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버스가 차량 4대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버스가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을 포함해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15 16:42:25[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도로 전면통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1:01:36[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와 관련해 최초 가해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음주측정 거부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일 오후 4시 55분께 서구 가정동 사거리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추돌 사고를 내 다른 차량 운전자 B씨(57)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QM3 차량을 추돌한 뒤 옆 차로에 있던 다른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그 과정에서 QM3 차량도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에 있던 차량 3대를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다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또 사고 경위와 관련한 질문에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하기 위해 그의 모발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03 21:06:14[파이낸셜뉴스]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와 승용차 2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충남부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7분경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반떼 차량을 뒤따르던 K5 승용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아반떼 차량을 추돌했고, 이미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아반떼 차량에 깔렸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헬멧 또한 쓰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오토바이 후미등도 꺼져있었다. 경찰은 두 승용차 운전자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19 13:39:09【파이낸셜뉴스 부산】 11월 30일 밤 10시 25분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부근 도로에서 4중 추돌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3차로를 진행 중인 GV70 차량 운전자 A(40대·남) 씨가 불상의 이유로 2차로에 진행 중이던 BMW 차량을 우측에서 추돌했다. 이어 A씨는 3차로로 진행 중이던 택시 차량을 추돌하고 보도쪽 구조물울 충격 후 전복됐다. 또 다른 택시 차량은 전복된 A씨의 차량 파편이 튀어 피해를 입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01 09:32:20【파이낸셜뉴스 부산】 19일 밤 9시 30분께 부산 개금동 개포초등학교에서 음주운전을 한 BMW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에 의해 5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A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스파크, 투싼, 택시까지 연쇄적으로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스파크 차량에 탑승한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4차로 도로 전면을 통제한 후 밤 11시께 현장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4-20 09:01:50[파이낸셜뉴스] 지하차도를 달리던 대형 트럭(화물차) 조수석에서 30대 여성이 차량 밖으로 떨어져 해당 트럭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추락한 여성은 물론 대형 트럭을 처음 추돌한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쳤으며, 부딪힌 1t 트럭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경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이에 화물차는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1t 트럭이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또 다른 4.5t 화물차는 다시 이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5t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의 딸인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이 순식간에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가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가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의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4-09 08:07:32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운전하던 테슬라 차량이 대한문 앞에서 앞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1시 43분께 서울 세종대로 대한문 앞 횡단보도에서 조 전 전무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앞서가던 흰색 소나타 차량을 추돌했다. 신호가 바뀌면서 앞에 가던 차량이 급정지 하는 과정에서 뒤 따르던 조 전 전무의 차량이 앞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조 전 전무는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받은 뒤 오후 1시께 귀가했다. 경찰은 조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 전 전무와 앞 차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은 없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이병훈 기자
2019-05-21 13:05:46고소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8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일광 요금소에서 부산 방향으로 14.2㎞ 떨어진 곳에서 이모씨(65)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김모씨(45)가 운전하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의 승용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했다. 경찰은 이씨의 승용차가 과속으로 주행하다 김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8-02-17 11:33:56▲ 사진=방송 캡처 17일 저녁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입구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강원도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K5승용차에 타고있던 4명이 모두 숨졌고, 다른 승용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부상을 치료받고 있다. 또한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3명은 다행히 사망자도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가 막혀 정차한 승용차를 뒤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학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17 20: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