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34·사진)가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시리즈인 '엘 콘서트'의 기획자 겸 연주자로 나선다. 무대와 TV 교양·예능 방송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그가 준비한 클래식 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콘서트는 해설을 곁들인 오전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테마의 친근감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니 구의 플레이스트'라는 타이틀 아래 3월 20일, 4월 17일, 5월 15일 각 오전 11시 30분 3차례에 걸쳐 특별 게스트와 공연한다. 대니 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이 알리고 싶었는데 마티네 공연과 방향성이 잘 맞다고 생각했다"며 "격식을 갖춰야 하는 오후 7~8시 공연과 달리 하루를 같이 시작하는 느낌의 마티네는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티네 공연 주제를 정하기 위해 휴대폰 플레이스트를 훑어봤는데 다양한 장르들이 있었다"면서 "이 기회에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3월 공연은 '시네마'를 테마로, 고전부터 할리우드 대표작까지 다양한 영화 속 명곡들을 선보인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중 '오버 더 레인보우'를 비롯해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여인의 향기', '시네마 천국', '미션 임파서블'에 삽입된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협연자로는 반도네온의 대가 고상지와 그의 밴드, 가수 손태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4월 공연의 테마는 '봄'으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바흐의 음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대니 구는 "바흐는 그 시대의 록스타, BTS였다"며 "그런 면을 해설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바흐와 진짜 록스타인 피아졸라를 함께 엮었다"고 설명했다. 5월 테마는 '재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가 스탠더드 재즈 넘버 외에 대니 구가 즐겨 연주하고 부르는 팝 음악들을 들려준다. 제랄드 마크스와 세이무어 시몬스의 '나의 모든 것', 스팅의 '뉴욕의 영국인', 칙 코리아의 '스페인' 등을 선곡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칙 코리아 사후 5주년이 되는 해로, 그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 지난 2018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대니 구는 "이번 마티네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하고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쉬운 음악들은 아니지만 쉽게 풀려고 노력했다.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니 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6세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며, 보스턴 명문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0 18:36:16[파이낸셜뉴스]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34)가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시리즈인 '엘 콘서트'의 기획자 겸 연주자로 나선다. 무대와 TV 교양·예능 방송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그가 준비한 클래식 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마티네 콘서트는 해설을 곁들인 오전 프로그램이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테마의 친근감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니 구의 플레이스트'라는 타이틀 아래 3월 20일, 4월 17일, 5월 15일 각 오전 11시 30분 3차례에 걸쳐 특별 게스트와 공연한다. 대니 구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이 알리고 싶었는데 마티네 공연과 방향성이 잘 맞다고 생각했다"며 "격식을 갖춰야 하는 오후 7~8시 공연과 달리 하루를 같이 시작하는 느낌의 마티네는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티네 공연 주제를 정하기 위해 휴대폰 플레이스트를 훑어봤는데 다양한 장르들이 있었다"면서 "이 기회에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3월 공연은 '시네마'를 테마로, 고전부터 할리우드 대표작까지 다양한 영화 속 명곡들을 선보인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중 '오버 더 레인보우'를 비롯해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여인의 향기', '시네마 천국', '미션 임파서블'에 삽입된 대표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협연자로는 반도네온의 대가 고상지와 그의 밴드, 가수 손태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지는 4월 공연의 테마는 '봄'으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바흐의 음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대니 구는 "바흐는 그 시대의 록스타, BTS였다"며 "그런 면을 해설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바흐와 진짜 록스타인 피아졸라를 함께 엮었다"고 설명했다. 5월 테마는 '재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가 스탠더드 재즈 넘버 외에 대니 구가 즐겨 연주하고 부르는 팝 음악들을 들려준다. 제랄드 마크스와 세이무어 시몬스의 '나의 모든 것', 스팅의 '뉴욕의 영국인', 칙 코리아의 '스페인' 등을 선곡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칙 코리아 사후 5주년이 되는 해로, 그의 마지막 내한 공연이 지난 2018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대니 구는 "이번 마티네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공부하고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쉬운 음악들은 아니지만 쉽게 풀려고 노력했다.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니 구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6세에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다.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며, 보스턴 명문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디토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0 09:25:1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CJ ENM과 공동기획한 연말 자선 음악회 'THE LIGHT'를 지난 18일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날 리만코리아와 30만명 회원들이 모은 기부금 4억2750만원에 CJ나눔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8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부금은 CJ도너스캠프의 아동 교육 및 문화 체험 사업과 더불어 꿈이 있어도 어려운 환경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부터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기부되는 금액을 동일하게 매칭, 아동 청소년들이 문화로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비롯해 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출연,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리만코리아의 첫 자선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기쁘고, 30만회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와 CJ나눔재단의 매칭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적극적인 상생의 자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인셀덤', '보타랩', '라이프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창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며, 최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출범과 함께 6억원 상당의 인셀덤 제품을 기부해 대구 나눔 1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 범죄피해아동 지원, 소외아동 예방 공익광고캠페인 등 아동을 위한 CSR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20 09:56: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연말 자선음악회 'THE LIGHT'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만코리아와 CJ ENM이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거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리만코리아와 30만명 회원들은 아동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될 방침이라고 리만코리아 측은 밝혔다. 이날 공연 1부에는 롱티보, 쇼팽,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우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솔로 무대로, 슈베르트 즉흥곡 4곡과 라벨의 'La Valse'를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는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 그리고 스트링 콰르텟이 무대를 꾸미며,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볼레로',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4·5번' 등 총 6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30만명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면서 "회사의 올바른 성장과 눈부신 발전 앞에 더욱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감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상과 2021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산업통산 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동시에 6억원 상당의 인셀덤 제품을 쾌척하며, 대구 나눔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13 07:41:16【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3회 고양행주문화제> 프로그램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과 광장(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과 광장(9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할 수 있다. ‘여민락(與民樂)’은 조선시대 임금, 신하, 백성이 함께 즐기자는 취지로 연주되던 궁중음악을 일컫는 명칭이다. 행주 여민락 콘서트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 승전을 일궈낸 기상을 이어받아 108만 고양시민이 코로나19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은 실내 대형공연장 콘서트와 야외광장 대동놀이, 미니 불꽃놀이로 이뤄진다. 행주 여민락 콘서트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산지역과 덕양지역에서 1회씩 진행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시설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거주 유명 예술인과 대중가수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양일간 공연 출연진을 다르게 구성했다. 실내공연장 콘서트는 1-2부로 나눠진다. 1부는 전통-클래식-크로스오버-재즈 등으로, 2부는 록과 블루스 그룹 및 대중가수 솔로 공연으로 구성된다. 콘서트 진행과 사회는 방송인 이정용이 양일간 모두 맡는다. 1부는 양일 공연 공통으로 고양시 대표 향토문화예술단체인 <고양들소리보존회>의 축원덕담(도창-최장규)으로 시작한다. 이어 고음역 뮤지컬계 대표주자인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와 국제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주영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크로스오버 장르로는 Jtbc의 ‘슈퍼밴드Ⅱ’와 각종 CF로 화제가 된 고양시 고등학생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김진산, 생황이란 국악기 연주로 명인 반열에 오른 김효영이 각각 솔로, 트리오 형태로 출연한다. 1부 마지막은 국내 재즈계에서 젊은 거장 아이콘으로 꼽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조윤성이 트리오와 쿼텟(4인조) 공연으로 장식한다. 2부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콘서트로 꾸려진다. 펑키 기타리스트 한상원 밴드와 블루스 기타리스트 SAZA 최우준 밴드가 화려한 연주력을 선보인다. 남성듀엣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정수라가 8일(고양아람누리) 무대를 장식하고 9일(고양어울림누리) 공연은 홍서범과 박강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실내콘서트 종료 이후 각각 야외광장에서 고양시 향토예술인연합회의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펼쳐지고 코로나19로 고양에서 2년 만에 등장하는 불꽃공연이 간이 형태로 공연장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1일 “108만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행주 여민락 콘서트를 위해 소중한 재능을 모아준 고양시 예술인과 대중가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행주문화제를 통해 시민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일상을 다소나마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콘서트 관람이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야 하고, 고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이를 공연현장에서 증빙해야 한다. 모든 관람은 100% 무료이고 사전예약은 오는 22일부터 전화로 진행된다. 실내콘서트 이후 야외 프로그램 참여는 실내콘서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 50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행 기준에 따른 조치다. 한편 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고양행주문화제나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에서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2 00:04:43【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즈피아노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이 9월에는 재즈피아노로 시민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 올해 3월부터 펼쳐진 반도네온, 하몬드오르간, 국악관악기 등의 악기 항해 시리즈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와 악기 소개, 곡에 얽힌 이야기 등,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은 재즈 피아노로 이어간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콘트라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신동진으로 구성된 조윤성 트리오 Plus One 김현수가 출연,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해 듣기 쉽게 구성한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조윤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를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현재까지 '재즈코리아', '라틴코리아', 'Bach Renovation' 등 10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루시드폴, 폴김, 윤종신, 이상순, 이은미, 등의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그룹 ‘조윤성 트리오 Plus One 김현수’는 건반악기를 비롯해 타악기와 현악기까지 각기 다른 악기의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그룹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대중적인 멜로디로 피아노곡 중 많은 이들이 쉽게 떠올리는 베토벤의‘운명교향곡’부터 어릴 적 동심을 자극하는 ‘신밧드의 모험’까지 새롭게 재해석해 연주한다. 아름다운 악기의 선율과 함께 관객들은 재즈피아노의 항해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두렵고 지친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연주와 ‘클래식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떨치게 될 재치있는 해설로 여주시민들에게 위안과 지식을 줄 공연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후 이상 없는 관객에 한해 입장을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재즈피아노의 항해’무료 관람 신청과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20 09:19:14[파이낸셜뉴스]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는 7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올린다. 홍진호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밴드'의 우승팀인 호피폴라의 멤버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서 첼로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연주자다. 홍진호는 작년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올린 적이 있지만 당시엔 여름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중들과 편안하게 호흡하기 위해 재즈, 팝, 탱고 등의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반면 이번 무대는 콘서트홀 데뷔 무대로 클래식 음악들이 주요 레퍼토리를 이룬다. 특히 홍진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는 첫 리사이틀인 동시에 첼리스트로서 소개하는 음악들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리사이틀의 주제는 '첼로탄츠'다. '탄츠(Tanz)'는 독일어로 '춤'을 뜻하는데 세련되고 강렬한 춤곡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이라는 첼로의 보편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역동적이고 화려한 첼로의 음색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브람스 헝가리안 무곡, 바르톡 루마니안 댄스, 라벨 볼레로 등 춤곡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비롯해 빌라-로보스 브라질 풍 바흐, 아팔레치아 왈츠, 부르크뮐러 녹턴 등 민속적인 색채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절묘한 앙상블이 중요한 곡들인만큼 조윤성 트리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홍진호는 리사이틀을 앞두고 작년 공연실황과 라벨, 브람스 곡을 녹음한 새 앨범 '퓨리티(Purify)'를 유니버설 뮤직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홍진호는 이 활동들을 위한 크라우딩 펀딩을 텀블벅에서 지난 2월에 오픈해 당일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5-20 09:24:48한국 재즈의 고향, 가평으로 떠나는 여덟 번째 가을 여행. 제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총 3일간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총 9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주요 5개 무대가 자라섬 안에 위치할 예정이며, 무대간 이동 거리도 모두 도보로 5분 이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인 Jazz Island(재즈 아일랜드, 유료)는 한국의 재즈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세계 최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을 위한 무대이다. 이 무대가 끝나면 흥겨운 훵크와 월드뮤직 사운드 중심의 Party Stage(파티 스테이지, 유료),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정통 재즈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Jazz Cube(재즈 큐브) 그리고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며 편안하게 즐기는 오프 밴드 무대 JJ Club(제이제이 클럽)이 열려 심야에도 페스티벌의 열기는 계속된다. Festival Lounge(페스티벌 라운지)와 Jazz Palette(재즈 팔레트)는 해외의 유명 뮤지션과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중급 낮 무대이다. 이외에도 가평 신역사 광장에서 펼쳐지는 JJ Station(제이제이 스테이션), 자라섬 캠핑장 옆 이화원에서 펼쳐지는 JJ Hawon(제이제이 화원), 정해진 무대 없이 가평 읍내와 자라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를 들려주는 JJ Spot(제이제이 스팟)등의 오프밴드 무대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찾아온다. 자라섬을 라틴 재즈로 뜨겁게 달굴 Cubano Be, Cubano Bop : Poncho Sanchez And His Latin Jazz Band featuring Terence Blanchard(쿠바노 비, 쿠바노 밥 : 폰초 산체스 & 라틴 재즈밴드 feat. 테렌스 블랜차드), Nat King Cole(냇 킹 콜)의 친동생이자 스윙감 넘치는 보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Freddy Cole(프레디 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10인조 훵크 소울 밴드 Tower of Power(타워 오브 파워), 북구 노르웨이의 서정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보여 줄 Ketil Bjørnstad(케틸 비외른스타드)와 더불어 현대 재즈 피아노의 정수로 평가받는 여성 피아니스트 Geri Allen(제리 알렌)이 신나는 탭댄서와 함께하는 Timeline Band(타임라인 밴드) 등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우드’ 연주자 Dhafer Youssef (다퍼 유세프), 대가들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색소포니스트 Eli Degibri(엘리 데지브리), 피아노와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은 해석이 기대되는 듀오 Danilo Rea & Flavio Boltro(다닐로 레아 & 플라비오 볼트로), 트럼펫터이면서도 다양한 리듬과 사운드로 자라섬을 몽환적이고도 화려하게 수놓을 Eric Vloeimans(에릭 블로이만스), 팻 메시니의 뒤를 잇는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는 Kurt Rosenwinkel (커트 로젠윈클)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연주자들이 국내 재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우승자인 김나현이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선배 with 조윤성 챔버 소사이어티, 가리온 with 소울 스테디 락커스, 지브라 (JK 김동욱 재즈 트리오), 배장은, 이지영, 김창현 등 최고의 국내 아티스트들도 가세하여 자라섬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글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2011-09-29 15:59:57한국 재즈의 고향, 가평으로 떠나는 여덟 번째 가을 여행. 제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총 3일간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총 9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주요 5개 무대가 자라섬 안에 위치할 예정이며, 무대간 이동 거리도 모두 도보로 5분 이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인 Jazz Island(재즈 아일랜드, 유료)는 한국의 재즈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세계 최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을 위한 무대이다. 이 무대가 끝나면 흥겨운 훵크와 월드뮤직 사운드 중심의 Party Stage(파티 스테이지, 유료),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정통 재즈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Jazz Cube(재즈 큐브) 그리고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며 편안하게 즐기는 오프 밴드 무대 JJ Club(제이제이 클럽)이 열려 심야에도 페스티벌의 열기는 계속된다. Festival Lounge(페스티벌 라운지)와 Jazz Palette(재즈 팔레트)는 해외의 유명 뮤지션과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중급 낮 무대이다. 이외에도 가평 신역사 광장에서 펼쳐지는 JJ Station(제이제이 스테이션), 자라섬 캠핑장 옆 이화원에서 펼쳐지는 JJ Hawon(제이제이 화원), 정해진 무대 없이 가평 읍내와 자라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를 들려주는 JJ Spot(제이제이 스팟)등의 오프밴드 무대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찾아온다. 자라섬을 라틴 재즈로 뜨겁게 달굴 Cubano Be, Cubano Bop : Poncho Sanchez And His Latin Jazz Band featuring Terence Blanchard(쿠바노 비, 쿠바노 밥 : 폰초 산체스 & 라틴 재즈밴드 feat. 테렌스 블랜차드), Nat King Cole(냇 킹 콜)의 친동생이자 스윙감 넘치는 보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Freddy Cole(프레디 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10인조 훵크 소울 밴드 Tower of Power(타워 오브 파워), 북구 노르웨이의 서정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보여 줄 Ketil Bjørnstad(케틸 비외른스타드)와 더불어 현대 재즈 피아노의 정수로 평가받는 여성 피아니스트 Geri Allen(제리 알렌)이 신나는 탭댄서와 함께하는 Timeline Band(타임라인 밴드) 등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우드’ 연주자 Dhafer Youssef (다퍼 유세프), 대가들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색소포니스트 Eli Degibri(엘리 데지브리), 피아노와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은 해석이 기대되는 듀오 Danilo Rea & Flavio Boltro(다닐로 레아 & 플라비오 볼트로), 트럼펫터이면서도 다양한 리듬과 사운드로 자라섬을 몽환적이고도 화려하게 수놓을 Eric Vloeimans(에릭 블로이만스), 팻 메시니의 뒤를 잇는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는 Kurt Rosenwinkel (커트 로젠윈클)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연주자들이 국내 재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우승자인 김나현이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선배 with 조윤성 챔버 소사이어티, 가리온 with 소울 스테디 락커스, 지브라 (JK 김동욱 재즈 트리오), 배장은, 이지영, 김창현 등 최고의 국내 아티스트들도 가세하여 자라섬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글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1-09-29 14:14:37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찾아온다. 자라섬을 라틴 재즈로 뜨겁게 달굴 Cubano Be, Cubano Bop : Poncho Sanchez And His Latin Jazz Band featuring Terence Blanchard(쿠바노 비, 쿠바노 밥 : 폰초 산체스 & 라틴 재즈밴드 feat. 테렌스 블랜차드), Nat King Cole(냇 킹 콜)의 친동생이자 스윙감 넘치는 보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Freddy Cole(프레디 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10인조 훵크 소울 밴드 Tower of Power(타워 오브 파워), 북구 노르웨이의 서정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보여 줄 Ketil Bjørnstad(케틸 비외른스타드)와 더불어 현대 재즈 피아노의 정수로 평가받는 여성 피아니스트 Geri Allen(제리 알렌)이 신나는 탭댄서와 함께하는 Timeline Band(타임라인 밴드) 등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우드’ 연주자 Dhafer Youssef (다퍼 유세프), 대가들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색소포니스트 Eli Degibri(엘리 데지브리), 피아노와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은 해석이 기대되는 듀오 Danilo Rea & Flavio Boltro(다닐로 레아 & 플라비오 볼트로), 트럼펫터이면서도 다양한 리듬과 사운드로 자라섬을 몽환적이고도 화려하게 수놓을 Eric Vloeimans(에릭 블로이만스), 팻 메시니의 뒤를 잇는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는 Kurt Rosenwinkel (커트 로젠윈클)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연주자들이 국내 재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우승자인 김나현이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선배 with 조윤성 챔버 소사이어티, 가리온 with 소울 스테디 락커스, 지브라 (JK 김동욱 재즈 트리오), 배장은, 이지영, 김창현 등 최고의 국내 아티스트들도 가세하여 자라섬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 스타우싱어(Stouxingers) “인간의 목소리만큼 다양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없습니다” 다섯명의 남성 보컬리스트와 1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독일의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타우싱어의 리더인 Michael Eimann은, 스타우싱어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노래와 비트박스, 성대모사에 이를기까지 인간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그리고 연기와 춤, 각종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재즈, 팝, R&B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스타우싱어는, 그 독특한 컨셉과 출중한 실력으로 2008년 아카펠라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CARA(Contemporary A Cappella Recording Award)의 ‘재즈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매 공연마다 독특한 컨셉으로 완변하게 짜여진 무대를 선보이는 스타우싱어는, 지난해 부터 ‘Vocal Virus!!’라는 제목의 새 프로그램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돌며 공연중이다. 이번 자라섬에서는 또 어떤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글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fncast ☞ 동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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