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에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의 95.6%인 2349명(이하 정원 내 기준)을 뽑는다. 34개 모집 단위 중 6개 모집 단위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수험생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및 조리제과제빵과 등이 개설돼 있다.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를 신설한다. 주간 전일제, 야간 전일제, 주중 저녁시간, 계절수업 등의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운영해 만학도 시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소부장' 분야에도 선정됐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처장
2023-09-03 18:40: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에 인공지능(AI) 로봇 15대가 방문객에게 길을 안내하고 감시정찰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2단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은 쇼핑몰, 대형역사 등 시민이 자주 찾는 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로봇을 도입·실증함으로써 시민 편의 증진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로봇 대중화를 통해 로봇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평역과 부평지하상가에 5종 15대의 로봇(배송, 감시정찰, 웨어러블, 안내, 제빵로봇)을 실증하고 있다. 1단계인 지난해에는 로봇의 운영관리 및 관제지원을 위해 부평 지하상가 내 로봇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배송로봇(물품 및 음료배송, 폐기물 운반 등), 감시정찰로봇(역사 내 사각지대 순찰), 웨어러블 로봇(작업자 업무보조) 등 7대 로봇을 활용해 총 2271건의 실증을 추진했다. 특히 공공분야에서 처음으로 현장에 4족 보행로봇을 직접 적용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참여기업에서는 수요처 발굴과 함께 배송로봇 34대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2단계인 올해는 배송로봇 2대와 웨어러블로봇 3대를 추가해 대상과 실증범위를 확대하고 안내로봇 3대를 신규 투입해 지하상가 방문객에게 지도정보 제공 및 길 안내와 마케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실증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서구 청라에서 부평역·부평지하상가의 로봇을 제어하는 원거리 원격관제도 실증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로봇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05 11:15:50[파이낸셜뉴스]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배송로봇 고카트(GoCart)가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3개월간 배송로봇 역할을 수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시설에 다종, 다수의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로봇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AI·5G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의 일환이다. 5일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에 따르면 자율주행 물류배송로봇 '고카트'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물건을 이송하는 작업에 투입된다. 고카트가 배송로봇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에 선정돼 지난 11월 25일 출범식을 가졌다. 고카트는 자사에서 직접 개발한 3D 라이다 센서가 탑재됐으며, 유럽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ISO 13482 인증을 국내 모바일 로봇 가운데 최초로 획득해 미국과 유럽 지역 6개국에 수출됐다. 중앙 집중식 다중 로봇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연계가 가능하다. 인천시 부평역 지하상가 일대에서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19억원 규모로 내년 11월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내에 배송로봇을 비롯해 안내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이 이어진다. 이 중 고카트는 지하상가 내 위치한 점포들 간의 물건을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로봇을 호출하면 경로를 지정하고 물품을 실어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자율주행 기능도 함께 적용된다. 사업기간 동안 고카트는 단계별로 2대씩, 총 4대가 설치돼 상가 인근을 운행한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은 고카트 내 탑재된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생활 속에 보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카트는 슬로베니아 병원 내 코로나 병동과 이탈리아 의료용 멸균장비업체 스틸코에 수출되어 유럽 헬스케어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05 09:0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 방문객을 안내하는 안내로봇과 배송로봇, 감시정찰로봇이 투입돼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인천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AI·5G 기반 대규모 로봇실증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쇼핑몰, 대형역사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시민 밀접시설에 다종·다수의 로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로봇 대중화를 통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부평역과 부평 지하상가에 안내로봇, 배송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등 총 5종 15대의 로봇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 규모는 19억원이다. 안내로봇은 방문객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출구 및 상가 위치를 안내한다. 배송로봇은 이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로봇에 접속·호출하면 경로를 지정해 물품을 싣고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유진로봇 및 ㈜시스콘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로봇 실증의 현장기지로 활용할 ‘인천 AI·5G 로봇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내 다양한 실증로봇들과 함께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로봇의 센서와 영상정보를 실시간 수집, 제어하기 위한 통합원격관제시스템도 설치 완료했다. 이로써 내년까지 부평역 및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통합원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증로봇 5종(감시정찰로봇, 배송로봇 등)의 임무 수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증로봇별 임무는 △감시정찰로봇은 역사 내 순찰을 △배송로봇은 지하상가 점포 간 물품배송을 △제빵로봇은 로봇빵 제조를 △웨어러블 로봇은 역무원 및 상인들의 고강도·반복작업 보조를 △안내로봇은 방문객의 길 안내를 각각 수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지하상가에 다수·다종의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25 09:14:45[파이낸셜뉴스] 최근 5년간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에서 지게차 등 위험 기계·기구에 의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조업 사망사고 노동자는 총 1017명으로, 이 중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규모 제조업은 767명이다. 특히 이들이 사망하게 된 기인물(원인이 된 기계)을 보면 33.4%(256명)가 지게차 등 위험 기계·기구에 의한 것이다. 기인물에 의한 사망사고는 지게차(61명)가 가장 많았다. 이어 크레인(37명), 컨베이어(27명), 지붕(22명), 사다리(19명), 화물운반트럭(18명), 배합·혼합기(17명), 굴착기(12명), 후크·샤클(12명), 산업용로봇(11명), 분쇄파쇄기(10명), 사출기(10명) 등 순이다. 배합·혼합기는 경기 평택시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를 만들다 상반신이 끼어 숨진 사고의 기인물이다. 고용부는 "끼임 사망사고는 주로 크레인, 컨베이어, 배합·혼합기, 산업용로봇, 사출기에서 발생했고 떨어지거나 부딪히는 사망사고는 지붕, 사다리, 지게차, 굴착기 등에서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들 위험 기계·기구를 중소 제조업의 '12대 사망사고 기인물'로 선정하고, 안전조치 등 집중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SPL 사망사고로 현재 식품 제조업 등 13만5000곳 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식품 제조업 1000곳의 배합·혼합기 안전조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유사하거나 같은 업종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산재는 내부의 부주의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0-26 10:01: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부평역과 지하상가에 안내로봇을 비롯 배송로봇, 제빵로봇, 감시정찰로봇 등의 로봇이 배치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한다. 인천시는 19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인천 부평역과 지하상가에 안내로봇을 비롯 총 5종 15대의 로봇을 투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것으로써 인천테크노파크(사업총괄)와 인천교통공사(실증거점 운영 및 관리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격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원), 인천 지역 내 로봇기업(로봇 실증 지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병원, 공항, 철도, 대형마트 등 국민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증 거점인 부평역과 지하상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교차하는 인천 최초의 도시철도 환승역으로 코로나19 이전 하루 8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단일 기준 1400개가 넘는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안내로봇, 배송로봇, 제빵로봇, 웨어러블로봇(역무원 또는 지하상가 내 작업자가 반복적인 작업이나 선로 보수, 고중량의 물건이송작업 등을 할 때 착용해 작업을 수행), 감시정찰로봇(4족보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증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은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5종 총 15대의 로봇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로봇분야 실증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로봇산업 육성, 근로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하상가 활성화에 일조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의 공모·제안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로봇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3 11:04: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SK, LG, 롯데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에 눈에 띄는 취업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문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이하 영진). 10일 영진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자 중 SK하이닉스 등 SK그룹사에 28명이 취업했고, LG이노텍 11명 등 LG그룹 계열사에 24명, 롯데그룹 8명, LS그룹 7명, 포스코 5명, 신세계·GS·금호·농심 그룹사에 각 3명 등이 입사했다고 밝혔다. 이런 대기업 취업 성과는 공학 관련 학과가 주도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AI융합기계계열이 현대, 한화, 도레이 등에 70명이 취업했다. 전자정보계열·반도체계열도 SK하이닉스, LG이노텍, 한국전력공사 등에 65명,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역시 현대엘리베이터, LS전선, 삼성SDI 등에 42명을 각각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인문사회 학과들도 대기업 취업에 한몫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삼성화재, 삼성전자판매㈜,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금융, 유통서비스 업종에 34명이나 진출했다. 관광서비스 분야 고용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호텔항공관광과는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회사에 10명이 취업하며 약진했다. 이같은 영진의 성과는 인재의 수요처인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춘 주문식교육이 톡톡히 빛을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이 대세가 된 환경에서 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동한 것 역시 취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여기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상담과 자소서 지원, 면접 컨설팅을 랜선으로 적극적으로 펼쳐 취업 준비생들에게 특급 도우미가 됐다. 최재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온 신산업,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학과 개편, 다양성과 융합적인 사고력 향상, 인성을 겸비한 고품격 인재 배출에 대학 구성원이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은 반도체계열, AI·빅데이터응용소프트웨어과, 정보보안·게임콘텐츠과, AI로봇자동화과, 미래자동차전자과, 팻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뷰티융합과 등을 신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8-10 10:28:28[파이낸셜뉴스]101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학과 148개를 산업수요에 맞게 재구조화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직업계고등학교 학과 재구조화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술혁신 가속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과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도 달라지고 있어 2016년부터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필요성, 실행 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계 분야(32개), 전기·전자 분야(25개)로의 학과 개편이 가장 많이 선정됐고, 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17개), 농림·수산·해양 분야(14개)가 뒤를 이었다.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바이오 관련 분야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기초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됐다. 서비스 산업 확대에 따라 반려동물, 미디어·콘텐츠 제작, 보건 관련 분야도 뽑혔다. 학생의 수요가 높은 외식산업·제과·제빵 분야로의 학과 개편도 추진한다. 선정된 학교는 시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과개편에 필요한 교육과정 준비·운영, 교원 확보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선정된 학과 재구조화 상황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2019년 선정된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의 경우, '전자응용과'에서 '스마트팩토리과'로 개편했다. 산업용 로봇 6대 설치 및 생산자동화실 구축, 자동제어 기기 제작과 공장 자동화 관련 교육과정 마련 등 개편 준비를 거쳐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117명 모집인원에 216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업교육의 핵심은 결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시에 길러내는 데 있다"며 "교육부는 신산업·유망산업 분야와 연계한 학과개편과 교육과정 개선을 지원해 기초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8-01 11:21:2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역 전문대학들이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신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영진전문대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을 위해 학과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계열 내 전공을 신산업 분야에 맞춰 '과’로 개편했고, 4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개 계열 39개 과를 편성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AI·빅데이터응용 소프트웨어과와 네트워크 서버, 게임 콘텐츠 개발 및 게임 운영자를 배출하는 정보보안, 게임콘텐츠과를 신설했다. 또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미래자동차설계과·미래잔동차전자과와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로봇자동화과도 눈길을 끈다. 이외 자동화 장비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 핵심기술을 교육할 자동화시스템과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계열을 신설했다. 또 만화애니메이션과와 펫케어과, 조리제과제빵과, 뷰티융합과도 신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대구과학대는 2개 대학(간호대학, 방송예술대학), 1개 학부(식품영양조리학부), 2개 계열(경찰경호행정계열, 컴퓨터응용계열), 14개 학과로 개편했다.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가 방송예술대학으로 확대하고, '뮤지컬 도시 대구'에 걸맞게 뮤지컬연기과를 신설해 4개 학과로 확대 개편한 것이 두드러진다. 또 반도체전자과 내에 반도체전공과 전자전공을 마련, 심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도 학과 개편 및 정원조정을 통해 입학정원 2031영(지난해 2046명보다 15명 감소)을 확정했다. 그러면서 의료재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0명 정원의 의료재활과를 신설했다. 또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라크스쿨을 개설,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으로 금융부동산과(25명), 웰빙푸드조리과(25명), 커피문화산업과(25명), 패션쇼핑몰창업과(20명), 골프·피트니스과(20명)도 신설했다. 대구보건대는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10명 증원으로 184명, 작업치료과는 14명 증원으로 72명, 스포츠재활과는 10명 증원으로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급증하는 사회 수요에 발맞춰 반려동물 토털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반려동물보건관리과(40명)를 신설했다. 이대섭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계열학과 개편과 함께 신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도록 계열 내 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5-27 10:02:15[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대학교가 13일까지 일반전형으로 237명, 특별전형으로 18명을 각각 모집한다. 김포대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신성장동력 분야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혁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오는 2021년 3월 김포한강신도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를 연다. 또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우수하다. 작년 학생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약 110억원에 이르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인천, 일산, 파주 등 다양한 노선을 편성해 무료로 통학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시에 모집하는 전공은 한류문화관광학부(실용음악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뷰티아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 게임콘텐츠과, 항공관광경영과, 호텔경영과, 철도경영과), 인문사회경영학부(세무회계정보과, 마케팅경영과, 부동산과, 유아교육과, 보건복지과, 보건행정과, 경찰경호행정과, 아동보육과), CIT융합학부(정보통신과, 항공전기전자과, 로봇자동차과, 전기자동차과, 산업안전환경계열,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사이버보안과, 멀티미디어과) 등 총 27개 학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졸업 후 채용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경찰무도과, 스마트팩토리IT융합과가 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성적 30%(최우수학기 1개), 수능시험 70%를 반영하며, 실용음악과는 실기시험 100%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과 전형 제한 없이 원서 3개를 지원할 수 있다. 전형 관련 일정은 김포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포대는 1999년부터 5년 연속 교육부 대학특성화부문(디자인 부문, 향토식품개발, 주문식 교육, 전자정보계열 특성화 등)과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13 12: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