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잠실대교에서 성인 남녀 두 명이 연달아 떨어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 경찰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2분께 "여성 한 명이 잠실대교 난간을 넘고 있다"라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6분 뒤 현장에 도착했으나 여성은 이미 강으로 몸을 던진 상태였다. 이후 실종 여성을 수색하던 경찰은 약 9시간 뒤인 이튿날 오전 2시29분쯤 "아들이 잠실대교 부근에서 연락이 끊겼다"라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이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같은 날 오전 3시39분쯤 결국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건 모두 현장에서 유서 등 메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하루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잇단 투신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게 구조당국의 설명이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범죄 혐의점은 없다"라면서도 "실종 여성을 계속 수색하면서 남성 투신 사건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08 06:30:2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잠실대교와 천호대교 남단 인터체인지(IC)에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를 추가하고 정체 연결로 구간을 확장 및 지하차도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잠실·천호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이달 오는 2025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잠실대교 남단IC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림픽대로(하남→김포방향)에서 한가람로(종합운동장방향)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올림픽대로 진출입 도로가 추가된다. 총 연장 3.33㎞이며 총 사업비는 447억원이다. 아울러 올림픽대로(김포방향) 본선에서 잠실역과 잠실대교 북단방향으로 진출하기 위한 연결로가 분리 설치되고 잠실대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신설된다. 천호대교 남단IC은 총 사업비 367억원이 투입된다. 천호대교 남단IC에 올림픽대로 연결로(총 연장 2.95㎞)와 지하차도가 신설된다. 교통량이 많은 기존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유턴 지하차도 앞에 지하차도가 신설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변도로가 확장된다. 또 올림픽대로(김포→하남) 본선에서 천호대교 북단 및 하남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와 광진교 하부에서 올림픽대로(하남→김포) 본선으로 진입하는 연결로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기존 차로수를 유지하며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잠실·천호대교 남단 교차로 연결체계가 개선돼 올림픽대로로 진출·입 교통량이 분산되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송파·강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3-16 10:09:5630일 오후 2시를 기해 잠실수중보 하류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에 올해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주의보 구간은 잠실대교∼양화대교며, 경보 구간은 양화대교∼행주대교다. 서울시는 6월29일 잠실수중보 하류 5개 지점(성수·한남·한강·마포·성산대교)에서 조류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성산대교 지점에선 조류경보 기준을 초과했으며, 나머지 4곳 지점은 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 서울시는 이날 조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조류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상황총괄반, 상황수습반, 측정분석반, 수도대책반, 홍보지원반 등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부유성이 있는 녹조를 하류로 보내기 위해 신곡보의 수문을 29일부터 개방하지 않고 있으며, 녹조가 고정 구조물 위로 흐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잠실수중보 상류구간은 현재까진 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과 같이 한강 상류보다 하류에서 먼저 조류경보 기준을 초과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5-06-30 15:07:11오는 20일 개관하는 송파예술마루 전경. 서울 송파구는 잠실대교 위 남단 카페로 활용되었던 잠실마루쉼터를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예술마루' 라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오는 20일 개관식을 갖는 송파예술마루는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자율적인 예술공간이다. 특히 한강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주변 아파트의 접근이 용이한 점을 감안해 송파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연계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송파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하는 작가 3인은 이곳에 자신들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송파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한 조형래작가는 "예술마루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예술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디지털 아트 △성인을 위한 현대미술강의 △연인과 가족을 위한 DIY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한강과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장소적 특성을 살려 유리벽에 전시가 가능한 '썬캐쳐 만들기' 등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게 준비됐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송파예술마루를 예술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사람들이 참여해 공동의 가치와 결과를 만들고, 지치고 힘든 생활에 위안과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4-18 20:54:50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의 쌍둥이 동생 사고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더욱이 김송의 남편 강원래도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불법 유턴하던 차량에 받히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남동생의 사고 소식은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것. 김송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성 쌍둥이 동생 김재현씨의 사고 소식을 전하며 쾌유를 기원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송에 따르면 잠실대교 위에서 동생이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해 구조됐으나 20분가량 물 속에 있었던 영향으로 폐에 물이 들어간 상태. 현재 폐렴이 진행돼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원래에 이어 남동생 사고로 충격이 더욱 컸을 김송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좋은 소식이 있길 기도하겠다”, “김송씨에게 자꾸 이런 일이..”, “힘내세요”, “정말 마음이 아프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송의 남동생 김재현씨가 잠실대교에서 떨어지게 된 경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주다영 공항패션, 명품학다리! "기럭지 이렇게 우월해도 돼?" ▶ 최홍만, 최근 근황 공개 '짙은 쌍거풀-얇아진 콧대' 성혈설 ▶ 성시경 공식입장 "특혜의혹 사실무근! 군복무 충실히 복무" ▶ 걸스데이 소진 반전몸매, 앳된 얼굴-아찔 볼륨몸매 ‘깜놀’ ▶ 채정안 변천사, 달라진 화장법-시술? ‘미묘하게 달라졌네’
2011-10-11 14:04:06강원래의 아내 김송의 쌍둥이 동생인 김재현 씨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1일 김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이란성 쌍둥이인 동생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잠실대교 위에서 떨어진 것을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고 신고해 구조되었으나 20분을 물속에 있어 폐에 물이 들어가 폐렴이 진행돼 중환자실에서 모레까지 지켜봐야 한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신적으로 아픈 내 동생은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보석입니다. 두려움에 떠는 올케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 주님이 끝까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아멘”이라고 덧붙여 주위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현재 김송의 남동생 김재현 씨는 잠실대교에서 어떤 이유로 떨어졌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 빌게요”, “누나의 간절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동생을 둔 저로썬 남일 같지 않아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김송씨 힘내세요” 등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주다영 공항패션, 명품학다리! "기럭지 이렇게 우월해도 돼?" ▶ 최홍만, 최근 근황 공개 '짙은 쌍거풀-얇아진 콧대' 성혈설 ▶ 성시경 공식입장 "특혜의혹 사실무근! 군복무 충실히 복무" ▶ 걸스데이 소진 반전몸매, 앳된 얼굴-아찔 볼륨몸매 ‘깜놀’ ▶ 채정안 변천사, 달라진 화장법-시술? ‘미묘하게 달라졌네’
2011-10-11 13:36:13서울시는 잠실대교 확장 및 성능개선 공사를 완공, 10일 오후 2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7년부터 1200여억원을 들여 잠실대교 왕복 6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고, 교각 보강 등을 통해 성능도 개선했다. 또 한강 상류측 3곳과 하류측 2곳 등 5곳에 한강 전망대를 세우고 강화유리 난간과 야간경관 조명 등도 설치했다. 시는 잠실대교가 완전 개통되면 대교 통행량이 기존의 하루 17만대에서 23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bomb@fnnews.com 박수현기자
2003-12-09 10:28:56[파이낸셜뉴스] 주말인 3일 오전 마라톤 행사로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부터 송파구 올림픽공원까지 교통이 순차적 통제된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와 JTBC가 주최하는 '2024 JTBC 서울마라톤' 대회 구간인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세종대로·천호대교·올림픽공원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마라톤 풀코스 출발 장소인 월드컵공원 구간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로·청계천로·종로 등 도심권 도로는 오전 8시 5분부터 10시 47분까지, 신설동역·군자교·잠실대교·올림픽공원R 구간은 오전 8시 25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부터 여의도공원까지 가는 10㎞ 코스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통제된다. 경찰은 교통경찰 등 인력 1437명을 배치해 원거리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통제 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 등 1089개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한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교통정보 안내 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01 14:54:181970년대 초 서울시가 강남 개발 계획을 거의 완성했지만 문제는 포화 상태에 이른 강북 인구를 어떻게 이주시키느냐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기반시설이 건설되지 않았고 학교도 없었다. 교통 사정은 말할 것도 없이 나빴다. 1972년 즈음 강북에서 강남으로 연결되는 한강 다리는 한남·잠실·영동대교 3개뿐이었다. 더욱이 전 세계에 불어닥친 불황으로 강남 개발은 정체 상태에 빠져 있었다. 강남 개발을 최초로 구상한 박정희 대통령은 "조금 늦더라도 강남을 이상적인 신도시로 만들라"고 지시한 터였지만 더 지체할 수 없었다. 우선 도로를 내고 집을 지어야 했다. 강남 개발을 촉진하고자 허허벌판이던 논현동에 공무원 아파트를 먼저 지어 공무원들을 거의 강제로 이주시켰다. 일부 공무원들은 도저히 살 수 없다며 강북으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1994년 강남 최초로 재개발이 승인되어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가 돼 있다. 1972년 5월 서울시는 현 강남대로의 동쪽인 영동 2지구의 청담·신사·논현·학동 등에 직접 단독주택을 지어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네모꼴의 한 블록마다 1~2개 단지씩 모두 10개 단지 753개동을 짓는 규모였다. 1차 분양 광고를 보면 단독주택의 모습을 알 수 있다. 18평 벽돌 기와집, 18평 단층 슬래브 주택, 20평 단층 슬래브 주택, 20평 테라스 하우스, 20평 2층 슬래브 주택 등으로 대지는 60~70평, 분양가는 261만~310만원이었다. 건축지는 대로변이 아니라 공사하기 쉽고 땅값이 저렴한 블록 중심부였다. 건축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단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사진은 1972년 12월 준공식 직전의 단독주택 단지 모습이다(조선일보 1972년 12월 9일자). 서울시는 동시에 도로를 포장하고 남산순환도로를 거쳐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만들었다. 상하수도와 시장, 공원, 전화 등 기반시설도 건설했다. 준공식에는 박 대통령 부인 육영수 여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완공 초기 모습을 보면 나무도 없는 황량한 언덕바지에 집이 들어섰고 도로는 포장이 끝나지 않아 황톳길이었다. 비가 오면 진흙에 발이 푹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 블록 중앙에 지어진 시영주택들은 주변 개발을 위한 마중물, 즉 선도지구 격이었다. 예상대로 주택단지가 완성되자 그 주변으로 집과 상가들이 들어서 강남은 점차 시가지의 모습을 갖춰 나갔다. 당시 이런 형태의 개발을 '아메바형' 개발이라고 불렀다. 강남에서 최초로 분양한 이 단독주택들은 현재 대부분 빌라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되어 사라지고 없다. 1970년대 초만 하더라도 강북의 서울시민들은 개발이 덜 된 강남 이주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주택 건설에 이어 구자춘 서울시장이 강남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낸 아이디어가 명문 고교의 강남 이전이었다. 학교를 옮겨 놓으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시험제였던 당시 경기·서울·경기여고 등 일류고들은 모두 서울 종로구나 중구 등의 도심에 있었다. 서울시가 학교를 강제로 옮기려 하자 동문들과 재학생, 해외 동창생들까지 극렬하게 반대했다.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었던 고 손정목씨는 경기고의 저항이 가장 심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옛 교사(校舍)는 허물지 않고 도서관으로 단장한다는 확약을 하고서야 1972년 10월 삼성동 이전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옛 경기고(현 정독도서관) 부지 면적은 1만1000평이었는데 3배나 되는 3만2250평을 제공하는 조건도 추가했다. 이렇게 해서 사실상 서울시의 강요에 못 이겨 강남으로 옮긴 고교가 경기·서울고 등 공립고와 휘문고 등 사립고였다. 그때만 해도 억지로 이전한 학교가 지금 학부모나 학생들이 선호하는 강남 8학군 학교가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반면 경복·용산·경동·중앙고 등은 강북에 남았다. 양정고는 목동으로 갔고 마포고는 등촌동으로 옮겼지만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tonio66@fnnews.com 손성진 논설실장
2024-10-17 18:04:02[파이낸셜뉴스] 라온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덕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덕소뉴타운)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8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35-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39~114㎡ 총 999가구 중 전용 59·84·114㎡ 34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덕소뉴타운은 총 9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약 8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덕소뉴타운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경의중앙선·KTX 덕소역 북측에 자리한 5개 구역에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포함된다. 덕소뉴타운에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미니신도시급 개발을 통해 노후화된 지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까워 이른바 '초서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으로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왕숙2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도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가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 거리이며 최근 8호선 연장을 통해 개통된 별내선 구리역에서 환승을 하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덕소삼패IC가 자리해 서울양양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북부간선로·올림픽대로 등으로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하다. 또 바로 앞에 덕소초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를 갖췄다. 또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 학군도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통학환경이 마련돼 있다. 롯데마트,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사대교를 통한 미사강변도시 이동도 수월해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 등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도보 거리에 한강공원삼패지구, 덕소강변공원 등이 위치한 한강 생활권 아파트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08 11: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