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13일 중구청이 운영하는 쓰레기연구소 '새롬'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2021년 10월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복합교육 공간이다. 자원순환 측면으로 접근해 각종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및 업사이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새롬의 교육 취지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교육 지원과 책걸상과 같은 학습 시설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체적인 친환경 활동도 전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100%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로 제작한 쇼핑백을 선보였고, 훼손된 종이상자를 재활용해 물류 포장재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시민들의 환경 보전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14 08:52:29에티버스그룹이 지난 10일 말복에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복숭아 등으로 구성한 ‘건강한 여름나기 선물세트’ 30세트를 서울 중구청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티버스그룹은 이번에 서울 중구청이 자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에 물품 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서울 중구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서 꿈(Dream)과 사랑(Hearty)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드림하티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식생활·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숭례문 인근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로 본사를 옮긴 에티버스그룹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기부에 참여했으며 향후 회사 IT 전문성을 살린 지역 주민 교육 봉사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실제 에티버스그룹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남산 플로깅, 김장김치 300kg 기부, 간식 기부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서울 중구청에서 감사패도 받았다. 이번 삼계탕 선물 세트는 서울 중구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저소득 한 부모 가정 또는 조손 가정 등)에 전달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겁고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간편 조리 가능한 삼계탕 4마리·김치·김·디저트용 복숭아를 한 팩에 담아 준비한 선물세트(총 120인분)를 서울 중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30가구에 직접 전달한다. 에티버스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와 함께 폭염까지 맞물려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11 11:08:36㈜두산이 친환경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청 청장실에서 중구청과 ‘쓰레기연구소 새롬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송석기 ㈜두산 유통BU 상무 등이 참석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서울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만든 전문교육센터로, 주민 대상 쓰레기 자원 선순환관련 교육·전시·모임을 지원하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사업 발굴 외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중구청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02 08:27:37비비안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왼쪽)이 최근 마스크 7만5000매를 윤혜경 서울 중구청 복지환경국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비안 제공
2023-01-31 09:50:18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과 서울 중구청이 환경보호 의식 제고 및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태광산업·대한화섬과 중구청은 지난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친환경 장갑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재용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이사, 서양호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8~9월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를 수거해 작업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친환경 장갑 2500켤레를 생산했다. 이는 중구청 공원녹지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중구청에 전달된 친환경 장갑은 사용하지 않은 헌 옷을 수거해 해섬 작업을 거쳐 재생산한 원사로 제작됐다. 해섬은 원단이나 의류를 찢고 갈아서 섬유 원료 형태로 되돌리는 공정을 뜻한다. 국내 섬유업체가 재사용이 불가능한 의류에 대한 리사이클 방적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장기적 해결책도 모색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사이클 또는 업사이클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소비한 티셔츠를 리사이클 방적사로 재생산하는 지속가능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장유하 인턴기자
2021-12-31 10:34:58[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사고로 골절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교육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암젠코리아가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암젠코리아는 향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차원에서 중구청의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드림하티 사업'과 연계해, 중구 관내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 중구 소재의 저소득층 및 고령층 가운데 낙상위험이 높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023년까지 관내 중년여성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낙상과 골절 예방 교육 및 임직원 참여 봉사프로그램 등 골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암젠코리아의 임직원 참여 하에 진행된 매칭펀드 방식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11-09 09:30:26[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서울 중구청과 함께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에 따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에는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박재용 대표이사와 중구청 서양호 구청장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으로 다가온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비롯한 쓰레기 문제인식을 함께 해결하자는 목적으로 서울시 중구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 추진 등 플라스틱에 따른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 단독주택 대상으로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요일제’와 페폐트병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폐페트병을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친환경 상품을 개발 추진 예정이다. 세 기관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수거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설립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좋은 버림, 일상 속 친환경 습관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과 각종 관련 전시, 모임 등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된 공간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진행에 이어 올바른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0-13 09:14:01[파이낸셜뉴스]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대구광역시 중구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후원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KMI는 지난 9일 대구 중구청에서 '행복케어 간병비 지원사업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의료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간병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KMI가 총 2000만원을 후원하는 대구 중구의 간병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1인당 최대 40만원(5일 이상 입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대구 중구청과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KMI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9-10 09:02:5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진자의 가족으로 번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이 중 울산시청과 중구청 공무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n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에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11명은 모두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의 가족들이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울산 중구청 고위직과 시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포함됐다. 또한 초등학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발 집단감염의 누적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원 13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다음날 직원 20명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 다시 이날 확진자들의 가족들이 무더기 감염됐다. 울산시는 전파속도와 감염규모 등이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청에 변이주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전날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경찰청 관련 진단검사에서는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4-07 10:55: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찰이 인천시 중구 공무원의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 중구청 문화관광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구청을 방문, 6급 공무원인 A씨와 관련된 서류를 확보했다. A씨는 8년 전 가족 명의로 부동산 거래를 한 뒤 해당 부지의 개발 계획을 발표해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23 15: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