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 인근에 강남·잠실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1~2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오피스텔( 투시도)이 공급된다. 16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에스베네스트는 최근 DS투자증권과 잠실 오피스텔 조성 사업에 650억원의 프로젝트금융(PF) 주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오는 12월 착공과 함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오피스텔 이름은 '에스베네스트 잠실'이다. 종합운동장역 인근 아시아공원 맞은편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지하 3층, 지상 17층, 9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8㎡ 42실 △29㎡ 14실 △50㎡ 28실 △62㎡ 14실로 구성되며 타입에 따라 투룸과 쓰리룸으로 설계됐다. 단지 인근 △영동대로 지하공간 △잠실MICE 조성 및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현대차 GBC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젊은층 임대수요를 겨냥, 차별화된 오피스텔 실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해표 에스베네스트 대표는 "새로운 컨셉으로 실내외 공간을 설계했다"며 "이미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받은 만큼 PF계약 체결을 계기로 올해 말 아이엠지 건설과 시공 마무리 협의를 거친 후 착공계를 내고 내년 초 토목공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0-16 10:16:20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3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26일 서울시는 신논현역부터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이 오는 3월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고 발표했다. 2008년 6월 착공한 지 6년 9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면 이동시간이 기존 6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어든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환승,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까지 65분이 걸린다. 하지만 9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환승 없이 3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4829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2단계 구간의 총 길이는 4.5㎞로 분당선과 이어지는 선정릉역, 2호선과 맞닿은 종합운동장역 등 2개 환승역을 포함해 언주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등 총 5개역이다. 앞서 지하철 9호선 1단계(개화역~신논현역) 구간은 2009년 7월 개통됐다. 시는 9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이달 31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열차와 급행열차의 비율을 기존 2 대 1에서 1 대 1로 조정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2-02 07:31:45오는 3월부터 지하철 9호선 2단계 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 구간이 개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김포공항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지하철 이용시간이 기존 60분대에서 환승 없이 3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9호선 2단계 구간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9호선 2단계가 개통되면 현재 운행 중인 개화역~신논현역 구간에 선정릉역~종합운동장역 5개역이 더 늘어나게 된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2호선 종합운동장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홍대입구역에서 환승, 종합운동장역에 도착하기까지 65분 걸린다 하지만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환승 없이 38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 이와 함께 2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2단계 구간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총 83일간 1만회 이상의 시운전에 들어간다. 시운전으로 인한 승객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일반과 급행열차 비율는 2대 1에서 1대 1로 조정된다. 시는 9호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애초 증차 계획 시기보다 3년 빠른 2011년에 48량을 조기 증차했다. 따라서 2단계 개통에 따른 별도의 증차계획은 없지만 향후 3단계 개통을 앞두고 추가로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증차가 이뤄지기 전까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혼잡구간인 김포공항~여의도구간에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하는 등 혼잡도 완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오는 토요일부터 9호선 운행시간표가 바뀌므로 9호선 이용 시민들은 이를 사전에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운전으로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는 9호선 각 역사·열차의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메트로9호선 홈페이지(www.metro9.co.kr), 9호선 고객지원센터(2656-0009),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15-01-26 11:48:26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서울 9호선 2단계 연장 구간이 28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추가된 구간은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 4.5km, 5개역(언주-선정릉-삼성중앙-봉은사-종합운동장)이다. 신논현역에서 종합운동장역은 7분대, 그 동안 1시간이 넘게 걸렸던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는 38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출퇴근 혼잡시간이다. 현재 지하철 9호선은 개화역에서 신논현역까지 25개 역을 지나는데, '지옥철'이라 불릴 정도로 출퇴근시간 혼잡도가 240%에 육박한다. 여기에 5개역이 추가되면 이용객이 크게 늘어 혼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출근시간대에 안전요원 50명을 투입해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급행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긴급 발주한 전동차 70량은 내년 9월이나 돼야 운행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서울 9호선 연장 개통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28 10:31:28서울시는 신논현역과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의 지하구조물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열차가 달릴 수 있는 선로공사를 본격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9호선 2단계 선로공사는 신설 노선 가운데 처음으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패널을 그대로 지하철 선로 바닥판으로 설치하는 'B2S공법'이 사용된다. 9호선 2단계 공사는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4.5㎞ 구간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터널 및 정거장 지하구조물이 완료됐으며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 및 환기구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선로공사와 시스템 등 제반 후속공사, 열차시험운행 등을 거쳐 내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3-03-26 17:03:18올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재개발·재건축주택정비사업(정비사업)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순위 마감률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청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정비사업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3.59대 1로, 비정비사업 단지 평균 경쟁률(11.94대 1)을 크게 상회했다. 1순위 마감률 역시 정비사업 단지가 43.59%에 달해 비정비사업 단지(10.81%)와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와 '청담 르엘'은 모두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로, 각각 1,025.57대 1,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정비사업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특징 덕에 미래 가치가 높아,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일원에서 분양을 앞둔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추진하는 이 단지는 비산3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26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2,737가구 중 5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에 대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월곶-판교선의 안양운동장역(가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미래 교통망 개선에 따른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행정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산초등학교 및 평촌학원가가 가깝게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안구 일대에 조성될 대규모 주거타운과 편리한 교통망,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갖춘 평촌자이 퍼스니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로 계획되어 있다.
2024-11-08 09:18:36[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양 비선동 일대 재건툭을 통해 2700여 가구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3만2000여 가구의 약 75%인 2만4000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9년(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km 내에는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CGV 범계, 롯데시네마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안양소방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20-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30 10:50:20[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은 지구 내 추첨 방식으로 최초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250%, 최고 2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3049억원으로 3.3㎡당 2292만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1월 13 1순위 추첨신청에 이어 1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를 하며 11월 28~29일 계약체결이다. 1순위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11월 1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해당 블록은 역곡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연접해 있을 뿐 아니라 도보 5분 이내 역곡중·고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춘 우수한 교육 환경이 형성돼 있다. 부천역곡 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과 역곡동 일원에 66만㎡, 수용인구 1만2781명(5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와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부천시 경계에 위치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하며 기존 시가지의 풍부한 기반시설과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건설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역곡역(1호선) 및 까치울역(7호선)을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더블 역세권(7호선, 서해선)에 GTX 3개 노선(GTX-B 및 GTX-D.F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예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어 부천역곡지구 인근 원미산에서 발원한 베르네천과 지구 동·서측에 형성된 자연림이 지구 내 수변·근린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쾌적한 녹지와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23 13:54: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크차단기의 시범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아크로 인한 화재는 전기화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과전류 차단기나 누전차단기로는 예방할 수 없었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아크(불꽃) 현상을 감지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화재 예방에 특화된 기술 혁신제품이다.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및 경기도 물류센터 화재 등 일련의 화재 발생과 관련해 소방청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 누전차단기로 예방할 수 없는 아크 화재에 대한 대응책으로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대합실과 일부 기능실에 아크차단기를 시범 설치해 화재 예방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 역사 내 신규 임대상가 조성 시에는 아크차단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있는 분야별 기능실 설비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4 10:01:20[파이낸셜뉴스] 부산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해당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일반 차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1분께 연제구 거제동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 방향 편도 4차선 중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치솟았다. 운전자 A씨(40대)는 차량을 몰아 정비소로 이동했지만 거성사거리 부근에서 엔진룸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차량에서 내렸다. 불은 9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99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단순 연기만 흡입했으며 그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02 17: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