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제5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4)’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모두 12개 상을 휩쓸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조선학회 주최로 이달 초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 22개 대학 32개 팀이 참가했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는 2개 팀이 출전했다. ‘OpenDEP 팀(박준상·안준범·김승엽, 지도교수 이상봉)’은 종합 2위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비롯해 토너먼트 자율운항 1위(삼성중공업 대표이사상) 등 모두 8개 상을 받았다. ‘OpenDEJ 팀’(김종민·이지민·이민선·김백현·김찬우, 지도교수 이상봉)은 토너먼트 원격조종 1위(삼성중공업 대표이사상)와 설계제작상 등 4개 상을 받았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은 올해로 5회째 열린 이 대회에 해마다 참가, 종합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GPS, 자이로, 라이다, 카메라 등과 같은 다양한 센서와 쌍축 추진기 및 제어 장치 등을 갖춰 위치 및 자세 제어, 장애물 회피, 이미지 인식 등이 가능한 종합 임무형 자율운항보트다. 3D 프린팅을 통해 학생들이 선체 설계부터 제작, 제어 장치 알고리즘 개발 등을 모두 직접 수행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8 10:38:0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제4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3)’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조선학회 주최로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 19개 대학 31개 팀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거뤘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 안준범, 김찬우, 이상엽, 박준상, 김의현 학생으로 구성된 ‘OpenDEP 팀’(지도교수 이상봉)은 종합점수 1위 성적을 거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첨단융합기술상을 받았다. OpenDEP 팀은 설계종합 부문에서 ‘최우수 설계상’, 토너먼트 원격 부문 1위, 종합임무 정렬 부문 1위, 종합임무 무작위 부문 1위도 휩쓸었다. OpenDEP 팀은 대회 준비를 위해 필요한 가설수조 대신 임시로 교내 인공연못을 활용, 짧은 기간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대 조선해양공학과는 올해로 4회째 열린 이 대회에서 종합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하는 등 해마다 다수 수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KABOAT 경진대회에서도 강자로 꼽히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0-11 13:55:2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스페인 카디스대학 총장 일행이 울산대를 찾아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해양 분야와 스페인·중남미학 분야에서 교류해나가기로 했다. 10일 울산대에 따르면 카디스대학은 스페인 남서부 항구도시인 카디스에서 1979년 개교한 국립대학이다. 4개 캠퍼스에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공학 및 건축학·의학 분야에 61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의학과 조선해양공학 전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 2만79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울산대 방문에는 프란시스코 피니엘라 코르바초(Dr. Francisco Piniella Corbacho) 총장에 라파엘 히메네스 카스타냐다(Dr. Rafael Jimenez Castaneda) 국제교류 부총장, 제르만 히메네스 페레르(German Jimenez Ferrer) 국제협력 디렉터, 하비에르 이스키에르도 안톤(Javier Izquierdo Anton) 국제교류팀장이 동참했다. 이들은 오연천 울산대 총장을 예방하고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교는 조선해양공학과 스페인·중남미학 분야에서 서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생교육 등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5-10 12:56:46[파이낸셜뉴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동문회가 BN그룹 조성제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BN그룹은 지난 18일 동문회 측에서 BN그룹 본사를 방문해 조성제 회장(66학번)에게 동문회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조선해양공학과 류재성 동문회장, 김수정 총무가 BN그룹을 찾아 그동안 학과에 많은 공헌을 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조 회장은 "공로상을 수여한 동문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N그룹 조 회장은 1972년 부산대 공과대학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8년 부일산업(현 BIP)로 시작해 비아이피, 비엔스틸라, 바이펙스, 대선주조 등 13개의 계열사로 구성된 지역 대표 중견기업 BN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5-20 13:33:42[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는 동아리 '너울' 학생 팀이 '지능로봇기반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KABOAT 2020)'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모두 4개 상을 받는 활약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 지능로봇 기술기반 자율운항 경진대회인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최하고 대한조선학회,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했다. 전국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자율운항보트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스스로 탐지·회피·판단·주행하는 자율운항보트를 선보였다. 동아대 너울 팀은 지난달 경남 창원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린 이 대회 종합심사 결과 조선해양신기술 해양수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경기심사 결과에서 장애물통과 자율운항 2위, 호핑투어 오토파일럿 입상, 정상통행 원격조종 장려상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아대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너울은 선박 설계와 자율운항 구현에 필요한 제어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 시대에 적합한 이론·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전국 규모의 조선관련 대회 참가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본설계, 자율운항 코딩, 선체 제작, 장비 구매 및 탑재, 시운전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주로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9-07 13:34:19부산대 전호환 총장(사진)은 23일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을 연구한 우수업적을 인정받아 일본조선해양공학회로부터 '2016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 총장에게 최우수논문상을 안겨준 연구는 선형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계산 양을 줄임으로써 선형 최적화의 실용성을 높인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RaPID HOP)'에 관한 것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5-23 20:16:52부산대 전호환 총장( 사진)은 23일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을 연구한 우수업적을 인정받아 일본조선해양공학회로부터 ‘2016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 총장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조선해양공학회 춘계강연회에 직접 참가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25분간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 총장에게 최우수논문상을 안겨준 연구는 선형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계산 양을 줄임으로써 선형 최적화의 실용성을 높인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RaPID HOP)’에 관한 것이다.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설계정보가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한 내용이다. 전 총장은 “일본조선해양공학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은 뜻깊은 자리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더없이 큰 영광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총장인 저부터 연구 역량을 갈고 닦아 우리 부산대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5-23 14:48:54부산대는 전호환 총장( 사진)이 교신저자로 지난해 발표한 논문이 '일본조선해양공학회'가 주는 '2016년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돼 다음달 수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전 총장과 김희정 박사(삼성중공업), 최정은 박사(부산대)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지난해 'Springer' 출판사가 출간하는 영문 논문집인 'JMST' 21권 1호에 게재된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를 사용한 선형최적화'라는 주제의 논문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JMST는 일본조선해양공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조선해양분야에 매우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다. 수상 논문은 선형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계산 양을 줄임으로써 선형 최적화의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RaPID-HOP)으로,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설계정보가 반영될 수 있다. 설계 자동화로 인해 선형 개발 시간의 단축은 물론 선박 성능 향상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일본조선해양공학회 최우수논문상은 매년 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며,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50분간 강연을 할 예정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4-10 08:55:47부산대는 오는 20~25일 엿새간 유희열 석좌교수(사진)가 미국 휴스톤에서 열리는 미국조선해양공학회 주관 세계해양산업총회에서 초청 특강을 위해 연단에 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유 석좌교수는 '창조경제 시대에서의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도전'을 주제로 R&D 투자효율 증대, 국가전략기술 개발, 중장기 창조능력 강화, 신성장 산업 창조 지원,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유 석좌교수는 과학기술부 차관과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장관급)을 역임하고 지난 2009년부터 부산대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4-10-16 10:40:36대우조선해양 유병용 박사, IBC 세계 100대 공학자로 선정 유병용박사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중인 유병용(40세·차장) 박사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공학자(TOP 100 ENGINEERS 2014)'로 20일 선정됐다. 유 박사는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 근무 중이며 천연가스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박사는 대우조선해양에 입사 후 서울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과제인 LNG 생산 및 처리 과정 기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왔다.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는 IBC 외에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이 있으며, 유 박사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2014년 한 해 두 명의 직원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에 동시되며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유 박사가 소속된 중앙연구원에서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원종화 박사(과장) 또한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 판에 등재돼 있다. 한편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는 매년 지역과 국가, 국제수준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공학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세계 100대 공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4-08-20 15: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