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장맛비가 멎고 날이 개면서 낮부터 무더위가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21~25도였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애초 오전 중 이어지리라 예상된 장맛비가 다소 일찍 멎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3도, 인천 21.5도, 대전 22.5도, 광주 23.6도, 대구 27.1도, 울산 24.7도, 부산 23.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평년(26~30도)보다 3도가량 높겠다. 4일 24~31도 보다도 2~3도 기온이 오르겠다. 장맛비에 습하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곳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지역도 나올 수 있겠다. 낮기온은 목요일인 6일 더 심해진다. 낮 최고기온이 27~35도로 예보돼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 오르겠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금요일인 7일은 정체전선이 재차 북상해 제주·남부지방·충청남부 등에 비를 내리면서 낮 기온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7-05 11:02:13[파이낸셜뉴스] 전날 전국에 강하게 내렸던 장맛비가 대부분 그치고 있다. 다만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다음날까지 비 소식이 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예정이다. 전국에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 사이 대부분 그치지만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다음날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비가 집중되는 전남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선 총 150㎜ 이상, 전북은 120㎜ 이상의 폭우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해안 30~80㎜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울릉도·독도 20~50㎜ △강원도, 충남권 남부, 충북, 전북, 경북 북부 5~30㎜ △경기 남동부, 충남 북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전날 밤~이날 아침, 제주도는 새벽~낮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야영·산사태·감전 등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아침까지 해안지역과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거나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내륙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오후까지 전라 해안,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고 다음날까지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6-24 08:15:31[파이낸셜뉴스]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남부지역 등에 내리는 비는 대부분 새벽에 그치면서 장맛비가 잠시 주춤하겠다. 밤부터는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다시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은 전국 대체로 흐리고 전남 남해안과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새벽까지, 지리산 부근은 낮 동안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20~80㎜, 충청권·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 5~40㎜, 강원 중·남부 5㎜ 미만이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전날 많은 비가 내렸던 전라권은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기압골이 점차 다가오면서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안개 끼는 곳이 많겠다.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질 수 있다. 차량 거리를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북권 일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상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강릉 30도, 대구 30도, 제주 31도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8-27 23:37:40[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4일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장맛비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비가 오겠다.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전국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낮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수도권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5일 아침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번 비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된 저기압 전면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날 낮부터 이날 오전 6~9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평균풍속 35~60km/h,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바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1-07-03 23:57:20[파이낸셜뉴스]14일 전날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까지 대부분 그치지만 충청남부,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은 비가 계속되고 강풍까지 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정체전선은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차차 남하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13일부터 내리던 비는 오전 9시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다만 충청남부는 낮 12시까지, 강원영동·남부내륙·경북동해안은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강원영동은 오전 9시까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올 수 있다. 최근 강원영동에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됐기 때문에 시설물관리와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짧은 시간에 강하게 비가 내리면서 계곡과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예상 강수량은 오후 6시까지 강원영동 30~80㎜, 서울·경기·충남·강원영서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0~50㎜, 충북·제주도·서해5도·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은 5~30㎜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 9시까지, 동해안은 오후 6시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겠다. 서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전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7-14 07:36:53[파이낸셜뉴스] 25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치겠다"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은 오전 9시께, 제주도는 오후 3시께부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이날 시간당 1㎜의 약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날 자정까지 강원북부, 남해안, 제주도 30~80㎜다. 중부지방,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서해5도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대관령 17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대관령 23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6-25 09:09:50목요일인 11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내일 새벽 전라도와 경남, 제주를 시작으로 충청도와 경북 내륙은 오전,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원 영동은 모레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경상도 등은 20∼60㎜,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동반할 전망이다. 최저 기온은 18∼22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측된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0∼26) <80, 6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6) <80, 6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림] (20∼27) <80, 3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0∼25) <90, 60> ▲ 강릉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0∼24) <90, 80> ▲ 청주 : [흐리고 비, 흐림] (21∼26) <80, 30> ▲ 대전 : [흐리고 비, 흐림] (21∼26) <70, 30> ▲ 세종 : [흐리고 비, 흐림] (20∼26) <70, 3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1∼26) <70, 3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구름많음] (20∼27) <60, 20> ▲ 대구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1∼28) <80, 30> ▲ 부산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2∼25) <80, 30> ▲ 울산 : [흐리고 비, 흐림] (21∼25) <80, 30> ▲ 창원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2∼26) <70, 30> ▲ 제주 : [흐림, 구름많음] (22∼27) <30, 20> #날씨 #장마 #장맛비 #천둥 #번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7-10 21:39:13▲ 전국에 장맛비 전국에 장맛비 장마전선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어제부터 서울에도 장맛비가 내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제주도와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서울 낮 기온 24도, 대전 23도, 광주 26, 부산 25도, 대구 24도로 예상되며, 주말인 내일은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내려가면서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다음 주 화요일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내륙으로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다. 전국에 장맛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에 장맛비, 오후에 그치는구나” “전국에 장맛비, 다음주가 본격적인 장마네” “전국에 장맛비, 선선해서 좋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6-26 11:18:2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30∼60㎜의 비가 내린 4일 승용차들이 서울 여의도 광장 대로를 빗물을 튀기며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호남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에 이어 제주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하고 5일 오후부터 장맛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김범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7-04 15:15:37[제주=좌승훈 기자] 장마가 끝나자마자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동부·북부·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북부) 31.7도, 고산(서부) 25.9도, 성산포(동부) 27도, 서귀포(남부) 25.3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습도가 높아 체감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높게 오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 27일 저녁 6시부터 28일 아침 9시 사이 지점별 최고기온이 제주 25.1도, 성산포 25.3도를 각각 기록했다. 제주지역 열대야 현상은 지난 20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이며, 성산포에서는 첫 열대야다.기상청은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 탓에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9일 오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다가 그쳐 사실상 제주지역의 장마는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한라산 북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도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장맛비는 이날까지 49일째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을 갱신했다. 강수일수 기록도 갈아치웠다. 올해 장마기간 동안 제주도에 실제로 비가 내렸던 날은 30일에 달한다. 이도 기상 관측 이래 장마철 최대 강수일수였던 1974년의 29일을 넘어선 것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7-28 14: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