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늘봄(방과 후 돌봄·교육) 전용 학교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강서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지역 인사,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명지늘봄전용학교의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 등 명지지역 7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초등학교와 별도로 운영하는 늘봄 전용 시설이다. 이곳은 학습형 늘봄과 보살핌 늘봄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부산시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명지동 3245-10 번지에 위치한 시유지를 늘봄전용학교 부지 용도로 무상 임대하는 내용의 협의를 했다. 이후 시는 학교 부지를 3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고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돌봄 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 부족 문제를 늘봄전용학교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1월 교육청과 함께 출생부터 책임 교육·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그램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박 시장은 3월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지역 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 재능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권병석 기자
2024-09-12 18:48:47[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늘봄(방과 후 돌봄·교육) 전용 학교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강서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지역 인사,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명지늘봄전용학교의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명지늘봄전용학교는 남명초, 명문초, 명원초, 명지초, 명호초, 신명초, 오션초 등 명지지역 7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존 초등학교와 별도로 운영하는 늘봄 전용 시설이다. 이곳은 학습형 늘봄과 보살핌 늘봄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부산시교육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명지동 3245-10 번지에 위치한 시유지를 늘봄전용학교 부지 용도로 무상 임대하는 내용의 협의를 했다. 이후 시는 학교 부지를 3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고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돌봄 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 부족 문제를 늘봄전용학교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1월 교육청과 함께 출생부터 책임 교육·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그램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하고 관련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박 시장은 3월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지역 학교를 방문해 늘봄 프로그램 재능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번 명지늘봄전용학교의 개관은 부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2 10:56:0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옥계면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를 오픈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6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옥계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시설을 이용하고 부모들에게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돌봄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탁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이 선정돼 운영 준비를 하고 있으며 방과 후 아동 돌봄 및 간식제공, 학습활동, 놀이활동, 다양한 특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마을 공동 돌봄을 이룬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돌봄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3 08:36:2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을 현재보다 1시간 확대하기로 했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오후 1시∼5시 운영되던 초등돌봄교실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전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초등돌봄전담사 노동시간 확대 및 교원업무 경감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이 1일 4시간에서 5.5시간으로 확대된다. 근로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전담사는 돌봄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교육청은 휴게시간 30분을 유급으로 부여한다. 휴게시간 30분을 유급으로 부여한 것은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종 중 처음이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학부모 돌봄수요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향후 학교장 대상 단위학교 설명회, 행정업무 전담에 따른 역량 강화 연수, 돌봄연장 운영학교 안전관리 및 추가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확대 및 유급휴게 도입으로 처우 향상은 물론 돌봄운영시간 연장으로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28 15:11:19【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는 1월 중 취약계층 초등학령 아동을 대상으로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떨어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이 대두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결손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현 상황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사업’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별 맞춤형 스마트학습프로그램과 지역대학생의 심리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AI 기반 학습지원은 학생들이 초등 스마트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맞춤형 전과목 주도학습이 가능하며, 학습관리 교사가 개별 학습 코칭을 주 1회씩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또 심리정서 멘토링 지원은 대학생들이 학생들에게 주 1회 현장 멘토링을 실시해 학습동기를 관리하고 학생들의 고충 등을 상담한다. 참여 대상은 지난해 12월 희망자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초등학령 아동 509명이다. 지역대학생 멘토들도 공모를 통해 58명이 선발됐으며,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57개소의 현장 수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됐던 지역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1-10 10:32:39현대모비스가 방과 후 돌봄교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2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이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체험교육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니어 공학 돌봄교실은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전기충전 자동차, 자가발전 손전등, LED 아크릴 무드등을 만들면서 미래 자동차 관련 과학 원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현대모비스 이광형 CSV전략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임직원 강사의 수업 참여도 추진하는 등 돌봄교실을 포함한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8-26 19:01: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돌봄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활용해 이뤄졌다. 인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 중 총 20명의 학생을 선정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제작 미술 교구 및 동화책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지원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감상 및 창작 활동으로 진행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18억5000만원 규모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조성해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극복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상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4 09:23:1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금융사와 지역사회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나선다. 여성가족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서울시 남대문로 신한금융그룹 본점에서 지역 초등학생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다. 부모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10년 5개소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331개소에서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공간을 제공하고, 돌봄 품앗이 구성·활동,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과 놀이도구 등을 지원해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15년 109개에서 2020년 331개로 크게 늘었다. 여성가족부는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신한금융그룹과 협약을 체결해 3년간 초등 돌봄 맞춤형 공동육아나눔터('꿈도담터')를 101개 설치했다. 친환경 기자재를 사용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초등학생의 정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교구 및 장난감을 지원했다. 아동 눈높이에 맞는 용돈 관리, 금융 관련 지식 교육을 총 170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자 업무협약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단장하고 정보기술(IT) 교육 등 추가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을 위한 사업을 기획하고 재원 등을 마련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간 단장과 기자재 지원,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여성가족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역 공모와 선정, 운영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대안이며, 코로나19 위기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가부는 앞으로 이번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4-02 09:51:46신학기 들어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초등 돌봄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감염병 사태 장기화 속에서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 중 9.4%(25만4000명)가 초등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참여율이 4.5%(12만명)였으나 개학 이후인 지난 2일 6.2%(16만7000명)로 늘어난 뒤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도 교육청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요대응과 관련해서는 등교·원격수업 등 다양한 학사운영과 연계해 공간·인력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철저한 방역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유치원에서도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포함한 1일 8시간 이상을 원칙으로 유치원 학사운영과 연계해 방과후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8325개원 중 99.9%(8294개원)가 방과후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전체 유아의 82.9%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유치원 여건에 따라 돌봄 추가 인력과 공간을 확보해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추가 돌봄 시설 배치 시에는 유아 안전과 보행 편의 등도 고려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할 계획이다.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보완 등을 위해 기간제 교원 1961명을 임용이 마무리됐다. 이밖에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셋째주까지 방역 지원인력 약 4만3529명(목표치의 80.6%)이 배치된다. 교육부는 3월 추경 예산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역 및 생활지도 보조인력 3445명 추가 배치를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최근 우려가 커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27만5221실에 달하는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 3월까지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3-18 17:18:55[파이낸셜뉴스]신학기 들어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이 초등 돌봄에 참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당국은 감염병 사태 장기화 속에서 돌봄공백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 중 9.4%(25만4000명)가 초등 돌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참여율이 4.5%(12만명)였으나 개학 이후인 지난 2일 6.2%(16만7000명)로 늘어난 뒤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시·도 교육청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요대응과 관련해서는 등교·원격수업 등 다양한 학사운영과 연계해 공간·인력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과 철저한 방역 등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유치원에서도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포함한 1일 8시간 이상을 원칙으로 유치원 학사운영과 연계해 방과후과정이 운영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 8325개원 중 99.9%(8294개원)가 방과후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전체 유아의 82.9%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유치원 여건에 따라 돌봄 추가 인력과 공간을 확보해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추가 돌봄 시설 배치 시에는 유아 안전과 보행 편의 등도 고려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할 계획이다.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보완 등을 위해 기간제 교원 1961명을 임용이 마무리됐다. 이밖에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셋째주까지 방역 지원인력 약 4만3529명(목표치의 80.6%)이 배치된다. 교육부는 3월 추경 예산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방역 및 생활지도 보조인력 3445명 추가 배치를 국회와 협의하고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최근 우려가 커지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27만5221실에 달하는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 3월까지 모든 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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