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PNUnion Day’ 행사를 지난 9월 27일 그랜드조선호텔 부산 볼룸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특화역량 BI(창업보육센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KOBIA(한국창업보육협회)가 함께 주관했다. 행사는 부산대의 부산, 양산, 밀양 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사업 참여기업 및 학내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창업 생태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입주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발표돼 창업자들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호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딥테크 딥사이언스’를 주제로 한 AI 기술 관련 강연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 강연에서는 AI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를 통해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이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송길 부산대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발견하고, 입주기업과 창업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한 산학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이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2 08:33:1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영남권 주요 창업보육 기관들과 협력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 '2024 SSS(Startup Synergy Summit) in YEONGNAM'(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사업책임자 이현동 교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를 비롯해 동의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연합기술지주 등 영남권 4개 창업지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 중 첫날에는 선배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특강이 열렸다. 법률, 특허, 세무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맞춤형 1대 1 멘토링 세션도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피칭 세션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콘텐츠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 특강도 진행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둘째 날에는 주관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마케팅 홍보와 IR 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참가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마케팅 홍보와 IR 작성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권경수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영남권 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2 13:33:18[파이낸셜뉴스]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가 세무법인 한울과 손잡고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3일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양측은 경험과 비전, 성장동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창업기업을 대거 육성·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기업 발굴, 육성 지원사업 전략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력,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세무·회계업무 및 창업기업의 원스톱 후속 투자 연계 지원 등 상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좋은 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한다.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 박남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세무·회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호서대 서울창업보육센터는 2012년 설립한 창업보육 지원기관으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지원, 홍보마케팅, 제품화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 전략과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1-03 15:26:0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성남창업센터가 2023 아시아창업보육협회(As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에서 주관하는 '2023 AABI AWARDS'에서 한국 지자체 중 최초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 유럽 창업보육협회와 더불어 세계3대 주요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보육과 지원기관간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9개국이 소속돼 있는 AABI는 매년 회원국으로부터 우수한 성과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센터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 센터 운영성과, 보육기업 성공사례 등 6가지 심사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창업보육센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거 카이스트나 전남대, 대구대 등 한국 대학기관에서 수상한 적은 있으나 2005년 AABI가 상을 제정한 이래 한국 지자체가 수상자로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은 오는 3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AABI AWARDS'에서 이뤄진다. 성남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성남 창업센터(정글ON)를 설립해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는 등 스타트업 인프라 및 지원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23 09:19:23부산시가 산업은행과 손잡고 '부산형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지역의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벤처창업생태계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모델을 벤치마킹해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과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된다. 지역 스타트업과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상담(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종합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민간 전문운영사가 타운 운영을 총괄하고, 금융기관·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이 협업하는 구조의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가 될 예정이다. 8월 초 발족하는 전담팀(TF)에는 시와 산업은행을 비롯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BNK금융그룹, 한국예탁결제원이 먼저 참여하고, 점차 지역 벤처 유관기관들로 참여사를 늘려나간다. 시는 TF 운영을 통해 부산 혁신창업타운 세부 계획을 올해까지 마련하고, 내년 하반기에 부산 창업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타운을 개소할 계획이다. 혁신창업타운 세부 계획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강화, 혁신창업타운 입주기업 투자 전용 펀드 조성, 입주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전략 자문 지원, 입주기업의 국제적인 진출 지원 등이 담길 전망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혁신창업타운 조성은 지역 벤처 창업계 활성화는 물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투자 생태계를 혁신할 체제가 만들어진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01 18:36:55[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20일 부경대학교에서 초청한 ‘2023년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및 창업 유관기관 정책제도 설명회’에서 혁신조달 정책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부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졸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제품을 개발 중이거나 완료 후 초기 판로를 찾는 기업들이 참석해 혁신조달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장 진입 절차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조달청은 부경대 산학협력단의 요청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달제도에 대하여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예년과는 달리 부산조달청에서 직접 혁신조달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주기업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조달청은 올해 초 부경대학교와 혁신조달 등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부산조달청은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 지원 기관 등과 협력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런 설명회가 우리 지역 우수한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6-20 14:49:58【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기술맞춤형사업, 실전창업 교육,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마케팅, 지식재산권 획득, 해외지사화사업, 제품초기상용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이후 매년 연장평가를 통하여 최대 5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신규 사업자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32개실(10평형 22개실, 20평형 10개실)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고에는 총 2개사(10평형 2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05 09:57:31[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양산캠퍼스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받아 최근 창업보육센터를 새로 개소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센터가 보유한 공간·기술·시설·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벤처를 발굴·육성하는 기술창업 플랫폼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부산대 양산캠퍼스 센터는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로 조성돼 부산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ICT융합·나노 분야 등의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센터는 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정보의생명공학대학 등 의학계열 학과와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치과병원, 한방병원, 어린이병원 등 병원시설이 집적화된 의료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바이오 분야 창업의 성장 허브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 유학선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장(의과대학 교수)은 “우리 대학과 병원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체계화된 산학협력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방안 개발, 시제품 제작, 임상지원 등 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시도 부산대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신규 유치와 관련,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의 보육실 임차료 50%(기업당 연간 25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1-23 10:22:55[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2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합 네트워킹데이’를 최근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창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대, 부경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6개사 대표와 멘토, 대학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업특강과 IT·앱개발 및 투자상담 등 5개 분야로 나눠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에듀매칭 김외연 대표는 “멘토분들이 모두 창업 고수들이라 이야기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귀중한 팁을 많이 얻고 인맥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동서대 권경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대학발 창업의 메카이다. 이러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보육센터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스타트업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현재 17개 창업보육센터에 약 330개사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울산 2개 창업보육센터와 더불어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0-05 14:03: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소재 4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경과원은 9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4개 등급(S, A, B, C)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경과원은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5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40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은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과원의 창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지난해 투자유치 320억원 달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0건 획득, 창업지원사업 17개사 31억원 수주 등 전년 대비 119% 매출 성과를 거두었다. 또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K-유니콘사업 아기유니콘 200, 소부장 스타트업 100 등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보육센터를 통해 적극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민선 8기 주요 정책 기조인 '사업 기회가 넘치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의 실현을 위해 경과원은 앞으로도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창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22 10: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