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현지 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 교육 봉사활동 'Fly Together with Kyrgyzstan'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비슈케크 현지 지점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 학교 두 곳을 방문해 스포츠 시설 기부 및 항공사 직업 체험 강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비슈케크 마나스 공항 인근에 위치한 '앗바시 학교'를 방문했다. 이 학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키르기스스탄 14개 마을에 거주하는 10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곳으로, 한국어 교육반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다. 티웨이항공은 축구공과 배구공, 농구공을 기부하고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자원봉사단은 학생들과 함께 농구와 탁구, 배구 등을 하며 땀 흘리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곳은 학생 수에 비해 열악한 학교 시설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며, 앞으로도 스포츠 시설 설치를 비롯한 학교 숲 조성, 직업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교육청 산하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맺은 '비슈케크 2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14~18세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강의 봉사도 펼쳤다.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 정비사, 공항 운송직으로 구성된 티웨이항공 자원봉사단이 각각 업무 소개와 함께 직업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으며, 학생들은 강의 내내 적극적인 모습으로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강의 후에는 학생들과 직접 농구 등의 체육활동을 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 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취항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단독 취항지인 비슈케크 지역에 도심숲 조성 사업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교육 봉사활동 및 학교 시설 개선 작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중앙아시아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키르기스스탄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30 09:37:35롯데홈쇼핑은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증진을 위해 음성도서를 제작하는 사업 '드림보이스'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각종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은 쇼호스트에게 발음, 발성 비법을 전수받거나 틈틈이 목소리 연기 연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환경도서, 그림책, 어린이 읽기 책 등 직원들이 낭독해 만든 오디오북은 내년 3월 서울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 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도 음성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저시력인, 난독 장애 등 독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음성도서 '데이지 도서' 입력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내 ESG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8 18:04:1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미래세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증진을 위해 음성도서를 제작하는 사업 '드림보이스'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각종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사업이다.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은 쇼호스트에게 발음, 발성 비법을 전수받거나 틈틈이 목소리 연기 연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환경도서, 그림책, 어린이 읽기 책 등 직원들이 낭독해 만든 오디오북은 내년 3월 서울맹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 여 곳에 기증했다.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도 음성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저시력인, 난독 장애 등 독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디지털 음성도서 '데이지 도서' 입력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내 ESG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작은도서관 사업도 있다.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는 부산 지역에 '작은도서관' 2개점을 개관했다. 작은도서관 92호점인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이 구축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6개소 중 하나다.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시공했다. 작은도서관은 다음 달 서울 강서구 '신호지역아동센터'에 93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내년까지 100개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8 12:03: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남악오룡사업지구 공동주택 시공사인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 등과 함께 수해 피해 지역 및 취약시설 지원을 위한 '모두 으쓱으쓱(ESSG) 재능기부' 사업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와 시공사 등이 협력해 각자 보유한 인적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주거 및 생활 환경을 진단·개선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보성군 노동면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된 정자쉼터 3개소를 개·보수하는 등 마을 정비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완도 장애인 시설을 찾아 화장실 리모델링과 장애인 편의 중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그간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이 이번 동반자 기업으로 함께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모델 사업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대호전기, 안산조경, 녹색조경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능기부 활동은 단순 노동 봉사의 가치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복지 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7 13:57:25[파이낸셜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자체 자율조직인 '유지보수전담반'이 지난 2월 발족 이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지보수전담반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설비 등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이 많은 199명의 직원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이다. 유지보수전담반은 올 상반기동안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모두 25건의 낡은 시설물을 자체 보수, 4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하반기에는 휴양림 내 장비를 활용, 모두 23건의 시설물 보수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되면 총 1억여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담반은 노후 시설물 보수 외에도 홀몸 노인 등 휴양림 인근 사회적 약자들의 주택 보수에도 나서며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홀몸 노인 주택시설 점검과 전기시설 보수, 풀베기, 겨울 이불 세탁 봉사 등 모두 12차례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하반기에는 마을 진입로 정비를 비롯, 모두 35차례의 재능기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시설물을 자체 보수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함께 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활동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17 14:43:41부산시교육청은 15일 동구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교사로 나선 양 회장은 20여명의 늘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항구도시 부산의 특징, 물자 운송을 위한 공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비행기를 함께 만들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시교육감도 함께 참여해 부산지역 인사들의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재능기부 후 양 회장과 하 교육감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 늘봄학교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회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며 다음 주자로 류광지 금양 회장을 지목했다. 권병석 기자
2024-07-15 18:26: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동구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양 회장은 20여 명의 늘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항구도시 부산의 특징, 물자 운송을 위한 공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비행기를 함께 만들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시교육감도 함께 참여해 부산지역 인사들의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재능기부 후 양 회장과 하 교육감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 늘봄학교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 회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며 다음 주자로 류광지 금양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부산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5 16:18:2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가 3대(代)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벌 벗고 나서 관심을 끈다.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을 찾아 점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의성 점곡체육회관에서 가진 재능기부 활동에는 파크골프경영과에 재학 중 방학을 맞은 45~65세 만학도 재학생 15명이 참석, 점곡초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코칭을 진행했다. 재능기부에 나선 김광재씨(1년)는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손자 같은 아이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려니 쉽지 않았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졸업 후 파크골프 지도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재능기부로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점곡초 선생님들도 모두 참석해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어린이들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박정현 점곡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뻘 되는 대학생들과 교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파크골프 매너와 에티켓, 경기 규칙과 시타 등으로 자상하게 가르쳐 주는 모습이 그야말로 3대가 즐기는 스포츠를 보는 것 같아 좋았다"면서 "특히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6월 18일 의성군 비안구장에서 재학생 10여명이 나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입문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편 파크골프경영과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는 의성군 지역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이면서 품격 있는 파크골프 문화를 보급, 확산한다는 취지로 산학 협력 협약을 지난 6월 26일 박시우 의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과 협회 임원진,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04 10:35:0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잇따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경북 예천군 감천면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는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개발공사의 역량을 활용해 지난해 11월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2호점을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 경북 예천에 3호점을 준공했다. 행복동행하우스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개발공사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거주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호점의 주인공이 된 김순옥 씨는 지적장애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겨 정말 행복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 공사는 아울러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감천면 일대 이웃들의 일손을 도우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감자밭에서 감자 수확 봉사에 참가한 양 공사 임직원들은 다소 생소하고 서툰 작업이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며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전남개발공사와 경북개발공사의 공동 봉사활동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영호남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영호남 주민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서로 다른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환경에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해까지 겹쳐 농업인들의 시름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 활동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6 12:49:2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지난 10일 대구일중학교에서 지역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테니스팀은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등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선수들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테니스 기술을 가르쳤다.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들과 코치진 등이 참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전경수 농협은행 대구본부장은 "지역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했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재능기부와 더불어 참여한 학생선수와 각 학교에는 훈련용품(테니스 가방, 테니스 공 등)을 전달해 더운 날씨에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1 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