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중 2022년도 취업 상승 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8개 대학, 35개 캠퍼스 및 4개 교육원에서 247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해 대학정보공시(2년제 학위과정)와 고용보험가입(직업훈련과정) 기준 취업률, 취업 유지율 등을 반영해 평가했다. 특히 2년제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와 10개월 하이테크과정인 항공MRO과는 한국폴리텍대학 개편학과 최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뿐 아니라 항공MRO과는 2022년 취업성과 우수학과로도 선정됐다. 남인천폴리텍은 취업률이 높은 이유로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시스템 때문이라는 평가다. 뿌리기술부터 AI+x(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AI교과 100% 개설 및 운영) 융복합 기술 인재 양성까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수들은 기업전담제(교수 1인 10개의 기업을 집중 관리해 학생 취업지도하는 시스템)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비 무료 기술교육과정인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모집은 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로봇시스템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스마트기계설계제작과, 전기자동차과가 모집 중이다. 전문기술과정은 교육비, 기숙사비, 중식비가 전액 무료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2-01 16:52:14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인재 육성책 영향으로 2023학년도 입시전형에서 수도권 대학들의 반도체 학과 신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반도체 관련학과를 신설한 주요 대학들은 우수 신입생 선발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고 수도권 대학의 정원 증원, 관련 재정지원사업 신규 추진, 규제 완화 등 지원책을 지난 7월 내놓은 바 있다. 반도체특성화대학을 신규 지정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20개교 내외를 선정하고 우수 교원 초빙 인건비를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한양대와 서강대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을 통한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한양대는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산업체 인턴십, 현장 실습 등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반도체 인재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학과 입학생에게는 대학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입학생은 국제 인적교류 프로그램 및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외 우수 산업체 견학과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도 이뤄진다. 학부 졸업 후 석사나 석박통합과정 연계 진학시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채용 보장 혜택도 있다. 서강대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는 반도체 분야의 신기술을 교육한다. SK하이닉스에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다양한 교과목과 인턴십 과목을 졸업 요건에 포함했다. 최소 채용 절차 통과자에 한해 입학과 동시에 SK하이닉스로의 채용이 보장된다. 명지대는 자연캠퍼스(용인)의 전공자유학부(자연)가 폐지되고, 공과대학의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다. 명지대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산업기술 분야 중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특화돼 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차별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시작된다. 내년 1월2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며, 각 대학은 이 중 3일 동안 자율적으로 원서접수 기간을 운영하면 된다. 군별로 전형 기간이 다르다. 가군은 내년 1월5일~1월12일, 나군은 내년 1월13일~20일, 다군은 내년 1월25일~2월1일이다. 서울지역의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1만2469명(인문 5342명, 자연 5325명), 나군 1만992명(인문 4793명, 자연 4677명), 다군 4471명(인문 1822명, 자연 2049명)이다. 이는 수시 이월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처럼 가·나군이 다군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고, 다군엔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대학이 많아 가·나군보다 추가합격(미등록 충원)이 많이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2023년 2월6일까지다. 최초 합격자들이 2월7~9일 사흘 동안 등록을 마치면 수시와 마찬가지로 미등록 충원이 시작된다. 정시 추가 합격자 통보는 2월16일 오후 6시까지 마쳐야 한다. 홈페이지 발표는 오후 2시까지로, 이후부터는 전화 등을 통한 개별 통보만 가능하다. 정시 추가 합격자 등록 마감은 2월17일까지다. 내년 2월28일 오후 6시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까지 끝나면 2023학년도 대입이 종료된 후 3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주요 대학 2023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고려대 고려대 서울캠퍼스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가' 군에서 총 174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는 1496명, 기회균등으로 244명을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나,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자유전공학부 제외)·가정교육과·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또는 과학탐구) 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각각 약 36%, 탐구영역은 약 29%의 비율로 반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간호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2과목)·한국사 영역을 반영한다. 국어와 탐구영역은 약 31%, 수학 영역은 약 38%의 비율로 반영한다. 간호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각각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든 모집단위에서 영어는 등급별 감점,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의 경우 2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되며(3점 감점)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3점씩 추가 감점된다. 한국사 영역은 인문계 1~3등급, 자연계 1~4등급까지는 10점 만점을 가산하고 해당 등급에서 8등급까지는 한 등급이 낮아질 때마다 0.2점씩 낮춰서 가산한다. ■경희대 경희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09명(전체모집인원의 44.5%)을 선발한다. 그동안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으로 선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캠퍼스 구분 없이 외국어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약학과와 음악대학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해 선발한다. 수시에서만 선발하던 무용학부는 미등록 인원 발생 시 정시에서 실기 없이 수능과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 선발하던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을 정시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모집 단위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구분해 모집한다. 인문,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 1과목을 반영한다. 각 계열에 따라 해당하는 수능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수능 반영 영역 중 한 과목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 지원할 수 없다. 탐구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가산점이나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다. 영어는 1등급 만점 200점과 2등급의 점수 차이를 192점에서 196점으로 8점에서 4점으로 줄여 영어의 실질반영률을 낮췄다. 한국사는 1~4등급까지 만점이며, 5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명지대 명지대는 차세대반도체 분야 산업경쟁력 강화 및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 및 공급을 위해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부터 30여명 규모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전형은 크게 수능(일반전형), 수능(실기전형),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되며, 총 943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으로 자연캠퍼스(용인)의 전공자유학부(자연)가 폐지되고, 공과대학의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었다. 명지대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산업기술 분야 중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특화되어 산업계의 요구에 맞는 차별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인문캠퍼스(서울) 사회과학대학이 미래사회인재학부, 청소년지도·아동학부, 디지털미디어학과로 학과 분리(학부 신설)가 이루어졌다. 또한, 디자인학부(패션디자인전공)의 경우 수능(실기전형)에서 수능(일반전형)으로 변경되어 실기 준비를 하지 않고 수능성적 100%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일반전형)은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 다군에서,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자연캠퍼스(용인)에서는 디자인학부(영상디자인전공),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 예술학부(영화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모집한다.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은 바둑학과, 예술학부(피아노전공, 성악전공, 아트앤멀티미디어작곡전공, 뮤지컬공연전공)에서 실시하며, 수능 20%와 실기고사 8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숭실대 숭실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2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작년 정시모집 인원과 비교하여 60명이 증가한 것이다. 교내에 6개 특성화학과로 글로벌통상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AI융합학부 등을 두고 있다. 이들 특성화학과는 총 6억원 규모 추가예산 지원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통상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4개 모집단위는 입학정원도 함께 증원됐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 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학업지원비(월 40만원) 지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1년간 100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있다. 숭실대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3년 2월 6일 발표한다. ■세종대 세종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전형(가/나군), 군계약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전형(가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을 통해 120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 전공의 경우 1단계에서 수능 100%를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해군주관 전형 및 공군 전형을 실시한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023년 새롭게 신설되는 학과로 반도체전공분야 최우수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신설 후 10년 이내에 국내 최고수준의 반도체 학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수립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학부연구생제도를 통해 학부생이지만 대학원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산업체와 인턴십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20년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분야 국내 4위,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컴퓨터공학분야 국내 4위를 달성하며 계속적인 평가순위 상승으로 대내외적인 평판을 높여가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보보호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학과, 지능기전공학과, 창의소프트학부(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로 구성돼 있다. ■아주대 아주대는 2023학년도 정시전형을 통해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3곳의 신입생 44명을 포함해 총 75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주대는 '나'군과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나'군은 일반전형1(의학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 국방IT우수인재전형2에 해당한다. '다'군은 일반전형2(의학과, 약학과 제외), 일반전형3(약학과), 일반전형4(교차),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전형이다. 정시 모집에서 대부분 학과는 수능100%로 선발하고, 의학과, 약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면접이 있다. 의학과의 경우 일괄전형으로 지원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하며, 약학과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 성적을 2단계에서 수능 성적과 면접 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번 정시모집에서 변경된 점은 모집단위 신설과 변경이다.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됐고, 신소재공학과가 첨단신소재공학과로 변경됐다. 모집군도 변경돼 의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정시 나군 선발, 그 외 학과는 정시 다군에서 선발한다. 모집인원도 정원내 기준 572명에서 643명으로 정시 선발인원이 확대됐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다. 최초 합격자는 2023년 2월 6일 개별 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양대 한양대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871명, 나군 377명으로 총 1248명을 정원 내 인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새롭게 정시 나군에서 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16명 선발을 한다.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반도체 공학 이론 및 실습 교육, 산업체 인턴십, 현장 실습 등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예정이다. 해당 학과 입학생에게는 대학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반도체 공정라인 및 설계 관련 교육, 실험 및 실습용 최신 학습기기 및 스마트 강의실이 제공된다. 반도체공학과 학부 졸업 후 석사, 석박통합과정 연계 진학시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이 지급되며,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채용 보장 혜택이 주어질 수 있다. 한양대의 '다이아몬드 7'장학금은 '다이아몬드플러스' 장학금으로 변경됐다.7개 학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1%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하기 위함이다. 정시 일반전형 및 수시 학생부종합(일반, 고른기회) 전형 최초합격자에 한해 입학금을 포함한 2년간의 대학 등록금 면제 등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학 혜택은 한양대 공과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미래자동차공학과, 에너지공학과와 인문 및 상경대학의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별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성대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한성대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교육 선도대학'의 비전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성대는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부터 2023년 1월 2일 월요일 18시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일단 394명이나 수시 등록 마감 후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 인원이 공지될 예정이다. 모집 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사회과학부,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T공대(컴퓨터공학,기계전자공학,스마트경영공학)이며 주간은 가군에서 야간은 다군에서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융합보안학과를 포함한 AI응용학과가 나군에 배치되었으며, 상상력인재학부의 경우 자율전공학부로 단과대학, 학부, 전공의 구분 없이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에 단과대학-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상력인재학부(나군-주간)는 수능 100% 전형으로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을 우수한 영역순으로 40%-30%-20%-10%로 반영된다. 자율전공학부 개념의 모집단위로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희망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한성대는 소득분위 3분위 이내 학생에게 국가장학금 + 교내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 100%를 지원하고, 다자녀·다문화가정·형제자매에 해당할 경우 학기당 수업료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자기개발 교육장학금을 마련하여 졸업까지 학생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한성대 인재상(창의적 전문인·포용적 사회인·열린 세계인)을 반영한 한성인재포인트(교과성적+비교과활동)를 활용하여 매학기 한성인재장학금을 지급한다.
2022-12-19 13:19:29【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민선7기 김포시가 2022년 시정운영 목표를 ‘더 힘찬 도약! 함께 만드는 더 큰 미래’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맞춤’, ‘균형 성장’, ‘희망 창조’, ‘융합 시정’을 내세웠다. 특히 △시민체감형 경기지표 상승 △더 빠르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신기술-신산업 성정거점 육성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혁신을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4일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김포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 해”라며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각종 기반시설을 조기에 완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 숙원사업 해결 물꼬…인하대병원 유치협약 체결 민선7기 김포시는 작년 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대학병원 및 대형쇼핑몰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랜 기간 원도심 주민의 민원이던 도축장 이전과 장릉공원 묘지 개발을 위한 단초도 마련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과 한강하구 철책 철거 착수로 평화관광중심도시로서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김포 최초 광역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장기-풍무-마산도서관 개관, 교육예산 500억원 확보, 전국 최초 중-고교 수학여행비 일괄 지원, 3년 연속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포 노선 반영 등 지역발전과 도시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10량 추가투입 김포시민 최대 현안은 교통이다. 출퇴근 때 포화상태인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김포시는 전동차 추가 제작을 추진하고 오는 2024년까지 10량을 추가 투입한다. 인구 70만 시대에 대비한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된다. 김포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사업 적기 추진과 추가 검토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경제성 향상 방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추가 검토사업으로 꼽힌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경제성 향상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사정IC 건설과 인천 거첨도~약암리간 광역도로 개설, 사우9자주식 공영주차장 및 구래동 상업지역 내 지하주차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역일자리 5만8436개 창출…산단 5개 조성중 민선7기 김포시는 5만8436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1년 말 기준 취업자 수는 2017년 말과 대비해 30.4%나 증가했다. 올해도 김포골드밸리, 김포터미널 물류단지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취업 멘토링 등을 운영해 청년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는 산업단지 5개가 조성 중이고 3개는 현재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주거와 편익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 소공인 직무능력 개발과 소공인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도 통진 팬택산단 내에 개관한다, 또한 김포형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 육성 등 기업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제조융합혁신센터가 양촌산단 내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공적 도시개발로 인프라 확충…도시가치 상승 김포시는 풍무역세권, 걸포4지구, 한강시네폴리스, 사우종합운동장부지, 대곶지구 등 굵직굵직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학병원이 자리 잡을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실시계획이 작년 경기도 인가를 받은 만큼 올해 캠퍼스 조성계획 수립과 교육부 사전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023년 대학 조성계획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2024년 대학 캠퍼스와 대학병원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작년 말 토지보상에 들어간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교육-문화-체육-복지 인프라 조기 구축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부족했던 기반시설도 속속 들어선다. 운양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2023년과 2024년 각각 준공을 목표로 시공사 선정, 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기동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현재 투자타당성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탐방로 및 애기봉배후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담당하기 위한 복지 인프라도 대폭 늘어난다, 북부권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9월, 풍무청소년문화의 집은 12월 준공된다. 정하영 시장 공약인 ‘1읍면동 1생활체육시설’ 조성도 순항 중이다. 양곡복합형체육센터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운양반다비체육센터와 김포스포츠레저타운이 각각 2023년과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12개 생활체육시설이 현재 건립 중에 있다.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 통진읍행정복합청사는 6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24 23:45:21【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학생 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복대학교는 그동안 학생을 위한 장학 복지혜택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고 있다. 그 결과는 높은 취업률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2019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2%를 기록해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청년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복대가 기록한 취업률 80.2%는 전년대비 2% 상승한 수치로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경복대는 2017년 76.9%, 2018년 75.5%, 2019년 78.2% 취업률에 이어 2020년 80.2%로 4년 연속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의 다양한 장학복지 혜택은 전국 대학 중 최상위 수준으로 학생 성공을 위한 미래투자 모범이 되고 있다. ◇2022학년도 신입생 4차산업 인재장학금 지급 경복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에게 4차 산업 인재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간호보건 일부 학과 제외).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어려운 대학재정 상황인데도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학생 93.8% 장학혜택…학생성공 아낌없는 투자 경복대는 면학풍토 조성 및 향학열을 높이고,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이 학비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재학생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93.8%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았으며, 수도권 대학 최상위 규모인 연 259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 지급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360명 무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진행 경복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무료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60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MDIS대학에서 원어민 수업과 현지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경복대형 독특한 어학연수프로그램이다. ◇무료통학버스 43대운영-내년 2월 4호선 연장개통 경복대는 학생의 통학교통 편의를 위해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에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 무료통학버스 43대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캠퍼스 33대, 포천캠퍼스 10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통학시간 단축으로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용규모 1016명 친환경 기숙사 완비 경복대는 남양주캠퍼스와 포천캠퍼스에 최신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1016명 수용규모의 친환경 기숙사를 완비해 학생 모두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숙사 수용인원은 남양주캠퍼스 702명, 포천캠퍼스 314명이다. 또한 남양주캠퍼스에 654명 수용규모인 제2기숙사를 신축 예정이다. 제2기숙사가 완공되면 16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년제 전공심화과정 운영…대학원 진학가능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 학위취득 이후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경복대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편 경복대는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16 08:37:10삼성효과와 함께 경기도 최대 산업단지의 수혜가 기대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성지건설㈜, 삼양건설산업㈜이 시공하는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10층 연면적 5만5,555㎡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연계성이 우수하고 편리한 교통을 품고 있어 수도권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의 가장 주목되는 점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올해 시스템반도체에 기존 133조 투자 계획에 38조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벤더 등 중소기업들이 평택을 거점으로 업무공간을 마련하게 되면서 직접 고용 인력과 협력사 근로자까지 약 3만 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삼성효과’로 인해 평택시의 발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평택 지식산업센터의 미래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삼성전자의 주요 협력업체 및 연관 산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두터운 실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눈길을 끈다.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이다. 경기도 최대 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역 내 생산, 부가가치 유발 등 약 1조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약 7,0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남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삼성효과에 이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궁무진한 수요도 관심사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개발 중인 산업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20여 개의 산업단지가 몰려 있어 종사자 수만 약 12만 명으로 예측되며, 비즈니스 잠재수요는 더욱 크다는 분석이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편리한 쾌속 교통망도 갖췄다. 가까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까지 20분, 부산까지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지제역은 SRT에 이어 KTX(개통 예정),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 1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광역 이동 및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소형 업무시설부터 제조 특화 사무실까지 다양한 분야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전층 5.4m 층고(B1F 제외)를 적용해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코니 공간을 서비스로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사용 및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층별 휴게실과 옥상정원을 마련했고, 전용 헬스장과 샤워실, 세미나룸 등 각종 건강한 비즈니스 라이프를 위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적의 작업 환경도 제공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진입할 수 있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제공해 호실 내부에 직접 화물하역도 가능하다. 주차장은 법정대수보다 약 2.6배가 많은 359대로 넉넉하게 조성된다. 이밖에 총 12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사용인원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입주자들이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함께 분양하는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고덕신도시 생활권, 지제역 생활권, 구도심 생활권 등 핵심 생활권 한 가운데에 위치한 최상의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희소가치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는 수용인구 약 14만 명의 고덕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 약 15만 명, 브레인시티 약 4만 명, 구도심 약 2.5만 명 등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송탄 일반산업단지 내 유일한 독점상가인 만큼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역시 풍부하다. ‘평택 마제스트 타워’ 입주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기반으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 및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가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활발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특화거리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권은 더욱 활기를 띌 예정이다. 다양한 외식업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특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광고물 보완, 주변 경관 개선 등 상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 마제스트 타워’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은 대로변에 위치해 탁월한 가시성을 품고 있고, 스크린골프장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뛰어난 집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평택 마제스트 타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품 확인을 위해 분양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실제 홍보관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AR(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지와 상품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서울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 인근에 위치하며, 평택 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2021-07-06 09:29:44- 지속 성장하는 평택시... 투자 ∙ 개발 ∙ 일자리 조성 등 주거가치 부각 - 올 2월 평택 합정동에 약 1400가구 규모 대단지 신규 분양 예정 올 1분기 중 평택시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2018년 평택시 인구는 49만 5642명을 기록했다. 2017년 인구인 47만 2141명 대비 4.98% 상승한 수치다. 인근에 산업단지 및 택지지구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인구유입이 크게 늘어난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2017년 하반기에 평택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180조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종사자 유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산업단지가 급성장함에 따라 항만 물동량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68만 7900TEU에 달했으며, 올해 71만TEU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항 33년째를 맞이한 평택항은 최근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기록을 연거푸 갱신 중이다. 아울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지 조성에 힘쓰는 한편,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이처럼 대기업 및 정부의 공격적인 투자로 평택 내 고용시장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주택 청약시장 열기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평택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재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건설㈜ 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서 ‘평택 뉴비전 엘크루’ 를 오는 2월 중 분양할 예정이어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1층 ~ 지상 27층의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64 ~ 84㎡ 총 1,396가구 규모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우수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평택시를 관통하는 1번 국도와 38번 국도의 교차점에 들어서 시내 이동이 자유롭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및 평택 ~ 제천고속도로 • SRT 지제역을 통한 광역교통 이용도 용이하다. 향후 간선급행버스 (BRT) 와 동부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평택고 • 신한고는 물론, 평일초 • 소사벌초 • 용죽초 (예정) 등 우수학군과 인접해 있다. 핵심 교육시설들이 밀집돼, 평택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비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는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 조성이 예정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환경 및 자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평택시청 및 평택세무서 • 평택보건소 등 평택 내 주요 행정시설은 물론, 롯데마트 • 굿모닝병원 • 뉴코아아울렛 • 소사벌레포츠타운 등과도 가깝다. 도보거리 내에 역사유적공원과 승두천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 또한 높다. 거액의 투자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완공을 서두르는 중이며, 향후 안성 스타필드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초대형 시설은 장기적으로 주택수요 증가를 유발하기 때문에 인접 아파트 선점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지역 수요자들에게 화제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장점과 더불어 호재를 통한 평택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미래가치는 물론 실제 거주여건까지 모두 갖춘 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다” 며 “ ‘평택 뉴비전 엘크루’ 는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비전동 생활권인 소사3지구에 들어서, 교통망과 교육환경이 우수해 기다리는 수요가 적지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1-5 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1년 예정이다.
2019-01-25 09:54:21【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통계청의 울산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라 청년 실업률이 6.1%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하락했고 고용률은 43.3%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특히 청년실업률은 2016년 1/4분기 12.2%에 비해 무려 절반인 6.1%로 개선됐으며, 2014년 3/4분기 6.9%를 기록한 이후 39개월 만에 6%대를 회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3월 고용쇼크로 인해 전반적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울산 청년실업률이 대폭 하락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조선업 경기 불황 등 여러 가지 울산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정을 일자리창출, 특히 청년일자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울산시는 올해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홍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 MOU체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지원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캠퍼스 리크루트 투어 및 청년취업지원 캠프 운영 △청년 일자리 희망한마당 및 청년 구직자 콘테스트 △청년 일자리 서포터즈단 운영 △대학봉사단 활동 연계 청년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20억 원 울산청년창업펀드 조성, 톡톡스트리트 및 톡톡팩토리 추가 조성, 청년CEO육성사업, 창업선도대학 및 창업도약패키지 등을 통해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일자리센터와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사업을 집중 지원해 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4-13 16:24:21201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프라임대학(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과 평생교육 단과대학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에도 프라임 대학들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미달이 속출하며 체면을 구겼다. 학생들의 반대에도 평단을 밀어붙인 대학들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프라임대학들 경쟁률 줄줄이 상승 2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권 주요대 수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프라임 대학 21곳중 14곳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경쟁률을 공개한 2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19대 1로 전년 9.02대 1보다 높아졌다.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학교는 숙명여대와 한양대에리카캠퍼스로 숙대는 전년 14.02대 1에서 16.78대 1로, 한양대에리카는 16.44대 1에서 18.86대 1로 올라갔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숙대 논술우수자 화공생명공학부 49.60이었고 이화여대 논술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이 40.19,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화장품공학과 37.57, 이화여대 논술 컴퓨터공학전공 36.92, 이화여대 논술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35.05 순이었다. 선호도가 높았던 화공생명관련 학과 뿐만 아니라 화장품공학, 컴퓨터,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 등과 같은 신설 학과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전반적으로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대학 선호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특히 취업난속에서 졸업후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 학과들과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가능한 이공계 학과들에 대한 선전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논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미달 속출 한편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선정된 9곳중 7곳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78곳중 52곳이 미달했다. 평생교육 수요를 이유로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추진했던 교육부의 발표와는 배치된다. 21일 마감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하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0.89대 1, 서울과기대 0.78대 1, 한밭대 0.70대 1, 부경대 0.66대 1, 동국대 0.38대 1, 제주대 0.32대 1, 대구대 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원에 미달했다. 정원을 채운 대학은 명지대 1.35대 1, 창원대 1.11대 1 등 2곳 뿐이다. 총 9개 대학 78개 학과 모집에서 52곳이 미달했고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과(10명 모집), 대구대 사회적기업,창업학과(10명모집), 대구대 도시농업학과(15명 모집), 대구대 재활특수교육학과(10명 모집), 제주대 재직자전형 실버케어복지학과(28명 모집)는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극심한 취업난 등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자체가 없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굳이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진학하지 않더라도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또는 특성화고졸업자 전형 등 정규대학, 정규학과로 진학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학에서 발생한 평생교육단과대학에 대한 재학생들과 학교측과의 갈등표출 등도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미달 원인으로 작용했을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9-22 17:46:19201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프라임대학(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과 평생교육 단과대학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전반적인 경쟁률 하락에도 프라임 대학들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미달이 속출하며 체면을 구겼다. 학생들의 반대에도 평단을 밀어붙인 대학들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프라임대학들 경쟁률 줄줄이 상승 2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권 주요대 수시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프라임 대학 21곳중 14곳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경쟁률을 공개한 2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19대 1로 전년 9.02대 1보다 높아졌다. 경쟁률이 가장 크게 상승한 학교는 숙명여대와 한양대에리카캠퍼스로 숙대는 전년 14.02대 1에서 16.78대 1로, 한양대에리카는 16.44대 1에서 18.86대 1로 올라갔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숙대 논술우수자 화공생명공학부 49.60이었고 이화여대 논술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이 40.19,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화장품공학과 37.57, 이화여대 논술 컴퓨터공학전공 36.92, 이화여대 논술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35.05 순이었다. 선호도가 높았던 화공생명관련 학과 뿐만 아니라 화장품공학, 컴퓨터,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 등과 같은 신설 학과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전반적으로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대학 선호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특히 취업난속에서 졸업후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 학과들과 인문계열 학생들도 지원가능한 이공계 학과들에 대한 선전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논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미달 속출 한편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선정된 9곳중 7곳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과별로는 78곳중 52곳이 미달했다. 평생교육 수요를 이유로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추진했던 교육부의 발표와는 배치된다. 21일 마감된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하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0.89대 1, 서울과기대 0.78대 1, 한밭대 0.70대 1, 부경대 0.66대 1, 동국대 0.38대 1, 제주대 0.32대 1, 대구대 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원에 미달했다. 정원을 채운 대학은 명지대 1.35대 1, 창원대 1.11대 1 등 2곳 뿐이다. 총 9개 대학 78개 학과 모집에서 52곳이 미달했고 대구대 지역평생교육학과(10명 모집), 대구대 사회적기업,창업학과(10명모집), 대구대 도시농업학과(15명 모집), 대구대 재활특수교육학과(10명 모집), 제주대 재직자전형 실버케어복지학과(28명 모집)는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극심한 취업난 등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수요자체가 없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굳이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진학하지 않더라도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또는 특성화고졸업자 전형 등 정규대학, 정규학과로 진학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학에서 발생한 평생교육단과대학에 대한 재학생들과 학교측과의 갈등표출 등도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미달 원인으로 작용했을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9-22 11:25:26최근 은행권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재풀(pool)을 확보할 목적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 적극 활용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홍보대사 모집에 대학생들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경쟁률은 평균 20대 1을 웃돈다. 이 중 신한은행 홍보대사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KT의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 GS25 '대학생 마케터'와 함께 '3대 대외활동'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8월 초 '신한은행 브랜드 대사'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경쟁률은 25대 1에 달했다. 또 지난 2월 말 선발된 KB국민은행의 'KB캠퍼스 스타' 7기는 2058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95명이 선발돼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까지 만만치 않은 선발과정에도 지원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의 경우 1기 모집 당시 경쟁률이 14대 1이었고 지난달 23일 해단식을 가진 2기의 경쟁률은 17대 1로 상승했다. 이 같은 현상은 은행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윈윈'하는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달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은 미래의 행원 양성 목적도 있다. 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이들이 직접 발굴한 은행상품 및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실무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를 낸 학생에게는 기프트 카드나 상금도 수여한다. 아울러 실무 교육을 시행하기도 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경우 홍보대사 활동 프로그램에 하나생명, 하나 SK카드 등 계열사 실무자의 강의를 듣는 시간이 포함돼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업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은행 취업을 위한 특전도 있다. 우리은행은 홍보대사 활동 종료 후에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추후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고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수습기자
2013-09-02 03:05:19