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대설경보가 내려진 27일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의 한 국도에서 43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27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소재 만종사거리~기업도시 방면 국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신고내용, 현장에 출동한 소방 선착대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이번 사고를 43중 추돌로 보고 있다. 다만 소방은 차량 반파와 같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후 7시 현재까지 환자 7명이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7 19:22:50[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6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 정문 앞에서 택시와 버스 등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회기역 방면 이문로에서 정차 중이던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콜택시와 또 다른 SUV, 시내버스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 기사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10-16 14:25:10[파이낸셜뉴스]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심정지 되는 등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경상자 14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사고는 3차선으로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튕기며 1~4차선을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들과 잇따라 충돌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13 21:20:47[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에서 버스가 차량 4대와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버스가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을 포함해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15 16:42:25[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도로 전면통제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29 11:01:36[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와 관련해 최초 가해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음주측정 거부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일 오후 4시 55분께 서구 가정동 사거리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추돌 사고를 내 다른 차량 운전자 B씨(57)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QM3 차량을 추돌한 뒤 옆 차로에 있던 다른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그 과정에서 QM3 차량도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에 있던 차량 3대를 추돌했다. 해당 사고로 다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또 사고 경위와 관련한 질문에 횡설수설하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하기 위해 그의 모발을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2-03 21:06:14[파이낸셜뉴스]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와 승용차 2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충남부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7분경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고 밝혔다. 당시 아반떼 차량을 뒤따르던 K5 승용차가 미처 멈추지 못하고, 아반떼 차량을 추돌했고, 이미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아반떼 차량에 깔렸다.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헬멧 또한 쓰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오토바이 후미등도 꺼져있었다. 경찰은 두 승용차 운전자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19 13:39:09【파이낸셜뉴스 부산】 11월 30일 밤 10시 25분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부근 도로에서 4중 추돌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3차로를 진행 중인 GV70 차량 운전자 A(40대·남) 씨가 불상의 이유로 2차로에 진행 중이던 BMW 차량을 우측에서 추돌했다. 이어 A씨는 3차로로 진행 중이던 택시 차량을 추돌하고 보도쪽 구조물울 충격 후 전복됐다. 또 다른 택시 차량은 전복된 A씨의 차량 파편이 튀어 피해를 입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2-01 09:32:20【파이낸셜뉴스 부산】 19일 밤 9시 30분께 부산 개금동 개포초등학교에서 음주운전을 한 BMW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 A씨에 의해 5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A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스파크, 투싼, 택시까지 연쇄적으로 추돌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스파크 차량에 탑승한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4차로 도로 전면을 통제한 후 밤 11시께 현장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4-20 09:01:50[파이낸셜뉴스] 지하차도를 달리던 대형 트럭(화물차) 조수석에서 30대 여성이 차량 밖으로 떨어져 해당 트럭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추락한 여성은 물론 대형 트럭을 처음 추돌한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쳤으며, 부딪힌 1t 트럭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경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국제지하차도에서 2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차량 밖으로 떨어졌다. 이에 화물차는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1t 트럭이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또 다른 4.5t 화물차는 다시 이 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1t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5t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의 딸인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는 경찰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이 순식간에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A씨가 주행 중인 차량 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가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의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4-09 08: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