리II가 아스가르드 인들을 공격하겠죠. 사망한 아스가르드 인들을 지나치는 이는 에보니 모로 보입니다. 그 하반신이 디즈니 공식행사 D23에서 공개된 에보니 모 피규어와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로키가 그에게 테서랙트를 바치는 게 아닐까요? 자신 혹은 남아 있는 아스가르드 인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말입니다. 에보니 모는 타노스 휘하 슈퍼빌런 단체인 블랙 오더 소속입니다. 이를 테면 악(惡)의 어벤져스로 불러도 무방합니다. 에보니 모와 함께 활동하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블랙 드워프 모두 이번 영화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보일 예정입니다. 타노스가 지구에 도착했을 때 인피니티 건틀렛에는 이미 스페이스 스톤, 파워 스톤이 장착돼 있었습니다. 파워 스톤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등장했죠. 스타로드 피터 퀼 일행이 로난에게서 빼앗아 잔다르 제국을 수호하는 노바군단에 기증했던 물건입니다. 그런 파워 스톤을 타노스가 갖고 있다는 건, 이미 잔다르가 침략당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토르와 함께 지구로 향하는 데 개연성이 생깁니다. 피터 퀼 일행은 파워 스톤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노바군단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들었을 테고, 서둘러 타노스를 쫓아 지구로 향할 수밖에 없었겠죠.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은 와칸다에 있을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울 스톤은 헤임달 혹은 와칸다가 소유하고 있을 거란 두 가지 추측이 있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언급되지 않았으니 자연히 와칸다에 있을 것이란 설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죠. 타노스의 병사 아웃라이더들도 와칸다를 침공합니다. 아마도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전투를 치르는 건 소울 스톤을 지키기 위한 방어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건 다음 해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스티브 로저스는 더 이상 미국을 상징하는 영웅이 아니라는 겁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소코비아 협정에 반발해 와칸다에 은신하면서 국제적인 범죄자가 됐죠. 특히 슈트에 있는 별을 뜯어낸 흔적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스티브 로저스 혹은 또 다른 영웅 정체성인 노메드로서 등장하겠네요. 예고편에서 그는 두 차례 등장합니다. 누군가 던진 창을 낚아채는 장면과 와칸다에서의 전투입니다. 먼저 창을 던진 이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입니다. 스티브 로저스를 확인한 스칼렛 위치 완다 막시모프가 안도하는 표정을 짓죠. 앞서 D23에서 유출된 예고편에서 비전은 철창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마도 마인드 스톤을 뺏기 위해 비전이 납치되자 스칼렛 위치가 홀로 구하러 나섰겠죠. 하지만 수세에 몰리게 되면서 스티브 로저스에게 도움을 받는 이야기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결국 콜버스 글레이브에게 마인드 스톤을 강탈당하게 되지만요. <2부로 이어집니다.> smw@fnnews.com 신민우 기자
2017-12-08 15:51:47[파이낸셜뉴스] 최근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1·2인 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거 공간의 면적과 용도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설문조사' 결과, 주거 인식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집은 개성을 표출하며, 취미생활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로 절반을 훌쩍 넘겼다. 이에 건설업계도 기존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공급 중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3차가 다양한 설계 특화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분양에 나선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에는 바닥재로 SPC바닥재가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SPC바닥재는 일반적인 강마루보다 습기에 강하며 표면 강도가 높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현관과 아트월에는 외산타일이 적용되며 주방상판과 벽에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옵션으로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케어룸, 시스템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민 개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의 마감재를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인근 공급단지와 비교해도 자재, 옵션 구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만큼 주거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방과 욕실 등의 특화설계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 더샵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을 사용하면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자녀의 안전과 보안 등에 관련된 '더샵 특화지키미',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더샵 홈제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항균 황토덕트와 승강기 내부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 등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30m의 통경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단지 내 조경공간으로는 자연의 쾌적함을 누리는 테라스형 휴식처 '네이처테라스', 잔디광장 '더샵필드', 감성 정원 '스텝가든', 아이들에게 선호도 높은 어린이놀이터(물놀이터) 등을 조성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사우나 등의 운동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학생 및 30·40대 직장인을 위한 학습, 오피스 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 자녀를 위한 북카페와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2 11:11:13최근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시장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입주 이후에는 큰 폭의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청약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1~8월) 서울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분양단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모두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다(多)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 2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총 1914가구)’의 경우 우수한 다세권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1순위 평균 55.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경쟁률은 올해 지방에서 공급된 민간택지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지방 분양시장이 침체됐음에도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이다. 또 1140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인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는 1호선 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것을 비롯해 교육, 자연, 생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52.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대형사 3사가 선보인 ‘산성역 헤리스톤’ 역시 1순위 평균 30.57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8호선 산성역이 인근에 있고 교육, 쇼핑, 행정, 자연 등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 2월 스트레스DSR 1단계를 도입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자 실거주여건이 우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이달(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도 본격 시행된 만큼 입지환경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용현자이 크레스트(2277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5억5500만원(22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앞서 1월 동일층이 4억735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7개월 새 8150만원 급등한 것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용현시장, 자연숲놀이정원 등이 가까운 입지환경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2736가구)’ 전용 84㎡ 역시 지난달 11억6600만원(24층)에 신고가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6월, 9억9800만원) 대비 1억6800만원 오른 것으로, 이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안양역 역세권 입지인 데다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1번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도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구현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 가을 다세권의 우수한 입지에 명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9월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송도역의 경우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총 연장 34.15㎞의 월곶판교선(월판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에서 부산과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 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있으며,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9-09 08:58:39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은 국내 워터파크들이 이른 무더위로 더욱 분주해졌다. 계절상 초여름인데도 낮 최고기온이 폭염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물놀이 수요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나고 짜릿한 어트랙션과 흥미진진한 워터 축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 워터파크의 세계로 서둘러 떠나보자. 역대급 인파 몰리는 캐리비안베이 6월 들어 약 10만명이 다녀간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는 야외시설 가동을 3주나 앞당겼다. 지난 4월부터 파도·유수풀, 메가스톰 등 인기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다가 지난 주말에는 2.4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를 조기 오픈했다. 오는 22일에는 아쿠아루프, 29일에는 와일드블라스터 등 스릴 슬라이드를 추가 오픈하며 7월초까지 모든 어트랙션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가 대항해시대 해적들이 활동한 중남미 카리브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만큼 이를 활용한 테마 이벤트와 공연도 앞당겨 선보인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간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해적들이 보물을 흘리고 갔다는 스토리를 따라 곳곳에 숨겨진 보물상자 속 황금주화를 찾으면 추첨을 통해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빌리지 이용권, 플로레비다 보디워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야외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이국적인 휴양지의 낭만을 더해줄 '카리브 썸머 팝밴드' 라이브 공연이 7월 4일까지 하루 3회씩 펼쳐지고, 같은 기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해적 워터 파티' 공연도 선보인다. 에버랜드 대표 여름축제인 '워터 스텔라'도 21일 막을 올린다. 8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를 비롯해 하루 종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오션월드 차원이 다른 어트랙션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총면적 12만6645㎡으로 축구장 넓이의 약 14배 규모를 자랑하며 △아쿠아 △익스트림 △다이나믹 △메가슬라이드 등 4개 섹션으로 조성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몬스터 블라스터(2인용 튜브 슬라이드, 300m)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이로레이싱(8인용 매트 슬라이드), 야외 노천탕 등을 갖췄다. 파도 높이가 최대 2.4m에 달하는 서핑마운트, 1인용 튜브 위에서 실감나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익스트림리버,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t의 폭포수와 다양한 슬라이드를 만끽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도 유명하다.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하이시즌1에는 카이로레이싱(주중), 슈퍼익스트림리버와 패밀리풀(주중·주말)을 제외한 실내 및 야외존의 어트랙션을 운영하고, 하이시즌2(7월 6~26일)에는 패밀리풀을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을 가동한다. 이어 골드시즌(7월 27일~8월 18일)에는 모든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DJ 페스타'(7월 27일~8월 18일)를 개최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오션월드 X H-DEX 자이언트 짐'을 설치해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 등 이색 이벤트를 열고 굿즈와 경품을 증정한다. 자차 없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14개 노선, 39개 정류소에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산속의 바다 같은 하이원 워터월드 강원도 정선 고원지대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한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다. 한여름에도 건조하고 선선한 기후로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그중 하이원 워터월드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소문나있다. 실외 2만6014㎡, 실내 2만5024㎡으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1인당 시설 면적은 7.59㎡ 정도로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워터월드는 아찔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패밀리존 등 3개 섹션에 16가지 어트랙션을 구비하고 있다. 패밀리존에서는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데풀을 비롯해 베베풀, 아쿠아플레이, 래프팅 슬라이드인 스윙스타, 유수풀 둥둥리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아일랜드존에서는 급류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엑스리버, 슬라이딩 체험이 가능한 부메랑고의 인기가 높다. 포세이돈존에서는 3m 파고의 포세이돈 웨이브 체험을 비롯해 보울과 블라스터 등 다양한 슬라이딩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워터월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야외 파도풀이 있는 포세이돈존을 시범운영한 뒤, 7월 5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상시 오픈할 계획이다. 숲에서 즐기는 해브나인 웰니스 스파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은 주론산 자락 아래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인접한 웰니스 리조트다. 해발 490~600m 사이 450개 객실과 스파시설, 산책로와 정원, 각종 식음 및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시 기온보다 평균 1~2도가 낮아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리조트 내 해브나인 스파는 평균 해발 500m의 아늑한 숲에 둘러싸여 차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해브나인 스파를 상징하는 인피니티풀(스파)에서는 1~2인이 이용하기 적당한 스톤스파가 기념촬영 명소로 꼽힌다. 한 팀당 주어지는 이용시간은 단 15분이지만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일 정도로 방문객들이 줄을 선다. 스톤·인피니티를 포함한 총 4곳의 스파가 야외에 마련돼 있다. 실내 스파시설는 키즈패밀리를 위한 유수풀과 주니어 슬라이드, 바데풀과 짐풀, 해브나인만의 특별 시설인 사상체질스파와 물에너지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초에는 해브나인 스파 내 프리미엄 찜질방 '온미당'이 리뉴얼 오픈한다. 최신식 황토불가마, 소금방, 편백방 찜질스파, 노천 풋스파존, 컬러테라피존, 500여권의 책이 구비된 릴랙스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20 18:39:33강원도 홍천 소재 카스카디아 골프장(이하 카스카디아GC)이 최근 고객 중심의 코스 리뉴얼을 마쳤다고 밝혔다. 카스카디아GC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도전적이고 조화로운 플레이를 위한 코스 레이아웃 재구성이 핵심 목표다.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실제로 이번 리뉴얼 작업을 위해 베테랑 코스 설계 전문가들이 모여 총 27홀 중 스톤, 트리, 워터 코스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 내 품질이 우수한 잔디가 자랄 수 있도록 토양을 치환하고 조경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나아가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한 것도 포인트다. 카스카디아GC는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그린, 페어웨이, 티박스 등의 코스 요소들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그니처 홀을 새롭게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의 경우 리뉴얼 과정을 통해 갤러리 콘셉트를 적용하여 휴식·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카스카디아GC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유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골퍼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카디아GC 내 럭셔리 하이엔드 리조트인 '카스카디아 스위트&빌라즈 by 조선'이 내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리조트는 고급스러운 빌라와 콘도, 인피니티 풀, 카바나, 스카이 브릿지, 그리고 미슐랭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4-05-14 15:46:43[파이낸셜뉴스] 연초부터 청약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는 총 55곳이다. 이 중 총 청약자 수 상위 10위 내 단지 중 8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3307가구)에 3만5858건이 접수돼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전주에 공급된 서신 더샵 비발디(1914가구)에 3만5797건, 충남 아산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1140가구) 3만3969건 등의 순이다. 대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것은 가구 수가 많은 만큼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좋은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과 조경시설에 장점을 보이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 대단지는 지역 대장주로 꼽히는 사례가 적지 않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와 반포자이(3410가구)가 대표적이다. 준공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10총선 이후 재개될 봄 분양 대전에서 공급되는 3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4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로 조성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신규 노선에 포함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인근에 들어선다. 단지 옆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1개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또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5월 경기 성남에서 3487가구 규모의 '산성역 헤리스톤'을 선보인다. 단지에서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단대공원이 가까운 게 장점으로 꼽힌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15 14:30:59[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정통 밀리터리 온라인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 OBT(오픈베타서비스)를 인피니티마켓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피니티마켓은 디에프체인이 운영하는 P2E(Play to earn) 플랫폼이다. ‘블랙스쿼드 클래식’ 오픈 베타서비스는 이날 15시부터 정식 서비스 전까지 무기한 진행된다. 블랙스쿼드 클래식은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았던 NS스튜디오 제작 ‘블랙스쿼드’의 P2E 버전으로, 디에프체인은 블랙스쿼드의 글로벌 P2E 버전 퍼블리싱을 맡았다.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서비스된다. 이번 오픈베타서비스 중에는 서비스 안정화 및 서버, 게임 최적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베타서비스가 종료되면 연내에 정식 상용화에 나선다. 다만, 오픈베타서비스 중에도 현금을 충전해 사용하는 IMCASH(아이엠캐시)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다. 디에프체인은 블랙스쿼드 클래식의 오픈베타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베타 서비스 오픈 이벤트 △버그를 찾아라! △블랙스쿼드 클래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 △같이 블랙스쿼드 클래식 하자!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동시 운영한다. ‘베타서비스 오픈’ 행사로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블랙스쿼드 코인인 P-BST 코인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픈베타서비스 종료 30일 후 발표된다. ‘버그를 찾아라 이벤트’는 버그 또는 어뷰징 요소를 찾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인피니티 스톤 소환권을 지급한다. 인피니티 스톤은 인피니티마켓 내에서 사용되는 NFT(대체불가토큰)다. ‘블랙스쿼드 클래식,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이벤트는 자신 만의 플레이 노하우를 공식 디스코드에 업로드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인피니티 스톤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같이 블랙스쿼드 클래식 하자!’ 이벤트는 오픈 베타 기간 내 진행된다. 운영진이 불시에 개설하는 게임 대기실에 입장해 게임에 참여한 인원에게 1인당 2만원 상당의 P-BST 코인을 준다. 디에프체인 관계자는 “OBT 종료일은 블랙 스쿼드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며 “정식 서비스는 추후 안내할 예정으로, 이번 OB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9 09:24:28[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의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글로벌 P2E(Play to earn) 서비스 플랫폼 '인피니티마켓'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고 공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우선 올 연말까지 5개 테마 게임 개발을 추가로 완료해 총 20여개 게임을 온보딩 할 계획이다. 또한 인피니티 런처를 코인 마이닝(채굴) 허브 서비스가 가능한 형태로 업데이트하는 한편 인피니티마켓의 NFT(대체불가토큰)인 '인피니티 스톤' 버전도 개편한다. 6일 디에프체인 윤상규 사장은 "경쟁력 있는 P2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피니티마켓 개편 작업을 이달 중으로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재 개발중인 5개 테마 게임들을 연말까지 추가해 총 20여종 게임을 온보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디에프체인이 준비하고 있는 5가지 테마 게임은 △스페셜포스 APE WARS △EARNING FOREST APE TOWN △인피니티 스페이스 △인피니티 벳 △블랙스쿼드 클래식 등이다. 인피니티마켓 내에는 이미 14종 게임이 온보딩되고 있는데, 이번에 개발중인 테마 게임 5종까지 추가되면 총 19종이 된다. 최근 CBT(비공개베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페셜포스 콩즈 워'가 '스페셜포스 APE WARS'로 리뉴얼 출시된다. 또 플레이 스토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소셜 게임 '타운스테일'에 P2E 색을 입혀 'EARNING FOREST APE TOWN'으로 출시된다. 이 게임은 3D 기반의 온라인 소셜 Farming(파밍) 게임이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인피니티 스페이스'도 공개한다. 인피니티 스페이스는 아트인모션과 핑거아이즈가 공동 개발하고 인피니티마켓이 서비스한다. 인피니티 스페이스에선 Rush(러쉬), BEBIT(비빗)에 대한 다양한 혜택 및 사용처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여러 프로젝트의 NFT와 토큰 채굴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 블록체인 스포츠 베팅이 가능한 ‘인피니티 벳'은 인피니티마켓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라이브 스포츠 베팅 플랫폼이다. 인피니티마켓에서 마이닝한 BEBIT을 포함해 다양한 토큰으로 스포츠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스포츠 라이브 베팅과 달리 인피니티 벳은 블록체인 연결 베팅 서비스를 하며, 베팅에 성공한 재화의 빠른 엑시트 기능도 제공한다. 대작 FPS(1인칭 슈팅 게임)인 '블랙스쿼드 클래식'도 P2E로 글로벌 론칭한다. 블랙스쿼드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받았던 게임이다. 9월 말 CBT를 진행한 뒤 10월 중에 OBT(오픈베타서비스)로 선보인다. 5종 테마 게임 온보딩 계획 외에도 '인피니티 런처'가 코인 마이닝 허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올 연말에 업데이트된다. 기존 P2E 게임뿐 아니라 일반 게임도 인피니티 런처를 통해 플레이할 경우 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하며 가입자 수만 이미 15만명을 넘어선 인피니티마켓도 9월 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윤 사장은 “디에프체인은 국내 최초로 자체 메인넷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PC·모바일 게임 상호 전환 가능한 에뮬레이터 기술도 국내에선 디에프체인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기술력을 토대로 인피니티마켓의 하반기 사업 전략을 주춧돌로 삼아 글로벌 P2E 시장을 섭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6 09:29:29[파이낸셜뉴스] 게임업계에서 자체 메인넷 구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최초로 이미 자체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 중인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 합작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직접 자체 개발한 메인넷 '비빗(BEBIT)'은 지난해 11월 개발 및 구축이 완료된 이후 같은 해 12월 알파서비스를 거쳐 올 3월부터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달 3일부터는 비빗 베타서비스를 개시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서비스를 한 구글도 베타서비스만 2년 반 넘게 진행됐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식 오픈이나 다름없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로 출시해 운영하는 네트워크로, 블록체인상 운영체제(OS)다. 독립적인 플랫폼에서 발행 코인의 생태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국내 게임업계 대다수는 이더리움 기반 등 외부 메인넷에 기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지만, 수수료 개념의 '가스(Gas)비' 등락 폭이 커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일례로 이더리움이 한창 인기였던 시절엔 1원을 송금하더라도 몇만원까지 수수료가 붙었다. 그러나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면 가스비 산정과 등락폭 통제가 가능하다. 이밖에 속도와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탈 중앙화로 가스비, 속도, 트래픽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된다는 얘기다. 디에프체인이 자체 구축한 메인넷 비빗은 NFT(대체불가토큰)와 PFP(프로필 사진)에 특화돼 NFT 발행, 거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러쉬(RUSH)코인 생태계를 이룬다. 러쉬코인은 디에프체인 관계사인 게임체인의 모기업 러쉬코인재단에서 운영하며, 디에프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활용 가능한 토큰이다. 비빗 내에서 가스비 지불 수단 등으로 사용된다.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뿐 아니라 비빗 메인넷은 일관성 있고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비빗에 가입하면 회원들에게 소정의 토큰을 준다. 수백 번 거래할 수 있는 만큼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송출금 시스템인 셈이다. 모바일 앱 마켓인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와 같은 드래곤플라이의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피니티 마켓'에는 이미 14종의 게임이 온보딩 중이다. 여기서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NFT 아이템을 구매해 게임을 하면서 토큰 채굴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내에 20여개 게임을 온보딩시키는 한편 다른 게임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온보딩 게임 갯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는 모바일 게임을 PC게임으로 상호 전환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에뮬레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하다. 디에프체인은 올 초 에뮬레이터 기술을 보유한 통합 런처 '피크(PEAK)' 앱 플레이어를 인수한 바 있다.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는 'XPLA(엑스플라)'를 최근 공개했다. 이달 10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 안정화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C2X 토큰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 이때부터 지갑·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대의 디앱(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 호환을 통해 XPLA 메인넷의 활용성이 강화된다. 컴투스그룹은 Web3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XPLA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청사진이다. 위메이드도 '위믹스3.0' 메인넷의 테스트넷을 지난달 선보였다. 안정화 안정화 단계를 거쳐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디파이', 탈중앙자율조직(DAO) 기반 NFT 플랫폼 '나일(NILE)'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또 위메이드는 국내외 40개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3.0에선 노드 카운슬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운영해 더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권한들을 부여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자체 메인넷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경에는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미래 성장성 때문"이라며 "외부 영향은 줄이고 자체 생태계 확장에 용이한 일종의 '플랫폼' 개념의 사업인 만큼 빠른 선점이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12 08:44:01[파이낸셜뉴스] 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SFKW)’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BT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오는 5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접속 가능하다. △게임 접속 스트레스 및 게임 구동 △게임 플레이 오류 수정 및 버그 △서버 최적화 작업 및 안정화 작업 △CBT 종료 후 데이터 초기화 및 마이닝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CBT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CBT 기간 동안 매일 1시간 이상 플레이 하면 출석인증이 완료돼 매일 다른 종류의 베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에선 CBT때 발생한 버그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 E-PIN(개인식별번호)을 지급해준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인증샷과 게임 공략 노하우를 동시에 디스코드 이벤트 채널에 글을 올리면 인피니티 스톤을 추첨해 준다. 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FPS 시대를 개척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아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인기 캐릭터인 맥스와 블랙맘바가 등장해 적군을 무찌르면서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서바이벌 장르 FPS 게임이다. 시네마틱 영상 공개만으로도 이미 디에프체인의 ‘스페셜포스 러쉬’가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인 Play to Earn(플레이 투 언)에서 트렌딩 게임 2위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CBT를 계기로 콜라보를 맺은 기업의 세계관들을 합쳐 ‘멀티버스 세계관’ 구축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2 10: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