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연내 교육대학 가상 캠퍼스 개발을 목표로 진주교육대학교와 손잡고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경상남도 진주시 LG유플러스 충무공 국사에서 진주교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대학교 예비 교사의 실무 역랴을 높일 수 있는 비대면 가상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 기능(실시간 온라인 강의·조별 학습·상담)을 활용해 예비 교사가 비대면으로 교과수업을 운영해 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교대 전용 메타버스 기능 개발 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진죽교대의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의 통합 공동 수업 운영, 교육 사례 공유, 교육청 컨퍼런스 시행 등 미래 교육센터로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민 LG유플러스 동부기업고객담당은 "진주교대와 협력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이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기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보경 진주교대 미래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진주교대가 보유한 교육 역량에 LG유플러스이 기술력을 더해 미래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2 10:22:27[파이낸셜뉴스]장애인 수험생을 탈락시키기 위해 고의로 점수를 낮춘 사실이 적발됐던 국립 진주교대 전 입학팀장 A씨가 지난 3개 연도에 걸쳐 대입 서류평가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추가 적발됐다. A씨는 5년 전 대입에서 중증 시각장애인 학생을 떨어뜨리려 서류평가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교육부는 A씨를 이번에 적발된 혐의로 추가 고발 조치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보도된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조작 의혹 관련 추가 특정감사 결과를 25일 이같이 발표했다. 감사 결과, 진주교대 상임 입학사정관 B씨가 당시 입학팀장 A씨의 지시를 받아 지난 2018·2019 2개 학년도 대학입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지원자 384명의 점수를 총 1510회 임의 조정했던 사실이 추가 적발됐다. 진주교대는 서류평가를 한 평가자가 특정 수험생에 부여한 평가 점수의 차이가 너무 심하면 재평가를 실시하는데, 교육부는 감사 결과 A씨와 B씨가 재평가 인원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점수를 조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부는 점수 조작으로 인해 384명의 입시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밝혀내지 못했다. 교육부는 "1차 서류평가 이후 재평가가 이뤄지며, 이후 면접 평가 점수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며 "1단계 서류평가 점수 조정과 최종 합·불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장애인을 선발하는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실시 과정에서 다른 입학사정관에게 응시자 장애 등급, 유형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A씨가 서류평가 위원이 아님에도 평가에 영향을 주려고 했다고 파악했다. 진주교대는 대입 이전 발표했던 2018~2021학년도 대입 계획에서 수험생들에게 알렸던 것과 다른 기준을 적용해 재평가를 실시했고, 그 대상자를 선정할 때도 대입 계획과 다른 임의로 정한 기준을 활용했다. 특정 지역과 학교 출신 수험생들을 고의로 탈락시키기 위해 서류평가 조를 편성한 정황도 드러났다. 진주교대는 지난 2018~2021학년도까지 3개년도 입시 '21세기형 교직적성자', '지역인재선발' 전형에서 평가 계획에 없는 서류평가 조 편성 기준을 적용했다. 또 진주교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을 지원할 때 서류를 허위로 꾸몄던 사실도 적발됐다. 입학사정관 12명이 출장 등으로 교육, 훈련에 불참했음에도 참석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전 입학사정관팀장 A씨, 상임 입학사정관 B씨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고발 조치했다. 입시부정에 관여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한 관계자 28명 중 5명에게는 정직 이상 중징계, 2명에게는 경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대학에는 서류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확인된 재정지원 사업에서의 사업비 잔액을 반납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진주교대를 차기 사업에서 참여 배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사례가 추가로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부산교대, 광주교대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으나 해당 대학에서 유사한 입시부정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4-25 13:46:47[파이낸셜뉴스]국립 교육대학인 진주교대가 대학입시에서 중증장애 학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서류평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교육부 조사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성적 조작 의심사례도 추가로 5건 확인됐다. 교육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진주교대에 정원 10% 모집정지 처분을 내렸다. 교육부는 19일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시 조작 의혹' 사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진주교대에 자체 감사를 요구했고, 이후 지난 5월20~21일 직접 사안조사와 추가 서면문답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성적 조작 의혹은 사실로 확인됐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당시 진주교대 입학팀장 A씨는 입학사정관에게 위력을 행사해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 지원한 중증장애 학생의 서류평가 점수를 낮추라고 지시했다. 이 학생은 서류평가에서 점수가 하향 조정됐는데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아 합격권인 예비 1번에 포함돼 최종 합격했다. 다만 이 학생은 다른 대학에도 동시 합격해 그 대학에 최종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조사 과정에서 이 학생 외에도 2017~2019학년도 수시모집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서 서류평가 점수 조작 의심사례를 추가로 5건 발견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해 당시 입학팀장의 지시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사건 관계자 진술과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조직적인 장애인 차별이 아닌 A씨의 개인 일탈로 결론 내렸다. 입학팀장 A씨는 이후 부산교대에 자리를 옮긴 뒤 2020년 이 사안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그러나 대학 측으로부터 경징계를 받는데 그쳤고 현재 퇴직한 상태다.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A씨는 해임, 파면 등의 중징계를 할 수 없게 됐다. 추가 처분은 A씨의 2018학년도 장애인 차별 관련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법원 판결이 관건이다. 공무원연금법상 재직 중 저지른 일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경우 퇴직급여가 깎이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대학 측과 당시 보직교수에게도 입시를 부적정하게 운영하고 관련 제보를 방관한 점에 대해 처분을 내렸다. 우선 진주교대에는 특별전형을 불공정하게 운영한 점에 대해 최고 처분인 입학정원 10% 모집정지를 통보했다. 대학에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성적조작 관련 내용을 제보에도 불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당시 교무처장 이모 교수에 대해서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 위반으로 '경고' 조치했다. 교육부는 다른 교대·사범대에서도 장애인 차별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4년제 교대·사범대 등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의혹 제보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경우 교육부가 직접 조사에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이 중대한 만큼 이번 사안조사 결과 위법·부당이 드러난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했다"며 "이런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8-19 09:57:04▲ 최창호씨 별세, 최문성(진주교대 총장)· 익성(모레어코리아 한국지사장)· 배성(대한항공)· 은정(약사)· 남수씨 부친상, 노점순·최정원(DSH코리아 이사)· 김윤정씨 시부상, 이용원·정은식씨 장인상, 최정인(대학강사)· 민경(운천고 교사)· 지원(산업은행)씨 조부상 = 7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105호,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51)711-4400
2016-11-08 15:26:01빕스는 지방 출점 강화 계획에 따라 경남 진주지역에 91번째 점포인 ‘진주교대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빕스 진주교대점은 230석 규모로 최대 14명이 함께할 수 있는 세미나 룸이 마련돼 있어 주변 직장인들의 세미나 또는 소규모회의 등 각종 모임을 갖기게 유용하도록 했다. 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을 위해 수유실, 놀이방 등의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수유실은 알록달록한 시트지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놀이방에는 어린이들의 감성교육에 유익한 각종 동화책과 DVD, 장난감등이 구비돼 있다. 김상임 빕스 사업부장은 “빕스의 지방 출점 강화계획에 따라 새로이 개점하게 된 진주교대점은 빕스의 다양한 메뉴와 함께 실용적인 공간 구성을 내세우며 앞으로 진주지역의 외식 트랜드를 주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scoopkoh@fnnews.com고은경기자
2008-11-06 10:04:46[파이낸셜뉴스] 한때 희망직업 1위였던 교사의 인기가 나날이 추락하고 있다. 수도권 교육대학에 다니다 자퇴한 학생이 5년 만에 약 8배로 급증했을 정도다. 2일 뉴스1이 종로학원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대학 중도탈락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에서 621명, 3개(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에서 46명이 그만둬 총 667명이 중도탈락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153명)에 비해 4.4배 늘어난 수치다. 중도탈락 사유는 미등록, 미복학, 학사경고, 유급제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자퇴다. 중도탈락자, 특히 자퇴생이 늘어나는 이유로는 저출생으로 신규 교사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교권 추락으로 교단 기피 현상까지 생기면서 교사의 길을 포기하는 예비교사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대 자퇴생, 매년 큰 폭으로 늘어… 수도권 증가세 가팔라 교대 자퇴생은 2018년 139명에서 2019년 233명, 2020년 272명으로 늘더니 2021년 370명, 2022년 478명, 지난해 621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교대 자퇴생은 전년보다 143명(29.9%) 늘었으며 이는 5년 전의 4.5배 수준이다. 범위를 수도권 교대로 좁히면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진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중도탈락자는 2018년 26명에서 2023년 196명으로 7.6배로 늘었다. 서울교대는 5년 전의 8.7배인 96명, 경인교대는 6.8배인 102명으로 늘었다. 지방 교대 자퇴생은 2018년 113명에서 2023년 423명으로 3.7배로 증가했다. 전주교대는 2명에서 57명(28.5배)으로 급증했으며 부산교대는 13명에서 67명(5.2배) 청주교대는 14명에서 57명(4.1배) 광주교대는 12명에서 47명(3.9배)으로 각각 늘었다. 초등교육과 중에서는 한국교원대의 자퇴생이 많이 늘었다. 2018년 5명이던 자퇴생이 지난해 6배인 30명으로 증가했다. 2022년 8명에서 22명이나 늘었다.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2018년 9명에서 2023년 14명(1.6배)으로,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는 0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중도탈락자 수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과 비교하면 수도권 2개 교대는 모집정원의 23.6%가 학교를 그만뒀다. 지방 8개 교대는 모집정원의 18.3%에 해당하는 예비교사가 자퇴했다. 3개 초등교육과의 중도탈락자도 모집정원의 19.4%에 해당한다. 모집 단계부터 어려움 겪는 교대… 선호도 높아질 요인 없어 문제 교대는 신입생 모집 단계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13개 교대·초등교육과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뽑지 못해 정시로 이월한 인원은 750명으로 지난해 수시 모집인원의 30.9%를 뽑지 못했다. 이는 전년(507명)보다 47.9%(243명) 급증한 수치다. 서울교대는 수시 모집인원의 80.5%에 해당하는 149명을 뽑지 못해 정시로 넘겼다. 진주교대(수시 이월인원 150명)는 수시 모집정원의 72.1%, 전주교대(수시 이월인원 81명)는 63.8%, 춘천교대(수시 이월인원 118명)는 60.8%를 선발하지 못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수험생의 교대 선호도 상황으로 볼 때 올해도 수시에서 추가합격 등으로 모집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대는 신입생 선발, 입학 후 이탈 등으로 우수 자원 관리에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수험생도 현 상황에서는 상위권 학생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는 특별한 요인이 없다"라고 덧붙여 우려를 표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02 08:02:46[파이낸셜뉴스]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의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을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교육부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앞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19개 지역이다. 이들 중 14개 지역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검토 결과 12개 지역이 사업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유형별로 △1유형 춘천, 원주, 구미, 울진 △2유형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제주 △3유형 경남(진주, 사천, 거제), 전북(익산, 남원, 완주, 무주, 부안), 전남(나주, 목포, 무안)이다. 선정된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최대 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사업의 철저한 성과관리를 위해 매년 각 지역이 제출한 성과 지표 달성 여부를 점검해 다음 연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사교육 영향 분석 연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선정 지역에 EBS 인공지능 상담 학교, 진로진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사교육 경감이 필요한 특정 학년이나 과목을 지정해 다양한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춘천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포기자 없는 더 나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사교육 부담 없는 학년'을 운영한다. 보충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수업 중, 방과 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구의 경우 대구미래학교 등을 중심으로 '학습도움닫기, 학습집중채움' 프로그램과 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내에는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마련된다. EBS 및 대학과 연계를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중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광주는 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의 대학생 보조교사(약 350명)가 교사와 협력해 학습 보조로 참여하기로 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1 08:35:04◆ 신한은행 <신규선임>◇본부장 △Tech 혁신단장 이국희 <재선임> ◇본부장 △ESG 본부장 조정훈 <신규임명> ◇부서장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철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교종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경수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박채희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안진희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한수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이동> ◇부서장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용훈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데이터융합센터장겸 Data기획Unit장 박동준 △체크카드솔루션실장 박재욱 △신탁솔루션부장 엄보용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Tech혁신Unit장 송민섭 △Data플랫폼Unit장 이정일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지성 △금융결제부장 김대일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서석현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박주한 △GS타워지점장 장주석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지영 △교대역지점장 하일규 △사가정역지점장 박종호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형훈 △덕소지점장 변진선 △길동지점장 류채곤 △홍익대학교지점장 류상진 △교하 금융센터장겸 SRM 윤정수 △서대문역지점장 강성대 △노량진역지점장 이정복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대우 △시흥동지점장 장인태 △선유도역지점장 김경인 △돈암동지점장 김도산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준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남윤식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항진 △창신동지점장 김인순 △인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근 △계산동지점장 최인경 △강화지점장 최병길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호 △이천 금융센터장겸 SRM 박병문 △분당지점장 이재규 △분당 커뮤니티소속 지점장 설표명 △안산스마트지점장 정상근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윤영운 △동탄솔빛나루지점장 김승환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후평동지점장 이종행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진주 금융센터장겸 SRM 손봉교 △경산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영주지점장 전해정 △광주첨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명선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성낙훈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은주 △신방동지점장 박원규 △당진 금융센터장겸 SRM 황오석 △충북혁신도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용 △증평지점장 유인중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김지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박준식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한승효
2024-07-01 09:57:19[파이낸셜뉴스] 2024학년도 대학 정시에서 교육대학(교대)과 일부 대학 초등교육과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교대인 서울교대 합격선도 수능 평균 3등급대로 떨어져 2등급 합격선이 무너졌다. 서울교대 합격선도 수능 2등급선 무너져 19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정시에서 교대 및 초등교육과(일반전형 기준, 지역인재 등 특별전형 제외) 대학 중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합격점수를 공개한 대학 12개의 최종 등록자의 국어·수학·탐구영역(국수탐) 평균 백분위 70%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 및 초등교육과 12개교(전주교대는 비공개로 제외)가 최근 공개한 수능 위주 정시 전형 국·수·탐 백분위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10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특히 5개 대학은 최종 등록 학생의 수능 평균이 4등급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입시엔 교대와 초등교육과 중 4등급대 합격선을 보인 곳은 없었으며, 모든 교대가 3등급대(최저 청주교대 78.50)를 넘었다. 그러나 지난해 합격선이 현저히 떨어진 것이다. 최상위권 교대로 평가받는 서울교대의 국수탐 평균 점수는 87.67점으로 수능 평균 3등급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서울교대 국수탐 평균은 90.67점으로, 수능 2등급이었다. 교대 중 최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교대도 2등급 합격선이 무너진 것이다. 이밖에 국수탐 평균 4등급 이하인 곳(백분위 평균 점수 77점 미만)은 진주교대(75.20점), 제주대 초등교육(73.83점), 공주교대(71.42점), 청주교대(70.83점), 대구교대(67.75점) 등 5곳으로 집계됐다. 합격 점수가 전년에 비해 오른 곳도 있었는데, 이화여대 초등교육과(90.50점, 2.83점 상승), 춘천교대(80.33점, 0.16점 상승) 2곳이다. 교권침해 논란에 학령인구 절벽 영향 이 같은 현상은 교권 침해 논란과 학령인구 절벽으로 인한 교사 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 학생의 교대 비선호 현상이 뚜렷해졌다"며 "교대 합격선이 4등급대가 거의 절반인 수준으로, 상위권 학생의 교대 선호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0 08:08:44[파이낸셜뉴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학교폭력(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교사가 될 수 없게 된다. 교대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6일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배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보다 더 엄격한 교대 입학전형 대부분 대학이 학폭 이력을 전체 평가에서 일부 감점하거나 정성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것과 달리 교대는 일반대보다 학폭을 더욱 엄격히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 사항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는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학)로 나뉘는데,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경인교대, 진주교대는 경중에 상관없이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으로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일부 교대, 경미한 학폭은 '감점 처리' 나머지 교대는 상대적으로 중대한 학폭에 대해서만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불합격시키고,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는 감점 처리할 계획이다. 춘천교대는 모든 전형에서 1호(서면사과)는 총점 100점 만점인 수시에선 40점, 총점이 600점인 정시에선 100점을 감점하며,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부터는 부적격 처리한다. 대구교대는 수시와 정시에서 3호부터 9호까지 부적격으로 불합격시키고, 1호와 2호에 대해선 각각 150점, 200점을 감점할 계획이다. 공주교대는 수시와 정시에선 1∼5호는 30∼100점을 감점 적용하고, 6∼9호는 부적격 처리할 방침이며, 전주교대는 수시와 정시에서 1∼3호는 70∼160점을 감점하고, 4∼9호는 부적격으로 지원 자격 자체를 제한한다. 청주교대는 학생부 종합 지역인재전형 등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전형을 일부 운영할 계획이며, 광주교대는 수시 가운데 '학생부 교과 전형'에선 학폭 이력 있는 수험생을 모두 부적격 처리할 방침이다. 교대 외에 초등교육과가 있는 한국교원대와 이화여대, 제주대에서도 학폭위 조치 호수에 따라 부적격 처리하는 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원 양성기관 정원을 줄이기로 하면서 10개 교대와 3개 초등교육과 등 초등 양성기관은 2026학년도 총 입학 정원을 2024학년도(3847명)보다 11.4% 줄어든 3407명으로 결정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07 08: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