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이달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테네시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들이 학업이 제공하는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4 18:44:40[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주 소재 청소년 단체 '미들 테네시 소년 소녀 클럽(BGCMT)' 클락스빌 지부 설립을 위한 후원금 2만달러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GCMT는 미국 내 청소년을 위한 자발적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860년 설립된 '미국 소년 소녀 클럽(BGCA)'에 뿌리를 둔 단체다. 이번 후원금을 활용해 이달 한국타이어 테네시공장이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에 신규 지부를 설립하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클락스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테네시공장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가족들이 학업이 제공하는 풍요로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4 14:57:20[파이낸셜뉴스] 한국잡월드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 함께 1박2일 단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체 패키지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하는 원거리의 학교, 청소년센터 등 단체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베지츠종합개발, 더블트리 바이 힐튼과의 3자 협약을 통해 기획됐다. 한국잡월드 단체 관람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최소 15명부터 최대 60명까지 가능하다. 숙박은 단체 객실과 인솔자를 위한 별도 객실이 제공된다. 예약은 4월 1일부터 한국잡월드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거리상의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좀 더 편리하게 한국잡월드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3-28 14:45:07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이 오는 9월 시작되는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 사회공헌프로그램 ‘숲으로(秀PRO)’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숲으로’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몰입 등 각종 중독 위험에 노출된 아동·청소년들이 백두대간으로 둘러싸인 하이힐링원에 머무르며 중독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하이힐링원이 자체 개발한 체험 활동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행위중독 예방교육 △산림체험교육 △지역 명소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이며 행위중독 예방 프로그램 취지에 맞춰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강원 정선·태백·영월·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소속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한다. 모집 규모는 1500여명으로, 참가 희망시 오는 26일까지 재단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프로그램과 숙소, 식사, 시설 이용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 기관의 일정에 따라 1박2일형 또는 2박3일형 중 선택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내달 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한편, 하이힐링원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힐링·명상 부문)에 선정되며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0 13:46:31[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사단법인 한국공익법인협회와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는 다문화 통합지원 프로그램 ‘디디캠퍼스(Design your Dream)’를 함께 운영할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디캠퍼스’는 다문화 청소년이 사회적 지지 자원을 확보하여 자신의 진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마인드셋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대면 집단교육, 진로 목표 설정을 위한 비대면 일대일 진로 컨설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별 학업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디디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다문화 청소년 관련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임의단체 등의 비영리 단체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문화 학생이 최소 5명 이상 참여 가능한 단체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률과 고용 현황이 비 다문화 학생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고 있고, 학습 및 진로 문제와 정체성의 고민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디디캠퍼스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4 10:20:31[파이낸셜뉴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청소년 상담채널 앱을 선보이며 청소년 마음건강 관리에 나선다. 앱 출시는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생명존중사업'의 체계를 완성하면서, 사회적 난제인 청소년 마음건강의 위기 해결을 위해 삼성·정부·시민단체의 협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는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상담 플랫폼 청소년 SNS 상담채널 라임(이하 라임) 앱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날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라임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임은 'Life-Mate'의 약자로 청소년의 '인생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근함을 주기 위해 UX·UI에는 라임 열매를 캐릭터화 한 '라임이'가 사용됐다. 라임은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채팅 상담 중인 청소년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음성 또는 화상을 통해 연속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상급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사회공헌 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자살로부터 보호하고 위로와 따뜻한 감정을 나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20 09:36:22[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국립청소년시설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통합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에 국립청소년시설에서 수련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은 국립청소년시설별 기준 인원 등 모집요건에 충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0월31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시설은 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국가전문자격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하고 특화된 체험활동(역사·문화, 야외·모험, 우주, 농생명, 해양, 미래환경) 중심으로 전국 6개 지역(천안, 평창, 고흥, 김제, 영덕, 봉화)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협업, 리더십,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교육과 연계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교급별 맞춤으로 제공하고 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통합예약을 통해 많은 학교와 청소년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연계 청소년활동과 디지털 전환 시기에 필요한 교육 등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11 16:38:2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선어업 생산자단체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국내산 수산물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선어업 생산자단체는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한국꽃게생산자연합회, 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 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 생산자협회, 제주참조기근해자망생산자협회 등이다.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가정해체와 학대 등을 겪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가정형 시설의 총 협의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홍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어선어업 생산자단체들은 국내산 수산물(꽃게·붉은대게·바다장어·참조기)을 전국의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거주하는 24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의미 있는 일에 나서주신 어선어업 생산자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해수부는 2025년까지 어선어업 생산자단체를 8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생산자단체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의무자조금 전환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24 11:37:01【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 개최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해온 평창지역 사회단체가 대회 보이콧을 전면 철회했다. 23일 평창군 번영회 등 240여개 지역 사회단체는 용평면사무소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적극 지원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올림픽 정신과 국민 대통합, 국격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보이콧을 철회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합심해 동참·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유산도시로서의 '평창'을 철저히 무시한 점은 군민에겐 여전히 씻을 수 없는 상처"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와 성공을 일궈낸 군민의 자긍심과 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마저 버릴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또 "정부는 올림픽 개·폐회식의 무늬뿐인 공동 개최 결정으로 인한 분노와 상실감에 빠진 평창군민을 진심으로 위로 하고 평창올림픽 유산과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회 이전까지 평창군민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치유할 지원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동참 성명을 철회하고 언제든지 작년 12월로 돌아갈 수 있다"며 "이 사태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평창 군민들은 지난해 12월 1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평창과 강릉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하자 "말뿐인 공동 개최이고 사실상 강릉 개최"라며 강력하게 반발해왔다.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평창군번영회 등 240개 사회단체가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보이콧을 철회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공동 성명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3-23 16:35:07[파이낸셜뉴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일당이 단체생활을 이탈한 선후배들을 찾아내 차에 감금하고 집단폭행을 일삼아 추가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5)와 B씨(25), C씨(26) 등 주범 3명에게 징역 2년 2개월∼2년 8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단체생활에서 이탈한 선후배들을 찾아내 주범들의 지시로 집단폭행에 가담한 D씨(25) 등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나머지 7명에게는 징역 8개월∼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이 중 3명은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형제·친척 사이인 주범 A씨 등은 '○○파'로 알려진 세력을 형성해 함께 몰려다니며 단체생활에서 이탈한 선후배들을 찾아내 여러 차례 집단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21년 6월27일 오전 9시께 경기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 집단을 이탈한 선후배들을 유인해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감금·폭행하고, 일부 피해자에게 "살고 싶으면 핥으라"라고 말한 뒤 바닥의 침을 핥자 손으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같은 해 7월2일 오후 6시께 시흥시의 숙소에서 선후배들의 도피를 돕거나 단체생활을 이탈했다는 이유로 2∼3명의 피해자를 폭행하고 무릎을 꿇린 뒤 쇠 파이프로 서로의 허벅지를 여러 차례 때리게 한 혐의도 공소장에 담겨있다. A씨 등 주범 측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파'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조직의 우두머리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았고 폭행을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범죄조직은 아니더라도 주범을 정점으로 지휘체계가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합숙을 하면서 청소년 성매매 알선 수익을 관리하고, 위치 추적 앱으로 동선을 파악해 집단에서 이탈 시 폭력을 가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나머지 역시 죄질이 나쁘지만 단체 생활에서 이탈했다가 발각돼 폭행 피해를 보았고 이를 계기로 주범의 지시로 집단폭행 범행에 가담한 측면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A씨를 비롯한 7명은 청소년들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꾀어 성매매를 강요해 알선 영업을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징역 2년∼7년이 확정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2-13 09: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