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 지방정부들이 성비 불균형 속에 결혼과 출생 감소를 동시에 겪자 '노총각'의 혼인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남서부 윈난성 다리(大理)바이족자치주(다리주) 민정국은 최근 주(州) 내 35∼55세 미혼 남성 3만3000여명을 조사했다. 일부는 정부 주선 방식으로, 일부는 자유연애 방식으로 고령 청년의 혼인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리주 민정국은 지역 공산주의청년단위원회와 부녀연합회 등 조직이 혼인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조직을 통해 농촌 청년을 상대로 결혼관 등 가치관을 교육하는가 하면, 일명 '공익 중매'나 무료 결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에 대중문화활동센터나 공원 등 시설을 활용해 미혼 남성들에 만남의 장소를 만들고, 연령·취미별로 정기적인 만남 행사를 기획해 짝을 찾을 기회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리주 총공회(공식 노조)는 올해 13회의 데이트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중국 당국이 이렇게 남성들의 결혼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이유는 범죄 예방과도 연관이 있다. SCMP는 늘어나는 미혼 남성 수가 사회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리수줘 시안교통대학 교수는 2015년 중국공산당 문건에서 "'잉여 남성' 현상이 여성 납치나 포르노 중독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선 수십 년에 걸친 한 자녀 정책과 뿌리 깊은 남아선호 문제로 성비 불균형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2000년 중국 인구 조사에서는 여아 100명을 기준으로 볼 때 남아가 117명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결혼과 출생도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만8000건 줄어든 343만건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신생아는 902만명으로 사상 최소를 기록했다. 경제 둔화 속 직업 안정성과 미래에 대한 우려로 독신을 선택하거나 결혼을 미루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6 05:58:08[파이낸셜뉴스] 축구광인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이 3년 전부터 자제해왔던 축구 시합에 다시 나서게 됐다. 회오리 연예인 축구단의 열성 멤버로 50년 가까이 축구를 해온 열성팬인 김흥국은 지난해 10월 병원에서 줄기세포 연골재생시술을 받고 최근 좋아하던 축구를 재개했다. 김흥국 씨는 "오랜 세월 과격하게 볼을 차면서 무릎연골이 손상됐다"며 "연골이 마모돼 퇴행성관절염이 생겼고, 무릎통증으로 축구 게임에 나가는 것을 자제해왔는데 줄기세포 시술을 받고 무릎 상태가 개선돼 다시 축구화를 신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릎연골은 크게 섬유성인 '반월상연골판'과 유리성 연골로 나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의 쿠션 역할을 해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게 좋지 않다. 유리성 연골은 뼈를 감싸는 단단한 연골로 뼈와 뼈가 마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연골 사이의 공간에는 윤활유인 히알루론산이 분비되면서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축구 같은 과격한 운동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 반월상연골 또는 유리성 연골이 마모 및 손상된다. 이런 경우 히알루론산 연골 윤활유 분비가 줄어들면서 무릎 관절이 뻣뻣해질 수도 있다. 무릎 연골 질환은 크게 연골이 많이 마모되는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이 손상되는 '반월상연골파열'로 나뉠 수 있다. 기존 치료법은 진통제 및 소염제 복용,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효과 없을 경우 연골을 절제 또는 '청소'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할 경우는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박재우 미프로의원 원장은 "염증이 일어난 연골을 걷어내는, 다시 말해 '청소'하는 수술은 오히려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게 하는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며 "인공관절치환술도 의료기술이 많이 향상됐다고 하지만 수술 후 '뻗정다리'가 되는 경우가 적잖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복부나 엉덩이, 허벅지 등에서 추출한 지방줄기세포는 양이 충분한데다 재생능력이 우수해 연골을 재생할 만큼 조직복원능력이 뛰어나다. 수술로 인한 부담감이나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가수 김흥국 씨는 "자신의 잉여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바로 주입하므로 안전하다는 의사의 설명에 부담감이 없이 시술에 응했고 시술 후 7일 만에 통증이 거의 사라졌고 무릎 움직임도 좋아져 축구를 재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재우 원장은 "자가지방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바로 무릎에 주사하는 형태로 주입하기 때문에 일각에서 우려하는 암이 생길 확률도 전혀 없고, 내시경을 이용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줄기세포 손실이 초래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 및 남가주대 의대를 졸업한 박 원장은 이곳에서 배운 재생의학 테크닉을 바탕으로 2009년 줄기세포 전문 클리닉을 개원했다. 2011년에 지방줄기세포 관절치료 사례는 그 해 영국 'BMC' 저널의 최고 의학사례로 꼽혀 'BMC 의학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척추질환, 폐기종, 남성갱년기, 치매, 파킨슨병, 안면마비, 말초신경병증, 대상포진후 신경통증 등으로 줄기세포치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까지 2300여건을 시술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4-21 18:13:55올해 추석은 연휴가 5일이나 된다. 연휴가 길면 들뜬 분위기로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은 물론 갈비, 전, 떡 등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게 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는 20일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과 상대적으로 신체 활동도 감소해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명절 연휴에도 꾸준한 식사조절, 운동 등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칼로리 명절음식 섭취 주의해야 명절 음식들은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다. 한 끼 칼로리를 살펴보면 갈비찜 작은 것 2토막에 284㎉, 잡채 0.5인분에 148㎉, 전유어 2조각에 160㎉, 쇠고기산적 꼬치 2개에 140㎉이다. 여기에 밥 한 공기를 섭취하면 300㎉가 더해진다. 이 정도만 섭취해도 과도한 열량을 섭취한 것이다. 따라서 갈비찜, 잡채와 같은 고칼로리 명절 음식을 먹기 전에 나물, 채소, 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도록 한다. 식이섬유소가 많은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므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최문영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급성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먹기 전에 미리 알맞은 양의 음식을 개인 접시에 담아 자신이 먹는 양을 파악하면서 섭취하는 것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 후에 간식으로 먹는 송편은 대략 4개에 248㎉, 식혜 반잔은 104㎉, 곶감 2개 150㎉, 약식 4개에 250㎉이다. 술도 열량이 높다. 영양가 없는 고칼로리인 술은 청주 한 잔(50cc)에 60㎉ 정도로 5잔만 마시면 밥 한 공기 칼로리가 된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음식섭취에 더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과식을 하면 체내에서 신속히 단순 당으로 대사돼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또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돼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과일 1회 적정 섭취량은 50㎉로, 사과 반쪽이나 배 3분의 1 쪽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또 당뇨병 환자들은 배탈, 설사도 조심해야 한다. 심한 설사와 탈수로 인한 저혈당이나 고혈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는 폭식으로 체중이 늘면 혈압을 더 올릴 수 있고 콜레스테롤 과다 섭취는 동맥경화증을 더 진행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싱겁게 먹고 지방 함량을 줄이기 위해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콩팥병 환자는 콩팥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힘들다. 이 환자들은 단백질과 나트륨이 적은 음식으로 소식하면서 식사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콩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칼륨이 많이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감각이상, 반사저하, 호흡부전, 부정맥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연휴 기간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면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나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도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응급의료정보제공'도 사용자 위치 근처에서 운영 중인 응급실, 병·의원의 위치와 진료시간, 진료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을 알려준다. ■'고맙다' 따뜻한 말로 명절증후군 극복 명절에는 '명절증후군'을 겪는 사람도 늘어난다. 아이들을 챙기고,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여성 뿐 아니라 교통체증과 장거리 운전을 책임지는 남성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스트레스는 사람을 심리적으로 긴장시키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게 만들어 사소한 말 한마디가 화(火)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는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음식 장만하는 아내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고 서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고맙다', '수고했다'라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가장 큰 명약"이라고 조언했다. 또 멀리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기존에 겪던 갈등을 대화 주제로 삼지 말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긴장을 이완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연휴 때는 평소와 다른 일정으로 피로가 쌓이고 정신적으로도 약간의 흥분상태이므로 몸의 정상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연휴 후 심한 피로와 업무 공백 등 후유증 해소를 위해 적절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명절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 부족과 일상의 규칙적 생활리듬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고 친지와 술자리나 놀이로 평상시 보다 늦게 자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 여자들은 명절 내내 부엌에서 긴장하며 일을 하다 보면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연휴 후 생활리듬을 찾으려면 아침에는 반드시 평소 기상시간을 지켜야 한다"며 "졸리면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참기 어려운 정도면 10~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낮잠이 1~2시간 이상 길어지면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하고 수면리듬을 해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연휴 후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가 적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두도록 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집에 일찍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출근한 첫 날은 가급적 무리가 되지 않게 과음, 과식을 피하고 점심 식사 후 건물 밖에 나와 바깥 공기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9-20 18:10:45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는 지난 달 15일부터 진행한 자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23일만에 청약증거금 납입이 100% 완료돼 조기 마감 됐다고 11일 밝혔다.총 113명으로부터 3억 원을 조달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의 주 투자자는 3040 남성으로, 전체 투자자 중 60%를 차지했다는 게 인크 측의 설명이다. 투자자 유입 유형별로는 44.4%가 외부 투자자이며, 27.1%가 인크 임직원의 지인, 21.6%가 관계사 임직원으로 나타났다.인당 투자규모는 30만원에서 100만원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37.2%, 300만 원 이상이 17.7%를 차지했다. 다만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상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일반투자자의 기업당 투자한도가 200만 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발행기업은보다 더 많은 수의 투자자를 펀딩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것이 인크의 설명이다.인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악된 투자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이용하게 될 기업과 투자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고훈 인크 대표는 "향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투자처로 활용할 투자자들의 성향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발행기업과 투자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크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투자기간이 3년을 경과한 후 이익잉여금 한도 내에서 연복리 6%를 적용한 이자와 함께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으며, 인크는 이달 말 서비스 정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6-01-11 09:03:08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는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한 자체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23일만에 청약증거금 납입이 100% 완료되어 조기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113명으로부터 3억 원을 조달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의 주 투자자는 30~40대 남성으로, 전체 투자자 중 60%를 차지했다. 투자자 유입 유형별로는 44.4%가 외부 투자자, 27.1%가 인크 임직원의 지인, 21.6%가 관계사 임직원으로 나타났다. 인당 투자규모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이 45.1%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이 37.2%, 300만 원 이상이 17.7%를 차지했다. 다만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상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에서는 일반투자자의 기업당 투자한도가 200만 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발행기업은 보다 더 많은 수의 투자자를 펀딩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것이 인크의 설명이다. 인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악된 투자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이용하게 될 기업과 투자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훈 인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투자처로 활용할 투자자들의 성향 및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발행기업과 투자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크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투자기간이 3년을 경과한 후 이익잉여금 한도 내에서 연복리 6%를 적용한 이자와 함께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으며, 인크는 이달 말 서비스 정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1-11 08:45:12GIII6 드라이버 프리미엄 골프클럽 GIII 공식수입업체 마스터스인터내셔널(www.iMasters.co.kr)은 풀 모델 체인지한 2015년형 'GIII6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GIII6 드라이버는 고반발로 인한 압도적인 비거리와 부드러운 곡선 속에서 골드와 실버와 조화가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GIII만의 기품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큰비거리로 고반발 시대를 리드했던 G-3 하이퍼 티탄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대형 헤드용으로 새롭게 개량한 '뉴 하이퍼 티탄 페이스'를 채용, SLE룰의 규정을 넘어선 반발계수 0.875의 높은 반발 성능의 실현을 가능케 하였다. 또한 바디 육후설계와 그에 따른 잉여 중량의 최적 분배로 큰 중심 앵글의 확보와 스무스한 헤드의 복구를 통해 볼이 용이하게 잡히도록 설계되었다. 최고 레벨을 자랑하는 DAIWA(다이와) 카본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GIII 전용 고기능 샤프트 SVF LITE가 부드러운 스윙감과 파워풀한 탄성에 의하여 큰 비거리를 구사할 수 있다. 2015년형 'GIII 6 아이언'도 새롭게 출시된다. 이 아이언은 고밀도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고도의 번수별 설계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롱 번수는 비거리 성능과 부드러움을, 미들과 쇼트 번수는 비거리 성능과 정확성을 양립시켜 누구나 쉽게 다루도록 했다. 또한 비거리 성능 향상을 실현하는 455 하이머레이징 U컵 페이스, 용이한 스윙을 가능케 하며 저.심중심을 실현하는 대형 텅스텐 합금 웨이트, 그리고 잉여 중량을 내기 위해 극한까지 무게를 줄인 보디를 조합하는 것으로 비거리 성능과 용이함을 추구했다. 최고 레벨을 자랑하는 다이와 카본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GIII 전용 고기능 샤프트 SVF LITE가 부드러운 스윙감과 파워풀한 탄성감으로 큰 비거리를 구사할 수 있다. 아이언은 남성용(9I) 475만원, 여성용(8I) 460만원, 드라이버는 195만원. (02)516-5555
2015-10-21 16:31:22Q : 연금 적은 60대 부부 자산관리 어떻게 A : ELS·연금저축에 분산 투자를 Q. 69세(남성).63세(여성) 부부다. 현재 수원시 권선구에서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된 3층짜리 다가구주택으로 임대업을 하고 있다. 현재 소득은 임대수익 월 350만원 수준이다. 연금은 국민연금뿐인데 자영업을 하면서 늦게 가입해 현재 월 20만원 수준을 받는다. 거주는 서울 강서구 아들 집에서 살고 있다. 12억원 안팎으로 평가받는 수원 다가구주택을 팔아서 서울 강서구 인근에 아파트를 구매해 이사하고 싶다. 아파트 구입 후 남은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걱정이다. 보험은 아내만 상해보험을 가입해 월 3만원 정도 나간다. A. 의뢰인 부부의 경우 노후준비 관련 금융상품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현재 서울 강서구에서 두 부부가 거주할 20평형대 아파트의 평균가격이 5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주택 구입 후 잉여현금은 7억수준으로 예상된다. 7억원의 은퇴준비금으로 현재 월 임대수익인 매월 350만원씩 생활자금을 사용할 경우(운용수익률 연 5%가정) 21년후에 자금 고갈이 예상된다. 은퇴자금 고갈 시기 나이는 남편 90세, 여성 84세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르다. 또 100세 시대가 목전인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은퇴준비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은퇴자금 고갈시기를 늦추려면 생활비를 줄이거나 운용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문제는 초저금리 기조에서 연 5%이상의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느냐다. 현재 나이와 저금리 구조를 고려하더라도 단순히 보수적인 투자형태에서 벗어나 투자형 자산간 적절한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저금리기조에 장기적 배당이익을 기대하는 배당주펀드와 시중금리+알파(α)를 투자목표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채권펀드 등으로 안정형 포프폴리오의 구성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이 부부는 바로 연금형태의 생활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모든 잉여금을 투자형으로 자산화할 상황이 아니다. 7억원 중 2억원은 매월 이자가 지급되는 월지급식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및 월지급식인컴펀드 등으로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억원은 글로벌자산배분랩 등으로 분산투자해 장기적으로 기대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 잔여금으로 연 1800만원씩 납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에 각각 5년간 납입해 1억8000만원은 5년 이후부터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현금흐름을 만들 필요가 있다. 물론 성향에 따라 즉시연금과 같이 가입후 바로 연금형태로 수령 할 수 있는 상품에 일부 가입을 고려해도 좋다. 무엇보다 의료실비보험이 부족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남자는 65세 이후에 생애의료비의 50.5%, 여자는 55.5%를 사용한다. 여기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검사, 처치, 요양비용 등을 고려하면 실제 노후 의료비는 더 늘어날 것이다. 이 때문에 치료에 목돈이 쓰일 수 있는 암, 심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대비해 노후 경제적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 도움말=최광묵 미래에셋증권, 용산타워지점 수석웰스매니저 재테크 Q&A 고민상담 받습니다. market@fnnews.com
2015-08-09 17:09:43배우 김우빈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역작’이 추가됐다.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그 주인공이다. 김우빈은 ‘스물’에서 잉여생활을 즐기는 스무살 치호 역을 맡아 그간 보기 어려웠던 망가짐을 제대로 보여줬다. 앞서 영화 ‘기술자들’과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여심을 흔드는 남성의 대표주자로 등장했던 그였기에, 그가 그려낸 ‘찌질함’은 더욱 인상적이다. 또한 그가 갖고 있는 고유의 멋스러운 이미지 자체도 쉽게 얻은 것이 아니리라. 어찌보면 다수의 남자 배우들이 탐내는 캐릭터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우빈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가 궁금했다. “그게 참 이상했어요.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제가 했던 행동들과 다른데도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았어요. 조금 더 알고 싶고, 치호로 지내보고 싶고. 치호는 답을 내리지 못하고 갈구하는 느낌을 주려고 했어요.” “극 중 두 사랑에 대해 정리를 안 하고 싶었죠. ‘이게 사랑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계속 던졌어요.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죠. 이제 막 스물, 성인이 된 치호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고 싶었어요.” 치호는 겉으로 보기엔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는 철부지다. 하지만 감정이란 부분만큼은 세 친구들 중 가장 성숙했을지 모른다. 특히 그가 겪었던 사랑의 아픔은 차원이 다르다. 실제 김우빈이 그 상황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어요. 저도 겪어보지 못했던 터라 연기하면서도 무슨 감정인가 했어요. 답을 내릴 수가 없었죠. 복잡했어요. 장난 같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잘못됐다고 단정 지을 수 도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 벌어지는 일이기도 하지만,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죠.” ‘스물’ 속 치호는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조건 얻는다. 그것이 꿈이든 친구든, 이성이든 그에겐 문제될 것이 없다. 한마디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매력은 실제 김우빈에게도 부합됐다. “저는 ‘밀당’을 못해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거든요. 그게 연애가 됐든 친구들이든 좋은 표현은 안 숨기려고 해요. 그걸 어느 순간부터 느꼈어요. 물로 싫은 걸 숨기는 때도 있죠. 하지만 좋은 걸 굳이 숨겨야 하나라는 생각이에요. 제 주위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해요. 처음이 어렵지 한번하면 그렇게 좋은 수 없거든요.” 어느 덧 스무살에서 7년 이란 세월을 넘어온 그가 보는 ‘스물’이 궁금했다. 김우빈은 현재 스무살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던져줬다. “일단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건강해야 곁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 때 위로도 해주고 같이 뛰어놀기도 할 수 있잖아요. 또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해요. 많은 경험을 해놓으면 중요한 판단을 할 때 답에 가까운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우빈이 다수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 배우의 모습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이에 그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펼칠 그림들에 대한 기대감은 당연할 것일지 모른다.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좋은 배우의 기준에 대해 찾고 있고요. 선배님들 통해서도 그렇고 한 작품씩 할 때마다 배워가고 있죠. 100가지를 찾을 계획이에요. 일 년에 한,두 작품 하니까 50년은 걸리겠지만요. 아직도 몇 개 못 찾았죠.” /fn스타 fnstar@fnnews.com 홍가화 기자
2015-04-03 10:09:30이벤트코치 앱 그놈의 발렌타인데이 앱 여성들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준비와 데이트 코스 정리, 이벤트 코치 등 연예 대비 애플리케이션(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초콜릿 만들기와 이벤트 준비, 초콜릿 외 선물추천 등을 다룬 다양한 앱들이 모바일 앱 오픈마켓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앱은 초콜릿 만들기 레시피 외에도 깜짝 선물과 카드 준비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놈의 밸런타인데이' 앱은 총 11종의 수제 초콜릿 레시피와 함께 초콜릿 보관법을 알려줘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또 남성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순위를 공개해 초콜릿과 함께 깜짝 선물을 준비할 때도 팁이 될 수 있다. 초콜릿을 주고받기 어려운 사이일 경우 앱을 통해 초콜릿을 첨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요리초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앱 '요리백과-만개의 레시피'는 여성포털 '이지데이' 사이트에 요리 마니아들이 올려놓은 1만 개가 넘는 레시피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한 앱이다. 상황과 요리 방법, 재료에 따라 각각 레시피를 구분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테마별 인기 레시피와 매일 새로운 메뉴를 추천하는 '오늘의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를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될 때 이벤트 방법을 소개하는 '이벤트 코치' 앱도 있다. 보통 이벤트를 받는 입장인 여성들인터라 이벤트 초보인 여성들을 위해 '이벤트 코치' 앱에선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예상 가격과 준비 기간, 난이도, 코치 팁 등을 수록해 이벤트 준비에 도움을 준다. 노래, 요리, 손재주, 쩐(돈), 잉여(시간) 등 본인이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 맞는 이벤트를 보여줘 본인과 맞는 이벤트를 고를 수 있다. 이벤트 톡을 통해선 다른 사람들의 이벤트 후기와 이벤트에 관한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 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해도 주변 고급 맛집 정보와 이벤트까지 제공하는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얍(YAP)'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따라 추천 식당, 주점, 카페, 소극장 등 데이트의 필수코스들을 소개한다. 특히 할인쿠폰과 모바일 스탬프 적립으로 알뜰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의 유료 정보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PC로 접하거나 일일이 찾아봐야했던 정보들을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접하게 되면서 혜택도 늘고 있다"며 "특정일이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총정리 앱들의 다양성도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2-13 13:56:56이벤트코치 앱 그놈의 발렌타인데이 앱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준비와 데이트 코스 정리, 이벤트 코치 등 연예 대비 애플리케이션(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챙겨야 할 것이 많은 이벤트라는 점에서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초콜릿 만들기와 이벤트 준비, 초콜릿 외 선물추천 등을 다룬 다양한 앱들이 모바일 오픈마켓에서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앱은 초콜릿 만들기 레시피 외에도 깜짝 선물과 카드 준비까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놈의 밸런타인데이' 앱은 총 11종의 수제 초콜릿 레시피와 함께 초콜릿 보관법을 알려줘 밸런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또 남성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순위를 공개해 초콜릿과 함께 깜짝 선물을 준비할 때도 팁이 될 수 있다. 초콜릿을 주고받기 어려운 사이일 경우 앱을 통해 초콜릿을 첨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요리초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앱 '요리백과-만개의 레시피'는 여성포털 '이지데이' 사이트에 요리 마니아들이 올려놓은 1만 개가 넘는 레시피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한 앱이다. 상황과 요리 방법, 재료에 따라 각각 레시피를 구분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테마별 인기 레시피와 매일 새로운 메뉴를 추천하는 '오늘의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벤트를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될 때 이벤트 방법을 소개하는 '이벤트 코치' 앱도 있다. 보통 이벤트를 받는 입장인 여성들인터라 이벤트 초보인 여성들을 위해 '이벤트 코치' 앱에선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예상 가격과 준비 기간, 난이도, 코치 팁 등을 수록해 이벤트 준비에 도움을 준다. 노래, 요리, 손재주, 쩐(돈), 잉여(시간) 등 본인이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그 분야에 맞는 이벤트를 보여줘 본인과 맞는 이벤트를 고를 수 있다. 이벤트 톡을 통해선 다른 사람들의 이벤트 후기와 이벤트에 관한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 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해도 주변 고급 맛집 정보와 이벤트까지 제공하는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얍(YAP)'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따라 추천 식당, 주점, 카페, 소극장 등 데이트의 필수코스들을 소개한다. 특히 할인쿠폰과 모바일 스탬프 적립으로 알뜰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의 유료 정보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PC로 접하거나 일일이 찾아봐야했던 정보들을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접하게 되면서 혜택도 늘고 있다"며 "특정일이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총정리 앱들의 다양성도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2-13 10: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